kgma2024 ×
검색결과55건
연예

‘신랑수업’ 영탁, 미래 신부 위한 부케 만들기…F4 ‘구준탁’ 변신

‘신랑수업’ 영탁이 미래의 신부를 위한 플라워 클래스에 도전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회에서는 영탁이 베이킹 클래스에 이어, 예비 신부를 위한 부케와 부토니에르를 직접 만드는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영탁은 “축가를 불러주러 결혼식을 많이 다녔는데, 신랑이 직접 만든 부케를 신부에게 선물했던 결혼식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플라워 클래스에 나선 이유를 밝힌다. 미래의 신부를 위한 부케 만들기 수업에 임한 영탁은 남자 선생님과 수강생이 등장하자, “(수업에서) 여성분들을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넋두리를 늘어놓아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이내 꽃미남 군단인 F4를 결성, ‘구준탁’에 과몰입하면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이론 수업 후 실전에 돌입한 영탁은 “얘는 김치만두, 얘는 팝콘”이라며 꽃들을 음식에 비유하기 시작한다. 앞서 김준수, 홍현희와의 캠핑 도중 돈마호크의 뼈를 자른 사태에 이어 두 번째 ‘감성 파괴자’ 면모를 드러낸 것. 또한 자신이 엄선한 꽃들의 꽃말이 내면의 외로움, 속절없는 사랑 등으로 밝혀지자 ‘녹다운’ 상태에 이른다. “너도 외롭구나”라며 신세 한탄을 한 영탁이 탈탈 털린 멘탈을 부여잡고 부케를 완성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랑수업’ 제작진은 “미술 능력자이자 디테일 갑 영탁이 탁월한 미적 감각과 센스로 전문가 못지않은 부케를 완성하며 신랑점수를 높인다. 이날 수업에 함께한 꽃미남 수강생들과의 솔직한 대화와 ‘베이킹 부심’에 이어 ‘꽃 부심’을 획득한 영탁의 섬세한 수업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7회는 오늘(1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6 14:52
연예

'신랑수업' 영탁, "너도 외롭구나..." 플라워 클래스 중 신세한탄 왜?

'신랑수업’ 영탁이 미래의 신부를 위한 ‘플라워 클래스’에 도전하던 중 ‘감성 파괴왕’에 등극한다.1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회에서는 ‘국민 예비 사위’ 영탁이 베이킹 클래스에 이어, 예비 신부를 위한 부케와 부토니에르를 직접 만드는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한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영탁은 “축가를 불러주러 결혼식을 많이 다녔는데, 신랑이 직접 만든 부케를 신부에게 선물했던 결혼식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플라워 클래스에 나선 이유를 밝힌다. 미래의 신부를 위해 ‘부케 만들기’ 수업에 임한 영탁은 남자 선생님과 수강생이 등장하자, “(수업에서) 여성분들을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넋두리를 늘어놓아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이내 꽃미남 군단인 ‘F4’를 결성, ‘구준탁’에 과몰입하면서 수업에 적극 임한다.이론 수업 후 본격적인 ‘실전’에 돌입한 영탁은 부케를 만들 꽃을 고르던 중, “얘는 김치만두, 얘는 팝콘”이라며 꽃들을 음식에 찰떡 비유하기 시작한다. 앞서 김준수-홍현희와의 캠핑 도중 ‘돈마호크’의 뼈를 자른 사태에 이어, 두 번째 ‘감성 파괴자’ 면모를 드러내는 것. 또한 자신이 엄선한 꽃들의 꽃말이 ‘내면의 외로움’, ‘속절없는 사랑’ 등으로 밝혀지자 ‘녹다운’ 상태에 이른다. “너도 외롭구나…”라며 신세 한탄을 한 영탁이 탈탈 털린 ‘멘탈’을 부여잡고 부케를 완성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미술 능력자이자 ‘디테일 甲’인 영탁이 탁월한 미적 감각과 센스로 전문가 못지 않은 부케를 완성, ‘신랑점수’를 높였다. 이날 수업에 함께한 꽃미남 수강생들과의 솔직한 대화와, ‘베이킹부심’에 이어 ‘꽃부심’을 획득한 영탁의 섬세한 수업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16 11:36
연예

'퀴즈돌' 하성운 "롤모델 김종민, 나도 오래 가고파"

하성운이 김종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10회에서는 선배돌 김종민, 강남, 닉쿤, 보미와 짜릿한 퀴즈 맞대결을 펼칠 후배돌로 ‘핑크 꽃미남 군단’ 하성운,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이 출연한다. 네 사람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예능감과 센터급 비주얼, 환상의 입담까지 다 갖춘 한도초과 매력과 승부욕을 불태운다. 하성운,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이 한 팀으로 똘똘 뭉쳐 선보일 재미와 웃음, 케미는 어떨지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 중 하성운은 자신의 롤모델로 김종민을 꼽았다. "가장 닮고 싶은 선배가 누구냐"는 질문에 하성운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김종민”이라고 밝히며 “항상 해맑은 김종민 선배님처럼 나도 오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이전에 강남 선배님과 정글에 가는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는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눈빛만 스쳐도 통하는 강남과의 깊은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하성운은 MC 정형돈과 나이차를 뛰어넘는 꽁냥 브로맨스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정형돈이 하성운에 대해 “010만 누르면 바로 나오는 친구”라고 귀띔했다. 이에 하성운은 “형돈이 형이 부르면 언제든지 (나간다)"며 "한번도 이긴 적 없는 형돈이 형을 위해 내가 대신 이겨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다져 스튜디오에 있던 스태프까지 심쿵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20:32
연예

하성운·정세운·김우석·이진혁 '퀴즈돌' 꽃미남 군단 출격

꽃미남 군단이 뜬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 10회에서는 선배돌 김종민, 강남, 닉쿤, 보미와 짜릿한 퀴즈 맞대결을 펼칠 후배돌로 ‘핑크 꽃미남 군단’ 하성운,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이 출연한다. 네 사람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예능감과 센터급 비주얼, 환상의 입담까지 한도초과 매력과 승부욕을 불태운다. 하성운,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이 한 팀으로 똘똘 뭉쳐 선보일 재미와 웃음, 케미는 어떨지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네 사람과 MC 정형돈, 장성규의 호흡 역시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로 전망된다. 하성운, 정세운, 김우석, 이진혁은 앞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과 쫀쫀한 합을 맞춰봤던 만큼 첫 등장부터 세상 둘도 없는 단짝 티키타카를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정세운은 “(모든 라운드) 다 자신 있다. 자신감은 공짜니까 가져보도록 하겠다”는 필승 각오를 다져 모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팀의 리더를 맡은 하성운 또한 “내 목표는 친구들이 오늘 기분 좋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라며 녹화 내내 꼬리를 잇는 애드립의 향연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정형돈은 녹화 중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그 내막을 궁금하게 만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08:34
연예

'히든싱어6' 첫회부터 분당 최고 11%…명불허전 장수예능

'히든싱어6' 1회가 역대 원조가수 출연분 최고 시청률인 8.3%(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에 달했다. 명불허전 장수 예능의 위엄을 보였다. 7월 31일 초호화 축하사절단의 방문과 함께 라인업을 공개한 스페셜 방송에서 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JTBC '히든싱어6'. 지난 7일 방송된 시즌6 첫 회에는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원조가수로 출격했다. 흥 넘치는 김연자의 명곡들과 뛰어난 실력의 모창능력자 군단, 트롯맨 듀오 임영웅, 이찬원의 연예인 판정단 출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원조가수 김연자의 우승이 발표된 순간은 시청률이 11%까지 치솟았다. '히든싱어' 시리즈의 최고 시청률은 2014년 방송된 '히든싱어2' 16회 왕중왕전 파이널에서 나온 8.7%이다. 원조가수 출연분 중 최고 시청률은 2018년 '히든싱어5' 3회 싸이 편에서의 7.9%였다. 2년 만에 '히든싱어6' 1회 김연자 편이 시청률 8.3%를 찍으며 원조가수 출연분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히든싱어6'는 7월 5주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TOP10(굿데이터)에서 점유율 5.7%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2위에 진입, 베스트셀러 음악예능답게 엄청난 화제성을 나타냈다. 한편 '히든싱어6' 2회에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꽃미남 스타 김원준이 원조가수로 나선다.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0 11:00
축구

[인터뷰] 군대 간 축구 전설들, 실력은 무서웠다···군부대 축구 붐업 프로젝트

"와아,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입니까? 이 레전드들을 우리 부대에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 말입니다."한국 축구의 별들이 군부대에 떴다. 면면만 보면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현역 축구대표팀이 와도 밀리지 않을 만큼 화려하다. 이천수(인천 전력강화실장) 최태욱(축구대표팀 코치) 현영민(JTBC 해설위원) 김태영(전 수원 코치) 설기현(성남 전력강화실장) 송종국(전 해설위원) 등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멤버를 필두로 조원희(JTBC 해설위원) 김용대(은퇴) 김정우(대건고 감독) 김재성(SPOTV 해설위원) 등 2006·2010년 월드컵 멤버가 발을 맞춘다.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골키퍼 출신 유가은은 홍일점이다. 여기에 조성환(전 제주 감독) 정경호(상주 코치) 박재홍(전 부천 코치) 등도 지원 사격한다. 말 그대로 '축구판 장성급 멤버'가 결성된 셈이다. 팀 이름은 '지구방위대FC' 프로젝트명은 '군대스리가'다. 지구방위대가 결성된 이유는 한국 축구(K리그)의 붐업과 국군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지구방위대 프로젝트(맘스터치 후원)는 국방부와 협력했다. 계룡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군부대 10곳을 찾아 해당 부대 선발팀과 승부를 벌이는 방식이다. 공 좀 찬다는 현역 장병 대 40대 전설들의 결전인 셈이다.그냥 공만 차는 게 아니다. 지구방위대는 득점당 50만원, 경기 이후 이어지는 족구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100만원을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으로 적립한다. 그렇게 모인 적립금은 오는 10월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후원금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구방위대는 앞선 두 차례 시즌을 통해 이미 5100만원을 기부했다. 군대스리가 프로젝트의 준비 과정과 경기 장면은 해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된다.지구방위대 선수 겸 감독을 맡은 설기현은 "요즘 한국 축구와 K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기쁘다. 군대스리가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 분위기를 더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밤낮 없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 여러분과 땀을 흘릴 수 있어서 좋다.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수는 "군대에서 축구하는 프로젝트기 때문에 남자들 마음은 이미 사로잡은 것 같다.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면서도 "여심 확보를 위해 경기 전과 경기 도중에 쉴 새 없이 터질 깨알 같은 유머와 아재들의 몸 개그가 준비돼 있다"며 반전 재미를 예고했다. 벤투 감독을 보좌하는 최태욱은 "축구대표팀과 K리그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거들었다. 최근 찾은 지구방위대의 첫 훈련 현장은 현역 시절 A매치 분위기를 떠올리게 했다. 팀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나타난 선수들은 일사분란하게 유니폼으로 환복한 뒤 설기현의 구령에 맞춰 러닝과 스트레칭 그리고 패스 순서로 몸을 풀었다.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 뛰었던 골키퍼 김용대는 "현역 시절 다들 한 가닥 하던 대단한 선수들이었다. 대표팀에 발탁되면 볼 수 있는 얼굴이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모이니 그때 생각도 나서 설렌다. 체력이 전성기 시절 같진 않아서 그때처럼 잘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태욱은 "다들 실력은 선수 시절 그대로다. 앞으로 흥미진진한 경기들이 예상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다들 중후해졌다는 점이다. 예전에 꽃미남으로 통했던 용대 형은 꽃아저씨로 늙었다"고 농담했다. 완벽할 것 같던 지구방위대도 약점은 있었다. 이날 연습 상대였던 대건고와 경기 전반에는 잘 드러나지 않던 체력 문제다. 은퇴 이후 수년이 지난 일부 레전드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최근까지 현역으로 뛴 조원희와 현영민이 힘내면서 해결됐다. 작년까지 수원에서 미드필더로 뛴 지구방위대의 막내 조원희는 "왜 나만 시켜"라고 투덜거리면서도 특유의 체력과 활동량으로 중원을 완벽히 장악했다. 현역 시절 수비수였던 현영민은 측면을 누비며 쉴 새 없이 크로스를 시도했다. 송종국도 예외였다. 꾸준한 자기 관리를 이어 온 그는 선수 시절 못지않은 날카로운 움직임을 자랑했다.마무리는 역시 이천수였다. 그는 동료들이 측면과 후방에 찔러 준 패스를 받아 여러 차례 번뜩이는 슛으로 연결했다. 현역 시절 뛰어난 킥 능력과 압도적 드리블 돌파가 주 무기였던 이천수는 녹슬지 않은 슛 감각을 선보이며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다만 드리블 상황에선 헐떡이는 장면을 자주 연출해 동료들의 장난 섞인 지적을 받았다. 평소 장난기 많기로 유명한 조원희는 "상무 입대는 형들 통틀어 내가 가장 빠르다. 군번으로 따지면 다들 까마득한 후배들이다. 군대에서 축구하는 건 내게 꼭 맞는 옷을 입고 뛰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원희는 2003년 광주 상무에 입대한 예비역 병장이다. 그는 이어 "천수 형의 배를 보면 마라도나와 비교될 만큼 많이 나왔다"면서 "영민이 형, 태욱이 형은 몸 관리를 잘했다. 그래도 지금 상황을 보면 내가 수비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설기현은 "천수가 수비를 안 해서 걱정"이라면서도 "선수 때처럼 쉽게 공을 차면 못 뛰어도 상관없을 것"이라고 했다.현영민은 "현역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주연이 돼야 한다"면서 "축구팬들에게 숨은 공격력과 트레이드마크인 '경운기 드리블'을 자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웃었다. 그러나 며칠 이후 찾은 한 부대와 공식 맞대결 현장에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최고의 스타로 불렸던 선수들답게 탄탄한 몸과 든든한 체력으로 무장돼 20대 현역 장병들이 주축인 부대 선발팀을 압도했다. 줄곧 한 팀에서 손발을 맞춘 선수들처럼 척척 들어맞는 패스와 조직력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부대 관계자와 장병들은 "앞으로 축구대표팀 욕을 하면 안 되겠다. 아무리 레전드라도 은퇴한 선수들인데, 저렇게 잘하면 현역 국가대표와 K리그 선수들은 얼마나 잘하는 거냐"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경기 이후 설기현은 "그동안 축구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더 열심히 보강해서 축구팬들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경기 이후 땀범벅이 된 이천수와 조원희도 한목소리로 "지금까지 해 왔던 게 축구고 잘할 수 있는 게 축구다. 축구 관련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고 싶다. 우리가 뛰는 모습이 K리그 붐업과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20대 청춘과 그라운드를 누비니 우리도 1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며 활짝 웃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9.07.17 06:00
연예

[리뷰IS] '냉부해' 이민우, 전진도 인정한 영원한 센터···셰프들 요리에 흥 폭발 춤사위

'냉장고를 부탁해' 신화 이민우가 젠틀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으로 MC 및 셰프 군단을 사로잡았다.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불꽃 남자 냉장고 제2탄으로 그룹 신화의 이민우,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전진은 이연복 셰프에게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에릭 형도 보셨고 민우 형도 보셨지 않나. 둘 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고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데 둘 중에 애제자는 누구인지" 꼽아달라고 했다. 이에 이연복은 "에릭도 되게 열심히 하는데 굳이 뽑자면 저는 이민우 씨다. 에릭은 너무 낯을 가리고 좀 재미가 없는 스타일이다. 민우는 붙임성도 있다"고 답했다. 이민우는 요리실력이 훌륭한 어머니 덕분에 "웬만한 식당에 가서도 맛없으면 잘 안 먹는다"며 미식가임을 밝혔다. 전진 또한 "신화 멤버들도 항상 민우 형한테 맛집을 물어본다"라고 말해 셰프 군단을 긴장케 했다.20대에서 시작해 멤버 전원이 40대가 된 그룹 신화. 이날 MC들은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에릭을 언급했고, 전진과 이민우는 "정말 부럽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전진은 "숙소 생활할 때 '나중에 우리가 아들을 낳으면 한두살 차이가 나더라도 신화 주니어를 만들어보자'는 얘기를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MC들이 '에릭 뒤를 이어 결혼할 멤버'를 묻자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을 두 번째 타자로 지목했다. 이민우는 "띠동갑 친형의 아들인 친조카가 얼마 전 아들을 낳아서 제가 할아버지가 됐다. 그렇게 예뻐하던 조카가 아들까지 낳으니까 묘한 기분이고 더이상 너무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 좋은 배우자를 찾습니다"라며 자동적으로 공개 구혼을 해 웃음을 안겼다.김성주는 이민우에게 "그동안 팬들에게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며 '대기실에 있으면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기분이다', '오빠들이 남자친구 해줄게요. 다 알아서 해줄게요' 등 이민우의 남다른 표현을 읊었다.스스로 오글거린다며 쑥스러워한 이민우는 "제가 팬서비스가 남다르긴 하다. 저는 '무대에서 죽고 싶다. 여러분 때문에'라는 말도 한 적이 있다"며 "행복에 겨워서 (자연스럽게) 애정표현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황공주'라는 팬 애칭도 제가 처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마운 팬들한테는 표현을 해도 해도 부족한 것 같다. 공연 때는 '지금처럼 여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항상 한다"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이민우의 인연도 공개됐다. 이민우는 "예능 프로그램 '꽃미남 브로맨스'로 인연을 맺었다. 나는 79년생, 정국이는 97년생이지만 '아이돌'이라는 연결고리로 친해져 지금도 연락한다"며 친분을 전했다.'방탄소년단의 인사법을 이민우가 만들어 줬다던데?'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초 대기실에 인사하러 왔는데 특별한 인사법이 없더라. 그런 친구들 보면 좀 안타까운 게 있다"며 "저희가 '안녕하세요 신화입니다'라며 모션을 하는 것처럼 임팩트 있는 인사법이면 좋을 것 같아서 인사에 액션을 넣어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이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전진은 "저는 방탄소년단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된다'고 생각했다. 전 세계를 뒤흔들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냉장고 속엔 춘장, 팟타이 소스, 스리라차 소스 등 다양한 소스가 등장했다. 이민우는 "요즘 요리에 취미가 생겼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 당시 이연복 셰프님께 배운 레시피대로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동남아 음식에 한때 빠져 팟타이, 솜땀까지 직접 해먹었다며 장르 불문한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또한 이민우는 "낚시를 좋아한다. 힐링하고 싶을 때 낚시하러 간다"라고 밝히며 군산에서 직접 잡아 온 자연산 참돔 두 마리를 공개했다. 거대 사이즈의 생선에 셰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민우는 "참돔은 이 사이즈가 가장 맛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본격적인 대결 전, '냉부에서 먹힐까-참돔 편', '새로운 면 요리 먹고 으샤으샤♬'를 희망 요리 주제로 정한 이민우는 "예상을 깨는 특별한 요리를 먹고 싶다"고 부탁했다. 첫 번째로 송훈, 레이먼 킴 셰프의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송훈과 레이먼킴은 신화의 노래 제목에서 차용한 'T.O.P 돔', '퍼펙트 돔'을 각각 요리명으로 소개했다.먼저 레이먼 킴의 요리를 맛본 이민우는 음식을 입에 넣자마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참돔 식감이 쫄깃쫄깃한데 낙지와 새우와의 조화가 정말 좋다. 입 안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다"며 감탄했다. 또 "어머니 막장이 들어가 동서양의 조화가 좋다"며 "참말로 퍼펙트합니돔!"이라는 센스 있는 평을 전하기도 했다. 송훈의 요리를 시식하곤 "해산물 향이 확 올라온다. 제가 좋아하는 맛이다"라며 "러블리한 맛이다. 데이트할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표현했다. 앞서 송훈 셰프는 도미껍질 어묵을 시간상의 이유로 테이블에 내지 못했다. 심사에 반영하지 않고 먹어보기로 한 이민우는 "자극적이지 않은데 중독성 있는 맛이다. 라스베이거스 같은 고급스러운 맛" 등 다양한 호평을 연이어 말했다.두 셰프의 요리 모두 맛있게 먹은 이민우가 선택한 셰프는 레이먼 킴이었다. 이민우는 "도미껍질 어묵이 나왔으면 선택하는 데 헷갈릴 뻔했다. 레이먼 킴 셰프님 요리의 커피훈연에 확 반했다. 팬 됐다"며 심사평을 전했다.두 번째로 정호영 셰프의 '와일드 아이즈면', 샘킴의 'Hey, Come 면'으로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샘킴의 요리를 먼저 맛보게 된 이민우는 "쫄깃쫄깃 하면서 상큼한 파향이 정말 좋다. 고기도 부드럽다"며 'Hey, Come on'으로 즉석에서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생면인데 전혀 불지도 않았고 이런 식감 처음이다. 비빔라멘 역시 맛있다"며 'Wild Eyes'의 대표 안무와 함께 심사평을 전해 감탄을 안겼다. 최종 승자는 샘킴 셰프. "샘킴 셰프가 만든 음식이 두 가지 요리끼리 궁합이 좋았다. 정호영 셰프님의 해물라멘은 매운 맛이 부족했던 게 아쉬웠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이로써 레이먼 킴 셰프가 3연승, 샘킴 셰프가 4연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냉부해' 상위권에 올랐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02 07:00
연예

'냉부해' 신화 이민우도 춤추게 한 레이먼킴X샘킴, '투킴 셰프'의 활약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레이먼 킴, 샘킴 셰프가 신화 이민우 냉장고 대결에서 최종 승리했다.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불꽃 남자 냉장고 제2탄으로 그룹 신화의 이민우,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민우는 요리실력이 훌륭한 어머니 덕분에 "웬만한 식당에 가서도 맛없으면 잘 안 먹는다"며 미식가임을 밝혔다. 전진 또한 "신화 멤버들도 항상 민우 형한테 맛집을 물어본다"라고 말해 셰프 군단을 긴장케 했다.20대에서 시작해 멤버 전원이 40대가 된 그룹 신화. 이날 MC들은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에릭을 언급했고, 전진과 이민우는 "정말 부럽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전진은 "숙소 생활할 때 '나중에 우리가 아들을 낳으면 한두살 차이가 나더라도 신화 주니어를 만들어보자'는 얘기를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MC들이 '에릭 뒤를 이어 결혼할 멤버'를 묻자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을 두 번째 타자로 지목했다. 이민우는 "띠동갑 친형의 아들인 친조카가 얼마 전 아들을 낳아서 제가 할아버지가 됐다. 그렇게 예뻐하던 조카가 아들까지 낳으니까 묘한 기분이고 더이상 너무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 좋은 배우자를 찾습니다"라며 자동적으로 공개 구혼을 해 웃음을 안겼다.김성주는 이민우에게 "그동안 팬들에게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며 '대기실에 있으면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기분이다', '오빠들이 남자친구 해줄게요. 다 알아서 해줄게요' 등 이민우의 남다른 표현을 읊었다.스스로 오글거린다며 쑥스러워한 이민우는 "제가 팬서비스가 남다르긴 하다. 저는 '무대에서 죽고 싶다. 여러분 때문에'라는 말도 한 적이 있다"며 "행복에 겨워서 (자연스럽게) 애정표현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황공주'라는 팬 애칭도 제가 처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마운 팬들한테는 표현을 해도 해도 부족한 것 같다. 공연 때는 '지금처럼 여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항상 한다"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이민우의 인연도 공개됐다. 이민우는 "예능 프로그램 '꽃미남 브로맨스'로 인연을 맺었다. 나는 79년생, 정국이는 97년생이지만 '아이돌'이라는 연결고리로 친해져 지금도 연락한다"며 친분을 전했다.'방탄소년단의 인사법을 이민우가 만들어 줬다던데?'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초 대기실에 인사하러 왔는데 특별한 인사법이 없더라. 그런 친구들 보면 좀 안타까운 게 있다"며 "저희가 '안녕하세요 신화입니다'라며 모션을 하는 것처럼 임팩트 있는 인사법이면 좋을 것 같아서 인사에 액션을 넣어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이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전진은 "저는 방탄소년단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된다'고 생각했다. 전 세계를 뒤흔들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냉장고 속엔 춘장, 팟타이 소스, 스리라차 소스 등 다양한 소스가 등장했다. 이민우는 "요즘 요리에 취미가 생겼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촬영 당시 이연복 셰프님께 배운 레시피대로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동남아 음식에 한때 빠져 팟타이, 솜땀까지 직접 해먹었다며 장르 불문한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또한 이민우는 "낚시를 좋아한다. 힐링하고 싶을 때 낚시하러 간다"라고 밝히며 군산에서 직접 잡아 온 자연산 참돔 두 마리를 공개했다. 거대 사이즈의 생선에 셰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민우는 "참돔은 이 사이즈가 가장 맛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본격적인 대결 전, '냉부에서 먹힐까-참돔 편', '새로운 면 요리 먹고 으샤으샤♬'를 희망 요리 주제로 정한 이민우는 "예상을 깨는 특별한 요리를 먹고 싶다"고 부탁했다. 첫 번째로 송훈, 레이먼 킴 셰프의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송훈과 레이먼킴은 신화의 노래 제목에서 차용한 'T.O.P 돔', '퍼펙트 돔'을 각각 요리명으로 소개했다.먼저 레이먼 킴의 요리를 맛본 이민우는 음식을 입에 넣자마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참돔 식감이 쫄깃쫄깃한데 낙지와 새우와의 조화가 정말 좋다. 입 안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다"며 감탄했다. 또 "어머니 막장이 들어가 동서양의 조화가 좋다"며 "참말로 퍼펙트합니돔!"이라는 센스 있는 평을 전하기도 했다. 송훈의 요리를 시식하곤 "해산물 향이 확 올라온다. 제가 좋아하는 맛이다"라며 "러블리한 맛이다. 데이트할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표현했다. 앞서 송훈 셰프는 도미껍질 어묵을 시간상의 이유로 테이블에 내지 못했다. 심사에 반영하지 않고 먹어보기로 한 이민우는 "자극적이지 않은데 중독성 있는 맛이다. 라스베이거스 같은 고급스러운 맛" 등 다양한 호평을 연이어 말했다.두 셰프의 요리 모두 맛있게 먹은 이민우가 선택한 셰프는 레이먼 킴이었다. 이민우는 "도미껍질 어묵이 나왔으면 선택하는 데 헷갈릴 뻔했다. 레이먼 킴 셰프님 요리의 커피훈연에 확 반했다. 팬 됐다"며 심사평을 전했다.두 번째로 정호영 셰프의 '와일드 아이즈면', 샘킴의 'Hey, Come 면'으로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샘킴의 요리를 먼저 맛보게 된 이민우는 "쫄깃쫄깃 하면서 상큼한 파향이 정말 좋다. 고기도 부드럽다"며 'Hey, Come on'으로 즉석에서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생면인데 전혀 불지도 않았고 이런 식감 처음이다. 비빔 라멘 역시 맛있다"며 'Wild Eyes'의 대표 안무와 함께 심사평을 전해 감탄을 안겼다. 최종 승자는 샘킴 셰프. "샘킴 셰프가 만든 음식이 두 가지 요리끼리 궁합이 좋았다. 정호영 셰프님의 해물라멘은 매운 맛이 부족했던 게 아쉬웠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02 00:23
연예

이태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확정…"기분 좋은 부담감"

배우 이태리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출연을 확정했다.이태리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태리가 MBC 새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 진미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김혜윤(단오)이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김혜윤, SF9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등이 출연한다. 이태리가 합류하며 청춘 라인업에 생기 넘치는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태리는 극 중 나이, 국적, 출신 심지어는 진짜 이름까지 모든 게 베일에 싸인 인물로 등장해 신스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스리고 급식에 진미채 볶음이 나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해 '진미채 요정', 즉 '진미채'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불린다.특히 스리고의 대표 꽃미남 군단 A3의 비공식적인 NO.4 멤버로 불릴 만큼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 과연 여고생들의 마음을 한 방에 녹이는 꽃미소 뒤에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태리는 출연과 관련해 "설렘과 기분 좋은 부담감이 있다. 너무나 매력적인 진미채 역에 대해 기대해주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지난해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와의 브로맨스로 사랑받았던 이태리.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으로 데뷔,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병원선' '커피야 부탁해'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졌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9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8 17:18
연예

'조식포함 아파트' 박명수, 유재석 팬이라는 고백에 버럭 "겟아웃"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을 좋아한다는 세네갈 여인에서 버럭해 웃음을 안긴다. 20일 방송될 신개념 이웃사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EBS '조식포함 아파트'에는 외국인들만 사는 아파트에 찾아간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조식포함 아파트' 팀이 찾아간 곳은 관악구 서울대 아파트. 이 아파트는 학생, 연구원, 교수들을 위해 마련된 외국인 전용 아파트로 5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만나며 주민들에게 한층 다가가기 위해 박명수도 숨겨둔 영어실력을 뽐낸다. 레스토랑 시작 전부터 영어에 대한 걱정으로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그는 레스토랑이 시작되자 번역기까지 동원하며 외국인 손님맞이에 여념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식재료를 수거한 밥차군단은 서울대에서 기계항공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세네갈 여인이 사는 곳에 방문한다. 부산에서 한국어를 배웠다는 그는 "뭐하노?", "살아있네~", "우짜노" 등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프랑스에서 유학한 시절부터 '런닝맨', '무한도전'을 즐겨 봤다는 그는 한국에 관심이 생겨 유학을 오게 됐다고 밝힌다. 내심 자신의 팬이길 기대한 박명수는 "유재석의 팬이었다"는 그의 대답에 "겟 아웃(Get out)!"이라고 외치며 버럭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조식포함 아파트'는 반할 수밖에 없는 츤데레 매력남 박명수,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 알베르토 몬디, 맛깔나는 손맛을 자랑하는 요리계의 대모 이혜정 셰프, 꽃미남 외모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효섭 셰프가 출연해 요리쇼와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0일 오후 9시 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19 13: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