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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황우슬혜, 마지막까지 '멋쁨' 매력발산

배우 황우슬혜가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멋쁨'을 뿜어냈다. 16일 종영된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는 로맨틱 코미디극. 극 중 황우슬혜는 재벌가 장녀이자 안재현(강우)의 누나 이강희 역을 소화했다. 도도하고 까칠한 매력의 소유자였다. 앞서 황우슬혜는 첫 등장부터 화려한 외모에 능력, 재력까지 겸비한 팔방미인 강희 역에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걸크러시한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무심한 듯 세심하게 직원들을 챙기는 것은 물론 불의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멋쁨' 활약까지 펼쳤다. 황우슬혜는 민우혁(원재)과 인연의 시작부터 계약, 고백, 그리고 헤어짐까지 아슬아슬한 '썸케미'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브레이크 없는 직진 고백을 서슴지 않으며 당당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황우슬혜와 민우혁은 동생들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본인들의 사랑은 잠시 유보하는 성숙한 어른들의 사랑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황우슬혜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예측불가 관계에서도 끝까지 민우혁을 리드하며 당당한 연애의 표본을 보여줬다. 카리스마 있지만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녹여 이강희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황우슬혜는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에서 귀여운 야망가 혜지로 열연 중이다. 22일 개봉하는 영화 '히트맨'으로도 관객들을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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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하자있는 인간들' 종영, 오연서♥안재현 해피엔딩 마침표

'하자있는 인간들'이 오연서, 안재현의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시작 전부터 쉽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드라마를 끝까지 끌고 가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 스태프, 배우들의 노력이 묻어났다. 16일 종영된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가 서로의 편견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내는 모습을 담았다. 오연서(주서연)와 안재현(이강우)는 학창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첫사랑이었으나 오해로 얼룩진 사이. 그 오해를 풀고 사랑을 하고 연인이 되는 과정이 촘촘하게 그려졌다.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차진 코믹과 사랑스러움이 공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가 있었지만 오연서, 안재현 외에도 김슬기(김미경), 허정민(박현수), 민우혁(주원재), 황우슬혜(이강희)가 빈틈을 채우기 위해 애썼다. 작품 시작 전부터 그리고 시작한 이후에도 결코 쉽지 않은 행보였다.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이혼 소송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차인하(주원석)가 작품 도중 사망했다. 어려움과 아픔이 많았지만 작품은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갔고 끝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연서와 안재현이 가족들의 허락하에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꿀 떨어지는 연애를 즐기며 해피 바이러스를 발산했다. 안재현은 직접 수놓으며 만든 웨딩드레스를 완성, 오연서에게 선물했다. 그렇게 미래를 약속하며 '하자있는 인간들'의 피날레를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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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위기 극복했다…애틋한 고백→키스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와 안재현이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25, 26회에는 오연서(주서연)와 안재현(이강우)이 위기를 사랑으로 극복, 현실의 벽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은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오연서가 되레 눈물을 흘리고 있어 당황했다. 예측할 수 없는 오연서의 태도와 그녀의 곁에 자리하고 있는 구원(이민혁)에 상처를 받았다. 여기에 구원은 상기된 안재현을 오연서에게서 떼어놓으며 갈등에 더욱 불을 붙였다. 그런가 하면 오연서는 안재현 뿐만 아니라 구원과의 관계도 정리했다. "형 때문에 저한테까지 선 긋지 말아요"라고 오연서를 향해 내뱉는 그의 진심어린 모습은 뭉클함을 전했다. 오연서의 부모가 사망한 교통사고 원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안재현은 패닉에 빠졌다. 오연서가 꽃미남 혐오증을 가지게 된 모든 불행의 시작이 15년 전 자신에게 사과하러 오려다 벌어진 사고로 인해 생기게 됐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는 사이 거 사고에 대한 큰 자책감을 가졌던 오연서가 큰 오빠 민우혁(주원재)과 대화를 나눈 후 안재현에게 다가갔다. "두 분에게 너는 본능이었어"라는 말이 위로의 촉진제가 됐다. 부모가 희생하면서까지 자식인 오연서를 지킨 것은 본능이었다면서 네가 행복하기 바랄 것이라고 전했던 것. 용기를 내 안재현의 집을 찾은 오연서는 안재현의 사고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하지만 안재현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 사고 현장에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것이었다. 이 모습을 보고 안도의 눈물을 쏟아냈다. 그리곤 "좋아해, 이강우. 사랑해"라고 고백, 진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하자있는 인간들' 25, 26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2.9%(26회 기준), 전국 시청률 2.5% (26회 기준)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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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애틋한 석양키스…사랑은 타이밍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와 안재현이 15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 애틋한 석양 키스로 설렘을 유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오연서(주서연)와 안재현(이강우)이 묵은 오해를 깨끗하게 청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반대로 마냥 다정했던 구원(이민혁)은 급진전된 두 사람의 모습에 흑화했다. 오연서에게 끝없이 직진하는 안재현의 설렘 가득한 모멘트가 이어졌다. 세 번째 고백에 당황, 육상부 훈련일지까지 이메일로 보내며 안재현을 완벽하게 피하는 오연서와 그런 그녀의 행동에 시무룩해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극대화 되더니 결국 시청자들의 얼어붙은 연애세포를 일깨웠다. 계속 피할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오연서는 안재현와과 대화를 시도했다. 15년 전 고백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안재현은 친구들과 내기를 한 것이 아니라 오연서를 지키기 위해 고백을 했던 것. 하지만 마음 깊숙하게 자리한 꽃미남 혐오증을 이겨내지 못한 오연서는 고백을 다시 한 번 거절했다. 이성은 안 된다고 소리치지만 본능은 오연서를 좇는 안재현과 급진전된 두 사람 사이에 평정심을 잃은 구원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더욱이 욕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구원이 "할머니, 저 원하는 자리 있습니다"며 김영옥(한회장)에게 전화해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 15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오연서와 안재현의 애틋한 석양 키스가 등장했다. 잘생긴 얼굴 때문에 사랑 할 수 없다는 오연서의 말에 안재현이 그녀의 눈을 가리고 키스를 건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하자있는 인간들' 15, 16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3.3%(16회 기준), 전국 시청률 3.1% (16회 기준)를 기록했다. '하자있는 인간들' 17, 18회는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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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X안재현, 쌓이는 오해 속 웃픈 상황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이 어린 시절부터 쌓인 오해를 풀지 못해 관계가 진전되지 못했다. 그 오해는 '웃픈' 상황의 연속들을 만들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안재현(이강우)이 오연서(주서연)를 향한 진심을 깨닫고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장이 멀쩡하다가도 오연서만 보면 뛰는 것을 사랑이 아닌 건강 이상으로 생각하고 외면하려고 했다. 과거 안재현은 지금의 결벽증을 만든 결정적 한 방이 있었다. 학창 시절 첫사랑이었던 오연서에게 고백했다가 "너 못 생기고 뚱뚱해서 싫다"고 거절당한 바 있었던 터. 이후 큰 상처로 남아 트라우마까지 있었다. 오연서는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다. 외모 때문에 안재현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대목이 이해가 되지 않는 지점이다. 알고 보니 오해가 있었다. 오연서는 안재현이 고백한 게 친구들과 내기, 놀리기 위함이었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이에 기분이 상해 모진 말로 고백을 거절했던 것. 하지만 두 사람의 오해는 풀릴 길이 없었다. 여기에 김슬기(김미경)로부터 안재현과 허정민(박현수)은 연인 관계, 즉 게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육상대회 출전과 예산안 통과를 위해 이사장의 결제가 필요했던 오연서는 마음이 급했고 안재현의 집을 찾았다. 술을 마시던 중 맥주를 쏟아 겉옷을 벗었고 이 모습을 본 안재현은 설렘을 느꼈다. 오연서를 집으로 돌려보려던 순간, 오연서는 안재현에 "너 왜 사인 안 해주냐. 설마 그 옛날 일 때문에 그런 거냐. 너 그때도 나 진짜 좋아해서 고백한 것도 아니지 않냐. 애들이랑 내기해서 나 망신 주려고 한 것 아니냐"고 따졌고, 그 순간 얼굴이 맞닿으면서 안재현이 바짝 긴장했다. 신체적인 변화가 생겼고 게이로 오해했던 오연서는 화들짝 놀랐다. 오해가 깊어질수록 웃픈 상황들이 생기며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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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캐릭터 싱크로율 200% 대본 인증샷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과시했다. 배우 오연서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주인공 오연서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 중 모습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으로 분한 오연서의 열정이 담겨 있다. 오연서는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뿐 아니라 화장기 없는 얼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극중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럼에도 감춰지지 않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부른다. 꽃미남 혐오증과 함께 생긴 웃픈 사연들을 코믹 열연으로 버무려 극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기간제 교사이자 육상부 코치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챙기는 배려 깊은 모습, 프러포즈를 기대한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술에 취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1시간을 채웠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과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오연서는 오늘(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하자있는 인간들' 3,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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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김슬기,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존재감 어필

김슬기가 '하자있는 인간들'로 돌아왔다. 배우 김슬기는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독보적 매력을 과시하며 첫 등장, 오랜만의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김슬기는 극 중 국어 교사이자 오연서(주서연)의 의리파 친구 김미경 역을 맡았다. 월급의 70%를 품위 유지비로 사용할 만큼 자신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며, '잘생기고 능력 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것은 본능'이라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1화에서 김미경은 잘생기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태도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목적에 불필요한 자리에는 고무줄 바지를 입고 나가거나 헤어롤을 한 채, 펑퍼짐한 자세로 술을 마시는 등 매 상황 달라지는 패션과 표정, 제스처 등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 것. 김슬기는 엉뚱발랄한 김미경 캐릭터를 과장되지 않게 표현하며, 이를 자연스러운 연기에 담아내 캐릭터에 현실감을 부여했다. 그의 독보적 강점인 러블리함과 통통 튀는 개성으로 또 하나의 인생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 '로맨틱 코미디 최적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퐁당퐁당 LOVE', '오 나의 귀신님', '연애의 발견' 등 많은 시청자의 인생 로코로 손꼽히는 다수의 작품을 남긴 김슬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설렘을 안겨줄지 기다려진다.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하자있는 인간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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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훈남 구원, 잠시 자리를 비우며???

오진석,오연서,안재현,김슬기,구원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로 27일 첫 방송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11.27 2019.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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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구원 훈남은 뭘 해도 훈훈해

김슬기, 구원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로 27일 첫 방송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11.27 2019.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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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슬기 촉촉한 눈빛

김슬기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로 27일 첫 방송된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11.27 2019.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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