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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트리플코차’ 보셨나요…‘진기록 우수수’ 3월 한국 경마 명장면

이달 열린 경주에서 길이 회자할 명장면이 여럿 탄생했다. 아울러 경마 팬들을 놀라게 할만한 진기록이 쏟아졌다.■ 개인 최고 기록 경신한 '빈체로카발로', 첫 대상경주 우승지난 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에서 '스프린터(Sprinter) 시리즈'의 제1관문인 '제19회 부산일보배(G3, 1200m)'가 열렸다. '스프린터 시리즈'는 단거리 최강자(3세 이상)를 가리는 무대다.'빈체로카발로'는 선행마 뒤에서 기회를 노리며 마지막 순간에 폭발적인 스퍼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최고 기록을 1초나 단축했다.압도적인 성장세를 뽐내는 '빈체로카발로'는 단거리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쥐려 한다. ■ '300승' 이종훈 마주가 쓴 한국 경마 새 역사지난 16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에서 '스테이어(Stayer) 시리즈' 제1관문인 '제23회 헤럴드경제배(G3, 2000m)'가 개최됐다. '스테이어 시리즈'는 중장거리 최강자(3세 이상)를 선발하는 대회다.'석세스백파'가 외곽 12번 게이트의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강력한 추입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장거리 최우수마 타이틀에 다가갔다.다만 이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석세스백파'의 소유주인 이종훈 마주였다. 이 마주는 같은 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헤럴드경제배(G3)', 부산경남에서 '벌마킹'이 승리를 거두며 한국 최초 마주 300승이란 대업을 이뤘다. ■ '글라디우스'와 강성오 조교사의 첫 대상경주 우승지난 2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에서 '퀸즈투어 S/S(Spring / Summer) 시리즈' 제1관문인 '제28회 동아일보배(L, 1800m)'가 열렸다. '퀸즈투어 S/S 시리즈'는 '여왕' 타이틀을 두고 국내외산 암말이 격돌(3세 이상)하는 무대다. '글라디우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크라운함성'의 연승을 저지하며 첫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다.이 승리는 강성오 조교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2018년 개업 이후 첫 대상경주 우승을 거두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 ■ 다섯 마리의 경주 기록이 '코차'라니결승선 통과 기록에서 '코차(코 길이 차이)'는 흔한 일이다. 대개 두 마리간 접전에서 나온다. 그러나 지난 16일 열린 경주에서 1~3위는 물론, 5~6위까지 무려 세 번의 코차, 즉 '트리플 코차'가 나오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됐다.'도끼드래곤'이 출발과 동시에 선두를 꿰찼지만,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거센 추격을 받으며 순위가 뒤집어졌다. 1위는 '한강캡틴', 2위는 '명진불패', 3위는 '도끼드래곤'이 차지했다. 모두 코차로 순위가 갈렸다.'나노케타'도 막판 스퍼트를 터뜨리며 '스마트별'을 제치고 5위를 차지했는데, 이 차이 역시 코차였다.자세한 경주 영상과 결과는 한국마사회 경마 홈페이지 경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3.27 16:52
생활문화

‘PCL 바디앰플’ 인스타 및 SNS 통해 뷰티바디 첼린저 핫이슈

바디 앰플 유통 전문기업 (주)케이스키니(KSKINNY)(대표 김승원)가 집중 조명을 받는다. 케이스키니는 체지방 관리 및 피부 건강 개선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했다.케이스키니는 몸에 바르는 동안에만 일시적으로 피부 탄력 효과를 나타내다가 사용을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지는 기존 다이어트 크림과 차별화된 바디 앰플, ‘PCL BODY Ampoule’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PCT 국제 특허를 받은 5나노 미립자화 기술을 이용해 포스파티딜콜린(PCL, Phosphatidylcholine) 성분의 지방 분해/배설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국제 품질 관리 기준을 준수하며 위생적인 시설 및 환경에서 제조된다. 주사나 복잡한 처치 없이 필요한 부위에 ‘PCL 바디앰플’을 바르면 포스파티딜콜린의 경피 투여 조성물이 진피층까지 침투하면서 피하 지방층에 형성된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슬림한 몸매로 가꿔주고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이어트를 실현할 수 있는 PCL 바디 앰플은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는데다 무통증/저자극 방식으로 설계되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시판되는 이 제품은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5.2억 병이라는 엄청난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3)에서 금상, 2024 와디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를 통해 뷰티 바디 챌린저를 이어가는 PCL 바디 앰플 사용자들 덕분에 ‘PCL 바디 앰플’ 붐이 일고 있다. 특히 태국 파라곤 백화점, 일본 마루이, 도큐 프라자, 시부야 스크램블 등에서도 절찬리 판매되며 뷰티&헬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가고 있다.케이스키니 김승원 대표는 “몸에 바르는 ‘PCL 바디 앰플’이 쉽고 편한 뷰티·바디 케어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케이스키니가 글로벌 뷰티·바디 분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R&D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라인업 확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08:24
산업

글로벌 전기차 양극재 적재량 31% 증가...LFP는 53% 급증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적재량이 전년 대비 31%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양극재 총 적재량은 192만9000t으로 집계됐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14% 증가한 67만8000t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양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주행거리를 좌우한다.현재 배터리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용량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등과 같은 삼원계 배터리와 저용량·고안전성 리튬인산철(LFP) 양극재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시장의 총 적재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9만2000t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LG화학과 롱바이, 리샤인, 엘앤에프, 이스프링, 샨샨, 에코프로 등의 순으로 전반적으로 중국계 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SNE리서치는 "중국 양극재 제조업체들이 공격적인 증설과 원가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LFP 시장은 전년 대비 53% 급증하며 103만7000t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LFP의 시장 점유율도 54%로 확대됐다. 현재 LFP 양극재는 전량 중국 기업이 공급하고 있으며, 후난위넝과 다이나노닉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들이 LFP 채택을 확대하는 가운데 양극재 업체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해 LFP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LFP 배터리의 확산 속도가 빨랐고, 이 시장을 중국이 점령하고 있다. 이에 K배터리 3사는 LFP 배터리 양산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LFP 배터리를 양산해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와 SK온도 내년 양산을 목표로 LFP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SNE리서치는 "향후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하이니켈 NCM과 LFP 간 기술 및 비용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 변화에 따라 시장의 역학 구조도 지속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두용 기자 2025.03.11 11:02
IT

삼성전자-포스텍, 렌즈 크기·무게 확 줄이는 '무색수차 메타렌즈' 개발

삼성전자는 포스텍과 협업한 '무색수차 메타렌즈'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메타렌즈는 빛의 회절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 크기의 구조체로 구성된 평면 렌즈다. 디스플레이·카메라 등 광학 시스템 분야에서 차세대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기존 볼록 광학 렌즈 대비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큰 색수차로 이미지가 심각하게 왜곡되는 기술적 한계가 있어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색수차란 렌즈를 통과하는 빛이 굴절될 때 서로 다른 파장의 빛들이 굴절률이 달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휘어져 이미지의 색상이 번지는 현상이다.삼성전자와 포스텍 연구팀은 최근 색수차가 없는 무색수차 메타렌즈 개발에 성공했다. 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결합하면 다양한 광학 수차의 보완이 가능하다는 것도 증명했다.광학 수차는 카메라 렌즈 등을 통과하는 빛이 정상적으로 굴절되지 않아 발생하는 이미지 품질 저하의 원인이다. 색수차, 구면수차, 왜곡 등이 대표적인 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하면 콤팩트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XR(확장현실) 웨어러블 기기 개발이 가능해지고 보다 다양한 카메라 및 센서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문석일 박사와 포스텍 노준석 교수가 주도했으며, 포스텍 최민석, 김주훈, 신길수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삼성전자는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장치가 XR 기기뿐만 아니라 일반 디스플레이, 카메라, 센서 등 다양한 광학 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부피 저감에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5 09:16
뮤직

윤수현, ‘역마차 살롱’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접수 예고

가수 윤수현이 21일부터 ‘역마차 살롱’ 노래로 지상파 음악방송을 접수한다.최근까지 ‘니나노’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윤수현은 21일 KBS2 ‘뮤직뱅크’, 22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연달아 출연해 ‘역마차 살롱’으로 음악방송 활약을 이어간다. ‘역마차 살롱’은 2022년 발매된 윤수현의 ‘남자들은 날 가만 안놔둬’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최근 전국 노래교실의 입소문에 힘입어 한국 가요 강사 협회 2025 전국 노래교실 애창곡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 곡이다. 작년 10월부터 전국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지도 문의가 쇄도한 후 입소문 인기에 힘입어 뒤늦게 2025년 1월에 ‘역마차 살롱’의 심의를 받았다.‘역마차 살롱’은 웨스턴 분위기의 곡으로 달리는 말소리와 함께 서부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휘파람 소리로 시작한다. 중독성 강하고 편안한 멜로디에 느낌 좋은 쉬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역마차 살롱입니다. 이 집의 마담입니다’라는 첫 소절로, 듣자마자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옛 추억을 자극 시킨다. 윤수현은 서부 영화 속 카우보이 스타일로 섹시 발랄한 동작과 춤선을 보여줄 예정이다. 독특한 웨스턴 분위기의 트로트를 선사,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09:12
IT

애플이 3년 만에 내놓은 보급형 '아이폰16e'…갤럭시 출하량도 넘볼까

‘프리미엄 우선주의’를 외치던 애플이 3년 만에 보급형 신제품을 내놨다. 그간 수익성에 중점을 뒀던 애플이 진입 장벽을 낮춰 라이벌 삼성전자의 출하량 1위 타이틀을 빼앗을지 관심이 쏠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8일 ‘아이폰16e’ 출시에 앞서 21일 오후 10시부터 사전 주문을 받는다. 2016년과 2020년, 2022년에 선보인 ‘아이폰SE’의 브랜드를 바꿨다. 가격은 599달러로,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16’ 기본형보다 200달러 저렴하다.이번에 애플은 보급형 제품에도 넘버링을 붙였다. 프리미엄 모델 수준의 사양과 AI(인공지능) 기능을 갖춰 플래그십 라인업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이폰16e는 후면에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하나만 탑재한 것을 빼고는 아이폰16 기본형과 차이가 없을 정도의 사양을 자랑한다.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3나노 공정의 A18 칩으로 동일해 고사양 모바일 게임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배터리는 ‘아이폰11’보다 약 6시간, 아이폰SE 3세대보다 약 12시간 더 오래간다. 최대 26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6.1형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아이폰16 기본형과 큰 차이가 없다. USB-C 충전 역시 뒷받침한다.여기에 필수 기능으로 부상한 생성형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AI가 글쓰기 작업을 할 때 문장을 교정하거나 상황에 맞게 톤을 바꾸고 사진 속 불필요한 요소를 터치 몇 번으로 삭제하는 등 효율적인 창작 환경을 보장한다.통화 녹음을 하면 AI가 알아서 핵심만 잡아 요약한다. 따로 계정을 만들 필요 없이 챗GPT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팀 쿡 애플 CEO는 “아이폰16e는 아이폰16 라인업 중 가장 부담 없는 가격을 자랑한다”며 “성능과 지능을 두루 갖추고 개인정보 보호 기능까지 기본으로 탑재했다”고 강조했다.물량 공세를 지양하는 애플이 오랜만에 보급형 제품을 내놓은 것은 최근 주춤한 글로벌 입지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공개한 최대 시장 중국의 스마트폰 점유율 통계에서 애플은 2023년 4분기 유일하게 20%대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지만 정확히 1년 뒤 화웨이(18.1%)와 샤오미(17.2%)에 밀려 3위(17.1%)로 내려앉았다.이에 프리미엄 전략으로 2024년 글로벌 시장 매출 점유율 46%을 기록하며 삼성전자(15%)를 크게 따돌린 데 만족하지 않고 출하량도 확 늘려 이용자 저변을 넓히는 모습이다.출하량을 기준으로 본 애플의 글로벌 점유율은 2020년 15%로 삼성전자(19%)와 격차를 보였지만 지난해 18%까지 올라 소수점 다툼이 됐다.다만 국내 가격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보급형인데도 가장 싼 128GB 모델이 99만원이다. 256GB와 512GB 모델은 각각 114만원, 144만원이다.카이앤 드랜스 애플 월드와이드 아이폰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라인업을 완성하는 아이폰16e가 강력하고 보다 실속 있는 옵션으로 아이폰 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1 07:00
산업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 평택 공장 방문, 삼성-ASML 협력 가속

반도체 장비 회사 ASML과 삼성전자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디르크 벨야르츠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과 피터 베닝크 ASML 전 CEO는 경기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진들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반입을 앞둔 ASML의 첨단 장비인 '하이 뉴메리컬어퍼처(High-NA) EUV 노광장비'와 연구개발(R&D) 협력, 투자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ASML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UV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슈퍼을'로도 불린다. 최첨단 제품인 하이 NA EUV는 2㎚(나노미터·10억분의 1m) 미만의 미세 공정을 구현할 수 있는 장비다. 한대당 가격은 약 4000억~5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해부터 해당 장비를 반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네덜란드 정부의 삼성 평택공장 방문에는 베닝크 전 CEO가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닝크 전 CEO는 지난해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2013년부터 ASML을 이끌어 오며 삼성과 굵직한 협업을 해 온 데다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베닝크 CEO 재임 시절인 2023년 말 ASML은 삼성전자와 경기 화성에 1조원을 들여 첨단 반도체 미세 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대규모 연구 시설을 짓기로 하고 현재 추진 중이다.삼성전자와 ASML은 30년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유럽 출장 때마다 ASML 본사를 찾을 정도로 양사의 협력 관계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 회장은 베닝크 전 CEO와도 인연이 깊다. 그는 이 회장이 ASML 본사 방문 때마다 동행했고, 작년 8월 파리 올림픽에서는 함께 수영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베닝크 전 CEO는 전날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 2025 리더십 디너'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회장과의 인연에 대해 "오랫동안 일하면서 친분을 쌓은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한편 베닝크 전 CEO는 벨야르츠 장관과 평택 공장 방문 후 크리스토퍼 푸케 ASML CEO와 이번 리더십 디너 행사에 참석해 500여명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 및 임원들과 반도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두용 기자 2025.02.20 17:58
IT

삼성전자 "1분기 HBM3E 개선 제품 공급…HBM4는 하반기 목표"

삼성전자가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을 꽉 잡은 SK하이닉스 추격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연산에 특화한 최신 HBM 제품을 AI 큰손인 엔비디아에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5세대 HBM3E 8단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세계 최초로 12단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이에 반해 삼성전자는 HBM3E 제품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는 외신 보도만 있을 뿐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삼성전자는 31일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HBM3E 개선 제품을 올해 1분기 말부터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세대 HBM4는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양산한 데 이어 4분기에 다수의 GPU(그래픽처리장치) 공급사와 데이터센터 고객에 HBM3E 공급을 확대했고, 이에 HBM3E 매출이 HBM3 매출을 넘어섰다"고 말했다.HBM3E 개선 제품의 실적 견인 효과는 오는 2분기부터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뿐만 아니라 당사의 개선 제품 계획 발표 이후 주요 고객사들의 기존 수요가 개선 제품 쪽으로 옮겨가며 HBM의 일시적인 수요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며 "다만 2분기 이후 고객 수요는 8단에서 12단으로 기존 예상 대비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5년 HBM 공급량을 전년 대비 2배가량 확대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HBM3E 16단의 경우 고객 상용화 수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16단 스택 기술 검증 차원에서 이미 샘플을 제작해 주요 고객사에 전달했다"며 "1c 나노 기반 HBM4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기존 계획대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31 15:45
산업

앤아더스토리즈, 뉴 이어 캡슐 컬렉션 런칭

새해를 맞아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앤아더스토리즈의 디자인 총괄 디렉터인 말린 소네(Malin Sone)는 “이번 캡슐 컬렉션은 오버사이즈 리본, 섬세한 플로럴 아플리케, 세련된 헤어 액세서리와 같은 디테일을 통해 클래식 아이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것이 목표였다”라고 말했다.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은은한 광택감의 핑크와 그레이 톤의 드레이프 새틴 드레스, 플로럴 아플리케로 포인트를 준 니트 베스트, 크림 컬러 디테일의 테일러드 블랙 가디건과 플리츠 스커트를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테일러드 리본 블라우스, 꽃 자수가 수놓인 티셔츠, 정교한 짜임이 돋보이는 니트웨어 등 고급스러운 기본 아이템들이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액세서리는 세련된 디테일과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진주 헤어피스, 버클 장식의 레드 컬러 발레리나 플랫과 잘 어울리는 리본 패턴 양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성이 뛰어난 나노 사이즈의 새틴 보우 백 등을 만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06 15:50
드라마

최우진 “‘지거전’ 글로벌 관심 행복해” 종영 소감…‘리틀 백사언’ 팔로워 23만↑ 달성

신예 최우진이 지상파 데뷔작부터 연기력, 화제성, 시청률 ‘잭팟’을 터뜨렸다.최우진은 지난 4일 종영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반전 정체를 숨긴 대통령 대변인실 별정직 행정관 박도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극의 전반부에서 최우진은 백사언(유연석)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우직한 인물로 눈길을 끌었다. 마치 비밀 요원처럼 지시받은 것은 완벽하게 처리하는 일당백 활약으로 ‘리틀 백사언’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어진 극 후반부에서 최우진은 복수를 위해 백사언에게 일부러 접근하였음이 밝혀져 충격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최우진은 극의 흐름을 반전시키는 ‘키맨’으로서 박도재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나노 단위로 표현하며 몰입감을 최고로 이끌었다. 최우진은 정적인 면모부터 정체가 밝혀진 뒤 울분에 찬 오열 연기까지, 박도재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린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으로 ‘뉴페이스’ 탄생을 알렸다. 기세를 몰아 최우진의 공식 SNS 팔로워는 첫 방송 이후 가파르게 증가한 가운데, 현재 기준 23만 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 글로벌 팬들은 각 지역 언어로 댓글을 달며 드라마는 물론 최우진을 향한 팬심을 전하고 있다.지상파 데뷔작을 통해 연기력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우진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훌륭한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내가 이 인물을 오롯이 다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박도재가 탄생할 수 있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어 최우진은 “‘지금 거신 전화는’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행복하다.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만큼 좋은 결과를 보게 된 것 같아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좋은 배우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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