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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정세 “‘악귀’ 현장서 귀신보다 벌레가 더 무섭더라” (‘나이트라인’)

‘악귀’에서 민속학자 염해상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오정세가 “현장에서 귀신보다는 벌레가 무서웠던 기억으로 남는다”고 웃었다. 오정세는 26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어둡고 섬뜩한 분위기의 드라마인데 촬영하면서 어땠냐’는 질문에 “작품에 임하는 자세는 좀 신중하고 치열하고 예민하게 접근하지만 현장에서만큼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의 편안한 환경이었고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또 “방송하기 전에는 완성본을 보지 못한다”며 “그래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악귀’ 출연 이유에 대해선 “감사한 기회였다. 작품마다 크고 작은 도전들이 내게 주어지는데 그런 도전들이 어떨 때는 해내서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고 또 이뤄내지 못해서 좌절감을 맛보기도 한다”며 “매번 그런 도전들을 부딪히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악귀’의 명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염해상이 악귀와 처음 한강 위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있다”며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어서 그 신이 조금 어렵기도 했고 상대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아 완성됐던 신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오정세는 지난 1997년 데뷔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작품 활동의 원동력에 대해선 “작품을 마주하고 연기할 때는 항상 두렵고 겁이 난다. 그런 마음이 가장 먼저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참 즐겁고 행복한 작업인 것 같다”며 “또 중요한 것은 한 작품, 한 작품 만나면서 사람으로서도 조금씩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그런 것들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가치관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7:40
영화

'안녕하세요' 김환희·이순재, '나이트라인' 동반 출연

배우 김환희와 이순재가 뉴스에 출연한다. 영화 '안녕하세요(차봉주 감독)' 김환희, 이순재가 23일 밤 12시 30분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갓생 휴먼 드라마. 두 배우는 영화에서 각각 홀로 세상의 무게를 견디는 열아홉 '수미'와 그가 죽는 법을 배우기 위해 찾아간 호스피스 병동의 든든한 터줏대감 '인수'로 분해 세대를 초월하는 환상적 호흡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함께 한글 공부를 하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나이트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세대를 초월한 역대급 케미를 미리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따뜻함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깊이 있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영화는 25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3 13:53
무비위크

"앵커 만나는 앵커" 천우희, 오늘(12일) '나이트라인' 출연

천우희가 뉴스에 출연한다. 영화 '앵커(정지연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천우희는 12일에서 13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30분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죽음을 예고한 제보 전화를 받은 뉴스 메인 앵커 세라를 연기한 천우희는 '나이트라인' 출연을 통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 연기파 배우들의 호흡,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발음은 물론, 자세와 발성, 대칭까지 극중 뉴스 앵커라는 직업을 가진 캐릭터를 소화해 내기 위해 하루 3~4시간씩 특훈을 받았던 천우희가 실제 배재학 앵커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앵커'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2 09:36
연예

“환영의 세대” 방탄소년단, UN 연설·특사 활동 말말말 ‘솔직, 진솔’

이래서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나 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찾은 미국 일정을 종료하고 귀국했다. 방탄소년단은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 연설, UN 본부와의 공식 인터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 방문, 미국 ABC 방송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무엇보다 눈에 띈 건 방탄소년단의 메시지였다. 이날 현지 방송된 미국 ABC방송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와 심야 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 연이어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솔직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계 주주 장(Juju Chang) 앵커와의 인터뷰 형식 방송에 임한 방탄소년단은 기후 변화, 성평등, 백신 접종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답변으로 ‘역시 방탄소년단’이란 감탄을 자아냈다. 인터뷰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기후 위기에 맞서 어떤 영향력을 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10대 친구들이 전부 텀블러를 들고 다니고 있다”며 “젊은 세대들이 훨씬 더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걸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결국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성평등에 관한 질문에는 개인의 경험을 더해 의견을 전했다. 이날 주주 장 앵커는 “역사적으로 한국은 남성 중심의 문화였다. 유엔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지속가능한 발전 가치에는 여성 교육과 성평등이 있다. 여성 팬들이 많은데, 방탄소년단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나”고 물었다. 이에 RM은 “개인적으로 2015년과 2016년에 미소지니(여성혐오) 관련해서 지적을 들었다”며 “실제로 여성학 교수님께 가사를 검수를 받는 등 스스로 돌아봤다. 내가 너무 이런 성평등 문제에 관심이 없는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할 수 있는 한은 계속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답했다. 다양한 이유로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이들에게도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은 “백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도 어느 정도 공감을 한다. 왜냐하면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무서운 게 당연하다”면서도 “과거의 것을 두려워한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없다고 생각을 한다. 백신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 앞으로도 더 발전이 있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다시 팬(아미)들과 함께 공연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이홉은 “팬데믹 상황이 끝나서 가장 하고 싶은 게 공연이다. 공연에 대한 마음이 큰 만큼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해서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일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UN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를 대표한 연사로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미래 세대 10대와 20대에 대해 “‘코로나로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로 부르기도 한다고 들었다”며 “‘잃어버린 세대’가 아니라 ‘환영의 세대’(welcome generation)이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 변화에 겁먹기보단 ‘환영’(welcome)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는 의미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가능성과 희망을 믿고 있으면 예상 밖의 상황에서도 길을 잃는 것이 아니라 더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고 말하면서 “중요한 건 변화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다”고 했다. 일곱 명의 멤버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백신 접종은 저희를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끊어야 하는 일종의 티켓”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특사 활동 내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솔직함과 진솔함을 잊지 않았다. 음악이란 범주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탄소년단의 힘이 실린 말엔 전 세계가 주목했다. ABC 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 생중계는 약 100만 명이 시청했다. 국내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참석한 ‘SDG 모멘트’에 관심을 가지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에 대한 인식과 언급량이 늘어났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공유하는 등의 선한 영향력도 지속되고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6 15:15
연예

방탄소년단, 문 대통령과 美 ABC '굿모닝 아메리카'·'나이트라인' 출연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미국 유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미래세대와의 소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탄소년단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방송된 인기 아침 프로그램 ABC '굿모닝 아메리카'와 심야 뉴스 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 연이어 출연했다. 한국계 주주 장(Juju Chang) 앵커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방송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유엔 특사 활동 소감을 비롯해 팬데믹 극복, 미래세대와의 소통,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갈증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인터뷰에는 방탄소년단을 특사에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일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청년과 미래세대를 대표해 연설하고, 유엔총회장을 시작으로 유엔본부 곳곳을 누비며 펼친 퍼포먼스도 공개했다. ABC 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 생중계는 약 100만 명이 시청했다. 방탄소년단은 유엔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소감에 대해 "(유엔 총회장에서) 연설과 퍼포먼스를 했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면서도 "희망과 진전이 있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져 뜻깊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역시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과 퍼포먼스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과 내가 수백 번 연설을 하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거두었다"라고 감탄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이 청년층을 대표하고 있고, 널리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SDG)에 대해 젊은이들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이들은 "가장 하고 싶은 것이 공연이다.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라며 "팬분들과 눈을 못 마주친 지 2년 가까이 되는데, '(실제로 아미가) 존재하나?'라는 의문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제76차 유엔총회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인 '기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방탄소년단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도 이 변화와 위기를 인지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것이 (기후) 변화 단계가 아니라 위기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는 것이 첫 번째인 것 같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진행자가 팬데믹과 그로 인해 우울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묻자 방탄소년단은 "투어와 모든 스케줄이 취소되는 걸 보면서 우울감이 있었다"라며 "저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면, 이런 고립이나 우울감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나이트라인' 뉴스는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과 퍼포먼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방문 등 방탄소년단의 특사 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와 '코로나 블루', 공연에 대한 갈증, SDG 등 다양한 주제로 일곱 멤버와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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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X정서연이 수어로 소개하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오늘(12일) 개봉을 기념해 진구, 정서연의 영화 소개 수어영상을 공개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영화다. 개봉을 기념해 진구와 정서연이 영화의 한줄스토리를 수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개봉 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시사회를 개최한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특별히 배우들이 직접 수어로 영화를 소개하며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진구와 정서연은 영상 촬영 전 수어를 익혀와 당일 현장에 나와있던 수어통역사에게도 박수를 받았다고 알려지며 영화에 대한 이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의 주역 진구가 개봉일인 12일에서 13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10분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영화에서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는 거친 남자지만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은혜를 만나 가짜 아빠를 자처하고 성장해가는 재식을 연기한 진구는 '나이트라인'을 통해 작품 선택의 이유부터 은혜 역 정서연과의 호흡,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2 08:22
연예

'광주' 민우혁·장은아, 오늘(5일) '나이트라인' 출연…5월의 진실 전한다

'광주' 민우혁과 장은아가 5월의 이야기를 전한다. 뮤지컬 '광주'의 두 주인공 민우혁과 장은아가 5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되는 SBS뉴스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한다. 오는 13일 LG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시즌을 개막하는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위대했던 시민들'의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 역의 민우혁과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주인이자 정 많고 사려 깊게 학생들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 역의 장은아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과정 등 '광주'의 심도 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하며 쌓아온 41년 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내비쳤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5·18민주화운동의 상징곡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한 작품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LG아트센터로 공연장을 옮긴 '광주'의 재공연에서는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촘촘하게 보완하여 보다 높은 작품성을 예고했다. 특히 작품의 서사를 보강하기 위해 새로운 뮤지컬 넘버를 추가하고 편곡 작업을 더했다. 서사와 음악을 보완한 '광주'는 32명의 배우들과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객석에 전할 예정이다. '광주'는 최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4월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은 광주의 거리를 배경으로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과 이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담아내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편의대원 박한수 역에는 민우혁과 B1A4의 신우가 캐스팅됐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야학교사 윤이건 역에는 민영기와 김종구가 출연한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주인이자 정 많고 사려 깊게 학생들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 역에는 장은아가, 자신의 신념에 투철한 야학교사인 문수경 역에는 이봄소리와 최지혜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505부대 특무대장 허인구 역에 이정열과 박시원, 오활사제 역에 이동준, 이기백 역에 안창용, 거리 천사 역에 임진아, 김창석 역에 김태문, 장삼년 역에 문성일, 오용수 역에 문남권을 비롯한 32명의 배우들은 민주화를 위한 희생과 신념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는 패럴림픽 폐막식 연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고선웅을 필두로, 오페라 ‘1945’ 등을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최우정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이외에도 예술감독 유희성,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음향디자이너 권지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등 한국 뮤지컬 분야의 최정상 창작진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주)가 주관, 라이브(주)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하는 '광주'는 오는 13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광주〉는 오는 7일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에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2021.04.05 18:08
무비위크

'자산어보' 홍보 어부 변요한, 오늘 '나이트라인' 출연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의 ‘홍보 어부’ 변요한이 오늘(29일) 오후 11시 40분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자산어보'가 29일 변요한의 '나이트라인' 출연 소식을 알렸다. 섬 밖의 세상을 꿈꾸며 글 공부에 몰두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의 변요한은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부터 작품을 선택한 이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과정 등 심도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자산어보'는 오는 3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9 14:04
무비위크

'아이' 김향기X류현경, 오늘 '나이트라인' 출연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의 주역 김향기와 류현경이 오늘(9일) 밤 12시 30분 SBS '나이트라']에 출연한다. 2월 10일 개봉을 앞둔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아이'의 두 주인공 김향기와 류현경이 이날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 역할의 김향기와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역할의 류현경은 배려와 웃음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부터 작품을 선택한 이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과정 등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9 10:06
무비위크

'조제' 한지민, 오늘(9일) '정오의희망곡→나이트라인' 출격

홍보요정 한지민의 홍보데이다. 영화 '조제(김종관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지민은 9일 라디오와 뉴스에 줄줄이 출격한다. 한지민은 이날 낮 12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이어 밤 12시30분에는 SBS '나이트라인'에도 출연한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극중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를 연기한 한지민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조제'에 대한 잊지 못할 풍성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한지민과 DJ 김신영의 첫 만남인 만큼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에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나이트라인'에서는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을 지닌 조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제'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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