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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KDB 등장…비공식 데뷔전서 3부팀에 충격 패배

케빈 더 브라위너(34·SSC 나폴리)가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비공식 데뷔전을 소화했다. 공교롭게도 팀은 3부리그 팀에 충격적 패배를 당했다.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프리시즌 친선전을 통해 데뷔한 더 브라위너의 소식을 전했다. 2024~25시즌 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계약이 만료된 더 브라위너는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프리시즌 기간 나폴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10번을 달고 있다. 팬들의 기대감도 단연 크다.매체에 따르면 ‘나폴리 더 브라위너’의 비공식 데뷔전은 23일 열린 아레초와의 친선전이었다. 아레초는 세리에 C(3부리그) 소속의 팀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0-2로 충격패했다. 더 브라위너는 몇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현지 매체는 더 브라위너의 전반 활약에 대해 느린 경기 템포와 팀 플레이 부족이라는 혹평을 전했다.또 매체는 현지 보도를 인용하며 “더 브라위너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까지는 여전히 테스트가 필요하다”며 “더 나아질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팬들도 더 브라위너의 데뷔전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브라위너에겐 최고의 데뷔전이 아니었다” “어쨌든, 우리는 스콧 맥토미니 없이 축구를 할 수 없다는 걸 확인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한 뒤 “2024~25시즌이 진행되면서 재계약과 관련한 아무 일도 없자, 조금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 나폴리 등 여러 팀이 나타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나폴리의 프로젝트는 조합적으로 최고의 선택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이어 “나는 지금 34세이고, 여전히 좋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 증명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라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더 브라위너는 직전 소속팀인 맨시티에서 공식전 422경기 108골 1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각종 트로피를 품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나폴리 역시 차기 시즌 UCL에 나서는 만큼, 더 브라위너 입장에선 친정팀과 마주할 가능성이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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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여름 시장서 이강인 거취 불투명…‘잔류·이적 모두 열려 있다’ [AI 스포츠]

파리 생제르맹(PSG)이 여름 이적시장 초반엔 조용했지만, 최근 각종 핵심 선수들의 거취 문제로 분주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강인의 미래에 이목이 집중된다.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기간 PSG의 주요 움직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팬들의 관심사는 이강인의 잔류 여부다.2023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첫 시즌에서 주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정확한 왼발 킥, 압박 탈출 능력으로 리그앙은 물론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2024~2025시즌 초중반까지 멀티자원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하지만 시즌 후반, 신예 데지레 두에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급부상하며 이강인의 입지는 뚜렷하게 흔들렸다. 최근에는 주요 경기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고,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및 클럽 월드컵 마지막 무대에서도 출전 시간은 크게 제한됐다. 이 때문에 프랑스 현지 복수 언론과 소식통들은 방출 리스트에 이강인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여름 이적 가능성을 거론한다.프랑스 유력지들은 PSG가 이강인의 이적 요청이 오면 협상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등 복수 클럽이 관심을 드러낸 상태다. 내부적으로 2,000만~3,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가 거론된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 생활에 만족하고 억지로 떠날 생각이 없다고 주변에 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지속적으로 주전에서 밀릴 경우,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결심할 여지는 남았다. PSG 역시 현재로선 방출을 강제하지는 않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 매각에 나설 수 있다. 곧 구단과 선수 측이 향후 입지·전망을 놓고 면담에 들어갈 예정이다.만약 잔류하게 되면, 보조 자원 내지 임대 등 다양한 시나리오도 흘러나온다. 이강인은 PSG 2년 차 만에 다시 진로의 기로에 서 있는 모양새다. 주전 경쟁이 더 치열해졌고, 공격진 변화와 맞물려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다양한 루머가 이어질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구단과 선수 모두 “열린 자세”로 접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최종 결정은 향후 몇 주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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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이강인, 伊 명문 러브콜 계속…나폴리 이어 로마까지 군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팀들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리네는 16일(한국시간) “로마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신임 감독이 최고의 선수단을 갖도록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선수 중 하나가 PSG에서 뛰는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이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관측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더 이상 선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도 PSG의 방출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적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만들어지는 분위기 속 이강인을 향한 이탈리아 팀들의 관심이 큰 형세다.애초 나폴리가 진한 관심을 드러냈고, 로마까지 이강인을 영입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만약 이강인이 적을 옮기는 것을 고려한다면, 많은 팀의 관심은 반가운 일이다. 조건과 팀 상황 등 여러 요소를 두루 살펴보고 본인에 가장 잘 맞는 팀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아직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 적은 없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경쟁자들이 훨훨 날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섰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60분에 그쳤다. 첼시와 결승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는 일이 적었다.이강인은 PSG 입단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355억원)를 기록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403억원)로 평가된다.PSG와 계약이 3년 남은 만큼, 소속팀의 매각 의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지난달만 해도 PSG가 이강인을 놔주지 않으리란 현지 전망이 있었는데, 최근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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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로 세계일주...프랑스 언론이 보도한 '이강인 이적 가능성' 팀들은 어디? [AI 스포츠]

프랑스 언론이 거론한 이강인 이적 후보 주요 팀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프랑스 현지 및 이를 인용한 유럽 매체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과 함께 여러 유력 구단들의 이름이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주요 팀은 다음과 같습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아스널: 이강인 영입에 가장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으며, 공식 오퍼를 준비하거나 물밑 접촉 소식이 전해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보강 후보로 이강인을 리스트에 올렸으며, 실제 정보 요청과 오퍼 가능성이 여러 매체에서 거론.◆뉴캐슬 유나이티드: PL 중상위권 구단으로, 영입을 위한 공식적인 제안 시도와 이적료 협상설이 거론.◆노팅엄 포레스트: 최근 프리미어리그 잔류 후 공격 보강을 위해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명.◆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의 시너지, 측면 및 중앙 다재다능함을 이유로 영입설이 불거짐.◆크리스탈 팰리스: PL 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3,000만 유로 전후의 이적료를 감수할 의사가 있음. 이탈리아 세리에A◆나폴리: 2024-25시즌 리그 우승팀, 적극적인 보강 전략의 일환으로 이강인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며 현지 매체들이 가장 자주 언급하는 후보.◆AS 로마: 새 감독 선임과 함께 측면 보강이라는 구단 방침에 따라 이강인 영입설이 구체적으로 보도됨. 나폴리와 함께 이탈리아 주요 관심 구단.스페인 프리메라리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언론에 간헐적으로 거론되는 팀으로, 이강인과 포지션 보강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언급이 프랑스발로 이어짐.기타 지역◆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등: EPL, 세리에A 외에도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 관심설이 보도되었으나 잉글랜드·이탈리아 구단 대비 우선 순위는 낮은 편 2025.07.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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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탈리아 세리에 A 팀들과의 연결 지속 [AI 스포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팀들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리네는 16일(한국시간) “로마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신임 감독이 최고의 선수단을 갖도록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선수 중 하나가 PSG에서 뛰는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이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관측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더 이상 선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도 PSG의 방출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적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만들어지는 가운데 이강인을 향한 이탈리아 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애초 나폴리가 진한 관심을 드러냈고, 로마까지 이강인을 영입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강인이 이적을 고려한다면, 많은 팀의 관심은 반가운 일이다. 조건과 팀 상황 등 여러 요소를 두루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팀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아직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 적이 없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경쟁자들이 훨훨 날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섰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60분에 그쳤다. 첼시와 결승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는 일이 적었다. 이강인은 PSG 입단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355억원)를 기록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403억원)로 평가된다. PSG와 계약이 3년 남은 만큼, 소속팀의 매각 의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지난달만 해도 PSG가 이강인을 놔주지 않으리란 현지 전망이 있었는데, 최근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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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화려하네’ KIM 향한 러브콜, 첼시·토트넘까지 가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를 향한 러브콜이 멈추질 않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첼시와 토트넘(이상 잉글랜드)도 김민재 영입 레이스에 참전했다는 주장이 나온다.독일 매체 원풋볼은 15일(한국시간) “첼시와 토트넘이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 경쟁을 벌인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뒤 뮌헨에 합류했으나, 이곳에서의 시간은 순탄치 않았다. 현재 그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짚었다.실제로 김민재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해 새출발했다. 이후 2시즌 동안 공식전 79경기 4골 2도움을 올렸다. 2024~25시즌엔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같은 중요 경기에서의 실수로 인해 현지로부터 혹평받았다. 지난 4월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조기에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이 부상을 안고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결국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 여파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단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이적시장이 열린 뒤론 각종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다. 김민재와 뮌헨의 계약은 2028년까지로 3년이나 남았다. 뮌헨이 같은 나이, 포지션의 요나탄 타를 영입한 만큼, 김민재를 매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받아낼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매체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웹의 보도를 인용, “김민재는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이미 몇몇 구단이 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주장했다.매체는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첼시, 토트넘을 꼽았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설도 있었다.이를 두고 매체는 “첼시는 이 영입 레이스에 깊이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뮌헨이 김민재의 대체자로 헤나투 베이가(첼시)를 영입 후보로 고려 중이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4000만 유로(약 645억원)라 평했다. 2년 전 뮌헨이 그에게 투자한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805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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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WC 준우승’ PSG, 벤치 뎁스 논쟁…LEE는 로테이션 OUT?

5관왕에 도전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도전은 첼시(잉글랜드)에 가로막혔다. 한 현지 매체는 PSG의 얇은 뎁스 문제를 지적하며 스쿼드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PSG가 긴 시즌을 마쳤다. 스쿼드 재정비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PSG는 지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팀이다.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4관왕에 성공했다.마지막 목표는 전날(14일) 미국에서 끝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었다. PSG는 대회 결승에 올라 5관왕을 꿈꿨으나, 첼시에 0-3으로 완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PSG는 젊은 선수단의 높은 에너지 레벨을 활용한 전방 압박을 펼쳐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결승전에선 첼시에 밀렸다.레퀴프는 PSG의 결승전 패배를 두고 “피로감이 드러난 PSG의 경기력은 벤치 뎁스에 대한 논란을 다시 촉발했다”라고 조명했다.PSG는 2024~25시즌에만 공식전 65경기를 소화했다. 약 3주라는 짧은 휴식기 뒤엔 곧바로 2025~26시즌에 돌입해야 한다. 매체는 개막을 앞두고 전 포지션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벤치에 머무르기를 원치 않는 기존 선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그에 대한 공백을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매체는 먼저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 프리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 등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또 지난 시즌 임대돼 활약한 노르디 무키엘레 역시 팀을 떠날 거라 전망했다. 이를 위해 2명의 중앙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수비진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상황은 중원과 공격진도 다르지 않다. 특히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가 보여준 모습은 PSG 중원의 피지컬 부족 문제를 상기하게 했다. PSG는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수준의 노련한 미드필더를 원한다. 라파엘 레앙(AC 밀란) 측과는 접촉을 유지 중이나, PSG가 원하는 기준은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라며 영입 후보를 거론했다. PSG가 전력 보강을 원하는 이유로는 주전과 교체 멤버의 전력 차가 크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매체는 “엔리케 감독은 점점 14~15명의 선수 중심으로 로테이션을 구성했으며,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 같은 일부 선수들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라고 돌아봤다.벤치로 밀린 이강인은 이번 클럽 월드컵에선 4경기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첼시와 결승전에서도 벤치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한편 이 매체는 지난달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하지만 레퀴프는 지난 6월 “하무스와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동안 PSG를 떠날 수 있도록 허용될 예정”이라면서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내내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단 4경기만 선발 출전했으며, 토너먼트 단계에선 한 번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짚은 바 있다.이강인은 이후 나폴리(이탈리아) 아스널(잉글랜드) 등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렇다 할 진전은 없었다. 김우중 기자 2025.07.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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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나폴리→뮌헨→PSG?…“단장이 KIM 에이전트 만났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다시 제기됐다.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5000만 유로(약 805억 원) 수비수에게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여기서 언급된 수비수가 바로 김민재다. 매체는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 “캄포스 단장이 이번 주 파리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아직 어떤 제안도 전달되지 않았지만, PSG는 선수의 이적 의향과 조건을 파악하길 원한다”라고 주장했다. 캄포스 단장은 현재 PSG 소속으로 활약 중인 이강인의 영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여름 같은 포지션의 요나탄 타가 합류하면서 입지가 줄어들 거란 전망이 잇따른다. 동시에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는 김민재가 매각될 것이란 주장도 있다.2024~25시즌 중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중요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점을 두고 혹평한 바 있다. 마침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 경기를 뛰다, 지난 4월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부상 복귀 후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토너먼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이적시장이 열린 이후로도 꾸준히 김민재의 이적설이 나온 배경이다. 매체는 김민재를 두고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후 2023년에 뮌헨에 입성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했음에도, 기대에는 완전히 부응하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매체는 뮌헨이 김민재 이적을 반대하지 않는 한편,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원할 것이라 주장했다.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은 터라, 구단 입장에선 당연한 요구 사항이기도 하다. 한편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김민재의 현재 시장 가치를 4000만 유로(약 645억원)로 책정했다. 2년 전 뮌헨이 그에게 투자한 이적료는 5000만 유로로 알려져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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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챔피언, KIM 1년 임대 제안했나…현지 매체는 잔류 전망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가 차기 시즌 임대생 신분이 될까. 한 현지 매체에선 그의 임대설을 조명하면서도, 가능성을 작게 점쳤다.독일 매체 TZ는 13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다. 뮌헨이 또다시 헐값에 넘길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최근 수비수 김민재의 거취가 다소 불분명한 모양새다. 그는 뮌헨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지만, 같은 나이, 포지션의 요나탄 타(29)가 합류하며 입지가 애매해졌다는 시선이다. 일각에선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은 김민재를 매각해 넉넉한 이적료를 받아낼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이번 여름 그의 이적설이 잇따르는 배경이다.김민재는 앞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AC 밀란(이탈리아) 등 다양한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는 갈라타사라이라는 깜짝 행선지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매체는 튀르키예 보도를 인용하며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튀르키예 챔피언은 공식적으로 1년 임대 제안을 건넨 거로 알려졌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뮌헨은 김민재에 대한 1년 임대 제안을 받은 상태다. 이 제안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뮌헨은 원칙적으로 김민재의 이적 자체를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즉,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김민재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이후 2시즌 간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공식전 79경기 4골 2도움을 올렸다. 매 시즌 40경기 가까이 활약한 셈이다. 다만 2024~25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쉼표를 찍었다. 지난해 말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뛰다 탈이 난 것이다. 지난 4월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야 돌아왔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독일 현지에선 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무대에서 부진했다는 점을 들어 이적 가능성을 크게 점치곤 한다.이번에도 관건은 이적료다. 애초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을 때, 뮌헨은 그에게 투자한 이적료의 회수를 원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튀르키예 매체는 뮌헨이 김민재에 대한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565억원)를 원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2년 전 뮌헨 입성 당시 이적료(5000만 유로·805억원)와 차이가 크다.매체는 이번 임대 가능성에 대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며 “뱅상 콤파니 감독, 막스 에베를 단장의 발언을 보면 구단 내부적으로 김민재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그는 팀을 위해 몸을 희생하며 헌신했다. 충성심은 결코 한 방향이 아니”라고 전망했다.오히려 뮌헨이 중앙 수비진 보강을 위해 새로운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매체는 “뮌헨의 센터백 자원은 상당히 부족했다. 타가 합류했지만 에릭 다이어(AS 모나코)가 떠났다. 이토 히로키는 연말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요시프 스타니시치는 자주 부상당하고 있다”라고 짚었다.김우중 기자 2025.07.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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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주장 “이강인 이적료 공개”→480억원 수준

한 프랑스 현지 매체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원하는 이강인(24)의 이적료가 공개됐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을 반대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의 이적료도 이미 책정된 상태”라고 주장했다.매체는 먼저 “2023년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현재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그는 이번 여름 이탈리아 챔피언 SSC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PSG는 이적에 반대하지 않지만, 3000만 유로(약 48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 중”이라고 전했다.해당 이적료는 2년 전 PSG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쏟은 금액(2200만 유로·350억원)보다 높다. 당연한 요구이기도 하다. 이강인이 PSG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구단 입장에선 주력 로테이션 멤버인 이강인을 헐값에 판매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납득할 만한 제안이 오기 전까지 결정을 유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또 하나의 관건은 이강인의 이적 의사다. 매체는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체제에서 주로 교체 자원으로 간주된다.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짐을 쌀 수도 있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강인은 PSG 합류 뒤 2시즌 동안 공식전 84경기 12골 11도움을 올렸다. 2024~25시즌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48경기 7골 6도움을 올렸다. 출전 시간은 합류 첫해보다 늘었지만, 주요 경기에선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다. 이강인의 마지막 공식전 선발 출전은 지난 5월 몽펠리에와의 리그 경기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6일 미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8강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에서도 벤치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누비진 못했다. PSG가 이날 뮌헨을 2-0으로 제압하면서, 4강에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맞붙게 됐다. 이미 4관왕에 성공한 PSG와 이강인은 이번 대회서 5관왕에 도전한다.김우중 기자 2025.07.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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