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건
연예일반

‘트롯 신사’ 장민호 ‘트롯챔피언’ 단독 MC 확정

가수 장민호가 ‘트롯챔피언’ 단독 MC로 나선다.‘트롯챔피언’은 2월 9일 오후 8시 MBC ON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22년 녹화 방송으로 첫선을 보였던 ‘트롯챔피언’은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트롯챔피언’은 매회 테마를 선정, 테마와 관련된 노래로 순위를 정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한 달에 한 번 있는 생방송을 통해 월간 트롯 차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해왔던 선정된 테마에 어울리는 트롯 노래들도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트롯챔피언’은 단독 MC로 장민호를 낙점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장민호가 보여준 돋보이는 입담과 재치를 눈여겨봤기 때문에 생방송으로 전환하면서 고민 없이 바로 장민호를 MC로 선택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호만의 색깔을 담아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진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장민호는 트롯 대선배 가수들과 현재 핫한 젊은 트롯 가수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트롯챔피언’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트롯챔피언’은 둘째 목요일은 생방송으로, 넷째 목요일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는 2월 9일 목요일 오후 8시에 MBC ON에서 2023년 새해 첫 생방송을 시작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11:02
연예

오마이걸 유아, '도시어부3'서 민물의 아이 등극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도시어부 시즌3’에서 생애 첫 낚시 도전으로 목요일 밤을 접수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200회 신년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아는 새해부터 낚시터를 들썩이게 한 극강의 텐션과 예능 선배들까지 휘어잡는 예능감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출연진들의 환영을 한 몸에 받으며 등장한 유아는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생애 첫 낚시 도전에 대한 설렘과 의욕을 내비치며 압도적인 입담으로 토크의 주도권을 잡아 분위기를 장악, 고정 멤버들의 경계를 받아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다음날 새벽, 본격적으로 송어 낚시를 위해 낚시터를 찾은 유아는 전반전에서 얼떨결에 첫 입질을 받았다. 무서워하면서도 착실히 릴링에 열중하며 열정을 불태웠으나 이를 뜰채로 뜨던 이경규의 만행으로 아쉽게 첫 고기를 놓쳤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처음으로 느껴본 손맛에 뿌듯해하며 “처음이니까(괜찮다)”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역대 최강 순수 캐릭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유아는 후반전 첫 입질의 주인공으로 낙점되었고 또 아쉽게 놓쳤으나, 곧바로 다시 입질이 와 결국 생애 첫 송어 포획에 성공했다. 첫 생선임에도 불구하고 ‘59cm’라는 커다란 크기에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민물의 아이’로 등극했다. 이내 또 한 마리 더 포획하며 파죽지세로 후반전 2연속 낚시에 성공하며 다크호스로 맹활약했다. 후반전 라이브 방송에서는 팬들의 요청으로 낚시터에서 즉석 ‘Dun Dun Dance’ 안무를 선보이며 상큼함을 발산했다. 특히 이경규가 입질이 와 뜰채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엉뚱한 프로의식을 불태우며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를 강행해 못 말리는 천적 케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유아는 호통도 무장해제시키는 극강의 해맑음과 발랄한 매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7 17:35
무비위크

"황홀·전율·감동" 김준수X정선아 '웨스트사이드스토리' 강력 추천

김준수와 정선아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적극 추천했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측은 6일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 김준수와 정선아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레이첼 지글러)와 토니(안셀 엘고트)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와 정선아는 앞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OST ‘Tonight’의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로 낙점돼 주목도를 높인 바 있다. 이번 추천 영상에서 정선아는 “시대를 초월한 황홀한 스토리, 매력적인 음악,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라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수 역시 “2022년 1월, 놓쳐서는 안 될 영화”라는 강력한 추천을 전해 뜨거운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두 사람은 “여러분의 2022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새해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에게 특별한 인사도 남겼다. 이와 함께 김준수와 정선아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레전드 OST ‘Tonight’의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로 참여한 것에 대한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가 “첫눈에 사랑에 빠진 두 연인의 감정을 담은 곡”이라 설명한 OST ‘Tonight’은 웅장한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세기의 명곡으로 손꼽힌다. 정선아는 “이 아름다운 곡을 직접 들려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레전드 OST와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만나 선보일 감성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준수와 정선아의 하모니로 완성된 OST ‘Tonight’의 국내 버전은 곧 뮤직비디오로 공개되며, 영화는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14:42
무비위크

[종합IS] '경관의피' 이규만 감독·권율 '씨네타운'서 지적인 영화 토크

이규만 감독과 권율이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영화 토크를 나눴다. 새해 첫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 '경관의 피'에 대한 기대감까지 한껏 올라갔다. 영화 '경관의 피'를 연출한 이규만 감독과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는 권율은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둘은 캐스팅 비화부터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 등을 진솔하게 전하며 1시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날 라디오 출연이 처음인 이규만 감독은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감독은 "아직도 전혀 사실감이 없고, 마냥 신기하다. '리턴' '아이들' 이번에 '경관의 피' 연출한 이규만 감독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DJ 박하선과 작품을 함께하며 개인적으로 친분을 이어온 권율은 "박하선이 어느새 DJ 베테랑이 된 것 같다. 너무 대단하다"며 덕담을 건네며 포문을 열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만 전혀 다른 각색을 통해 '경관의 피'만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규만 감독은 "원작이 워낙 좋은 책이다. 전체적인 이야기가 사건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건 그 안의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이다.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그들이 겪는 성장, 우정, 배신 같은 것들이 우리 영화의 백미다"라고 강조했다. 권율은 "원작 읽긴 했는데, 사실 너무 어려웠다. 두께도 '수학의 정석' 정도 된다. 우리 시나리오가 훨씬 재밌었고, 한번에 확 빨려 들어가는 맛이 있다"고 영화의 높은 몰입도를 자랑했다. 권율은 이번 작품에서 전에 없던 빌런 역에 도전한다. 먼저 시사회를 다녀온 박하선은 "내가 알던 권율이 아니였다. 무섭고, 차갑고, 섬뜩했다"며 연기 변신에 성공한 권율을 칭찬했다. 권율은 " "나영빈이라는 악역을 맡았다. 재력이 굉장하고, 정재계 모든 인사들에게 손이 뻗어 있을 만큼 막강한 인물이다. 비주얼적인 부분도 그렇고, 의상적인 부분도 언터처블 한 느낌을 내고 싶었다. 실제로 12kg 정도 증량하면서 무게감을 살렸다"며 빌런 변신을 위해 들인 노력을 밝혔다. 이규만 감독은 권율을 처음 보고 악역 나영빈에 낙점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감독은 "권율을 처음 만났을 때 내면에 뭔가 불안하면서도 비균질적이고, 어디로 튀어나갈지 모르는 매력을 봤다. 이 배우다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권율은 "감사하다. 언제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 매력 유지하겠다"며 유쾌하게 화답했다. 이규만 감독은 주연인 조진웅의 연기력도 언급했다. 감독은 "조진웅이 내 디렉션이 좋았다고 말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다. 조진웅은 어느 방향으로 돌을 던져도 다 받아주는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연기 디렉션에 있어서 서로 상의를 많이 했다. 어떤 때는 직접적으로 요구할 때도 있었고, 어떤 때는 조진웅이 해석을 열어주기를 기다릴 때도 있었다. 무엇이든 조진웅은 해냈다. 특별한 스킬이 있었다기보단 서로 마음이 오가는 상태였다"며 둘의 좋은 호흡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규만 감독이 밝힌 전작 '아이들'(2011)의 비화가 눈길을 끌었다. 1991년 있었던 '개구리 소년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당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감독은 "실종자 부모님들을 찾아가 시나리오 100페이지에 모두 도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파장이 심했던 사건이었던 만큼 예민하고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의 정황, 오해될 수 있는 부분, 부모님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 너무 많은 것들이 영화 속에 있었다. 부모님들의 동의가 없으면 절대 영화화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런 결정을 했다"며 영화에 있어서 꼼꼼한 작업방식과 섬세한 면을 드러냈다. 이런 섬세하고 디테일한 면모가 이번 '경관의 피'에서도 십분 나타났다고. 권율은 완성도 높은 영화에 대해 자부하며 "어려운 시기에 개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2021년 새해 첫 한국영화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열정적으로 후회 없이 촬영했다. 관객분들도 후회 없는 관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규만 감독 역시 최우식의 감정선을 마지막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최우식이 삐약삐약 하는 병아리 시절부터 껍질을 깨고 또 다른 자아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 외에도 많은 이야기, 볼거리가 있으니 많은 분들이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오는 1월 5일, 새해 첫 포문을 열며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0 12:40
연예

'1박 2일' 딘딘→연정훈·김선호, 웃음으로 채운 2021 힘찬 시작

'1박 2일' 멤버들이 색다른 하루를 보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이 2부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션을 마친 멤버들이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는 순간에는 19.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5.8%(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해 주말 저녁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푸짐한 아침 한상을 노리는 여섯 멤버들의 필사적인 기상 미션뿐만 아니라, 새해 소원이 이뤄지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2020 K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공약으로 2021년 첫 입수에 도전한 딘딘부터 험난한 바다낚시를 떠난 김선호까지, '1박 2일'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앞서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여정을 보여준 멤버들은 그 마지막 코스인 아침 식사 복불복에 도전했다. 꽁꽁 얼어붙은 개울 위를 걸어 반찬을 획득해야 하는 미션이 시작됐고, 멤버들 사이에 치열한 방해 공작까지 펼쳐지며 예측을 불허하는 대결을 진행했다. 특히 연정훈은 반찬 그릇을 여기저기 흩어 놓으며 미션의 난이도를 손수 조정하는 등 1년 만에 완전히 흑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만행에 모두 혀를 내두르던 것도 잠시, 딘딘마저 짓궂은 장난으로 멤버들을 괴롭히며 '초딘'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이렇듯 반칙과 음모가 난무하는 가운데 김종민은 빙판을 직접 움직여 반찬을 수월하게 획득, '1박 2일' 14학년다운 노련함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20년 연예대상 우수상에 빛난 딘딘은 수상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새해 첫 입수에 도전했다. 벗었던 옷마저 다시 입게 만드는 혹한의 추위에서 망설이던 딘딘은 "올해 최우수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며 겨울 바다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박수를 자아냈다. 딘딘의 도전을 지켜보던 멤버들 역시 일제히 달려와 그를 이불로 몸을 감싸고 물기를 닦아주며 훈훈한 형제애를 발산했다. 또한 새해를 맞아 멤버들의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는 '소원 성취 투어'가 시작돼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풀빌라에 누워 있고 싶다'는 문세윤의 소원을 실천하려 숙소로 향한 멤버들은 안락한 공간과 맛있는 간식, 따뜻한 온수 풀까지 즐기며 행복을 만끽했다. 하지만 뒤이어 '아버지와 낚시를 하고 싶다'는 김선호의 소원이 공개됐고, 먼 곳에 계신 아버지를 대신해 멤버 한 명만이 그와 함께 배에 오르게 됐다. 벌칙과도 같은 미션에 기겁한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저항했고, 김선호 아버지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맏형 연정훈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비록 고기가 잘 잡히지 않아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거센 바람과 궂은 파도에도 포기하지 않고 낚싯대를 잡은 연정훈과 김선호의 열의가 빛을 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과 딘딘, 라비는 연정훈의 소원인 '돌담 아래에서 귤 까먹기'를 실천하기 위해 한라봉 농장으로 향했다. 재빠르게 요령을 익혀 잘 익은 한라봉을 상자 가득 수확한 세 사람은 상큼한 한라봉 먹방까지 선보였고, 특히 김종민은 앉은 자리에서 3개를 연달아 먹어치우며 먹방의 신흥강자로 등극해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겼다. 한편, KBS2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8 09:32
연예

'트롯파이터' 이대원, 건강 식품 모델 낙점! 한복 입은 광고컷 공개~

‘트롯파이터’ 이대원이 신축년 새해부터 광고 모델로 낙점돼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대원은 최근 건강식품 브랜드 ‘면역상상’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 면역상상 측은 “평소 건강하고 건실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이대원이 면역력 강화 제품을 개발 판매해 온 기업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대원은 이번 면역상상 광고 촬영을 위해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국민 찐 아들’답게 단정하게 한복을 입고, 명절에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리는 콘셉트로 면역상상의 제품인 ‘참숯발효 겨우살이’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대원의 소속사 측은 “신년부터 좋은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면서 “올해도 신곡 및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것이니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대원은 남성 5인조 ‘오프로드’로 데뷔한 뒤, 이종 격투기 선수로도 활약했으며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참가해 ‘트롯파이터’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후 지난 해 4월 음반 ‘챔프와 첫걸음’(타이틀 곡 ‘오빠 집에 놀러와’)을 발표했으며 트로트 유닛 그룹 ‘미스터T'를 결성해 왕성히 활동 중이다.최주원 기자 2021.01.04 08:41
연예

조정민, 프로미스랜드 모델 낙점 '새해부터 광고퀸'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새해부터 광고 계약으로 시작했다. 지난해만 10여편 이상의 CF를 찍으며 'CF 퀸'으로 자리매김한 조정민이 2020년,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프로미스랜드의 귀농·귀촌 프로젝트 일환인 여주 프로미스랜드 홍보 모델로 낙점됐다. 프로미스랜드는 여주시를 기반으로 총 343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 스마트팜(182만평)·주거·교육·문화 및 스포츠·의료시설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융복합귀농스마트시티다. 프로미스랜드 측은 '성실함·자율성·창의성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귀농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보다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도울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20 16:04
축구

전지훈련 떠나는 K리그, 2020시즌 본격 돌입

2020년 새해가 밝으면서 K리그도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짧지만 꿀맛 같은 휴가를 만끽한 K리그 22개 구단들이 하나 둘 전지훈련을 떠나기 시작했다. 지난달 말 가장 먼저 포르투갈로 전지훈련을 떠난 FC 서울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구단들이 1월 초부터 전지훈련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은 1월에 시작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일정 때문에 가장 먼저 포르투갈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구단은 광주 FC와 서울 이랜드 FC로, 두 팀 모두 2일 국내 전지훈련지인 순천과 목포로 떠났다. 1차 국내 전지훈련을 마친 뒤 광주는 19일 태국 치앙마이로, 서울 이랜드는 10일 태국 촌부리로 이동할 예정이다. 성남 FC 역시 4일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고, 6일 강원 FC와 7일 울산 현대도 태국으로 출국했다. 다른 구단들도 속속 전지훈련지로 떠났거나, 떠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건 태국의 압도적인 인기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태국을 방문하는 구단은 22개 팀 중 13팀이나 된다. K리그1 12개 팀 중 7개 팀, K리그2 10개 팀 중 6개 팀이 태국으로 몰렸다. 따뜻한 날씨와 저렴한 비용이라는 장점을 갖춘데다, 최근의 국제 관계 경색으로 인해 가까운 2차 전지훈련지로 인기있었던 일본을 지양하게 되면서 태국의 인기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태국을 방문하는 팀들은 대체로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캠프를 차린다. 광주와 부산 아이파크, 성남, 울산, 부천 FC, 제주 유나이티드 등 6개 팀이 전지훈련지로 치앙마이를 택했다. 이 중 울산은 전지훈련 기간 중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닷새간 훈련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서울 이랜드, 강원, 그리고 수원FC 3팀은 촌부리를 선택했고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남 FC는 방콕, FC 안양은 후아힌을 찾는다. 지난 시즌 방콕을 찾았던 포항 스틸러스는 부리람으로 캠프를 옮겼다. 유럽을 택한 팀들도 있다.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는 9일 스페인 마르베야로 떠나 31일까지 담금질에 들어간다. 포르투갈 출신 조세 모라이스 감독에게 익숙한 유럽 땅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4연패를 위한 발판을 만든다는 각오다. 기업구단으로 전환해 1부리그 승격을 노리는 대전은 스페인 발렌시아를 전지훈련지로 낙점했고 안산 그리너스는 터키 안탈리아를, 전남 드래곤즈는 베트남 호치민을 선택했다. 수원 삼성은 아랍에미리트(UAE)를, 대구 FC는 중국 쿤밍과 상하이를 선택했다. 상주 상무도 중국 메이저우로 떠난다. 충남 아산은 기장과 남해를 오가며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1.08 06:00
연예

손석희 앵커 6년 4개월만 JTBC '뉴스룸' 하차…서복현X안나경 체제[공식]

손석희 앵커가 6년 4개월 만에 JTBC '뉴스룸'에서 하차한다. JTBC 뉴스가 새해 1월 6일부터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한다.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하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했던 박성태 기자가 맡는다. 메인뉴스를 6년 4개월 동안 이끌어왔던 손석희 앵커는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한다. 주말 앵커였던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준비 근무에 들어간다. 손석희 앵커의 뒤를 이어 주중 '뉴스룸'을 맡게 된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기자다. 이번 세대교체의 선봉에 서게 됐다. 주말 단독 앵커를 맡은 한민용 기자는 지난 1년 동안 주말 '뉴스룸'을 진행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 단독 앵커로 낙점을 받았다. '정치부 회의' 박성태 기자는 그동안 주중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맡아 손석희 앵커와 호흡을 맞춰왔다. 뛰어난 순발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로써 JTBC 뉴스는 새해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게 된다. 앵커들의 세대교체 뿐 아니라, 여성단독 앵커 체제 등이 그것이다. JTBC 측은 뉴스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개편도 준비해왔으며, '뉴스룸'의 경우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뉴스와는 다른 흐름과 내용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이다. 손석희 앵커의 마지막 진행은 새해 1월 1일과 2일 '뉴스룸'과 함께 진행되는 '신년특집 대토론'까지다. 이틀 동안 각각 언론개혁과 정치개혁을 화두로 유시민, 진중권, 정준희, 전원책, 박형준 등의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3 20:02
축구

기성용 없는 2차전, 벤투의 'Key'는 황인범

기성용(뉴캐슬) 없이 치러야 하는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 파울루 벤투 감독의 '키(Key)'는 황인범(대전)이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 만에 '중원 사령관' 기성용을 잃었다. 기성용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스타디움에서 끝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후반 9분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기성용의 부상에 벤치는 물론이고 경기를 지켜보던 축구팬들도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4년 전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오만전에서 부상당해 대회를 마감했던 기성용의 '절친' 이청용(보훔) 때가 생각났기 때문이다.다행히 기성용의 부상은 경미한 햄스트링 손상에 그쳤고, 일주일 정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면 토너먼트에서 충분히 뛸 수 있을 예정이다. 문제는 기성용이 없는 일주일간이다. 일단 기성용이 오는 12일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회복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16일 중국과 3차전도 무리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벤투 감독이 낙점한 '기성용 대체자'는 황인범이다. 벤투호의 새로운 황태자로 각광받는 황인범은 지난해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 2연전에서 맹활약하며 기성용의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황인범은 필리핀전에서도 기성용이 부상당한 뒤 곧바로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중원에서 공격을 날카롭게 풀어내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활기를 더한 황인범은 기성용의 공백을 메우며 한국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새해 첫 A매치였던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보여 준 부진한 모습을 깨끗이 씻어 내는 활약이었다.경기 다음 날, 회복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황인범은 "먼저 기성용 선배의 부상에 대해 많이 걱정했는데 일주일이면 회복할 수 있다는 말에 모두 안도했다"며 부상당한 '선배' 걱정을 먼저 전했다. 이어 "선배가 편안하게 회복해 돌아오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이 없는 동안 대표팀의 중원을 지켜야 하는 중책을 맡은 점에 대해선 "기성용 선배는 어릴 때부터 내 롤모델이었다. 그래서 부상이 더 걱정됐다"고 말한 뒤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선발 기회가 올 수도 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상대해 본 팀이고, 피지컬과 압박이 좋은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존경하는 선배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게 된 상황은 아이러니컬하다. 그러나 어렵게 찾아온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은 그 누구보다 황인범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다. 황인범은 "누가 대신 들어가든 희생해야 한다"며 "몇 분이 됐든 최선을 다해 100% 이상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욕을 다졌다. 김희선 기자 2019.01.09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