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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손석구, ‘밤낚시’로 영화 제작자 도전…추앙받는 행보 추가

‘국민 추앙 배우’ 손석구가 스크린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영화 제작자’라는 직함도 달았다.지난 14일 개봉한 ‘밤낚시’는 손석구가 주연배우이자 공동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지난 2월 설립 소식을 전한 1인 기획사 스태넘이 현대자동차와 합작했다.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자동차 카메라 7대를 사용한 새로운 촬영 기법은 물론, 12분 59초라는 짧은 러닝타임과 티켓 가격 1000원으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일찍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7일 ‘밤낚시’의 제28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초청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제 측은 “손석구 배우의 압도적인 액션 연기,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문병곤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 그리고 인상적인 제작 가치가 결합된 작품”이라고 평해 기대를 높였다.이 영화는 15일 하루 동안 70회가 상영돼 52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좌판율은 50.7%로 이날 박스오피스 1위인 ‘인사이드 아웃2’ 36.6%보다 높았다. 극장가에 ‘스낵무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만한 의미 있는 성과다. 영화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손석구의 넓은 시야와 애정의 결과라는 평이다. 손석구는 ‘밤낚시’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숏폼 형태의 영화라서 가능했다”며 “배우의 연장선으로 생각될 만큼 창의적인 부분에 주력을 두어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 많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싶었다. 편집, 사운드 미싱, 홍보, 배급 등 일단 다 참여해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덧붙였다.‘밤낚시’는 배우로서도 3개월 만의 신작으로 상반기 활약을 추가했다. 지난 3월 손석구는 ‘댓글부대’로 2년 만에 관객을 만났다. 그를 천만 배우 반열에 올린 ‘범죄도시2’ 이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개봉일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 ‘파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을 열었으나 최종 스코어는 97만 명에서 진격을 멈췄다. 그럼에도 손석구 개인의 화제성은 여전히 ‘추앙’ 받고 있다. 지난 5일 손석구가 모델인 건강기능식품 광고영상은 조회수 400만 회를 달성했으며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 손석구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으로는 랭키파이가 발표한 2월 3주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트렌드 지수에서 1위에 등극했다.어느덧 데뷔 8년차지만 그의 매력을 세상에 알린 지는 불과 2년이다. 지난 2022년은 손석구의 해였다. ‘범죄도시2’의 빌런 강해상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무자비한 연기로 관객을 공포에 떨게 했으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는 무뚝뚝한 마스크를 순하게 누그러뜨리며 다정한 틈새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같은 해에만 상극의 두 가지 캐릭터로 연기력을 증명했다. ‘범죄도시2’로는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배우 박정민 등이 참여한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2021)에서 연출, 시나리오도 썼다. 손석구는 에피소드 ‘재방송’으로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성가시고, 애틋한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그는 “겸업이 아닌 작가 전향도 검토 중”이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매체와 수단을 가리지 않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모두 도전하는 손석구. 그의 행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추앙이 따르고 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7 06:08
연예일반

장시원PD, ‘최강야구’이어 ‘최강럭비’ 만든다…넷플릭스 제작

‘최강야구’의 장시원 PD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두 번째 ‘최강’ 시리즈를 선보인다.17일 넷플릭스는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제작을 확정했다.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압도적인 힘과 속도로 전쟁을 방불케하는 승부를 펼칠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진심을 담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을 만든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전작에서 야구, 군대, 낚시라는 매니아성 짙은 소재에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그가 국내에서는 생소한 종목인 럭비를 소재로 어떤 예능을 만들어낼 지 기대를 높인다.럭비는 100kg가 넘나드는 거구들이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제압하고 돌파하는 치열한 스포츠로 영국,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적인 인기종목이지만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스포츠다. 이번 ‘최강럭비’는 실업팀 단 4개, 선수 100명 내외로 ‘럭비 불모지’로 불리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럭비를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담아낼 예정이다.최후의 승자, 단 한 팀만이 살아남게 될 ‘최강럭비’에 참여하는 팀들의 면면도 심장을 뛰게 만든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명실상부 한국 럭비 최강팀, 노련미와 완벽한 팀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는 베테랑 실업팀부터 강한 패기와 넘치는 열정으로 뭉친 다크호스팀과 100년 전통의 대학부 최상위 포식자 그리고 럭비 판도를 뒤집을 뉴에이스까지 ‘럭비 전쟁’을 뜨겁게 달굴 이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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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우도주막’ 사로잡은 에이스 막내 활약!

엑소 카이가 ‘우도주막’의 에이스 막내로 마지막까지 만점 활약을 펼쳤다. 카이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최종회에서 손님들을 위해 바다 낚시, 제육김치볶음 요리에 도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카이는 “이곳에 방문한 많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도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카이는 ‘우도주막’ 촬영 한 달 전부터 프리다이빙과 물에서 숨 오래 참기 훈련을 받은 ‘준비된 해남’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한 깜짝 결혼식 준비 등 센스있는 이벤트 플래너로도 나섰다. 또한 다양한 메뉴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보조 셰프까지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을 보였다. 카이는 무한칭찬으로 함께한 김희선, 탁재훈, 문세윤, 유태오의 사기를 북돋우는가 하면, 칼각을 자랑하는 숙소 어메니티 세팅, 35m 거리의 부엌과 마당을 반복 질주하는 열정적인 음식 서빙, 손님의 컨디션을 미리 체크하는 섬세한 손님맞이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진솔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한편 코로나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를 초대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우도주막’은 6일 종영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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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혜윤 수중탐사→츄 바다낚시, 생애 첫 도전

김혜윤과 이달의 소녀 츄가 봄 바다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혜윤과 츄는 SBS '정글의 법칙' 지난 방송에서 각각 참게사냥의 에이스, 정글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화제를 모았다. 김혜윤은 박태환과 바다 수중탐사에 나선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 “물을 너무 좋아한다. 취미와 특기가 모두 수영이라 웬만한 영법 정도는 다 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인 김혜윤은 “박태환 선수의 대회 영상을 다 찾아봤다”며 박태환의 오랜 팬임을 밝혔다. 인생 첫 수중 탐사를 박태환과 함께 하게 된 김혜윤이 제대로 된 수영 실력을 발휘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츄는 생애 첫 바다낚시에 나선다. 족장 김병만과 함께 제주 전통 방식의 ‘고망 낚시’에 도전했는데, 제주도 방언으로 구멍이라는 뜻의 고망 낚시는 대나무에 낚싯줄을 매달아 바위 틈 물고기를 잡는 제주도 전통 어로법이다. 낚시대를 바위 틈에 넣자마자 입질을 느낀 츄는 생애 첫 낚시를 가볍게 성공하며 ‘낚시 신동’으로 등극했다. 또한 츄와 병만족장이 보여 주는 다정한 부녀 케미도 기대할만한 볼거리다. 특히, 서로의 성격을 영화 ‘겨울왕국’ 캐릭터에 비유하던 중 츄는 ‘겨울왕국’의 OST를 불러 김병만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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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KCM, 이수근 능가하는 깐족 만렙 매력 폭발

'어신' KCM이 위기를 맞는다. 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0회에는 화성에서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의 대결이 열린다. 반 도시어부팀의 에이스 KCM의 반전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KCM은 모두를 떨게 만든 낚시 실력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시청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KCM은 지칠줄 모르는 자신감을 폭발시키며 도시어부 팀의 철저한 견제를 받는다. 이날 KCM은 "100수 한 번 채워보겠습니다"라고 외치는가 하면 "이제는 큰 거 잡고 싶다"라며 빅원의 욕심까지 드러낸다. 특히 KCM의 깐족거림은 원조 깐족보이 이수근을 능가하는 수준이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계속되는 수확으로 흥이 폭발한 KCM은 "고기잡으면서 미안해하는 건 처음"이라면서도 끊임없이 콧노래를 불러 상대를 자극한다. 주위의 따가운 눈총에도 KCM은 아랑곳않고 "붕어가 내 노래 듣고 올까 해서요"라며 해맑게 받아쳤다고 전해 웃음을 안긴다. KCM의 대활약을 눈엣가시로 여긴 이경규는 급기야 "진짜 얄밉다. KCM은 정체가 뭐냐"라며 그의 독보적인 실력에 부러움을 폭발시키다가 이내 "KCM이 프로그램 다 버려놨다"라며 참을 수 없는 질투를 뿜어낸다. 그러나 한없이 고공행진하던 KCM에게 이날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경규가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KCM에게 강력한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이태곤은 "반칙 걸렸네"라며 이경규와의 빌런 케미스트리를 터트리기 시작한다. 진땀을 흘리던 KCM은 급기야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도시어부 팀에 "죄송합니다"라고 급 사과하기에 이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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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허재→김새론, 7人7色 매력 폭발 역대급 빅매치

도시어부와 반 도시어부의 역대급 빅매치가 운명의 막을 올렸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9회에는 화성에서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의 첫 대결이 시작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연예계 내로라하는 부심 만렙의 강태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7:7 대결을 펼치는 만큼 시작 전부터 양팀의 치열한 신경전이 불붙었다. 이날은 낚시 대결뿐 아니라 허세와 허풍이 폭발하면서 시종일관 강력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덕화와 허재, 이경규와 주상욱, 지상렬과 허훈, 이수근과 김새론, 이태곤과 KCM, 김준현과 김우석, 박진철 프로와 조재윤 등이 짝을 이룬 이날 대결은 둘 중 이긴 사람이 다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는 운명의 데스매치로 열렸다. 출연권이 걸려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폭발했고 심장 쫄깃해지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낚시 경력 33년을 자랑하는 가수 KCM이 어마어마한 저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시작부터 기세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접수한 KCM은 빠른 적응력을 바탕으로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상대팀을 술렁이게 했다. 스스로를 연숨고(연예계 숨은 고수)라 지칭하며 끊임없는 자화자찬을 펼친 KCM은 '근자감'이 아닌 진짜 실력임을 증명했다. 이날의 첫수를 기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토종붕어를 낚아 올리며 콧노래를 부르는 등 옆자리의 이태곤을 자극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KCM과 짝을 이룬 이태곤은 머나먼 7번 자리의 뜰채 담당을 맡아 전력 질주하는 다급한 모습으로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태곤이 형이 뛰는 것 처음 본다"라며 배꼽을 잡는 등 킹태곤의 반전 매력은 끊임없는 웃음을 안겼다. KCM뿐 아니라 바다퀸에서 민물퀸을 노리는 김새론과 말 수가 없어 '예능 대부' 이경규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부자 김우석 그리고 과거의 설움을 딛고 승리를 염원하는 반 도시어부 팀의 수장 허재까지 이날 방송은 14인 14색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지며 꿀잼 포텐을 터트렸다. 도시어부와 반 도시어부의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은 과연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렸을지, 다음 방송에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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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피싱캠프' 블락비 재효, 첫방부터 독보적인 에이스

블락비 재효가 낚시 에이스로 활약했다. 18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피싱캠프'에는 개그맨 이진호의 섭외로 재효가 등장했다. 모습을 드러낸 지 얼마 되지 않은 재효는 '연예계 대표 베테랑 낚시꾼'답게 설명을 척척해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가상 피싱 머신에서 2단계 참치를 2분도 되지 않은 시간에 잡은 재효는 거칠어진 호흡을 고르며 '피싱캠프' 멤버들 사이의 어색함을 없애고자 마련된 우럭 탕수육 먹방에 돌입했다. 첫 낚시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제주도를 미리 찾은 재효와 멤버들.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재효의 의견으로 토니가 1대 단장으로 선출됐다. 오글거림을 참기 힘든 구호 정하기까지 가까스로 완료했다. 8년에 빛나는 낚시 경력에 걸맞게 각종 물고기 사이즈 등 전문지식을 늘어놓으며 눈길을 끈 재효는 김녕항에서 배를 탄 후 첫째로 지깅 낚시를 통해 방어와 부시리 잡기 미션에 도전했다. 코치로부터 지깅 낚시에는 그동안의 경력이 소용이 없다는 말에 발끈, 속사포 랩처럼 반박했다. 낚싯대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보란 듯이 바로 입질을 느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땀 나는 힘겨루기 끝에 마침내 80cm짜리 부시리를 낚아 올린 재효는 토니로부터 '신동이야?'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허투루 쌓은 경력이 아닌 '낚시 에이스' 면모를 입증하며 자꾸만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지 못했다. '아이돌 피싱캠프'는 국내를 시작으로 세계 낚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아이돌들의 기상천외한 훈련 과정과 낚시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재효를 비롯해 토니안, 이진호, 한승연, 다원, 연우 등 초보부터 고수까지 함께 모여 낚시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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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피싱캠프' 첫방, 토니안X재효X다원 부시리 낚으며 하드캐리

'아이돌 피싱캠프' 멤버들이 꿀 케미스트리와 짜릿한 낚시 대결로 시청자들의 목요일 저녁을 풍성하게 채웠다. 18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피싱캠프' 1회에는 낚시 초보들의 좌충우돌 첫 출항이 그려졌다. 수장인 토니안과 개그계의 아이돌 이진호는 만남과 동시에 티격태격 했다. 이진호는 낚시 프로그램을 하겠다는 토니안을 의심, "씨알이 뭔지 알아요?", "캐스팅이 뭔지 알아요?"라며 질문 공세를 퍼부었고, 토니안은 이를 맞히려고 애썼다. 토니안, 이진호, 한승연 세 사람은 낚시 대결을 펼치며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이진호는 쉽사리 잡히지 않는 고기에 애를 먹었고, 그 사이 가장 빨리 고기를 잡은 한승연은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진호는 낚시 종료 1분 전 참돔을 낚아 올리며 자존심을 회복했고, 한 마리도 잡지 못한 토니안은 씁쓸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토니안, 이진호, 한승연, 재효, 다원, 연우의 첫 만남은 진정한 '낚린이들'의 만남을 예고하며 좌충우돌 낚시기를 예감케 했다. 식당에 들어서기 전 낚시 테스트를 통과해야지만 낚시 캠프에 입단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자신감이 넘치던 토니안과 이진호와는 달리 연우가 참돔 5단계를 44초 만에 잡으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멤버들의 첫 출항은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흥미로운 상황이 펼쳐졌다. 첫 낚시를 나가는 날, 비가 거세게 내렸다. 멤버들은 보다 안전한 낚시를 위해 김하련 코치, 곽성우 코치, 양진혁 코치의 도움을 받아 첫 출항에 나섰다. 낚시가 처음인 만큼 궁금한 점이 많은 다원은 코치가 주의 사항을 말할 때마다 질문을 하는 것은 물론 궂은 날씨에도 주체할 수 없는 '흥부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알려주는 것은 곧바로 몸에 익히는 등 '新 낚시 천재'의 등장을 알렸다. 방송 말미에는 '낚시 경력 7년'을 자랑하는 재효가 가장 먼저 7짜 부시리 낚시에 성공했다. 태어나서 낚시를 처음 해보는 다원은 갑작스럽게 무거워진 낚싯대에 당황, "잡았다, 잡았다!"를 외치며 엔딩을 맞이해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돋웠다. '아이돌 피싱캠프' 2회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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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김새론, 낚시 열정 불태운 '진격의 빛새론'

김새론이 마지막까지 낚시 열정을 불태웠다.7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김새론이 이덕화, 이경규, 추성훈과 함께 떠난 팔라우에서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무려 7일간 쉴 새 없이 낚시를 계속해 지쳐가는 와중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김새론은 팔라우팀의 막내이자 에이스로서 일정 내내 지치지 않는 무한 낚시 사랑을 보였다. 체력의 한계에 부딪힌 순간에도 다른 출연진들의 히트 소식을 듣고 "다시 의욕이 샘솟는다"며 투지를 발휘하는 것은 기본, 작은 체구로 거대한 상어와 대결을 펼치는 등 명장면을 만들었다.마지막 여정에서도 김새론은 '그루퍼 킬러'답게 고기 수로는 월등히 1위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대어를 낚지 못한 탓에 "뭔가 부족하다"며 낚시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열정과 집념으로 87cm의 대형 옐로핀 튜나를 잡아 올리며 짜릿함을 선사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은 물론,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는 김새론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안면도 편에서 '농어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새론은 이번 특집을 통해 '진격의 빛새론', '퀸새론', '루어 여신', '파핑새론', '그루퍼 킬러' 등의 타이틀을 추가하며 열혈 낚시꾼에 등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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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꽝꽝꽝" '도시어부' 이경규, 꿈이었으면…45회만 입질 0회

'에이스 낚시꾼' 이경규가 '도시어부' 45회 만에 처음으로 꽝을 맛봤다. 잡고기도 그의 손에 걸리지 않았다. 입질조차 0회였다. 12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울릉도에서 참돔 낚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울릉도 낚시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킹태곤' 이태곤이 귀환했다. 그는 9개월 만에 재출연, 울릉도 낚시에 대한 부푼 꿈을 품고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바다는 잠잠했다. 온갖 화풀이를 해도 조용했다. 마이크로닷이 복어로 스타트를 끊었다. 박진철 프로가 첫 참돔을 낚았다. 이경규는 시간이 갈수록 초조해졌다. 유일하게 그가 낚은 것은 바다 밑에 있는 조개 정도였다. 점심 식사 후 이태곤은 7짜 부시리로 자존심을 살렸다. 이덕화도 6짜 부시리로 좋은 기운을 보탰다.이경규를 제외한 멤버 모두가 고기를 낚은 상황. 점점 속이 타들어 갔다. 그토록 울부짖은 용왕이 이날은 '에이스 낚시꾼' 이경규를 외면했다. "울릉도와 나는 안 맞나봐"라는 한탄으로 끝을 맺었다. 씁쓸할 수밖에 없었다. '도시어부' 45회 만에 처음으로 잡고기도 낚지 못한 이경규. 입질 0회에 허탈함을 내비쳤다. 내일 만회를 하겠다면서 의지를 다졌다. '어복황제' 이경규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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