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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궁민‧박은빈 주연 ‘스토브리그’ 일본 리메이크 확정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SBS미디어그룹의 드라마 제작‧유통 전문회사 스튜디오S와 일본 NTT도코모, 요시모토흥업의 JV(합작법인) NTT Docomo Studio&Live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BCWW 2024’에서 ‘스토브리그’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의 공동 제작 및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2019년 SBS에서 방영된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프로야구 꼴찌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19.1%를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 모두 잡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 박은빈 등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만나 ‘SBS 연기대상 대상’과 ‘2020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스토브리그’가 과연 일본에서 어떻게 재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협약식에는 스튜디오S 드라마부문 홍성창 대표와 원작 ‘스토브리그’ 내 ‘드림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강두기 역의 배우 하도권, 든든한 포수 서영주 역의 배우 차엽이 참석했다.홍성창 대표는 “스튜디오S는 SBS의 콘텐츠 유통 자회사인 SBS콘텐츠허브와 합병하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작과 유통 역량의 강화를 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스토브리그’ 공동 제작과 사업의 기회를 통해 향후 일본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고 전하며 리메이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스튜디오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드라마 시장에 직접 참가하여 일본 내 제작‧유통 역량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 제작을 모색해 나갈 계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8 17:55
연예일반

[제60회 백상] ‘서울의 봄’‧‘무빙’ 대상…‘파묘’ 4관왕 쾌거 [종합]

영화 ‘서울의 봄’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파묘’는 4관왕을 수상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이날 영화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었다. 김성수 감독은 “얼떨떨하다”며 “엄청난 상을 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지난해 개봉할 때 극장이 텅 비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에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재밌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TV 부문 대상은 ‘무빙’이 수상했다. 제작사인 이승원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우리에게도 ‘무빙’은 어렵고 도전인 작품이었다”며 “끝까지 함께 해준 배우들과 디즈니플러스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TV 부문 작품상은 MBC 드라마 ‘연인’, 영화 부문 작품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영화 부문 감독상은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수상했다. 장재현 감독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상을 받겠다”고 말했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서울의 봄’ 황정민과 ‘파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황정민은 “사실 용기가 필요했다”며 “그럴 때마다 김성수 감독님은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가 안 좋았는데 이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 직함이 많지만 샘컴퍼니 대표이자 아내인 저의 영원한 동반자, 그리고 친구인 김미혜 씨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고은은 “우선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파묘’를 생각하면 현장이 즐거웠다는 게 가장 떠오를 거 같다”며 “지난해, 한 해가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러 가는 게 힐링이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연기하고 있음에 더 새삼스럽게 더 감사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연인’ 남궁민과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수상했다. 남궁민은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앉아 있다가 그냥 갔다. 오늘은 올라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작가님”이라며 “매번 현장에서 힘들어도 기분 좋게 감동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은 제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다”며 “와이어를 타고 지붕을 날아다니며 칼을 휘둘러야 했다. 누가 봐도 미친 짓이었는데 대본을 보고 사랑에 빠져서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너무나 힘들었다. 더이상 내 인생에서 액션 활극은 없다고 했는데 이 상을 받아서 심히 고민스럽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감독님, 작가님,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TV 부문 예능상은 나영석 PD, 홍진경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TV부문에서 ‘무빙’ 이정하, ‘유괴의 날’ 유나, 영화부문에서는 ‘파묘’ 이도현, ‘화란’ 김형서(비비)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하 ‘60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명단△TV부문 대상 : ‘무빙’△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남궁민 (‘연인’)△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이하늬 (‘밤에 피는 꽃’)△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 ‘연인’△ TV부문 예능 작품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TV부문 교양 작품상 : ‘일본사람 오자와’△ TV부문 연출상 : 한동욱 (‘최악의 악’)△ TV부문 극본상 : 강풀 (‘무빙’)△ TV부문 예술상 : 김동식 촬영 (‘고래와 나’)△ TV부문 남자 예능상 : 나영석△ TV부문 여자 예능상 : 홍진경△ TV부문 남자 조연상 : 안재홍 (‘마스크걸’)△ TV부문 여자 조연상 : 염혜란 (‘마스크걸’)△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정하 (‘무빙’)△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유나 (‘유괴의 날’)△ 영화부문 대상 : 김성수 감독 (‘서울의 봄’)△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황정민 (‘서울의 봄’)△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고은 (‘파묘’)△ 영화부문 작품상 : ‘서울의 봄’△ 영화부문 감독상 : 장재현 (‘파묘’)△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 김종수 (‘밀수’)△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 이상희 (‘로기완’)△ 영화부문 각본상(시나리오상) : 유재선 (‘잠’)△ 영화부문 예술상 : 김병인 음향 (‘파묘’)△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 이정홍 (‘괴인’)△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도현 (‘파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김형서 (‘화란’)△연극부문 백상연극상 : 미인 극단 (‘아들에게’)△연극부문 연기상 : 강해진 (‘아들에게’)△연극부문 젊은연극상 : 이철희 연출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구찌 임팩트 어워드 : ‘너와 나’△프리즘 인기상 : 김수현, 안유진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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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연인’ 남궁민, 男 최우수연기상 “작가님에게 감사해”

드라마 ‘연인’ 배우 남궁민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남궁민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남궁민은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앉아 있다가 그냥 갔다. 오늘은 올라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작가님”이라며 “매번 현장에서 힘들어도 기분 좋게 감동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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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궁민, 설레는 손인사

배우 남궁민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7/ 2024.05.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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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궁민, 손만 들고 있어도 멋져

배우 남궁민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7/ 2024.05.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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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vs남궁민, 누가 웃을까…오늘(7일) 60회 백상 개최

누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쥘까.‘60회 백상예술대상’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MC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는다.트로피를 놓고 작품과 배우들 간 경쟁은 치열하다. TV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예능 작품상은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경쟁한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특히 최우수연기상은 접전이 예상된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예능상은 기안84, 나영석 PD, 유재석, 침착맨, 탁재훈, 여자예능상은 김숙, 안유진, 이수지, 장도연, 홍진경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부문은 천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첫 천만영화 ‘파묘’는 8개 분야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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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수현 있는데, 김지원은 없다…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논란

‘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 여주인공 김지원이 후보에서 빠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벌어지고 있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논란이 된 부분은 최우수연기상 후보 부문이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 노미네이트 됐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은 후보에 올랐지만, 여자 주인공인 김지원은 후보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20%대를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화제작이다.누리꾼들은 “김지원이 후보조차 들지 않은 게 실화냐”, “백상에서 김지원을 못보다니”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올해 60주년을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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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수현·임시완→안은진·엄정화·이하늬…‘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영화 부문>영화계는 삼엄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3년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인연기상도 불꽃 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 부문>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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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걸 더 잘했다”…이하늬, 남궁민 이어 ‘대상’ 거머쥐나 [IS포커스] ①

“잘하는 걸 더 잘했다.”배우 이하늬가 연초부터 올해 MBC 연기대상 트로피를 예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하늬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원톱 주연으로 나서며 드라마의 흥행을 가장 앞에서 이끌었기 때문이다. 코믹을 앞세운 장르에서 그간 보여준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다채로운 장르와 서사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14일 “이하늬는 그동안 코믹 장르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밤피꽃’에서는 이를 뛰어넘어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들을 그려냈다”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뛰어넘었다”고 호평했다.‘밤피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코믹 액션 사극이다. 지난달 12일 7.9%로 출발해 3회 만에 10%를 돌파하고, 7회에서는 13.1%를 기록하며 지난해와 올해 방영된 MBC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배우 남궁민 주연 ‘연인’의 자체 최고 시청률 12.9%를 뛰어넘은 수치다. 지난해 남궁민에 이어 올해 이하늬가 대상을 품에 안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적표다. 이하늬가 대상을 들어올린다면, 지난 2008년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로 배우의 길에 들어선 후 처음이다. 물론 ‘밤피꽃’ 이후 MBC 드라마들의 흥행 여부를 지켜봐야 하지만 오는 17일까지 방송되는 남은 2회차에서 자체 최고 기록 경신도 기대되고 있다.이하늬에 대해 ‘밤피꽃’ 방송 전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결혼과 출산 후 3년 만의 복귀작인 데다 인기작인 드라마 ‘원더우먼’, ‘열혈사제’와 천만영화 ‘극한직업’ 등에서 강점을 보여준 ‘이하늬표 코믹 연기’가 자칫 식상함을 불러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아는 맛이 무섭다’는 것을 또 한번 증명했다. 이하늬가 연기한 여화는 수절과부로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이하늬는 남편만을 위해 살아야 하는 과부 여화를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조선시대 과부라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 호평 받았다. 여기에 이하늬의 기존 이미지인 ‘주체성’이 캐릭터와 잘 맞물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하늬는 데뷔 이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전하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전작들에서도 주체적인 여성상을 연기했는데 사극 ‘밤피꽃’을 통해서도 이를 다층적으로 그린다. 여화는 밤마다 몰래 담을 넘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을 아낌없이 도와줄 뿐 아니라, 이런 행동 때문에 의도치 않게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수동적이기보단 위험도, 자유도 자신이 선택하고자 노력하는 주체적인 과부 여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이 같은 캐릭터의 특성은 이하늬가 ‘밤피꽃’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됐다. 공희정 평론가는 “‘밤피꽃’은 코믹 장르를 앞세우지만 서사 또한 유의미하다. 특히 주체적인 여성상이 흥미로운데 이를 이하늬가 찰떡같이 소화해냈다”며 “가벼운 분위기부터 묵직한 서사까지 담아낸 여화의 캐릭터를 이하늬가 이질감 없이 넘나들며 그려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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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이변 없이 ‘MBC 연기대상’ 대상…’연인’ 9관왕 ‘기염’ [종합]

배우 남궁민이 ‘연인’으로 올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연인’은 대상을 포함해 ‘올해의 드라마상’, ‘최우수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9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공개홀에서 ‘2023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연인’의 남궁민이 차지했다. 남궁민은 올해 ‘연인’에서 이장현 역을 맡으며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동시에 MBC의 사극의 인기를 다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일찌감치 대상 수상자로 점쳐졌다. 앞서 지난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두 번째로 ‘MBC 연기대상’의 최고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궁민은 수상한 후 “연기는 완벽히 준비하는 편인데 말은 못한다. 일하러 왔다는 생각보다 인간 남궁민으로서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싶다”며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바쁜 스케줄이 끝나고 여유가 생겨 텔레비전을 보는데 불현듯 ‘나에게 행복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던져지더라”며 “단순하더라. 푹 자고 대본 충분히 볼 시간 있고 촬영장에 갔는데 감독님이 ‘큐’ 사인을 해줄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가 나오지 않아도 너무 좋은 퍼포먼스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작품을 봤을 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그런 행복을 안겨준 작품이 ‘연인’이다. ’연인’을 함께 한 분들,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 얘기를 하는 것보다 그분들의 도움에 대한 답례가 먼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인’의 배우들 이름들을 언급하며 또 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내가 좋아하는 말들 중 하나가 ‘꿈은 목적지가 아니라 항해 그 자체다’라는 것”이라며 “내게는 트로피를 든 순간이 아니라 고생했을 때가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 내가 확실히 꿈을 이룬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해선 절대 방심하지 않고 겸손한 배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우수연기상’은 ‘연인’ 안은진을 포함해 ‘조선변호사’ 우도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하늘의 인연’ 김유석,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수상했다. ‘우수연기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마녀의 게임’ 이현석, ‘하늘의 인연’ 전혜연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연인’ 김무준, 김윤우, 박정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이 차지했다. ‘베스트 커플상’도 ‘연인’의 남궁민과 안은진에게 돌아갔다. ‘조선변호사' 우도환, '연인' 안은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하늘의 인연' 김유석,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우수연기상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마녀의 게임' 이현석,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받았다.이하 ‘2023 MBC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대상=’연인’ 남궁민(연인)▲최우수 드라마상=’연인’▲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여자)=’연인’ 안은진, ‘열녀박씨계약결혼뎐’ 이세영▲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남자)=’조선변호사’ 우도환▲최우수 연기상(일일드라마, 여자)=’마녀의 게임’ 장서희▲최우수 연기상(일일드라마, 남자)=’하늘의 인연’ 김유석▲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여자)=’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남자)=’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우수 연기상(일일드라마, 여자)=’하늘의 인연’ 전혜연▲우수 연기상(일일드라마, 남자)=’마녀의 게임’ 이현석▲베스트 캐릭터상=’연인’ 김종태▲베스트 커플상=’연인’ 남궁민, 안은진▲조연상(여자)=’꼭두의 계절’ 차청화▲조연상(남자)=’연인’ 최영우▲신인상(여자)=’연인’ 박정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신인상(남자)=’연인’ 김무준, ‘연인’ 김윤우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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