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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승연, 끌레드벨 첫 남성모델 발탁

가수 조승연이 끌레드벨(Cledbel)의 새로운 전속 모델이 됐다. 최근 끌레드벨 브랜드 관계자는 "H&B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밀레니얼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조승연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노래·작사·작곡·외모·인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그의 팔방미남 면모와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이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끌레드벨의 제품들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승연은 끌레드벨의 첫 남성이자 20대 모델로, 브랜드 모델 활동을 통해 ‘끌레드벨 미라클 파워 리프트 브이 쿠션’을 포함한 끌레드벨의 다앙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고소영, 김희애에 이어 새롭게 끌레드벨 사단으로 합류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청일점으로 존재감을 한껏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끌레드벨과 조승연이 함께한 화보 사진과 다양한 제품이야기는 끌레드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5 20:40
연예

안효섭, 대세 흐름 타고 코오롱스포츠 모델 발탁

배우 안효섭이 코오롱스포츠 새 얼굴로 발탁됐다.안효섭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안효섭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코오롱 스포츠의 새로운 남성모델로 발탁됐다. 최고의 스타만을 기용하는 전통 있는 브랜드에서 안효섭을 새로운 얼굴로 전면에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이어간다'고 밝혔다.187cm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짙은 남성미를 풍기는 안효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코오롱스포츠의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배두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안효섭은 배두나와 함께 촬영한 컬렉션 화보 속에서 코오롱스포츠의 변화된 룩을 스타일리시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했으며 역동적인 동작과 카미스마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코오롱스포츠 마케팅 관계자는 "안효섭의 카리스마 있지만 친근하고 훈훈한 이미지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코오롱스포츠의 차별화된 제품과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안효섭은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 SBS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에 출연 중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8.17 14:50
경제

롯데주류, 클라우드 전속모델 설현과 재계약

롯데 ‘클라우드’가 올해에도 설현과 함께한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설현과 광고모델 계약 연장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설현 특유의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클라우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영(Young) 프리미엄 맥주’ 이미지를 잘 표현했고, 다양한 활동으로 폭 넓은 세대에 인지도를 쌓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브랜드 제고에 기여했다고 판단해 2번째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주류는 올해도 설현과 함께 CF와 포스터,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주류는 2014년 제품 출시 때부터 남성모델이 주를 이룬 맥주광고 시장에서 ‘클라우드’ 광고모델로 여성 배우 전지현을 기용하는 차별화된 전략이 화제가 됐다. 작년 여름부터는 설현과 함께 뛰어난 맛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며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1.09 09:58
연예

[2013 일간스포츠 광고대상] ‘고객과의 소통’ 충실한 10개 작품

신문 지면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찾고자 노력해온 커뮤니케이터의 작품들이 그 결실을 거뒀다.일간스포츠는 2013년 한 해,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된 신문광고 작품들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을 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S펜'이라는 감성적인 툴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액션메모’편 신문광고 캠페인이 차지했다.2013년 광고시장의 흐름은 '고객과의 소통'이라는 광고업계의 영원한 지상과제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때로는 고객의 감성에 호소하기도 하고, 때로는 직관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성능과 효과를 강조하기도 하며 신문광고의 수준을 높여갔다. 이는 높아진 신문 독자들의 안목을 반영함과 동시에 그 만큼 기업들의 소통 도구 또한 발전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기업과 제품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기업은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통의 철학으로 무장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은 장기불황과 경기침체를 이겨내며 다가오는 2014년의 시장전망을 한층 밝게 만들고 있다. J비즈팀올해 수상작을 보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마케팅·광고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새삼 느끼게 한다. 경기가 어려워지고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 소비자는 까다롭고 이성적인 구매와 소비행태를 보이게 마련이다. 그럴수록 이성적이고 설득적인 정보를 함축적이고 정지된 이미지를 통해 신뢰적이고 때론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광고내용을 기억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2013 일간스포츠 광고대상을 차지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액션메모’편은 신문의 장점을 살려 제품의 특성과 잘 부합하는 이미지를 제시함으로써 제품의 차별적 장점을 간단하고도 명료하게 잘 보여주었다. 도로를 달리며 길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는 듯한 젊은 남성모델의 시선과 나란히 위치시킨 제품의 비주얼에서 필요한 상황에서 필요한 기능을 가장 손쉽게 제공한다는 제품의 차별적 기능을 명확하게 제시한 점이 뛰어나다.기업PR 대상을 수상한 SK텔레콤 ‘가능성의 릴레이 전통시장’편은 경쟁의 시대에서 벗어나 공감의 시대라는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시대정신을 제대로 담아낸 점이 특히 돋보였다. ‘행복동행’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공공의 정서와 시대정신을 담아내면서 소비자와의 ‘공감’의 필수요소인 진정성(authenticity)을 진솔하게 전달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비쳐진 시대정신을 담는 광고야 말로 단순히 설득의 힘을 넘어 브랜드와의 진정한 소통과 공유로 이어지게 한다.마케팅 대상은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옴므’가 선정되었다. 스포츠 신문의 핵심 타깃이라 할 수 있는 젊은 남성, 그리고 그들의 니즈를 고려할 때 타깃에 적합한 남성모델의 아우라는 제품을 통해 ‘남자의 피부를 바꾸다’는 주장을 매우 임팩트 있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광고란 역시 제품을 알리는 것 못지않게 사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이외에도, ‘속도는 곧 자유다’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감각적으로 질주하는 붉은 ‘KOUP’의 비주얼로 쿠페의 디자인과 속도에 로망을 가진 젊은 남성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K3’ 광고 역시 최우수작품상으로 선정하였다. 스포츠 신문이었기에 광고의 주목효과가 한층 배가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스포츠 신문 매체의 특성과 제품의 특성이 잘 맞아 떨어진 광고라서 더욱 훌륭하다.‘3000원의 장벽이 무너졌다’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롯데리아의 광고 역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외식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현실에서 소비자에게 이보다 더 반갑고 주목받는 제품편익은 없었을 것이다. 아울러, 초소형 정수기임에도 ‘당신을 위한 배려의 기술’임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웅진코웨이, 동계올림픽의 코스라는 자부심으로 소비자에게 소구하고 있는 보광휘닉스파크 역시 제품의 차별적 기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최우수작품상을 함께 수상하였다.이외에 몇몇 훌륭한 광고들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지만, 지면관계상 일일이 다 다루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수상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심사위원중앙대학교 리대룡 명예교수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부 김봉현 교수일간스포츠 윤정신 광고마케팅본부장 2013.1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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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여심 흔드는 남자모델에 푹 빠져 ‘훈훈’

최근 의외의 카테고리에서 남성모델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콘택트렌즈, 요리, 백화점 등 기존에는 주로 여성모델들이 활약하던 분야이다.TV와 스크린에서 접하는 훈남 배우들은 물론 보통의 젊은 남자들도 스스로 외모를 가꾸고, 직접 장을 봐서 요리하는 것이 익숙한 때문인지 이 같은 분야에서 남자모델들의 활약이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해당 카테고리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남녀 소비자들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남자 마케팅의 대세를 이끄는 대표 모델들을 소개한다. ▲남자도 눈으로 말한다, 아큐브® 송중기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남자모델 송중기를 전격 기용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부드럽고 강렬한 눈빛 연기로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송중기가 실제 13년 차 아큐브® 렌즈 착용자로 알려지면서 렌즈 착용을 망설이는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아큐브® 관계자는 “외모 자신감과 활발한 야외활동을 위해 렌즈를 착용하기를 원하는 남성들의 니즈가 상당히 크다. 이렇게 잠재된 소비자들을 끌어내고자 남자모델을 발탁했는데, 송중기의 파워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소비자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서클렌즈인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의 모델 한효주와 함께 아큐브® 새 모델로 발탁된 송중기는 현재 자연의 눈 그대로를 지켜주는 실리콘 하이드로젤 렌즈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를 비롯한 원데이 아큐브® 투명렌즈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요남자(요리하는 남자)의 매력, CJ제일제당 고수 식품업체들은 주 고객층인 주부들을 공략하기 위해 친근한 이미지로 편안함과 신뢰감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남성모델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부터 백설 브랜드 모델로 배우 고수를 기용해오고 있다. 고수가 요리하는 모습의 광고를 선보인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의 경우 광고가 본격적으로 전파를 탄 2012년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100%가량 신장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남성모델 효과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 더 건강한 햄’ 모델에 천정명, ‘해찬들 고추장’ 모델에 신하균을 발탁하기도 했다.▲쇼핑하는 남자, 신세계 백화점 이완 맥그리거 / 롯데백화점 현빈유통업계에서도 ‘쇼핑=여성’이라는 공식을 깨고 파격적으로 남성 모델을 활용해 젊고 활기찬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해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이자 세련된 현대 남성상을 대표하는 ‘이완 맥그리거’를 백화점 업계 최초 메인 모델로 발탁해 화제가 되었다. 최근 롯데백화점 역시 젊은(Young) 이미지와 함께 글로벌(Global) 이미지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존 모델로 활동하던 소녀시대와 함께 새로운 얼굴로 한류스타 현빈을 전격 기용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6.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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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마인드브릿지와 4년째 계약 ‘업계 파워 입증’

배우 공유가 캐주얼 브랜드와 4년째 인연을 이어간다.공유는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와 세 번째 계약을 함으로써 4년 연속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마인드브릿지는 2009년 세련된 마스크와 지적인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컨셉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공유를 광고 모델로 처음 발탁했다. 모델 교체 주기가 빠른 패션 업계에서 세 번의 재계약은 극히 드문 일. 공유는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력한 모델 파워를 입증하며 광고 시장에서 남성모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게 됐다.마인드브릿지 측은 "공유의 반듯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 훤칠한 키와 이상적인 비율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성상이자 남성들의 롤 모델의 요소이다"며 "마인드브릿지가 비즈니스 캐주얼 분야에서 지속적인 1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가 큰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효과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에 영향을 끼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공유는 현재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용의자' 촬영 중이다. 극중 북한 최고의 특수부대 출신 용병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연기변신에 도전해 강한 남성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1.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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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광고대상] 사람 냄새나는 광고가 통한다

2012년 신문 지면을 빛낸 커뮤니케이션 대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이 결실을 거뒀다. 일간스포츠는 올 한해,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된 신문광고 작품들 중 소비자로 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지면 광고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작품을 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S펜'이라는 감성적인 툴을 통해 태블릿 PC 유저들에게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1 S펜’편 신문광고 캠페인이 차지했다.2012년 광고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신문광고에 있어서도 광고 모티브와 컨셉트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툴을 ‘고객과의 소통’에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높아진 신문 독자들의 안목과 수준을 반영함과 동시에 그 만큼 기업들의 소통 도구 또한 발전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기업과 제품을 보는 시야를 더 넓히고, 기업은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3년의 경기예측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지만, 이러한 소통의 철학으로 무장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은 어려운 시기가 닥칠수록 빛을 발할 것이다. [심사평]심사위원중앙대학교 리대룡 명예교수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부 김봉현 교수일간스포츠 윤정신 광고마케팅 본부장다양한 첨단의 디지털 매체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광고 매체로서 신문이 가지는 최고의 매력이라면 아무래도 이성적인 정보를 신뢰적이고 때로는 감성적으로 전달해 소비자에게 광고내용을 기억시키는 설득효과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특히, 스포츠 레저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특성과 적절히 부합하는 함축된 이미지를 다양한 형태의 지면구성을 통해 감성적이고 생동감 있게 판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면, 과연 스포츠 신문을 대체할 매체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2012 일간스포츠 광고대상을 차지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1 S펜’편은 자칫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제품의 이성적 정보를 매우 감성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 아날로그 시절의 연필과 공책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에 해맑은 미소를 담은 꼬마아이의 이미지가 서로 잘 어우러져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한다. 특히, S펜을 사용해 꼬마아이의 머리카락을 보다 섬세하고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는 비주얼은 S펜의 보다 향상된 기능을 함축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어, 제품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껏 갖게 한다. SK텔레콤의 ‘가능성의 릴레이 비전2’편이 기업PR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헤드라인 ‘사람은 꿈꾸고 기술은 이룹니다’는 사람과 기술이 어우러진 생태계에 희망과 진심을 담으로써 소비자와 ‘공감’하는데 필수 요소인 진정성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다. 역시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주도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위 ‘사람냄새’를 나는 광고는 그 자체만으로도 차별화를 제공한다. 마케팅 대상을 차지한 아모레퍼시픽 ‘오디세이 블랙’편과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티쏘의 시계광고는 지면에서 간결하게 함축된 비주얼만으로도 얼마나 강력한 임팩트를 끌어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오디세이 블랙’ 향수의 제품 비주얼과 남성모델의 아우라를 적절히 배치한 아모레퍼시픽, 신문의 지면을 양쪽으로 분할해 지면의 우측에 제품의 확대 이미지를, 지면의 좌측에 그 시계를 차고 있는 남성모델의 이미지를 표현한 티쏘의 광고 모두 내면의 그 무언가를 갈구하는 남성소비자들의 감성을 임팩트 있게 자극하고 있다. 이외 에도, 스포츠 비주얼을 배경으로 한 보광피닉스파크의 광고 역시 최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되었는데, 스포츠 신문이었기에 광고의 주목효과가 한층 배가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매체의 특성과 제품의 특성이 잘 맞아 떨어진 광고라서 훌륭하다. 뭐라 해도 광고는 일단 소비자의 주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며 과학의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우는 현대모비스의 기업이미지 광고 역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는데, 지난 수년간 ‘기술 중심의 시대’에서 ‘인간중심의 시대’에 걸맞은 기업임을 꾸준하게 강조해오던 현대모비스이어서 광고가 더욱 신선하게 느껴진다. 이외에 다수의 훌륭한 광고들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지만, 지면관계상 일일이 다 다루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수상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경제팀 2012.11.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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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질레트 첫 한국인 여성모델로 발탁

섹시스타 유인나가 축구스타 박지성의 파트너로 발탁됐다.유인나는 그동안 박지성, 베컴, 앙리와 같은 세계적인 남성 스포츠스타들만 기용해왔던 한국 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 여성 모델로 선정됐다. 질레트가 국내서 여성모델을 선정한 건 유인나가 처음이다. 질레트 브랜드 매니저 정나래 부장은 “그동안 면도기 브랜드들이 남성모델을 활용한 마케팅에만 집중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질레트 퓨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자들이 남자를 볼 때 가장 많이 보는 곳 중에 하나가 쉐이빙존이라는 결과가 나와 여성 모델을 통해 남성들에게 면도와 피부의 중요성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또 "최근 남성들의 최고 이상형으로 등극한 유인나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통해 발랄한 성격과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남성 소비자를 공략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이달부터 광고, 인터랙티브 무비 등을 통해 질레트 퓨전 여성모델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현재 질레트 퓨전 모델인 축구 스타 박지성의 파트너로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 2011.03.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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