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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이정은·김남길·이민호…영진위 '韓배우 200' 2차 얼굴

'KOREAN ACTORS 200' 두번째 얼굴들이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 측은 지난 22일 ‘KOREAN ACTORS 200’ 캠페인 2주차 한국 대표 배우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문을 연 스페셜 웹사이트에서 매주 월요일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 20인의 포트레이트 사진과 배우론, 필모그래피 영상을 순차로 공개한다. 코픽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www.kobiz.or.kr)를 통해 만날 ‘KOREAN ACTORS 200’ 20인 배우의 면면도 호화롭다. 막바지 촬영 중인 차기작 '노량: 죽음의 바다' 외에도 '모가디슈' '바이러스' 등 기대작과 함께 돌아올 김윤석, 천만 영화 '신과 함께'의 신 스틸러부터 묵직한 사회 이슈를 던지는 '69세'까지 아우르는 예수정, 한국 영화계와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악당으로 차기작 '외계인'에서 만날 김의성, '기생충'으로 아카데미가 주목하는 배우로 우뚝 선 이정은, '비상선언' '보호자' '야행'까지 기대작 릴레이를 이어가는 김남길, 애플TV의 기대작 '파친코'로 글로벌 무대로 도약한 이민호까지 다채롭다. 최근 탄탄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더해가는 드라마 '괴물' 여진구, 차기작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의 출연을 확정한 김동욱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포트레이트도 공개된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결정한 영화계 블루칩 최희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통쾌한 존재감을 과시한 이솜,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 '타임즈'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두 배우 이주영과 문정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4년 만에 드라마 '공작도시'를 선택한 수애의 우아한 미소와 차기작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돌아올 박보영은 고아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기작 '야차'와 '유령'이 대기하고 있는 박해수, 천만 영화 '극한직업' 이후 드라마 '홍천기'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공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정해인, 다양성 영화계의 믿음직한 배우이자 감독 남연우, 드라마 '오! 삼광빌라'와 '루카: 더 비기닝'에서 선과 악의 두 얼굴을 보여준 진경, '사바하'를 통해 한국 영화계 차세대 대표 주자로 떠오른 이재인까지 2주차 공개 배우 역시 한국 영화계의 뜨거운 얼굴들로 채워졌다. 한국 영화계의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책임질 KOREAN ACTORS 200 온라인 스페셜 웹페이지(www.theactorispresent.kr)는 오픈 직후 전 세계에서 접속자가 몰려 한국 배우에 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시켰다. 배우의 진면목을 한 줄에 보여주는 한줄 브리핑과 배우론, 캐릭터 밖의 자유로운 배우의 얼굴을 담은 포트레이트, 배우 대표작 필모그래피 동영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우 대표작 필모그래피가 공개된 KOBIZ 유튜브 채널에는 12시간 만에 4000 명 이상의 구독자가 증가하는 등 호응이 뜨겁다. 한국 영화배우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영화배우 200인의 명단은 코픽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www.kobiz.or.kr) 내 스페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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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남연우 존재 모르는 절친 양동근 향해 '버럭' (찐한친구)

양동근 절친 래퍼 치타가 '찐한친구'를 찾는다. 치타는 오늘(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찐한친구' 9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멤버들의 절친 한 명씩을 초대하는 '찐친따블 페스티벌(찐따페)'에서 양동근의 친구로 나타난다. 치타는 등장과 동시에 멤버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는다. 양동근의 반전 인맥에 먼저 놀라고, MC까지 12명이 모두 남성인 촬영장에 홍일점이라서 집중 조명이 쏟아진다. 그럴수록 양동근과 치타의 친분에 대해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키워드를 맞추는 게임에서 그 미스터리 친분을 증폭시킨다. 치타는 '남연우'라는 단어를 보고 양동근에게 "내 남자친구!"라고 버럭에 가까운 큰소리로 설명하지만, 양동근은 "그게 누군데? 몰라! 미안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치타는 배우 겸 감독인 남연우와 2년째 공개 연애 중.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함은 물론 최근 커플 관찰 프로그램에도 동반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절친이라며 초대한 자리에서 남자친구도 모르는 상황이 벌어진다. 치타의 시련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장동민은 절친으로 초대한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조준호의 말을 옮겨 "치타가 나타나자마자 내 진짜 이상형이라고 하더라.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는데도 다 이길 수 있다더라"면서 촬영장을 술렁이게 한다. 급기야 그 자리에서 프러포즈까지 하는데, 난감해진 치타의 응답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찐한친구' 9회는 지난주 장동민의 집에서 펼쳐진 '동민세끼' 후반부와 함께 '찐친따블 페스티벌'이 새롭게 전개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게스트들이 '찐한친구'들과 어우러져 쉴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갈수록 무르익어가는 '찐한친구'들의 아홉번째 스토리는 오늘(2일) 오후 8시 3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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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박초롱, 스크린에 또아리 트는 가수들

경계가 없다. 가수들의 스크린 입성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가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27일 개봉하는 '초미의 관심사(남연우 감독)'에서 배우 김은영으로 이름을 올린 래퍼 치타를 시작으로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은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으로 7월 관객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 이지은(아이유)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배우 박서준과 손잡고 기대작 '드림' 촬영에 한창이고,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과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은 '간이역(김정민 감독)'으로 뭉친다. 그중 올해 개봉을 확정지은 '초미의 관심사' 김은영과 '불량한 가족' 박초롱에 쏠리는 관심이 남다르다. 제 옷을 입은 듯 알맞은 캐릭터를 귀신같이 찾아냈다는 반응이다. 1차적으로 캐스팅에 대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남은 것은 배우의 이름으로 각인시킬 연기력이다. 김은영은 '초미의 관심사' 시사 후 "왜 이제야 연기를 했냐"는 호평을 받고 있고, 박초롱 역시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은영이 열연한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은영은 일찍이 엄마 품에서 나와 이태원에서 가수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순덕으로 분해 남자친구 남연우 감독의 디렉팅을 찰떡같이 뽑아 먹었다. 김은영 본연의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남연우 감독은 자신의 작품에 여자친구를 과감히 기용했고, 김은영은 관계에 대한 시선을 뛰어 넘을만한 존재감을 발휘하는데 성공했다. 김은영도 "순덕이라는 캐릭터는 나와 많이 닮아 있다. 실제 나대로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은영은 뮤지션 치타의 능력을 살려 OST 트랙리스트도 완성했다. 김은영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 영화의 메인 OST 'Need Your Love'를 포함해 'Urr', 'Film', 'Lady’, 'Kick It'까지 총 5곡을 만들었다. '초미의 관심사'는 치타와 김은영의 재능을 집약시키며 영화의 재미도 배가시켰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박초롱은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학생 유리 역을 맡아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유리는 청순한 비주얼에 실력까지 겸비해 친구들에게 시기 질투를 받으며 위기를 맞지만, 우연히 다혜와 특별한 패밀리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된다. '음악'을 매개체로 한다는 점에서 박초롱과는 연결고리가 끈끈하다. 그간 시트콤부터 웹드라마, 로코물까지 차근차근 배우 계단도 밟아 올랐던 박초롱은 첫 스크린 데뷔작을 통해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겠다는 포부다. 박초롱 특유의 밝고 상큼하면서 러블리한 이미지가 유리와도 잘 맞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도전장을 내민 가수들은 이미 숱하게 등장했다. 수지, 윤아, 설현은 걸그룹을 대표하는 연기돌로 대표작까지 챙긴 케이스. 미쓰에이 수지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 반열에 올랐고, 소녀시대 윤아는 900만 돌파에 빛나는 '엑시트'를 통해 흥행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AOA 설현도 '안시성'에서 강인한 여전사 캐릭터를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엑소 디오(도경수)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은 '변호인'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으로 1000만 배우에 이어 칸영화제 레드카펫까지 밟으며 명실공히 성공한 아이돌 출신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아이오아이 김소혜는 '윤희에게'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뽐내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충무로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돌 출신 배우, 가수 출신 배우라고 하면 자연스레 발연기 논란이 뒤따랐다. 하지만 그것도 옛말이다. 요즘엔 기본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지도까지 받쳐주면서 캐스팅도 호황을 이루고 있다. 때론 '가수인 줄 몰랐다'는 반응도 나온다.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각자의 노력이 있었겠지만 젊은 배우층이 탄탄해진다는건 분명한 호재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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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관심사' 조민수X김은영, 오늘(28일) 씨네타운 출격[공식]

저 세상 모녀 케미를 뽐낸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남연우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조민수와 김은영이 첫 공식 홍보 일정을 시작, 28일 SBS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모토는 직진, 오지랖은 덤,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관심이 넘치는 미워할 수 없이 웃기는 엄마로 분한 조민수와 그녀의 딸이자 이태원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시크함의 최고봉 순덕 역을 맡은 김은영은 '초미의 관심사'에서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케미를 자랑할 전망이다. 이들의 케미는 스크린 밖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민수와 김은영은 '씨네타운'에서 영화만큼이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의 매력을 언급하는 것은 물론, 첫 만남부터 촬영 에피소드 등을 통해 청취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믿고보는 존재감의 조민수와 가수 치타에서 배우 김은영으로 새 도전에 나선 김은영이 의기투합한 '초미의 관심사'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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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BIFF] "극한의리·논란無" 국내외 별들이 빛낸 '부산의 밤'(종합)

별들이 빛내고, 별들이 빛난 부산의 밤이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가 치러졌다. 가장 걱정을 모았던 태풍 피해는 전혀 없었다. 언제 태풍이 지나쳐 갔냐는 듯 이날 낮부터 맑게 개인 하늘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축하해주는 것이라 느껴질 정도였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한 스타들도 비행기 결항의 위험을 뒤로한 채 KTX를 타고 속속 부산에 도착했다.이날 레드카펫에는 정우성, 조진웅, 손현준, 김의성, 이하늬, 류승룡·진선규·이동휘·공명, 조정석, 윤아, 정해인, 김준면 (엑소 수호), 조여정, 이유영, 권율, 김보성, 김규리, 천우희·유태오, 이주혁·이주영·염혜란, 유진·김혜성·안성기, 박명훈·장혜진, 박진영(갓세븐 진영)·백아연, 이열음·서지석 등 배우들과 감독들, 해외 게스트들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가장 눈길을 끈 팀은 바로 '극한직업' 배우들. 레드카펫 현장에 먼저 도착한 '극한직업' 류승룡과 진선규, 이동휘는 레드카펫을 막 걸으려던 찰나 막둥이 공명이 자리에 없는 것을 확인했다. 류승룡은 "공명이 어디있어"라며 뒤따라 들어오는 차들에 시선을 떼지 못했지만, 도착한 배우는 공명이 아니었다. 결국 류승룡은 진선규와 이동휘를 데리고 레드카펫 한 켠으로 자리를 옮겼다.세 배우는 경호원처럼 서서 속속 도착하는 해외 및 국내 게스트들에게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영화제 측 관계자들과 담소도 나눴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카메라는 이들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한번씩 카메라에 담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3~4대의 차를 보낸 후에야 공명이 도착했고, 현재까지 올해 국내 개봉 최고 흥행작 주역들은 신나게 레드카펫을 걸었다.이열음은 SBS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소매 가죽 원피스를 차려입은 이열음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서지석과 함께 레드카펫을 걸었다. 래퍼 치타는 남자친구 남연우 감독의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영화제에 참석,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또 이날 영화계 대선배 안성기는 레드카펫에서 이용관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 등 부산국제영화제 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걷는 게스트를 두 팔 벌려 맞이했다. 후배들은 점잖게 악수 등 인사를 하다가도 안성기와 눈이 마주치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쪼르르 달려가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개막식 사회는 배우 정우성·이하늬가 맡아 영화의 바다로 항해를 알렸다. 정우성은 본격적인 식이 시작되기 전 "태풍으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영화제의 개막을 알린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성별과 종교, 인종 등 세상의 모든 차별을 반대하고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뜻이 담긴 부산국제영화제다.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수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라고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 모토를 밝혔다.개막 공연은 미얀마 카렌족 난민 소녀 완이화(WAN Yihwa), 소양보육원의 소양무지개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브룩 킴(Brook KIM), 안산문화재단 안녕?! 오케스트라, 부산시립소년소녀 합창단, 김해문화재단 글로벗합창단이 함께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합니다' 무대를 꾸몄다.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는 일본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선정됐으며, 일정상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상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우 중요한 영화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신작에 대해서도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국영화공로상은 배용재 파리한국영화제 창설자 겸 집행위원장과 유동석 파리한국 영화제 전 페스티벌 티렉트가 수상했다. 이들은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은 파리한국영화제를 14년째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영화제를 잘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치러지는 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85개국 303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개막작은 '말도둑들, 시간의 길', 폐막작은 '윤희에게(임대형 감독)'가 선정됐다. 우동(부산)=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10.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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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수요단편극장' 11월 주인공 선정…특별전 23일 진행

배우 김예은이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김예은이 인디스토리 배급 단편 영화들을 상영하는 '수요단편극장'에서 2016년 11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영화 '부산행', '서울역'으로 잘 알려진 연상호 감독과 영화 '파수꾼'의 배우 박정민, '응답하라 1988'의 안재홍, 류혜영, 이민지 등도 '수요단편극장'을 통해 여러 작품들이 소개된 바 있다. 김예은은 섬세한 연기로 수많은 단편영화와 '양치기들', '퇴마: 무녀굴' 등의 장편영화에서 자신만의 인장을 찍어가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11월 '수요단편극장'은 그 인장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번 '수요단편극장'은 '그 밤의 술맛', '연애영화'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김예은과 최근 '분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연우가 헤어진 옛 연인을 연기하며 두 배우의 미묘한 감정선으로 많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 '그 밤의 술 맛', '남자가 여자에게 자신이 찍은 영화 얘기를 한다'라는 한 줄의 시놉시스로 요약, 다층적인 서사가 돋보이는 신비로운 흑백 단편 '연애영화'를 통해 김예은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예은의 특별전 '수요단편극장'은 23일 오후 8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상영 후 '씨네토크'로 관객과의 대화(GV)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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