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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드디어 복수의 문 활짝 열어

이지아와 강기영이 드디어 복수의 문을 활짝 열었다.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1회에서는 장모 박정숙(강애심)을 죽인 진짜 범인이었던 노율성(오민석)과 그런 그를 완벽하게 궁지로 내몬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의 확실한 콤비 플레이가 심박수를 높였다.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김사라의 엄마 박정숙의 죽음에 숨겨져 있던 진실이 밝혀졌다. ‘나유미 사망 사건’의 제보자로 남서부지검을 찾아갔던 박정숙은 끝내 담당 검사인 동기준을 만나지 못하고 사위 노율성에게 잡혀 온갖 추궁과 위협을 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던 것.한편, 김사라는 남편 노율성과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을 갈라놓기 위해 보다 용의주도하게 움직였다. 의도적으로 엄마 죽음의 배후를 노율성이 아닌 차희원이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차희원에게는 노율성이 어머니인 자신까지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러줬다. 노율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죄까지 모두 차희원에게 뒤집어씌우려 했으며 차희원 역시 노율성의 계략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경찰까지 움직이며 대항했다.서로에 대한 의심이 극에 치달아 불신 지옥에 허덕이던 차율가(家) 모자(母子)는 뒤늦게 이것이 김사라가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로스쿨 선정이 될 때까지 눈감기로 했다. 그들의 속내를 모를 리 없던 김사라는 차희원과 노율성에게 받은 돈으로 원정도박을 하다 적발된 공득구(박성일) 팀장을 이용해 먼저 선수를 쳤고, 두 사람을 완전히 갈라놨다.모든 것을 차희원에게 떠넘기고 쏙 빠져나간 노율성은 공득구 원정도박으로 불투명해진 로스쿨 선정의 쐐기를 박기 위해 어머니 차희원과의 의절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차율 로펌 로스쿨 선정 시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셀프 미담 제조로 여론을 돌려보려 했다.하지만 그 자리에는 스파이였던 장희진(김시현)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사라, 동기준과 손을 잡은 장희진은 기자들 앞에서 노율성이 사망한 나유미(정한빛)와 내연관계였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노율성의 협박에 투신했던 서웅진(성기윤) 교수가 깨어났고, 차율 로펌에 들어갔던 동기준의 절친 박진우(이두석)가 다시 경력 검사로 복귀하면서 서웅진 교수 투신 사건 재수사를 맡았다. 이에 5인회 멤버들마저 꼬리를 자르며 노율성을 손절했다.결말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완전히 궁지에 몰린 노율성이 선택할 최후의 수단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 노율성에게 맞서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응징을 선사할 김사라와 동기준의 초강수는 또 어떤 것일지 기다려지게 만든다.자신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앗아가려던 역대급 악질 배우자 오민석을 완전히 부숴버릴 이지아의 마지막 초강력 사이다 한 방은 오는 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에서 공개된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 11회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3.9%, 전국 4.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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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표 복수극 통했다..‘끝내주는 해결사’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줌인]

‘끝내주는 해결사’가 강력한 몰입도로 매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3.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 2회 5.2%, 3회 5.8%로 껑충 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회사 며느리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이혼녀, 전과자로 추락한 김사라(이지아)가 ‘사이다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 김사라는 출소 후 이혼 솔루션 팀을 만들어 의뢰인들의 ‘이혼 해결사’로 나서는 동시에 동료인 동기준(강기영)과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다. 한 마디로 복수·액션·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종합 선물 세트’라 할 만하다.◇ 이지아 표 복수극이 주는 통쾌함전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처절한 복수극을 선보인 이지아는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도 장기를 십분발휘하고 있다. 1회에서는 김사라의 과거사가 조명되며 왜 그가 이혼 전문 솔루션를 만들게 됐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차율로펌의 변호사였던 김사라는 회장이자 시어머니인 차희원(나영희)에게 며느리로 인정받고자 애썼지만 시어머니는 물론 남편 노율성(오민석)에게도 무시당하는 삶을 산다. 차희원과 노율성은 급기야 김사라에게 부정입학 혐의를 씌어 감옥에 수감 시켰고, 아들의 양육권까지 빼앗는 악랄함을 보인다.김사라를 연기한 이지아는 배신당한 자의 처연한 눈빛을 보여주는 동시에 복수를 결심했을 땐 결의에 찬 표정 연기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이지아의 연기가 전작들에 비해 자연스럽고 편안해진 느낌이다. 복수극 기반의 드라마를 연이어 맡아온 덕인지 이번 작품에서 더욱 완숙한 모습을 찾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 복수극에 멜로 한 스푼김사라가 이혼녀, 전과자가 되는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며 걱정하던 동기준과의 로맨스도 관전 포인트다. 검사 출신 변호사인 동기준은 사실 연수원 시절 김사라와 사랑한 사이였던 과거가 있었고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한 상태다.2회에서는 김사라와 9년 만에 재회한 동기준이 솔루션 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특유의 따뜻함과 젠틀함을 선보였던 배우 강기영은 이번 작품에서도 선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로 김사라를 뒤에서 도와주는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역대급 ‘분노 유발’ 빌런 등장‘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에스트라’ 등 최근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공통점은 ‘분노 유발’ 빌런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역시 김사라의 남편 노율성이 역대급 빌런으로 등장한다.노율성은 김사라와 이혼하기 전에도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것은 물론 죄를 뒤집어 씌워 감옥에 보내고 4선 국회의원의 딸인 한지인(이서안)과 재혼까지 하는 뻔뻔하고 기회주의적인 인물이다.공희정 평론가는 “센 악역이 나오는 건 최근 드라마의 흐름과 트렌드”라며 “노율성은 극 중 부모님에게 끌려다니는 재벌집 아들이고 아직은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극이 진행되면서 어떤 노선을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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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 이지아 전화로 내연녀와 실랑이[TVis]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오민석이 최악의 남편 면모를 보였다.31일 오후 방송된 JTBC ‘끝내주는 해결사’ 1회에서 노율성(오민석)은 내연녀와 있다가 아내 사라킴(이지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와이프’라고 쓰인 전화를 본 내연녀는 “나를 와이프로 저장하라니까”라며 기분나빠했고 율성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내연녀는 “그러면 안 주겠다”며 전화기를 가져갔다.그러자 율성은 “내가 왜 세상에서 제일 안 설레는 이름으로 너를 저장하겠느냐”며 내연녀를 달랬다.율성은 또 “왜 안 오느냐”는 사라에게 “지금 가고 있다”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했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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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코믹·멜로 모두 담았다 [종합]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이 악질 배우자를 처단하는 통쾌한 ‘이혼 해결사’로 나선다. 3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석 감독과 배우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이 의뢰인의 지옥 같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날 이지아는 사라킴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데뷔작 ‘태왕사신기’ 이후로는 밝고 코믹한 성격의 캐릭터를 맡은 적이 없었다. 이지아는 정형화된 이미지일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작품을 통해 밝고 코믹한 저의 원래 성격을 많이 알게 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극 중 이지아가 연기한 사라킴은 대형 로펌 대표의 며느리에서 남편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전과자가 되는 역경을 겪는 인물이다. 사라킴은 출소 후 남편을 향한 복수와 동시에 의뢰인들의 이혼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혼 해결사’가 된다.‘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복수극을 펼쳤던 이지아는 이미지 고착화 부담에 대해선 “최근에 그런 캐릭터를 쭉 맡아오긴 했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조금 더 속이 시원하고 후련한 모습이 있다. 이전에는 지능적으로 움직였다면 이번엔 돌파하는 캐릭터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은 강기영은 이지아의 털털하고 ‘형’ 같은 성격에 의지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지아에 대해 “정말 화끈한 성격이다. (멜로 연기에서)내가 설레는 눈빛으로 못 바라보면 ‘제발 좀 설레게 봐’ 그런다. 그때부터 설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처음에는 데면데면했는데 애정신을 함께 하다 보니깐 가까워진 것 같다. 점수는 10점 9.5점을 주고 싶다. 0.5점은 저의 문제다”라고 말했다.이어 강기영은 “첫 주연을 맡았는데 예전에는 테이블에 다리가 4개 있다가 이번엔 3개 또는 2개만 있는 느낌이다. 중심 잡기에 급급했다. 충분히 즐겼냐고 물어본다면 ‘즐기고 싶었다’고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연출을 맡은 박진석 감독은 이지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사라킴은 모든 걸 다 가진 캐릭터다. 그런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져서 다시 올라올 때는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하며 해결사로 거듭난다. 그런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는 이지아가 딱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강기영이 캐스팅 리스트에 있었는데, 이지아가 동기준 역으로 강기영을 추천했다. 강기영을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이지아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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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표 복수극 ‘끝내주는 해결사’ 부활한 JTBC 드라마 흥행 이을까 [IS신작]

악질 배우자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이혼 해결 사무소’가 차려진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오는 31일 시청자를 찾아온다. 인기리에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 5%대 시청률로 순항 중인 ‘닥터슬럼프’에 이어 JTBC 드라마가 또 한 번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이지아(김사라)와 똘기 변호사 강기영(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지옥 같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유쾌,통쾌,상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JTBC에서 수목드라마는 지난해 10월 부진한 시청률로 종영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이후 약 3개월 만의 편성이라 ‘끝내주는 해결사’에 대한 기대가 높다.‘펜트하우스’ 시리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열연했던 이지아가 또 한 번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이지아는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로펌 후계자인 남편(오민석)의 배신으로 위장이혼을 당하고 교도소까지 가게 되는 김사라 역을 연기한다. 파국으로 치달은 결혼생활을 매듭짓고 인생 2막을 맞게 된 김사라는 동병상련 처지인 의뢰인들의 결혼 생활을 끝내줄 해결사로 나선다.전작들에서 남편과 대립하던 이지아는 이번 작품에서도 남편을 향한 복수의 칼을 꺼내들 예정이다. 다만 처절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강기영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정명석 역으로 전성기를 맞은 강기영은 다시 한 번 변호사로 돌아온다. 직업은 같지만 매력은 다르다. 정명석은 선하고 정의로운 변호사였던 반면 ‘끝내주는 해결사’ 동기준은 세상 무서운 게 없는 똘기 충만 변호사다. 유쾌할 것만 같지만 속 쓰린 아픔도 가진 인물이다. 연수원 동기로 만난 사라를 짝사랑 했지만 그가 결혼하면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도 있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로 강기영에게는 선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통해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인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끝내주는 해결사’는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가 시청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지아와 강기영, 솔루션 팀이 어떤 방식으로 악질 배우자들을 처단할지 기대가 쏠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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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이런 모습은 처음… ‘끝내주는 해결사’ 첫 방송 D-1

‘끝내주는 해결사’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31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속 시원한 콤비 플레이가 펼쳐진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새해 첫 JTBC 드라마로 2024년의 포문을 활짝 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통쾌함을 200%로 끌어올릴 시청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지아-강기영-오민석, 최강 조합이 만드는 사이다 시너지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배우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 등 그야말로 ‘끝내주는’ 조합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지아는 성공률 100% 이혼 해결사 김사라 역을, 강기영은 겁이 없는 셰퍼드 변호사 동기준 역을, 오민석은 분노를 부르는 악질 배우자 노율성 역을 맡아 속 시원한 사이다 시너지를 선사한다.여기에 이지아(김사라), 강기영(동기준)과 함께 통쾌한 이혼 해결사로 뭉칠 솔루션 라인업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생활 연기의 대명사 김선영(손장미)과 떠오르는 신예 이태구(권대기), 서혜원(강봄)은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 멤버로 환상의 팀워크를 뽐낸다. 세상의 모든 악질 배우자들을 벌하며 막힌 속을 뻥 뚫어줄 배우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결혼에 갇힌 모든 이들을 위한 인생 솔루션‘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주는 국내 최초 이혼 해결 사무소 ‘솔루션’에서는 법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정의 구현 응징 솔루션이 펼쳐진다. 팀장 김사라와 자문 변호사 동기준은 지옥 같은 결혼 생활에도 쉽게 이혼하지 못하는 의뢰인들을 대신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혼 도장을 찍어준다.그런 만큼 ‘끝내주는 해결사’에는 매회 각기 다른 사연으로 이혼이 필요한 다양한 부부들이 등장한다. 결혼이 행복의 완성이라는 사회적 편견에 의해 쉽게 갈라서지 못하는 이들에게 김사라는 “이혼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결혼과 이혼 사이에 놓인 세상의 모든 부부에게 조금은 아프지만, 그래서 더 필요한 예방 주사 같은 인생 솔루션이 새로운 삶을 위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최고 로펌 며느리에서 범죄자로.. 통쾌한 복수극김사라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며느리에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감옥에 수감된 후 이혼 해결사가 됐다. 그를 감옥에 보냈던 것은 다름 아닌 남편 노율성(오민석)이다. 결혼을 자신의 욕망을 해결해 줄 도구로 여겼던 노율성이 더 큰 야망을 이루기 위해 아내 김사라를 가차 없이 배신해 버린 것.졸지에 전과자가 되어버린 김사라는 노율성을 감빵에 보내거나 그의 재산을 0(빵)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복수심을 불태운다. 비즈니스 파트너 동기준 역시 그런 김사라의 복수극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가운데 김사라를 향한 노율성의 소유욕에도 불이 붙기 시작한다. 과연 김사라는 동기준과 함께 악질 배우자 노율성을 끝장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1:25
연예일반

오민석 ‘끝내주는 해결사’ 출연… 이지아 전 남편 役

배우 오민석이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욕망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24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오민석이 JTBC 새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변호사 동기준의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오민석은 극 중 김사라(이지아)의 전 남편이자 차율로펌의 대표 변호사 노율성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매너 있는 능력남인 척하지만, 뒤로는 죄책감 없이 속이고, 쓰다 버리는데 거리낌이 없는 인물이다. 결혼조차도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패스트트랙이라고 여기는 욕망 넘치는 캐릭터다.KBS2 ‘현재는 아름다워’,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영화 ‘리미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던 오민석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끝내주는 해결사’는 2024년 방영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09:42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신동미에게 프러포즈 받았다..시청률 25%

‘현재는 아름다워’ 李가네 삼형제의 로맨스가 전세 역전됐다. ‘연애 꺼벙이’ 오민석이 신동미에게 프러포즈까지 받으면서, 일사천리로 결혼을 향하고 있는 것. 시청률은 2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6회에서 오민석(윤재)은 신동미(해준)와 함께하는 삶을 그리기 시작했다. 활동적인 데이트를 좋아하는 신동미를 위해 롤러스케이트장에 간 오민석은 두 손을 꼭 잡고 20대 못지않은 설렘을 만끽했다. 이처럼 함께하는 순간들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진 두 사람. 이에 오민석은 “결혼하면 이런 기분일까?”라며 그녀와의 결혼 생활을 상상했고, ‘불도저’ 신동미는 “결혼할래?”라고 물었다. 고백에 이어 프러포즈마저 신동미에게 선수를 빼앗겼지만, 李가네 어른들도 가장 늦게 장가갈 것이라 예상했던 ‘쑥맥’ 오민석의 놀라운 반전이었다. 반면, 가장 먼저 결혼에 근접했던 막내 서범준(수재)은 결국 이별이란 뼈아픈 현실을 맞았다. 최예빈(유나)은 다시 손을 내민 서범준과 힘든 시간을 같이 이겨내고 싶었지만, “평생 안 봤으면 좋겠다”고 못을 박고 돌아간 박혜옥(경애)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두 사람이 계약 결혼을 생각하게 된 건 결혼 프로젝트를 기획한 어른들의 잘못이라며 최예빈을 보듬은 박상원(민호)의 위로는 되레 그녀의 마음을 더 무겁게 짓눌렀다. 서범준을 사랑하지만, 그와 함께 있으면 저지른 잘못들이 계속 떠올랐고, 서로에게 “미안해, 잘못했어”만 반복하다 결국 멀어질 것 같았다. 그렇게 최예빈은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는 서범준의 손을 끝내 뿌리치고 돌아섰다. 한편, 배다빈(미래)의 엄마 박지영(수정)에게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윤시윤(현재)이 이번에는 외할머니 이주실(미영)을 만났다. 할머니 치매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남자친구를 소개하고 싶다는 배다빈에게 “꼭 나한테 반하게 만들 거다”라며 이주실이 좋아하는 수국을 준비해 요양원을 방문한 것. 그런데 배다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긴장감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윤시윤을 남편으로 착각한 이주실이 “당신 닮은 아이 낳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 것. 당황한 것도 잠시, 윤시윤은 이주실을 괜찮다 감싸 안으며 달랬고, 배다빈에겐 이런 증상을 어머니에게 전하라고 조언했다. 그런데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예리한 윤시윤에게 의문이 하나 들었다. “(어머니) 무남독녀 외동딸이라 그랬지?”라고 미래에게 물은 것. 박지영과 이주실이 숨겨왔던 입양의 비밀이 수면 위로 올라올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27 10:19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배다빈, 박지영 교제 반대에 먹구름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과 배다빈이 큰 산과 마주했다. 윤시윤이 입양아 집안이란 사실에 엄마 박지영이 배다빈의 연애를 극구 반대하고 나선 것. 위기가 닥쳤다. 지난 5일 방영된 KBS 2TV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 20회에는 현재(윤시윤)가 미래(배다빈)에게 가족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신데, 조부모님 성묘를 다녀왔다는 걸 미래가 이상하게 여기자, 아빠 민호(박상원)가 10살 때 친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고, 경철(박인환)에게 입양됐다는 사실을 이야기한 것. 감동을 받은 미래는 현재의 가족이 궁금했고, 할아버지 경철도 만나보고 싶었다. 하지만 엄마 수정(박지영)의 생각은 달랐다. 안 그래도 미래의 흑역사를 모두 알고 있는 현재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입양아라는 사실은 마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싫었다. 수정에게 입양은 3살짜리 아이가 홀로 떠돌았던, 결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불쾌한 느낌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 가족은 남편 진헌(변우민)뿐. 그래서 미래는 현재의 가족사에 화를 내는 엄마를 이해할 수 없었다. 어찌 됐건 수정이 현재를 보기도 전에 반대하고 나선 만큼, 두 사람이 결혼까지 가는 과정은 쉽지 않을 것이란 떡밥이 던져졌다. 막내 수재(서범준)에게도 먹구름을 예견하는 여러 징후가 드러났다. 수재는 제2금융권에서 대출까지 받아 잔금을 치러 헬스장 인수를 마쳤다. 그런데 엄마 경애(김혜옥)가 헬스장을 넘긴 친구 창열의 가족이 아무 말 없이 이사를 갔다고 알렸다. 수재는 잠시 오랜 친구가 도망간 것은 아닌지 의심했지만, 창열과 전화 통화 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헬스장의 트레이너들이 수재와 만난 뒤 "계약할 땐 다른 사람이 나왔나? 계약 끝나고 나오다 만난 새로운 사장은 저 얼굴이 아니었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한 상황. 더군다나 유나(최예빈)는 이전부터 창열에게서 "인상이 맘에 들지 않는다. 왜 자꾸 의심이 들지?"라며 불안한 촉을 세웠고, 헬스장 건물주를 만나고 싶어 하는 수재에게 창열은 의심스러운 핑계를 댔다. "꿈을 향해 바짝 다가갔다"라며 행복에 젖은 수재에게 마치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윤재(오민석)는 자신을 모함한 거짓 제보자가 해준(신동미)이란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놀라운 반전이 드러났다. 커플 만들기 출연 불가 통보를 받고 억울했던 윤재가 곧바로 담당 작가를 찾아갔는데, 제보자가 누군지 밝힐 수 없다고 버티던 작가가 실수로 해준의 이름을 발설한 것. 처음으로 먼저 해준에게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던 것도 거짓 제보의 이유를 따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해준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 윤재는 그녀를 배려해 직접 털어놓을 때까지 기다렸다. 그것도 모르고 해준은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날까 마음을 졸이다 결국 "잘못했다. (윤재씨가) 너무 좋아서, 나만 알고 싶었고, 다른 사람한테 뺏기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윤재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활짝 팔을 벌려 그녀를 꼭 안았고, "겁도 많으면서 왜 그런 짓 했냐"라고 그녀를 위로했다. 이후 드디어 해준의 집에 간 윤재. 평소와 마찬가지로 말장난이 오가다 눈이 마주치자 두 사람이 이상한 상상을 하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때 벨을 누른 방해꾼, 바로 현재였다. 너무 놀라 허겁지겁 숨으려던 윤재가 그만 해준과 부딪혔고, 두 사람이 함께 쓰러지며 몸이 겹쳐지는 심쿵 엔딩을 장식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08:13
연예

'현재는 아름다워' 김혜옥, 현실 열연에 사랑스러움 듬뿍

배우 김혜옥이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현실 엄마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2일과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에는 김혜옥(경애)이 세 명의 아들을 결혼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결혼식장에서 친구들을 만난 김혜옥은 자신의 아들들이 혼기가 꽉 찼다며 위기의식을 가지라는 친구의 말에 애써 침착하게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며 받아쳤다. 그러나 이후 큰아들 오민석(윤재)의 병원을 찾아가 은근히 서운함을 토로하며 조급한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막내아들 서범준(수재)에게 김혜옥은 최예빈(유나)과 사귀는 것인지 물음과 동시에 일찍 결혼해 책임감을 갖고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운을 떼 다복한 집에 대한 선망을 확인시켰다. 그런가 하면, 남편 박상원(민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김혜옥은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대책 회의 끝에 아파트를 걸고 세 아들에게 결혼 프로젝트를 선언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이렇듯 김혜옥은 명불허전 한 연기력으로 현실 엄마 캐릭터를 완성해 가족 드라마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열연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더불어 대가족 내 중심축으로 활약한 김혜옥은 가장 가까운 사이인 남편, 세 아들과의 케미스트리까지 폭발시키며 '현재는 아름다워'의 재미와 훈훈함을 함께 상승시켰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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