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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철-빌리-정재광, 유어바이브 개성 넘치는 포트레이트 화보

배우 백성철과 정재광, 걸그룹 빌리가 2022년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로 선정, 개성이 돋보이는 포트레이트 화보를 선보였다. 이들은 스타일 플랫폼 유어바이브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자신들의 개성이 잘 돋보이는 포트레이트 촬영을 진행,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무드를 뽐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백성철은 드라마 ‘구경이’를 통해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 데 대해 “선배님이 옆에서 조언도 해주고 많이 챙겨주셔서 제일 감사하다”며 “첫 촬영에서 만났을 때 ‘산소 같은 여자’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이영애 선배처럼 ‘산소 같은 남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백성철은 롤모델로 “박서준 선배”를 꼽으며 “나에게 없는 남성미와 섹시미가 있어 많이 배우고 있다. 언젠가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빌리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의 첫 걸그룹이자, 김이나-이민수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2021년 화려하게 데뷔했다. 빌리는 “지난해는 갓 출발점을 나선 그룹이 잘 성장할 수 있었던,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해”라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꿈에 그리던 데뷔를 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팬들과 한 번도 대면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2022년의 가장 큰 목표는 대면이고, 또 다른 목표는 신인상과 퍼포먼스상”이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2021년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거머쥔 정재광은 “‘낫아웃’이라는 작품에 스태프들의 많은 노력이 담겨 있었기에 무척 뿌듯하고,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낫아웃’을 위해 25kg을 찌웠다 다시 감량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열아홉 살 소년 역에 맞게 살을 찌운 뒤 8시간씩 걸으며 감량에 성공했다. 지금도 하루에 14~15km씩 걷는데 하정우 선배를 만나 인사를 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백성철과 빌리, 정재광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풀버전은 패션-뷰티-연예-재테크-커리어 등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거진 유어바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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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시즌, 오리지널 영화 ‘낫아웃’은 무슨 영화?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낫아웃’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정재광이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작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6월 개봉한 ‘낫아웃’은 특별할 것 없던 열아홉 고교야구 입시생 ‘광호’가 잘 될 것 같았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이후,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불법적인 일에 손을 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앞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 두각을 드러냈던 ‘낫아웃’은 이번 청룡영화상에서 주인공 광호를 연기한 정재광이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재광은 서른한 살이라는 나이에도 19세 고등학생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었으며, 해당 캐릭터를 위해 무려 25kg을 증량했다고 밝혀 ‘낫아웃’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열아홉 고교야구 입시생의 눈으로 부조리한 세상과 불안한 청춘들을 그려낸 웰메이드 영화 ‘낫아웃’은 seezn(시즌)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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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청룡] '모가디슈' 작품상 등 5관왕…설경구·문소리 주연상 영예(종합)

2021년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가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모가디슈(류승완 감독)'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모가디슈' 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361만 관객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거리두기 4단계였음에도 극장에 많이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내 돈 들여 극장 가고 싶게 만드는 멋진 영화 만들겠다. 한국 영화는 한국 관객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가디슈'를 함께 해준 관객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남념주연상은 '자산어보'의 설경구와 '세 자매'의 문소리에게 돌아갔다. 두 배우 모두 진중한 수상소감으로 함께 고생하는 영화인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트로피를 받아든 설경구는 "'자산어보'로 줄 거면 요한이한테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왔다. 변요한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 촬영현장을 항상 힐링의 시간으로 만들어준 이준익 감독님 감사하다. 한 신 찍겠다고 그 먼 섬까지 들어가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들 자신을 희생했다. 그래서 이런 보물 같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소리는 "우리의 아이들이 폭력의 시대와 혐오의 시대를 넘어서 당당하게 웃으면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영화다. 아까 무대를 보여줬던 홀리뱅 같은 멋진 언니들이 있어서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 더 멋진 여자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로 또 찾아뵙겠다"며 소신있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감독상의 영광은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에게 돌아갔다. 류승완 감독은 "김윤석, 조인성, 구교환, 허준호를 비롯해서 '모가디슈'에 출연해 준 배우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먼 케냐 땅에서 고생하고 4개월 동안 험난한 과정을 같이 가졌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가질 수 있었다"며 "촬영, 음악, 미술, 편집, 특효, 분장, 소품, 모든 아티스트들, 크루들 고맙고 또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금도 뭔가 답답하고 일이 잘 안 풀리고 어둠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영화인들이 정말 많다. 조금만 더 버텼으면 한다. 좋은 날이 꼭 올 거라고 말하고 싶다"며 영화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남녀조연상은 '모가디슈'의 허준호, '세자매'의 김선영이 차지했다. 허준호는 "류승완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하겠다고 결심한 영화였다. 아무도 안 다치고 행복하게 촬영을 끝마쳐서 다행이다. 이 행복한 작품이 기록이 아닌 기억으로 남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김선영은 "함께 작품한 문소리 언니, 너무 감사하다. 윤주도 너무 고맙다. '세자매'는 작은 영화인데, 오늘 작품상부터 다섯 개에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내가 이 상을 안 받아도 우리 영화가 이렇게 인정받아서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눈물을 보였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 주인공은 '내가 죽던 날'의 박지완 감독, '낫아웃'의 정재광, '혼자 사는 사람들'의 공승연이었다. 신인감독상 트로피를 받아든 박 감독은 "개봉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언제 내가 이 영화를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며 "영화를 찍고 가장 크게 얻은 건 '내가 죽던 날' 크레딧 엑셀 파일이다. 힘들 때면 같이 일하고 고생했던 동료들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정재광은 "유명하지 않은 저에게 이 상을 주신 이유는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열정을 잊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어디선가 보고 계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도 감사드린다"며 "열정적으로 사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더했다.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공승연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고, 행복한 날인데 이렇게 귀한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년 시상식 때마다 엄마, 아빠랑 집에서 다같이 TV로 봤는데,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까 너무 좋다. 앞으로도 계속 떨어져 있자"며 재치있는 말로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제42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모가디슈' 감독상: 류승완 감독('모가디슈') 여우주연상: 문소리('세자매') 남우주연상: 설경구('자산어보') 여우조연상: 김선영('세자매') 남우조연상: 허준호('모가디슈') 신인여우상: 공승연('혼자 사는 사람들') 신인남우상: 정재광('낫아웃') 신인감독상: 박지완 감독('내가 죽던 날') 각본상: 김세겸('자산어보') 촬영조명상: 이의태, 유혁준('자산어보') 편집상: 김정훈('자산어보') 음악상: 방준석('모가디슈', '자산어보') 미술상: 김보묵('모가디슈') 기술상: 정철민·정성진 ('승리호' VFX) 청정원 인기스타상: 구교환·송중기·전여빈·임윤아 청정원 단편영화상: '오토바이와 햄버거' 최다관객상: '모가디슈'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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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청룡] 정재광·공승연, 눈물의 남녀신인상 "감사하고 행복해"

배우 정재광과 공승연이 청룡영화상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재광과 공승연은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낫아웃'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정재광은 "감사하다. 이 자리에 오르니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 수상소감을 준비해 놨는데 머릿속이 하얘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명하지 않은 저에게 이 상을 주신 이유는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열정을 잊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어디선가 보고 계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도 감사드린다"며 "열정적으로 사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로 신인여우상을 받은 공승연은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눈물을 뚝뚝 흘려 눈길을 끌었다. 공승연은 "어제 사실 '혹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급하게 수상소감을 준비했는데, 동생이 옆에서 비웃더라. 오바하는 것 같아서 덜 준비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준비할 걸 그랬다"며 고 말했다. 또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고, 행복한 날인데 이렇게 귀한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 배우님들, 모든 스태프 분들, 함께 했던 모든 분들 앞으로 사랑하는 영화 계속해서 만들면서 살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엄마, 아빠랑 매년 시상식때마다 집에서 다같이 TV로 봤는데,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까 너무 너무 좋다. 앞으로도 계속 떨어져 있자"며 재치있는 말로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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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이적' 정재광, 분위기 넘치는 새 프로필

배우 정재광이 본연의 색깔을 드러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재광의 새 프로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 색감의 깔끔한 셔츠 스타일링으로 청량미를 발산하고 있는 정재광의 모습이 담겨있다. 베이지 톤의 니트를 입고 부드러운 무드도 표현하는가 하면, 무채색의 블랙 수트는 깊어진 눈빛을, 블랙 컷은 시크하고 이지적인 비주얼을 극대화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는 배우 정재광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어떤 날씨를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정재광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비 오는 날 걷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냥 우비 쓰고 슬리퍼 신고 걷는 것 좋아한다”고 답했다.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물음에는 “차분하고 조용하다. 재미없을 것 같은데 가끔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고, 그 안에 나름의 귀여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재광은 '범죄도시2' '야행'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서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한 '낫아웃'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2021.09.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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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주' 정재광,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계약

배우 정재광이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매니지먼트 계약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0일 '정재광은 다양한 얼굴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배우다. 그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앞으로 어떻게 발현될지 기대가 된다.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재광은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망주다. 2016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수난이대'로 독립스타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올해 영화 '낫아웃'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차세대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와 존재감으로 충무로의 시선을 집중시킨 정재광은 드라마 '알고 있지만' '사이코지만 괜찮아' '구해줘' 영화 '버티고' 등에 출연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가진 정재광이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만나 펼쳐낼 시너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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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 오리지널 영화 '낫아웃' 독점 공개

KT Seezn(시즌)이 영화 ‘낫아웃’(감독 이정곤)을 OTT 중 단독 선공개 했다. 영화 ‘낫아웃’은 야구 유망주 광호(정재광 분)가 드래프트 선발에 탈락하면서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별할 것 없었던 열아홉 고교 야구 입시생 광호는 봉황대기 결승전에서 결승타를 치며 주목을 받게 된다. 광호는 자신했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하게 되고 허름한 식당을 운영하는 아빠는 더는 경제적 지원을 해줄 수 없게 된다. 인생의 전부인 야구를 포기할 수 없었던 광호는 친구 민철(이규성 분)에게 불법 휘발유를 파는 일을 소개 받아 악착 같이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영화 제목 ‘낫아웃’은 야구용어로, 투수가 던진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받지 못해 삼진 아웃이 되지 않는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의 줄임말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이정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김우중 기자 사진=KT Seezn 제공 2021.07.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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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아웃' 이정곤 감독, 주목할만한 충무로 신예 등장

신인감독들의 활약이 거침없다. 영화 '낫아웃(이정곤 감독)'이 3일 개봉한 가운데, 이정곤 감독이 한국영화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충무로 샛별로 주목돌르 높인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가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 중에서도 진정성 있는 묵직한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의 열연을 이끌어 낸 이정곤 감독은 '미성숙한 열아홉 광호의 절박함과 폭주하는 에너지를 담으면서도 아직 끝이 아니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청춘을 다독이는 세밀한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개최된 시사회를 통해 '낫아웃'은 신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주목해야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패기 넘치는 신예 감독이 한국 영화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케 하는 상황에서 '낫아웃'은 관객들에게 어떤 호평을 받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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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쏟아진 '낫아웃' 정재광, 청춘의 새 얼굴

청춘의 현실과 마음을 대변한다.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낫아웃(이정곤 감독)'에 대한 극찬과 추천이 전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가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재광, 이규성, 송이재, 김우겸 등 라이징 스타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꿈을 좇는 수많은 청춘들을 대변한 광호의 위태로운 열 아홉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의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낫아웃'을 관람한 국내 언론과 평단. 그리고 일반 관객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좇는 광호의 선택에 대한 공감, 그리고 앞날을 향해 달려나가는 광호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애정을 표했다. '낫아웃'은 내달 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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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공·소방관→야구선수…'열일' 정재광, 눈에띄는 캐릭터 변신

로프공, 소방관에 이어 야구선수다. 영화 '낫아웃(이정곤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충무로 샛별 정재광이 그간 작품 속에서 선보인 다양한 극한직업이 주목받고 있다. '버티고'에서 70층 건물 외벽을 로프 하나에 의지해 유영하는 로프공 관우 역을 맡았던 정재광은 당시 고난도의 인명구조훈련과정을 거쳐 자격증까지 획득하며 작품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정재광은 "소방대원을 보며 허투루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알코올 의존증을 앓지만 책임감만큼은 여전한 전직 소방관으로 등장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다양한 직업군을 연기해온 정재광이 이번에는 고교 야구 입시생으로 변신했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가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나리오를 볼 때까지 야구 룰도 몰랐던 정재광은 광호를 연기하기 위해 고교야구 전국대회를 보러 다니는가 하면 야구학원에 나가 연습에 매진했다. 또 체격을 키우기 위해 25kg을 증량하고 삭발과 태닝까지 감행했다. 실제 고교 야구 선수처럼 많은 훈련을 거쳐 단련된 몸과 손에 박인 굳은 살, 검게 그을린 얼굴을 하고 첫 촬영에 나타난 정재광에 이정곤 감독은 "광호 그 자체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 작품 신선한 도전과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정재광이 '낫아웃'에서는 어떤 얼굴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낫아웃'은 내달 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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