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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부터 다르다…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출시 전부터 흥행 기대감

넷마블의 신작 액션 RPG '몬길: 스타다이브'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의 이용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프란시스'와 '오필리아' 등 주요 캐릭터들이 테스트에서 호응을 얻으며 정식 출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몬길: 스타다이브'는 2013년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지난 5월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6월에는 북미·일본 등으로 권역을 넓힌 글로벌 CBT를 잇달아 진행했다.'몬길: 스타다이브' 속 캐릭터들은 두 차례의 테스트 기간 내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베르나'부터 '미나', '에스데' 등 원작 인기 캐릭터들이 언리얼 엔진5로 재탄생했다. 그중에서도 천재 의술사 캐릭터 '프란시스'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자안의 모험가 '오필리아'도 이번 테스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캐릭터 중 하나다. '오필리아'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몬길: 스타다이브'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최근 넷마블이 공개한 '레나의 인터뷰 파일-오필리아편'에서 정체가 일부 드러났다.'레나의 인터뷰 파일'은 캐릭터별 특징부터 작중에선 드러나지 않는 뒷이야기까지 프로필을 담아낸 콘텐츠다. 넷마블은 '레나의 인터뷰 파일' 외에도 핵심 개념을 알려주는 '한입 백과', 스토리를 신문 기사로 풀어낸 '몬길 타임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다.해당 콘텐츠들은 영어·일본어로도 번역돼 공식 X(옛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 소통을 위한 '몬길: 스타다이브' 공식 디스코드 채널이 문을 열기도 했다.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몬길: 스타다이브'는 원작 오리지널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최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하고 PC 출시를 예고했다. 향후 12개 언어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음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및 테스트에 자동 신청할 수 있는 '몬길러스'를 모집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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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 아이들 컬래버 뮤비 공개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그룹 아이들 컬래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넷마블은 지난 3일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에서 컬래버 음원 '어라이즈'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인게임 연출로 화려하게 등장한 아이들의 게임 속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컬래버 기념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먼저 컬래버 기간 게임을 플레이만 해도 '미연'과 '슈화'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컬래버 패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 외에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아이들 헌터 픽업 기념! 행운의 룰렛', '전장 위의 스타! 헌터 아이들 성장 토너먼트', '전장 위의 스타! 출석 선물', '헌터 아이들, 리허설 스테이지', '특별 진화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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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억명 홀린 넷마블 IP의 귀환…'스톤에이지: 펫월드' 흥행 예고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넷마블의 스테디셀러 IP(지식재산권)가 돌아온다.넷마블은 자체 IP '스톤에이지' 기반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글로벌 출시를 2일 예고했다.1999년 출시한 원작 '스톤에이지'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련사와 공룡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양한 공룡들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중국과 대만 등 글로벌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다.이후 시장에 나온 '스톤에이지' IP 기반 게임들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2016년 선보인 모바일 턴제 RPG '스톤에이지 비긴즈'는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찍은 데 이어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023년 중국 게이머들과 만난 '신석기시대'와 '석기시대: 각성'은 출시 직후 현지 앱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이제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가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다. '스톤에이지' 고유 감성과 재미는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들은 6명의 조련사와 18개의 펫을 조합해 최대 24개의 초대규모 덱을 전략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현재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글로벌 사전 등록 중이며, 참여자에게 탑승펫 '카키' 등 보상을 제공한다. 최근 공개된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첫 번째 키아트에서는 붉은 색의 공룡 '모가로스'를 만나볼 수 있다. 원작 출시 초기 '모가로스'는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아 극소수 이용자들만 보유할 수 있었던 '워너비 펫'이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모가로스' 외에도 '베르가', '얀기로', '카키' 등 원작 펫들을 구현해 '스톤에이지'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한다.또 넷마블은 게임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웨히히' 작가와 협업해 매주 금요일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스톤에이지' 원작 팬들은 물론, 원작을 모르는 신규 이용자들까지 세계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처럼 넷마블의 자체 IP 기반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뱀피르'와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신작들을 공개할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며 넷마블의 자체 IP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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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신작 트렌드, 토르에서 뱀파이어로…넷마블 출격 대기

국내 게임 시장에 섬뜩한 피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대세였던 북유럽 신화를 밀어내고 뱀파이어 세계관의 신작이 베일을 벗는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달 중순 고딕 호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뱀피르’의 사전 등록에 돌입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세계관과 경제시스템 등을 순차 공개하고 있다. 2주 전 업로드한 시네마틱 영상은 조회수 70만회를 넘어섰다.한기현 넷마블네오 ‘뱀피르’ 총괄 PD는 디렉터스 코멘터리 영상에서 “기존 MMORPG들이 중세 판타지풍, 신화 콘셉트로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걸 하기엔 너무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차별화된 구도를 고민하다 보니 유니크한 뱀파이어 세계관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그의 말처럼 현재 국내 게임 시장에서 천둥의 신 '토르'로 잘 알려진 북유럽 세계관 기반의 작품들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북유럽 신화 속 최초의 신 오딘과 거인 로키의 갈등을 비롯해 세계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출시 4주년을 맞았는데도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이날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위를 찍었다.위메이드가 올해 2월 선보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 역시 9000년마다 반복되는 라그나로크를 중심으로 세상의 운명을 바꾸려는 플레이어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용자 하향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20위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에 평소 접하기 힘든 장르의 게임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중국 게임사 문톤이 지난 26일 내놓은 ‘실버 앤 블러드’는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녹인 신작 RPG다. 뱀파이어와 인간, 이종족 간의 갈등을 다룬다.고퀄리티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스토리 컷신과 연출, 손으로 그린 섬세한 캐릭터 디자인이 매력이다. 대대적인 유튜브 마케팅까지 더해지며 한국과 일본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2위를 기록했다.넷마블 역시 특유의 오싹한 분위기를 녹인 신작 ‘뱀피르’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신작은 인간 세력인 교단의 잔인한 실험으로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나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가 밑바탕에 깔렸다. 더 과격하고 파격적인 성인 타깃의 판타지 MMORPG를 지향한다.최신 언리얼 엔진5로 그래픽 품질을 확보하고, 역동적인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모션 캡처 등을 활용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했으며,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한기현 총괄 PD는 “현실에서는 이루지 못한 욕망을 ‘뱀피르’에서 이루고 유저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게 우리의 바람”이라며 “아이템 하나, 유저의 만남 하나하나 의미가 있는, 그래서 오래 기억에 남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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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신규 전설 영웅 '멜키르' 업데이트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영웅 '혼돈의 흑기사 멜키르'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전설 등급 딜러 혼돈의 흑기사 멜키르는 아군에 마법형 영웅이 3명 이상 있을 경우 각 공격마다 대상 최대 생명력의 일정 비율만큼 피해를 입히는 고유 스킬 효과 '마력 역류'를 비롯해 1회 피해량을 제한하고 모든 적군의 효과 저항을 감소시키는 능력을 보유했다.멜키르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 '최후의 시간선'도 공개됐다. 오는 7월 10일까지 스토리 및 도전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완료 보상으로 '전설 영웅 소환권 I',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영웅 소환 이용권'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또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10일까지 레이드 일일 보너스 횟수 증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이드 클리어 시 기존 3회에서 하루 최대 10회 보너스 장비를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게임에 접속만 해도 소환 이용권과 골드 등 보상을 제공하며,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20개를 선물하는 '웰컴 출석 이벤트'와 10일마다 전설 영웅, 30일마다 스페셜 영웅을 얻을 수 있는 '매일 출석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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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웨히히' 작가 협업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 공개

넷마블은 '웨히히' 작가와 협업해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를 연재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스톤에이지: 펫월드' 만화 '여정의 시작' 편에서는 게임 시작 시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조련사 '우디'와 펫 '모가', '물북이'가 등장한다. '스톤에이지'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인기 펫 '모가로스'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만화를 그린 '웨히히' 작가는 다양한 게임 웹툰들을 선보여온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다. 넷마블은 금요일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만화를 연재할 계획이다.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일부 채널에서는 움직이는 모션툰도 공개한다.'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출시한 넷마블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의 최신작이다. 원작 고유 감성과 재미는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들은 6명의 조련사와 18개의 펫을 조합해 최대 24개에 달하는 덱을 전략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게임에는 '베르가', '얀기로', '카키' 등 추억의 펫이 등장하며, '펫 탑승'과 '펫 포획' 등 원작 핵심 시스템들도 구현됐다.넷마블은 최근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 등록에 돌입했다.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탑승펫 '카키' 등 보상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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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라이크 감성은 기본, ‘K게임 자존심’ MMORPG 대작 쏟아진다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K게임의 자존심이나 다름없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을 쏟아내며 제2의 도약을 노린다. 콘솔 시장 대세인 소울라이크 요소를 적극 채용하고 틀에 박힌 세계관을 과감히 탈피해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은다.MMORPG 흥행 대열 합류할까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컴투스를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와 하이브IM이 대작 MMORPG를 연이어 선보인다. 보릿고개를 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MMORPG 신작들이 잇달아 승전보를 울리고 있어 한국 게임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다.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이어 3월 넥슨과 넷마블이 장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마비노기 모바일’과 ‘RF 온라인 넥스트’를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후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를 찍었고 현재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RF 온라인 넥스트’는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안착했다.이에 바통을 넘겨받은 중견 게임사들도 활짝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신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세계관에 독특한 전투 시스템까지 눈 돌아가는 요소들로 가득 채웠다. 선봉작은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은 MMORPG ‘더 스타라이트’다. 올해로 게임 업계에 몸담은지 30년이 된 정성환 ‘더 스타라이트’ PD의 역작이다. 그가 집필한 4개 소설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과거의 향수를 일부 담으면서도 기술적으로는 월등히 뛰어난 ‘4세대 MMORPG’를 표방한다. 현대, 미래, 중세 등 다양한 차원을 이동하며 카오스(혼돈)를 해결하는 게 미션이다.정성환 PD는 “모험을 떠나는 용사의 두근거림과 상쾌함, 발랄한 에너지를 담으려고 했던 것이 유니크한 장점”이라고 자신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독특한 세계관에 전투 시스템 차별화카카오게임즈는 오랜만에 신작 갈증을 해소한다.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가 올해 4주년을 맞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의존도를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광활한 오픈월드의 ‘크로노 오디세이’는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엿보는 방식으로 탐험을 할 수 있다. 최근 공개한 플레이 영상에서는 몬스터의 시간을 멈추거나 전투 중 시간을 되돌리는 연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력한 몬스터를 수차례 도전한 끝에 잡아냈을 때의 쾌감이 일품인 소울라이크의 손맛도 구현했다. 윤상태 개발 총괄 PD는 “단순한 스탯(능력치) 싸움이 아니라 패링, 회피 시스템으로 전투의 깊이를 더했다”며 “특정 클래스에 집중되지 않게 모든 유저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규모 공성전, 투기장 등 시스템을 벗어나 PvEvP(몬스터 전투·이용자 대전 결합) 콘텐츠로 차별화를 노린다. 생활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투가 아닌 탐험과 제작 만으로도 강해질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다.열흘 전 게시된 ‘크로노 오디세이’ 트레일러 영상은 조회수 200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는 20일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캐주얼 게임을 주로 내놨던 하이브IM도 MMORPG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AAA급 대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연내 출시를 확정하고, 메이저 게임사로 거듭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신작은 ‘거인의 탑’의 유물을 손에 넣기 위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버려진 땅’으로 다시 향하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의 개발을 총괄한 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의 25년 MMORPG 노하우를 녹였다.유저는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 등 5종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비행, 암벽 등반, 수영 등 지형의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자유로운 탐험이 가능하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환경도 지원해 애플 유저까지 공략한다.하이브IM은 관계자는 “회사가 지향하는 차세대 MMORPG 비전과 기술적 역량이 집약된 프로젝트”라며 “출시 이후 단순 흥행을 넘어 시장 내 확고한 존재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식 론칭 전까지 테스트 및 사전 예약 등 전 과정을 정교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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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영상 엑박 쇼케이스서 최초 공개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5'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국내 단독 개발사의 게임으로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 영상이 출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엑스박스 쇼케이스는 매년 6월 온라인 개최되는 게임쇼로, 평균 수천만명의 시청자를 동원하는 대규모 행사다. '서머 게임 페스트', '퓨처 게임쇼'와 함께 여름 시즌 대표 행사로 분류된다.이번 영상으로 이용자들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화려한 전투 액션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에 임하는 '군주화 전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등 콘솔 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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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신규 트레일러 영상 공개

넷마블은 해외 게임쇼에서 신작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먼저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각각 6일(이하 현지시간)과 7일 '서머 게임 페스트'와 '퓨처 게임쇼'에서 선보였다.신규 영상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등 주요 인물들의 모습과 전투 스타일, 낚시, 요리 등의 생활형 콘텐츠가 담겼다. 오픈월드로 구현된 브리나티아 대륙의 주요 지역도 일부도 만나볼 수 있었다.'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이 게임은 올 하반기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지원한다.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신작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도 지난 6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됐다.'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시장에 나와 호응을 얻은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특징이다.신규 영상에서는 클라우드, 베르나, 프란시스 등 원작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동양풍의 신규 캐릭터 산군도 처음 얼굴을 드러냈다.'몬길: 스타 다이브'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6월 20일부터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CBT)를 돌입하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8 15:37
산업

콘진원,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공동 개최 및 지역예선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을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한다.‘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05년 시작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게임을 매개로 장애의 경계를 넘어 포용적 소통을 실현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올해 지역예선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본선 진출을 위해 4일부터 7일 11일까지 치열한 예선을 치른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본선 및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닌텐도 스위치 배구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볼링 ▲오델로 ▲팀파이트택틱스 ▲폴가이즈 ▲에프씨(FC) 온라인 등 총 10개 종목의 예선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범종목인 ‘폴가이즈’의 참가 유형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정보경진대회 부문에서는 ▲로봇코딩(터틀, DASH) ▲소프트웨어 코딩 ▲문서작성(아래한글·파워포인트·엑셀) ▲스마트 검색 ▲점자정보 단말기 타자검정 등 총 18개 종목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저시력 학생들을 위한 시범 종목을 신설하여 다양한 장애 유형에 맞춘 포용적 기회를 제공한다.콘진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한편 대회 관련 일정과 참가 방법, 종목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장애학생 e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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