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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찬' 트롯맨과 리벤지 매치 최고 11.3%까지 치솟아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의 찰떡 컬래버레이션이 일요일 저녁을 책임졌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7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미스터트롯FC와 어쩌다FC가 제2회 가을 운동회를 열어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지난 4월 패배의 쓴맛을 안고 돌아갔던 미스터트롯FC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돌아왔으나 그 사이 더 끈끈해진 조직력과 경기력으로 훌쩍 성장한 어쩌다FC가 4대 1로 승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미스터트롯FC는 '임메시' 임영웅, '베탁' 영탁, 유소년 대표 출신 신유를 비롯해 이찬원,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류지광, 김경민, 황준, 이대원 등 에이스와 뉴페이스의 새로운 조합으로 구성, 어쩌다FC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본격적으로 운동회가 시작되고 두 팀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어쩌다 노래자랑 대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자랑 대결에는 트롯계의 왕자다운 럭셔리한 가창력을 뽐낸 신유와 신개념 조마조마 창법으로 박자를 갖고 노는 여홍철의 대결,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어쩌다FC의 집행부 이형택, 김동현, 모태범의 대결 모두 스포츠 전설들이 압승을 거둬 현장이 발칵 뒤집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윽고 대망의 리벤지 매치를 앞두고 미스터트롯FC를 승리로 이끌 코칭 스태프진이 경기장을 찾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막내로 안정환 감독과 함께 경기를 뛰었던 전 국가대표 이승렬 선수가 감독으로, 현 여자 국가대표이자 남다른 비주얼과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심서연 선수가 코치로 나선 것. 양 팀 모두 필승 전략을 세우며 웃음기 싹 뺀 진지한 모습으로 축구 실력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콜플레이로 경기에 참여한 미스터트롯FC와 그 사이 더 탄탄해진 조직력을 뽐내는 어쩌다FC의 치열한 중원싸움이 이어졌다. 전반전 초반부터 김동현의 롱킥에서 이어진 모태범의 선취골로 스포츠 전설들이 먼저 기세를 잡았다. 미스터트롯FC에서도 히든카드 신유를 투입시켜 다시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이대훈의 추가골이 터졌고 이후 신유가 미스터트롯FC에 만회골을 탄생시켰지만 이용대, 모태범이 동갑내기 호흡으로 멀티골을, 후반 종료 직전 모태범의 첫 해트트릭 성공까지 4대 1의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어쩌다FC는 미스터트롯FC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차지해 축배를 들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FC 역시 7개월 동안 이를 갈고 준비한 만큼 스포츠 전설들에게 대적할만한 뛰어난 기량을 뽐내 안정환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 '뭉쳐야 찬다' 시청률은 9.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 중 모태범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이대훈이 이용대에게 패스해 슈팅으로 연결한 장면은 11.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 장면으로 등극했다. 다음 방송에는 이번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을 운동회 2부가 준비되어 있다.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 멤버를 합쳐 새롭게 팀을 구성,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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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노지훈, 트롯FC 특급 수문장 '철벽방어'

노지훈이 '뭉쳐야 찬다'에서 선수 출신다운 활약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는 트롯FC와 어쩌다FC의 본격적인 축구 대결이 진행됐다. 트롯FC의 특급 수문장으로서 골대를 철벽 방어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경기 전 진행된 탐색전에서 안정적인 볼 처리 능력과 남다른 반사 신경을 선보인 노지훈은 이어진 3 대 3 승부차기 대결에서 본능적으로 공을 막아내는 등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다운 실력으로 본 경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본 경기에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팀을 이끌어 간 노지훈은 어쩌다FC의 끊임없는 슈팅에도 골문을 지켜내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발목 부상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지훈은 "진성 선배님, 박현빈 선배님 그리고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즐겁게 뛰고 왔습니다. 아쉽게 지긴 했지만, 레전드 오브 레전드분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김동현 형님과 승부차기 대결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골키퍼 훈련 있으면 자주자주 불러주세요!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트롯FC의 든든한 수문장으로 활약한 노지훈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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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쳐야 찬다' 2주 연속 10% 돌파…전설들도 반한 트롯FC

어쩌다FC가 '미스터트롯' 트롯맨들과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했다. 시청률은 2주 연속 1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미스터트롯' 특집 2탄으로 꾸며진 JTBC '뭉쳐야 찬다' 19일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10.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전국 10.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는 스포츠 전설들과 트로트 영웅들의 메인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사상 최장 시간 동안 진행된 경기는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팽팽하게 전개됐다.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 축구단 트롯FC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싸움에 들어갔다. 전반전 영탁의 기습적인 첫 슈팅과 이를 멋지게 막아낸 김동현, 임영웅의 정확한 크로스와 이형택, 여홍철의 완벽 차단, 거친 몸싸움 등 뺏고 뺏기는 혼전 양상이 이어졌다. 이들은 서로에게 한 골도 허용해주지 않은 채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양 팀의 진가는 후반전에서 더욱 빛났다. 감각적인 드리블로 수비를 따돌린 임영웅의 킬 패스는 나태주의 발끝에서 선취 골로 연결돼 기선을 제압했고 어쩌다FC는 끝까지 볼에 집중한 김요한의 어시스트와 김병현의 센스로 동점 골을 획득하며 곧바로 따라잡았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 속 전설들과 트롯맨들은 전투력을 빛내며 심기일전 했다. 어쩌다FC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김호중의 패스를 컷한 이형택이 재빨리 전방을 향했고 박태환과 김병현에게 차례로 전달되면서 역전 멀티 골이 터진 것. 특히 공수가 전환되자 이형택을 따라 박태환, 김요한, 김병현이 빠르게 라인을 잡고 전력 질주하는 장면은 전설들의 일취월장한 실력과 탄탄해진 팀워크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트롯맨들은 역전에 동요하지 않고 바로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중앙선을 훌쩍 넘기는 골키퍼 노지훈의 위협적인 골킥을 김호중이 정확하게 받아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임영웅이 동점 골로 완성했기 때문. 함부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피 튀기던 대혈투는 후반전 경기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계속됐다. 결국 후반 42분 박태환의 결승 끝내기 골이 터지면서 어쩌다FC가 3대 2로 승리, 기나긴 싸움이 끝났다. 어느 때보다 사력을 다한 이번 대결은 경기를 뛴 전설들과 트롯맨들은 물론 감독 안정환과 응원하는 동료들의 마음마저 뜨겁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오직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멋진 승부를 펼쳤다. 감독 안정환은 "오프닝 때 노래 선물을 받아서 당연히 이길 줄 알고 '우리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여기(그라운드)도 트롯맨들의 무대였다"는 소감과 함께 "몇몇 분들은 지금 축구 선수를 시작해도 성공할 수 있다. 오늘은 친선경기였지만 트롯FC와 정식 경기를 해보고 싶다"면서 리벤지 매치를 제안, 다음 만남을 기대케 했다. 다음 주 일요일(2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뭉쳐야 찬다'에는 동계 스포츠 현역 레전드이자 최연소 용병인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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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JTBC ‘뭉쳐야 찬다’ 김동현과 대격돌 예고

가수 노지훈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노지훈은 19일 ‘뭉쳐야 찬다’ 방송을 앞두고 본인의 SNS를 통해 “김동현 vs 노지훈 골키퍼 맞대결! 오늘밤입니다 여러분! 오늘밤 9시 jtbc 뭉쳐야찬다 본방사수! #뭉쳐야찬다 #미스터트롯 #김동현 #노지훈 #진성 #장민호 #박현빈 #영탁 #나태주 #신인선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뭉쳐야찬다 #축구 #스포츠 #스포츠브랜드 #광고 #모델”이라는 문구와 함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지훈은 ‘어쩌다FC’의 수문장으로 활약 중인 김동현과 골키퍼로서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듯 파이팅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임을 밝힌 노지훈은 “내가 김동현 선수보다 적어도 100배는 잘할 것 같다”며 김동현의 멘탈을 흔드는 거침없는 팩트 폭격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 두 골키퍼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인증샷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지훈은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시원한 슈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하는 등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다운 활약을 예고했다. ‘어쩌다FC’와의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치러진 족구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과 남다른 반응 속도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19일 밤 9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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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에이스"…'뭉쳐야찬다' 임영웅·영탁·김호중·노지훈 '꽃미남 T4' 결성

임영웅, 영탁, 김호중, 노지훈이 축구 꽃미남 'T4'로 다시 태어난다. 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미스터트롯‘을 빛낸 트롯맨들과 스포츠 전설들의 본격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트롯FC'의 축구실력 톱 4인은 역대급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왼발강자 '임메시' 임영웅부터 손흥민도 울고갈 양발잡이 김호중, 안정적인 기술로 숨은 강자로 떠오른 영탁, 전(前) 청소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노지훈까지 무대를 지배하던 트롯맨에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축구 능력자 'T4'로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린다. 임영웅은 왼발로 강력한 파워 슈팅을 선보이며 '어쩌다FC‘ 수문장 김동현을 가볍게 재치는가 하면 경기 내내 공을 향한 집념으로 철벽 수비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만능 플레이어로 활약한다. 또한 영탁은 정확하고 깔끔한 패스와 슈팅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 것은 물론 재빠른 상황판단 능력으로 전략적인 경기를 펼쳐 명실상부 에이스의 면모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무려 6개의 조기축구에 가입했다고 밝힌 김호중은 묵직한 트래핑부터 능수능란한 볼 컨트롤, 양쪽 발을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트롯FC'의 손흥민으로 거듭난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노지훈 역시 감출 수 없는 프로의 향기를 풍기며 남다른 반사신경으로 완벽 캐칭을 선보여 '어쩌다FC'를 위협한다. 이에 트로트 실력만큼이나 탄탄한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트롯맨들에게 감독 안정환은 노골적인(?) 영입 의지를 드러내고, 전설들까지 이를 적극 찬성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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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찬다' 박현빈→임영웅, 노래 말고 족구도 에이스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노래와 족구 실력으로 '뭉쳐야찬다'를 사로잡았다. 안정환 감독의 칭찬 속에 본 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이 출연해 '어쩌다FC' 전설들과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먼저 노래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박현빈이 가장 먼저 출격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영탁은 '찐이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탁의 '찐'팬이라는 '어쩌다FC' 멤버들은 그에게 '막걸리 한잔'을 요청했고, 영탁은 이어 ‘니가 왜 거기서 나와’까지 열창하며 첫 등장부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찬또배기' 이찬원은 '진또배기'를 부르며 등장, 흥이 절로 솟는 흥보이스로 모두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은 '어느 60대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열창했다. 이어진 연습에서는 등 번호 '10번'을 달고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트로트계 임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운동에 자신이 있는 김호중도 화려한 발재간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등장했다. '태클을 걸지마'를 부르며 등장한 그에 원곡자 진성은 "나보다 잘 부른다"고 감탄했다. '트로트계 BTS' 장민호는 수려한 외모에 여유로운 미소, 능숙한 무대매너로 '뭉쳐야 찬다'를 빠져들게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Fake Love(페이크 러브)'와 '불타오르네'를 트로트 버전으로 완벽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재는 정동원을 어부바하며 격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노래와 수준급 색소폰 연주로 화답했다. 김희재는 안정환 감독에 맞춰 '꽃을 든 남자'를 선곡해 간드러지는 보이스와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로 모두를 희며들게 했다. 여기에 아이돌 눈빛을 장착한 방탄소년단의 'I NEED YOU(아이 니드 유)' 댄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노지훈은 손가락하트로 매력 어필에 나섰다. 축구선수 출신인 그는 "어쩌다FC의 골키퍼 김동현보다 100배는 잘할 자신이 있다. 이 방송을 자주 봤는데 골키퍼의 기본자세가 안 되어 있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본격 축구 경기에 앞서 족구 대결을 벌였다. '미스터트롯' 팀의 단합력이 제대로 발휘되며 승리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안정적인 리시브 실력을 선보여 안정환 감독의 폭풍 칭찬을 받았고, 메인 경기인 '어쩌다FC' 전설들과의 축구 대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현빈은 오버헤드킥까지 성공하며 실력을 자랑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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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찬다' 임영웅→영탁, 트롯맨들의 '찐' 매력발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이 '뭉쳐야 찬다'에 출격했다. '미스터트롯' 톱7과 활약이 돋보였던 노지훈과 나태주, 여기에 박현빈과 진성까지 가세해 활기를 북돋웠다. 트롯맨들의 '찐' 매력 발산이 시선을 압도했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차례로 소개되며 자신의 장기를 선보였다. 뽕 사운드로 연습장을 물들였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은 "아내가 임영웅을 픽했다. 아내가 식사 자리에서 임영웅이 노래하는 영상을 틀었다"고 팬임을 인증했다. 특유의 흥을 발산한 영탁과 진한 여운을 남긴 이찬원의 무대에 이어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를 불렀다. 전설들은 진한 감동을 받았고 허재는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김호중은 탁월한 성량으로 노래를 소화했고 나태주는 태권 트롯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정동원은 수준급 색소폰 연주 실력으로 허재를 감탄케 했다. "정말 잘한다. 정말 예쁘다"를 연신 쏟아내게 했다. 20살까지 축구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노지훈은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김동현을 기선제압, 트롯FC 수문장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몸풀기 게임으로 족구 대결을 펼쳤다. 예리한 서브를 선보이는 김호중, 추격 발판을 마련하며 공격하는 박현빈, 리시브로 상대를 압도하는 임영웅 등 트롯FC는 결코 만만치 않은 팀임을 암시했다. 승기는 트롯맨들이 잡았다. 본 게임인 축구 경기에서도 격렬한 몸싸움과 패스 드리블 슛 등 허를 찌르는 움직임들이 예고,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그리고 어떠한 경기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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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노지훈 "김동현, 기본자세 NO…내가 100배 잘할 것"

'거미손 트롯맨' 노지훈이 어쩌다FC 수문장 김동현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오늘(1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미스터트롯'의 톱7부터 운동천재 노지훈, 나태주, 마스터 진성, 박현빈까지 완전체가 총출동, '트롯FC'를 결성해 어쩌다FC와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날 선수 출신인 노지훈은 어쩌다FC 축구 실력에 직격타를 날린다. 시원한 슈팅 퍼포먼스로 등장부터 남다른 선출(선수출신) 포스를 뽐낸 노지훈. 훈훈한 비주얼과 여심을 두드리는 무대 매너로 전설들을 살살 녹인 뒤 어쩌다FC와의 대결에 대해 거침없이 팩트 폭격을 날린다. 청소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으로 기선을 제압한 노지훈은 김동현의 실력에 대해 "(내가) 김동현 선수보다 적어도 100배 잘할 것 같다. 골키퍼의 기본 자세가 안 돼 있다"며 독설을 투하, 김동현의 멘털을 뒤흔든다. 깜빡이 없이 훅치고 들어온 노지훈의 견제에 김동현은 "지켜보겠다"며 짧고 굵게 응수한다. 두 골키퍼의 은근한 신경전은 전설들과 트롯맨들의 승부욕까지 제대로 건드려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뭉쳐야 찬다'는 히트곡 열전은 물론 흥미진진한 장기자랑 등 트롯맨들의 매력이 십분 발휘되는 다채로운 모습들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분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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