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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쯔양 “前남친에 4년간 폭행당해”…카라큘라, 협박 부인 “두 아들 건다” [종합]

이른바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쯔양은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임을 고백했고, 지목된 사이버 렉카 유튜버 카라큘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카라큘라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 먹은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제가 지금껏 유튜버로 살며 유일한 삶의 자부심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유튜브 채널은 온통 악플 천지에 언론 기사까지 마치 제가 무슨 사적제재로 뒷돈 받아 처먹은 천하에 X자식이 되어있다”며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이른 아침부터 정신이 얼얼하긴 합니다만 허웅 사건에 대한 보복인 건지 아니면 누군가 의도적인 조직적 음해 공작인 건지 구제역 씨 그리고 가세연 김세의 대표님 지금 이거 감당들 가능 하시죠?”라고 물었다. 카라큘라는 농구선수 허웅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전 여친 A씨와 관련된 사건을 다뤘으며, 허웅은 카라큘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인터뷰한 바 있다. 카라큘라는 “세상에 잃을 게 없는 사람이 무서운 게 아니라 가진 게 많은 사람이 모든 걸 잃을 준비가 되었을 때 진짜 광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지금부터 저랑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거죠?”라고 했다. 이어 “지금부터 정규 컨텐츠는 잠시 중단 하고 반박 자료와 해명 영상을 빠르게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다”며 “중립 기어 잔뜩 박고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 따르면 구제역, 전국진 등은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 등의 대화를 나누며 쯔양을 협박할 계획을 세웠다. 구제역은 카라큘라와의 통화에서도 “그냥 엿 바꿔 먹는 것이 낫지 않느냐”, “쯔양을 건드리는 걸로 해서 한 10억원을 받으면 된다”, “쯔양 하나 밟는다고 너의 채널이 무기한 수익이 정지될 텐데, 저울질을 잘 해봐라” 등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쯔양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에 시달려왔다고 밝혔다. 쯔양은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A씨를 만났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지옥 같은 나날들이었다. 제 몰래 찍은 동영상이 있었고 그걸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으로 협박해 못 헤어지게 한 뒤 많이 때렸다. 그러다 본인 일하는 곳에 데려가 그런(술 따르는) 일을 잠깐 했다. 당시 버는 돈도 다 뺏어갔다. (협박으로) 인터넷 방송도 시작했다. 방송 초기에 벌었던 돈도 전부 뺏겼다. 맞고 방송을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쯔양에 따르면 A씨는 쯔양의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끌자 소속사를 만들어 7대 3의 불공정 계약을 강요하기도 했다. 물론 이 이마저도 지켜지지는 않았다. 쯔양은 “방송을 한 지 5년이 좀 넘었는데 4년 동안 매일 같이 이런 일이 있었다. 직원들도 협박을 당했다. 미안했다. 가족 같은 직원들 때문이라도 (방송을)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며 “지금도 어떤 방식으로든 이 일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이 일이 나오면 방송을 그만둬야 하나 진짜 고민 많았다”며 눈물을 보였다.또 쯔양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렉카 연합’에 협박을 당한 사실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다만 “직원들이 제 앞에서는 최대한 얘기를 안 꺼내서 잘 알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쯔양은 A씨의 계속되는 협박에 그를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을 포함해 강간, 유사강간,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이후 A씨의 선처 호소에 해당 사안을 언급하지 않기로 했지만, A씨가 약정을 위반하면서 2차 형사 고소도 진행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A씨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지면서 불송치 결정이 나고,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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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前여친, 폭행 폭로에 허웅 입 열었다…진실공방ing [왓IS]

농구선수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의 진실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달 19일 나눈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에서 A씨는 “네가 OOO에서 때려서 나 이 부러졌고, 네가 네 이미지 생각한다고 나 병원 한 번 안 데리고 갔고, 네가 네 발목 잡지 말라고 네가 나 중절시킨 것 아니냐”고 다그쳤다. A씨 변호인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021년 5월에 일어났다. ‘사건반장’은 허웅과 A씨의 녹취록에서 A씨가 주장한 “허웅이 때려서 이가 부러졌다”라는 부분을 집중 조명했다. A씨 변호인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허웅과 A씨는 한 호텔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퉜다. 당시 이별한 상태였던 두 사람은 호텔 밖으로 나와서도 다툼을 이어갔다. A씨는 이때 허웅에게 맞아 치아가 부러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 변호인은 당시 길거리의 사람들이 쳐다보니 허웅이 A씨를 호텔로 끌고 올라갔으며 폭행을 당해 공포감을 느낀 상태에서 강제 성관계를 했고, 이 과정에서 두 번째 임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A씨가 3억을 요구하며 협박했다’는 허웅 측의 주장도 반박했다. A씨 측은 “임신 중절 수술의 대가로 3억이라는 금액을 허웅이 먼저 제시했다. 당시 A씨는 거부했으나 (허웅이) 책임을 회피하기에 전에 제안받은 것이 생각나 홧김에 말한 것 뿐 받을 생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중절수술 당일, 동의가 있어야 진행할 수 있기에 허웅이 동행했고 수술비도 지불했으나 이후의 치료나 관리에 대한 비용은 A씨가 감당했다고 A씨 변호인이 밝혔다. A씨 측 변호인은 “화해하고 중절 수술하고 또 여행도 같이가냐”면서 “(A씨가) 3억을 달라는 공갈의 고의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계획적인 행동이 있어야 한다. A씨는 그러지 않았고 (허웅이) 계좌번호를 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5일 허웅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게시된 ‘농구선수 허웅 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논란 이후 최초로 직접 입을 열었다. 허웅은 두 번의 임신과 중절이 허웅의 강요에 의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A씨의 주장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이어 “두 번째 임신에 관해서는 사실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다. 그래도 공인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폭행 사실에 대해서도 “그런 적 없다. 다툼 속에서 A씨가 제 멱살을 잡았고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의 라미네이트가 손에 맞아서 떨어졌다”라고 해명했다.3억원 공갈 협박에 대해서는 “첫 번째 중절 수술 이후에도 협박을 했다. (혼인신고에 대한) 협박이었고 항상 마지막엔 돈을 요구했다”며 “처음에 저한테 협박을 해서 안되면 같은 농구 선수에게 보내고, 그게 안되면 부모님한테 보낸다고 했다. 또 그게 안 되면 기자한테 보낸다고 하면서 협박의 강도가 점점 세졌다. 돈이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결국은 돈이었다”라고 A씨 측 주장을 반박했다.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를 고소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4:12
연예일반

‘돌싱포맨’, ‘前여친 고소’ 허웅 출연분 방송 NO..“다른 출연분 교체”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측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농구선수 허웅의 출연분을 다른 출연자 촬영분으로 대체한다. 29일 ‘돌싱포맨’ 측은 “허웅 편은 사전 녹화한 다른 출연자 촬영분으로 대체힌다”고 밝혔다. 또 향후 허웅의 출연분 방송 여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허웅, 허훈 형제가 출연한 ‘돌싱포맨’ 녹화분은 오는 7월 2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법정 다툼을 예고하는 등의 논란이 일어나면서 제작진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SBS 공식 채널에 올라왔던 허웅의 ‘돌싱포맨’ 예고편도 비공개로 전환됐다.허웅은 지난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를 고소했다. 허웅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허웅은 지난 2018년 지인 소개로 A씨와 교제를 시작해 2021년 12월 이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09:12
연예일반

‘전여친 고소’ 허웅, 허훈과 ‘돌싱포맨’ 녹화… SBS “편성 논의 중” [공식]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해 이슈가 된 농구선수 허웅이 출연한 방송 편성을 두고 논의 중이다.27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허웅이 출연한 ‘돌싱포맨’ 방송 편성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허웅과 허훈이 출연 예정인 ‘돌싱포맨’ 녹화분은 오는 7월 2일 방송 예정이었다. SBS 공식 채널에 올라왔던 ‘돌싱포맨’ 예고편도 비공개 전환됐다.한편 허웅은 지난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를 고소했다.이날 허웅의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는 “(허웅이) 유명 스포츠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그와 함께 있었던 사적인 대화와 일들을 언론, 인스타, 유튜브, 피해자 소속 구단, 농구갤러리 등에 폭로하겠다는 해악을 고지하며 수 억원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허웅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허웅은 지난 2018년 지인 소개로 A씨와 교제를 시작해 2021년 12월 이별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7 10:42
프로농구

[IS 수원] 허웅, 개인 첫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우승... “행복해”

프로농구 전주 KCC 허웅(30)이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펼쳐진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허웅은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에서 김국찬(울산 현대모비스)을 꺾고 우승했다. 예선에서 16점, 준결승에서 18점을 터뜨린 허웅은 결승에서 19점을 넣었다. 이로써 15점을 넣은 김국찬을 제치고 자신의 첫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김국찬은 예선에서 20점, 준결승에서 13점을 기록했다.허웅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에선 이관희(창원 LG)에 밀려 준우승했다. 이번엔 이관희가 예선에서 떨어졌다. 허웅은 “작년에 결승에서 떨어졌는데, 이번에 우승하게 돼 행복하다. 결승에서 전성현(고양 캐롯)과 좋은 경기하고 싶었는데, 부담감이 컸던 거 같다. 관희 형은 조금 더 분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한편, 18세 이하(U18)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우승 멤버인 이주영과 강성욱은 번외 선수로 참가해 각각 8점씩을 넣었다.수원=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1.15 14:55
연예일반

‘나는 솔로’ 옥순 전성시대 끝나나... ‘0표’ 굴욕에 “나 이영표야” 셀프 디스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 옥순이 ‘0표’를 받으며 ‘옥순의 전성시대’에 대격변이 일어난다.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0표녀’로 추락한 9기 옥순의 속마음과, 첫인상 선택에 들어간 솔로녀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동안 ‘옥순’이란 이름의 솔로녀들은 6기 첫 등장부터 8기까지 무려 3연속으로 남심을 올킬하며 ‘나는 솔로’를 뒤흔든 바 있다. 하지만 9기 옥순은 앞서 진행된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0표’ 굴욕을 당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 후 숙소에 들어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흥분된 솔로녀들과 달리, 옥순은 자리에 바로 드러누운 채 얼굴마저 가려버린다. 이를 본 솔로녀들은 “힘드시냐?”며 걱정하고, 옥순은 “나 이영표야. 드리블이나 하러 가야겠다”며 ‘셀프 디스’를 작렬한다. 급기야 옥순은 “내 첫인상이 안 좋나?”라며 자책한다. 영자는 “너무 예쁘면 (남자들이) 다가가기 힘든 것”이라며 옥순을 센스 있게 달랜다. MC 데프콘 역시 “옥순이라는 이름이 초반에는 고통을 받지만 나중에 막 치고 나간다”며 희망찬 예언을 해준다. 솔로녀들은 솔로남들의 첫인상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공유한다. 이중 한 솔로녀는 “원래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한 솔로남이) 멀리서 봤을 때 농구선수 허웅을 닮았다”고 고백한 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까 인상이 너무 좋은 분이 계시더라”며 또 다른 솔로남에게 흔들리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다른 솔로녀들은 기억에 남는 솔로남을 공통적으로 1명으로 지목하며, 대동단결한다. 특히 한 솔로녀는 “그분이 노린 거 아니냐?”며 임팩트 있는 솔로남의 매력에 대해 언급해, 이 솔로남이 누구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9기가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 ‘나는 솔로’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2:04
연예일반

‘허섬세월’ 허웅X허훈 섬생활 하루 만에 형제의 난 발발!

농구선수 허웅, 허훈 형제가 녹도에서 형제의 난을 벌인다. 15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섬집일기–허섬세월’(허섬세월) 1회에서는 섬생활 1일 차부터 극과 극 캐릭터인 농구선수 허웅, 허훈 형제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이날 두 형제는 녹도에서 펼쳐질 열흘간의 동거생활을 위해 한가득 챙겨온 짐을 푼다. 형 허웅은 “이거 없으면 나 잠 못 자”라며 평소 입고 자던 파자마 세트를 챙겨온다. 반대로 동생 허훈은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옷을 수십 벌씩 챙겨오며 두 형제의 상반된 성향이 드러난다. 이에 아버지 허재는 두 아들에게 “섬에 패션쇼 하러 왔냐”라며 잔소리를 퍼붓는다. 두 형제의 극과 극 캐릭터는 요리할 때도 발휘된다. 허웅은 한 치의 오차 없이 오로지 레시피대로 요리하는 반면, 허훈은 재료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자신의 감을 믿고 요리한다. 쉴 틈 없이 재료를 찾아 나서는 형 허웅이 답답했던 허훈은 “없으면 없는 대로 해”라며 지적한다. 그뿐만 아니라 두 형제의 진한 형제애는 인터뷰 중에도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허웅이 “2살 동생인데 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자 허훈은 “내가 요리 다 했다. 나중에 방송으로 확인하면 다 안다”고 맞받아치며 찐형제 케미를 발휘한다. 그러면서도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원래 안 친하면 안 싸운다. 빨리 사이좋게 포장하자”며 변명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JTBC ’허삼부자섬집일기-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가네 삼부자가 조용한 어촌 섬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5 14:14
예능

'허섬세월' 첫방 D-1 허재 삼부자, 첫 끼 만들다 의절할 뻔한 사연

허가네 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이 파란만장 첫 끼 만들기에 나선다. 내일(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허섬세월')에서 농구대통령 허재와 두 아들 농구선수 허웅과 허훈이 녹도에 입성한다. 생존기가 따로 없는 눈물겨운 식사 준비로 고된 신고식을 치른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가네 삼부자가 조용한 어촌 섬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 농구대통령에서 예능 치트키로 거듭난 허재와 농구계 아이돌 허웅, 허훈 삼부자가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첫 방송에는 허삼부자의 험난한 섬생활 1일 차가 펼쳐진다. 첫 끼를 해결하기 위해 허버지(허재+아버지)가 미리 던져놓은 통발 회수에 나선 이들은 문어, 장어 같은 보양식을 기대하지만 예상을 깨고 등장한 무시무시한 생명체에 기겁, 바위에 얼어붙는다. 특히 한 성질하는 생명체와 허삼부자는 10분이 넘게 팽팽한 대치상황을 지속한다. 허훈은 "이거 꺼내다가 손가락 잘려"라며 호들갑을 떠는가 하면 장남 허웅이 큰소리를 내며 나서보지만 생명체의 작은 움직임에도 비명을 지르며 줄행랑을 친다. 결국 두 아들을 위해 허버지가 두 팔 걷고 나선다. 허삼부자를 꼼짝 못 하게 만든 통발 속 생명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진다.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새벽부터 출발하느라 공복 10시간째인 허웅과 허훈은 서둘러 첫 끼 해결을 위해 식사 준비를 시작, 휴대폰으로 레시피를 검색하며 순조로운 준비를 하는 듯 싶었지만 허재 못지않은 요리 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그중 냄비 밥을 하기로 한 허웅은 철저히 레시피대로 하면서도 불 조절은커녕 밥의 물 조절도 실패, 설상가상으로 뜨거운 냄비 손잡이를 키친타월로 잡다가 불이 붙어 뜻밖의 불쇼를 펼친다. 또한 평소 요리 먹방 애청자라고 큰소리치던 허훈은 한술 더 떠 레시피 해독 자체가 불가한 상황. 하지만 가장 심각한 사람은 바로 허버지 허재로, 그는 두 아들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재료 손질에 허송세월을 보낸다. 이에 요리한지 3시간이 지나도록 완성될 기미가 없자 배고픔에 지친 두 아들의 예민함이 극에 달하며 첫 날부터 허삼부자는 분열의 위기를 맞는다. 과연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무사히 첫 끼를 완성할 수 있을지 첫 방송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14 17:20
연예일반

프로농구 스타 허웅, 에스팀과 전속계약‥한혜진과 한솥밥

프로농구 스타 허웅이 종합 매니지먼트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허웅은 지난 시즌 평균 득점 16.7점과 4.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국내 프로농구 선수다. 커리어를 통해 기량을 입증한 그는 3년 연속 인기상을 품에 안는 등 남다른 팬덤까지 보유한 매력적인 플레이어다. 최근에는 JTBC '아는 형님', MBC '호적메이트',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재, 허훈과 함께 '코삼부자'로 활약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농구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영역에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그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펼칠 새로운 행보에 주목되고 있다. 허웅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어 농구선수로서는 물론 새로운 영역에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방송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에스팀 엔터와 함께 보일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속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농구 선수로서는 물론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는 허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허웅의 본업인 농구 선수 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스포테이너로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그만의 패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웅은 최근 전주 KCC 이지스 입단과 함께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국가대표 합류 소식을 전하는 등 프로농구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Korea) 2022.06.03 15:34
연예일반

'아는 형님' 허웅 "아버지 허재보다 서장훈 존경"

농구선수 허웅이 아버지 허재보다 서장훈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90년대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농구 대통령’ 허재와, 실력과 인기 모두 잡은 프로농구 최고 스타 허웅이 함께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재와 서장훈은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서로 자존심을 긁는 등 티격태격하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이 허웅에게 “허재와 서장훈 중 존경하는 농구 선배는 누구?”라고 묻자 허웅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장훈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에 분노한 허재가 강제 수업 종료를 외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허재는 서장훈이 이종범과 본인 중 누가 더 자식 농사를 잘 지은 것 같은지 묻자 “이종범은 한 명, 나는 두 명이니까 나 아니겠나”라며 솔직하면서도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허재, 허웅 부자는 ‘형님학교 농구대잔치’에서 시야를 가린 채 슛을 도전하는 등 기상천외한 극한의 슬램 농구에 도전한다. 이에 허재와 허웅, 서장훈의 자존심을 건 자유투 대결이 이어지는 등 농구 레전드의 빅매치 또한 기대를 모은다. 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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