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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싱크로율 90%” 오세훈, 농구천재 됐다! 설렘·추억 선사할 ‘우사모’ [종합]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오세훈이 농구천재로 변신한다.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이 한명의 전학생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5일 OTT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3일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하 ‘우사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김진성 PD를 비롯해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이 작품은 로맨스물에선 보기 드문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 이식 수혜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이라는 소재의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오세훈은 하라고의 농구천재 고유 역을 맡았다. 그는 건강한 에너지부터 당찬 의리파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오세훈은 “어딜 가나 막내였는데 어느덧 이렇게 됐다”며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오세훈은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는 처음 작업해봐서 초반엔 부담이 있었다. 배우들과 친해지는 게 첫 번째 숙제였다”며 “만나서 식사도 하고 연락처도 공유하면서 문자도 많이 했다. 그러면서 빨리 가까워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흥미를 느꼈다는 오세훈. 그는 “고유라는 캐릭터가 다양한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더라. 비록 연기지만 나도 매력적인 사람이 돼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캐릭터의 매력에 대해서는 ‘농구천재’라고 소개했다. 오세훈은 고유에 대해 “장난기 많고 에너지 넘치는 친구”라며 “할머니한테는 애교쟁이고 친구들한테도 사랑스럽게 대한다. 준희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는 남자다운 모습도 보인다. 저도 완벽한 고유의 매력에 흠뻑 빠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90%라고 밝혔다. 그는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면서도 “고유가 좀 더 매력적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오세훈은 학생 역할을 맡아 반가웠던 부분으로 교복을 꼽았다. 그는 “촬영하면서 교복을 많이 입었다. 학교에서 촬영하다 보니까 18살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촬영이었지만 가끔은 친구들이랑 노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준영은 “고유, 순탁이와 함께 일탈하는 장면이 있다.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등하교 같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옛날을 회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세훈과 조준영의 브로맨스도 기대해볼 만한 포인트다. 오세훈은 준희랑 고유가 수술실로 들어가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다. 세훈은 “제가 웃으면서 (준희한테) 못생겼다고 하고 준희가 욕하는 장면이 있다. 고유가 준희를 위해 이식을 해주러 가는 길이라 슬픈 장면인데 재밌게 담겼다고 생각한다”며 “고유와 준희의 표정이 짤로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했던 오세훈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모범생 고준희 역은 조준영이, 전학생 한소연은 장여빈이 맡았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누구에게나 있었던 청춘의 설렘과 추억을 되새기게 할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8부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2편씩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3 11:51
연예일반

‘우사모’ 오세훈 “어딜 가나 막내였는데, 어린 친구들과 작업은 처음”

그룹 엑소 겸 배우 오세훈이 막내를 탈출한 소감을 전했다.3일 오전 티빙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하 ‘우사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김진성 PD를 비롯해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이날 세훈은 “저도 어딜 가나 막내였는데 어느덧 이렇게 됐다.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는 처음 작업해봐서 처음엔 부담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배우들과 친해지는 게 첫 번째 숙제였다”며 “만나서 식사도 하고 연락처도 공유하면서 문자도 많이 했다. 그러면서 빨리 가까워졌던 것 같다. 편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와 고준희가 전학생 한소연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이 작품은 로맨스물에선 보기 드문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 이식 수혜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오세훈은 하라고의 농구천재 고유 역을 맡았다. 그는 건강한 에너지부터 당찬 의리파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1, 2화는 5일 오후 4시 동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3 11:22
예능

15일 첫방 '허섬세월', 섬으로 떠난 허삼부자 포착

섬으로 떠난 허재네 삼부자가 오랜만의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하 '허섬세월')이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네 삼부자가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 농구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국민 호감 부자'로 사랑받고 있는 세 사람의 첫 단독 관찰 예능이다. 첫 방송에 앞서 '허섬세월' 측은 허삼부자의 섬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현장 스틸컷을 선공개했다. 어느새 섬생활에 익숙해진듯, 내 집 마냥 편안해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낚시와 밭일을 하기 위해 단단히 차려입은 작업복부터 서로를 의지하며 낚시에 나선 모습까지 제대로 섬 생활에 녹아든 모습이다. 농구천재지만 살림바보인 삼부자가 이번 섬 생활을 통해 얼마나 살림 스킬 그리고 생존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 평상에 둘러 앉아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삼부자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곧 군대로 떠날 허훈을 비롯해 훌쩍 커버린 두 아들을 보며 환하게 웃는 허재의 모습이 찐한 부성애를 느끼게 한다. 이번 '허섬세월' 촬영은 2대째 농구만 하던 삼부자에게 오랜만에 한 집에 모여 사는 시간을 전해 특별함을 더한다. 과연 세 사람이 그동안 묵혀 뒀던 속마음과 서로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대화가 무엇일지 기대감을 안긴다. 삼부자는 저마다의 감성으로 섬 생활을 즐겼다는 후문. 특히 첫째 허웅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미술을 좋아하고 그림에 소질이 있다는 허웅은 아름다운 섬 마을을 어떤 시선으로 담아낼까. 허삼부자의 힐링과 킬링 사이, 감동과 웃음이 공존하는 섬집일기는 '허섬세월'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3 15:15
연예

'마체농' 옥자연 감격의 첫 골+용병 김신영 에너자이저로 활약

'마녀체력 농구부'에서 김신영의 멈출 줄 모르는 에너지가 '옥치타' 옥자연의 첫 골로 이어졌다. 옥자연의 기쁨의 포효가 안방극장에 울려 퍼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6회에는 일산 위치스와 창단 9개월 차의 인천대 여자농구 동아리 스타트 W의 경기가 담겼다. 특히 스타트 W는 체육학과 학생이 대거 포함된 바. 위치스 멤버들은 두 자릿수 득점을 목표로 열정과 전의를 불태웠다. 단신 용병 김신영이 멤버로 일일 투입돼 차진 입담과 놀라운 농구실력을 자랑했다. "집에 농구화만 800컬레가 있다"라며 농구 마니아임을 밝힌 김신영은 해박한 농구 지식과 드리블, 레이업 슛 등 반전의 농구 실력을 드러냈다. 본 경기에서 김신영은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상대편의 멘탈을 뒤흔드는 동시에 위치스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김신영의 에너지가 코트를 달구며 전반전, 위치스 멤버들의 골이 연이어 터졌다. '송캡틴' 송은이는 갈비뼈 부상 중에도 온 몸을 날린 허슬 플레이로 골을 성공시켰고, 장도연은 옥자연이 패스한 볼을 골로 연결시키며 몸치의 반란을 이뤄냈다. 여기에 고수희 역시 옥자연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 밑 슛을 성공시켰다. 위치스는 송은이, 장도연, 고수희까지 전반전에 6점을 기록, 전반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옥자연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전반전에 옥자연의 어시스트로 골이 두 차례 성공됐던 바. 후반전에서도 옥자연은 적극적인 수비와 빠른 공격을 펼치며 상대편을 압박했다. 하지만 스타트 W는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좀처럼 위치스의 추가골이 나오지 않아 문경은 감독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런 가운데 옥자연이 대망의 첫 골이 터져 모두를 환호케 했다. 송은이가 패스한 볼을 골로 연결시키며 옥자연 인생의 첫 골이자 후반전 첫 골을 성공시킨 것. 앞서 옥자연은 빠른 스피드와 악착 같은 수비력으로 '옥치타', '옥자깡'이라고 불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많은 골 찬스에도 결정적으로 골 문이 열리지 않아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첫 골을 성공시키고 기쁨의 포효를 목청껏 내지르는 옥자연의 생생한 리액션이 시청자들까지 전율 돋게 했다. 옥자연은 "지쳤다고 생각했는데 골을 넣는 순간 힘이 나오더라. 그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첫 골을 넣었던 벅찬 소감을 전했다. 경기 종료 후 공개된 옥자연의 발톱에는 새파란 피멍이 들어 있어 그동안 그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알게 했다. 악바리 근성으로 수비는 물론 공격까지 마스터한 '에이스' 옥자연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더욱 높였다. 방송 말미 7회 예고편에는 별의 남편이자 연예계 농구천재 하하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주우재, 쇼리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나설 예정이다.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3 09:49
스포츠일반

'48점' 돈치치 상대한 아르헨티나 감독 “그가 우릴 파괴했다”

‘농구천재’ 루카 돈치치(22·슬로베니아)가 유럽, 미국프로농구(NBA)에 이어 올림픽 평정에 돌입했다. 슬로베니아 출신 돈치치는 2015년 16살의 나이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성인팀 무대에 데뷔했다. 일찍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돈치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리그 우승 등 유럽 무대를 정복했고, 2018년에는 NB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8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선발된 그는 댈러스에서 2018~19시즌 NBA 신인왕을 시작으로 최근 2년 연속 올 NBA 퍼스트팀에 오르면서 ‘슈퍼스타’ 입증을 마쳤다.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도 돋보적이었다. 돈치치가 이끄는 슬로베니아는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118-100으로 꺾었다. 돈치치가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돈치치는 소화한 31분 7초 동안 48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을 기록하며 올림픽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호주 에디 팔루빈스카스(1976년)와 역대 올림픽 최다득점 공동 2위를 이뤘다. 적장 아르헨티나의 세르히오 에르난데스 감독은 돈치치에 대한 극찬과 함께 혀를 내둘렀다. 로이터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돈치치와 같이 한 선수가 모든 것을 지배할 때는 경기를 분석하기 조차 어렵다"며 "돈치치가 빠르게 아르헨티나의 전략을 알아챘고, 우리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돈치치는 전반전에만 31득점을 몰아 올렸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돈치치는 NBA 선수들을 포함해 세계 최고의 선수다. 마음속 한구석에 있던 의심마저 사라졌다. 그와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가 이기고 싶었지만, 돈치치는 너무나도 훌륭한 선수였다"고 극찬했다. 돈치치의 슬로베니아를 향한 충성심은 남다르다. 그는 지난 5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전에서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트리플더블(31득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을 올렸고, 슬로베니아의 남자농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당시 돈치치는 "우리가 슬로베니아의 역사를 작성하고 있다. 올림픽 무대라는 목표를 이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7.27 14:49
연예

[리뷰IS] '뭉쳐야 쏜다' 김용만-김기훈, 나란히 해냈다…첫 득점 성공

'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 맏형 김용만, 김기훈이 나란히 첫 득점을 해냈다. 상대팀까지 박수가 쏟아졌다.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유희관이 용병으로 합류한 상암불낙스와 법조인 팀 우지아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희관은 야구계 농구천재로 불리는 인물이었다. 용병의 저력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경기가 시작됐다. 이날 상암불낙스에게 주어진 과제는 능숙한 스위치와 공격 후 빠른 수비 전환이었다. 이 부분에 집중해 경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골이 잘 터지지 않았다. 공격할 때 있어서 너무 공에 쏠려 있었기 때문. 허재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넓게 퍼져서 공격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경기는 야구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골이 터지지 않는 상황에서 유희관, 홍성흔, 김병현이 조금씩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이동국, 안정환이 속한 축구부엔 부진이 찾아왔다. 동갑내기 절친 김용만과 김기훈은 4쿼터에 투입됐다. 상암불낙스 내 두 사람만 득점이 없었다. 서로 먼저 득점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기다렸던 골이 터졌다. 김용만은 여홍철의 패스를 받아 슛을 성공시켰다. 첫 득점에 상대팀도 축하했다. 쉽지 않은 첫 골의 길이었다. 김기훈은 김용만이 자신보다 먼저 골을 넣자 점점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 남은 시간은 이제 13초. 허재 감독은 김기훈에게 가장 자신 있는 곳에 들어가 있으라고 지시했다. 김용만은 자신에게 골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이를 김기훈에게 양보했고 김기훈은 경기 종료 5초 전 골을 넣었다. 완벽한 콤비 플레이였다. 거의 같은 위치에서 쏜 슛이 들어갔고 결승골에 버금가는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경기 결과는 31대 54로 상암불낙스가 패했다. 하지만 다들 웃음이 넘쳤다. 김용만과 김기훈이 나란히 득점에 성공했기 때문. 허재 감독은 "3분 뛰었는데 득점했다는 건 굉장히 잘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기훈은 "눈물이 나는 줄 알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9 08:00
연예

[리뷰IS] '18 어게인' 김하늘-윤상현-이도현, 꿈 위한 도전 시작

'18 어게인'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이 각자 꿈을 찾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김하늘은 38세 쌍둥이를 가진 현 위치에서, 윤상현은 18년 전 몸으로 돌아간 이도현의 모습으로 그간 포기했던 자신의 꿈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극 '18 어게인'에는 '농구천재'라고 불리며 활약하던 18세 소년 이도현(홍대영)에게 여자 친구 한소은(정다정)이 찾아왔다. 임신 소식을 전했고 결국 이도현은 아기와 여자 친구 한소은 곁을 택했다. 18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들의 일상은 쉽지 않았다. 이혼을 결심한 김하늘(정다정)은 이혼을 요구했고 윤상현(홍대영)은 친구 김강현(고덕진)에게 이혼까지 하고 싶지 않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10년 동안 세탁기 수리 사원으로 일하며 오로지 승진을 위해 달려왔다. 열심을 다했지만 결국 승진에서 또 누락됐다. 승진이 되면 김하늘을 설득해 이혼만은 막아보려고 했지만 모든 것이 뜻대로 되는 일이 없었다. 김하늘도 마찬가지였다. 아나운서란 꿈이 있지만 바른말을 하는 성품과 나이, 고등학생 쌍둥이 엄마라는 이유로 프리랜서 진행 기회조차 녹록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인생이 큰 좌절을 맛볼 때쯤 변화가 찾아왔다. 김하늘에겐 나이도 학벌도 보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 신입사원을 뽑는 방송사 입사 기회가 주어졌고, 윤상현은 18년 전으로 몸이 돌아갔다. 고등학생이었던 그때 그 시절 이도현이 됐고 이는 절친 김강현도 쉽사리 알아보지 못할 만큼 세월을 거스른 모습이었다. 이도현은 김강현에게 아빠가 되어 달라고 했다. 못 이룬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쌍둥이 자녀와 나란히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된 상황. 그러던 중 딸 노정의(홍시아)가 몰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과 아들이 학교폭력을 당하는 걸 알게 됐다. 이도현이 아들 려운(홍시우)을 학교폭력의 위험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 어게인'은 첫 방송부터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힘을 발휘, '고백 부부' 하병훈 감독의 신작이란 느낌을 물씬 풍겼다. 과연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가 초점을 맞춘 '18 어게인'이 향후 이야기 전개에서 어떠한 폭발적 힘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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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윤상현, 농구천재→현실적인 가장 '친근美'

'18 어게인' 윤상현의 친근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모범형사'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은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고백부부'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 감독이 JTBC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연출하는 작품이다. 극 중 윤상현은 18세 고등학생 때 가장이 된 후 자신의 꿈을 애써 외면한 채 현실에 쫓기며 살아온 홍대영 역을 맡았다. 고교시절 농구대회를 휩쓸며 각광받던 농구 천재였지만, 현재는 성공하지 못한 아저씨가 돼버린 모습으로 짠내를 불러일으킨다. 윤상현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윤상현은 자상한 미소를 띤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자신의 쌍둥이 자녀를 바라보는 윤상현의 모습으로, 아이들을 향해 온전히 쏟아내는 다정한 눈길이 따스함을 선사한다. 성종전자 서비스센터 유니폼을 입고 있는 윤상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길거리를 걸으면서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떼지 못하고, 고객을 찾아 이동하는 윤상현의 굳은 표정이 그의 고충을 느끼게 한다. 극 중 세탁기 수리 기사로 분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짠내를 자아낼 윤상현의 모습에 관심이 고조된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윤상현은 첫 촬영부터 인간미 넘치고 친근한 가장 홍대영 그 자체였다. 18세라는 나이에 생각지 못하게 가장이 되어버린 후 자신이 아닌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현실 공감과 짠내를 자아낼 것이다. 시청자들을 웃고 설렘 가득하게, 그리고 애잔하게 만들 윤상현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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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차은우, '훈남 농구천재'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국농구 레전드' 서장훈이 감독을 맡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로 나선다. 오는 10일 첫 방송.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1.09/ 2020.01.09 13:07
연예

"눈호강 예약" 新농구예능 '핸섬타이거즈' 1월 10일 첫방[공식]

눈호강 예약이다. S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예능 ‘진짜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가 2020년 1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려낼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설의 농구스타’ 서장훈이 감독으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서장훈은 다소 침체에 빠진 한국 농구에 힘을 불어넣고자 '핸섬 타이거즈' 출연을 결심했고, 선수를 꿈꿨던 적이 있을 정도로 농구에 열정적인 멤버들을 직접 수소문하며 선수단을 꾸렸다. 서장훈 감독과 함께 할 멤버로는 SBS 월화드라마 ‘VIP’와 SBS 간판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상윤과 ‘농구천재’를 꿈꾸는 아스트로 차은우를 비롯해 배우 서지석, 김승현, 강경준, 줄리엔강, 쇼리, 유선호가 합류한다. 또 ‘히든 멤버’로 배우 이태선, 모델 문수인도 합류를 확정지었고, 레드벨벳 조이가 ‘핸섬타이거즈’ 매니저로 유쾌한 에너지를 보탠다. 제작진은 “서장훈 감독을 비롯해 멤버들 모두가 ‘진짜 농구’에 대한 갈증이 있는 있는 분들이다. 각자의 삶에 녹아있는 농구 이야기와 함께 땀 흘리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가는 ‘핸섬타이거즈’의 모습을 시청자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소개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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