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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뇌물공여 의사표시·음란물 배포 등 혐의..항소심 기각

음주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에게 돈을 주겠다고 제의하며 음주운전 사실을 무마하려 한 혐의 및 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30)에 대한 항소심이 기각됐다.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선 뇌물공여 의사표시, 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1심 선고에 대해 최종훈은 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검찰은 가볍다는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며 "양형 요소를 참작하면 1심이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음주운전을 단속한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줄 테니 봐 달라'는 의사를 표현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를 받고 있다. 불법적으로 몰래 촬영한 사진을 메신저를 통해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도 받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선고 공판에서 최종훈은 뇌물공여 의사표시, 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의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최종훈과 검찰 모두 항소했다. 최종훈은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뉘우치고 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검찰은 "최종훈의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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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불법촬영·음주운전 무마 시도..실형면했다 '집유'

가수 최종훈이 여성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음주운전 무마를 시도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면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김재영 송혜영 조중래 부장판사)는 23일 최종훈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5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새로운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조건에 변화가 없고, 1심의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최종훈은 2016년 직접 촬영한 여성의 신체 사진이나 인터넷에서 구한 불법 영상물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장에 올린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기소됐다. 또 같은 해 음주운전을 했으나 적발되자 경찰관에 200만원을 주겠다며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도 받았다.최주원 기자 2020.07.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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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불구속 기소…성매매 알선 등 6개 혐의로 재판에

빅뱅 전 멤버 승리(30·본명 이승현)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이날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6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구속영장에 적시됐던 증거인멸교사 혐의는 제외됐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수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카지노에서 지난 2014년부터 수억원대 상습도박을 한 혐의도 있다. 앞서 법원은 관련 혐의에 대한 두 차례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최종훈은 뇌물공여 의사표시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현재 성범죄 혐의로 수감 중에 있다. 최종훈과 같은 사건으로 수감 중인 정준영에 대해 검찰은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상습도박 사건은 관할권이 있는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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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줄입대 속 3인조 재편…'탈퇴' 송승현 "행복했습니다"(종합)

국방의 의무로 인해 잠시간의 시간을 벌었다. FT아일랜드가 또 한 명의 팀원을 떠나 보낸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이는 곧 송승현의 팀 탈퇴를 의미한다. 지난 9월 이홍기가 입대한 가운데, 이재진 역시 내달 1월 12일 현역 입대를 확정지으면서 FT아일랜드는 일단 3인조로 재편, 재정비 수순에 들어간다. 당장 활동을 할 수는 없는 만큼 시간을 갖고 차분히 향후 활동 방향성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다"며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진은 입대를 앞둔 내달 1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20 이재진의 '디너 없는 디너쇼''를 개최한다. 입대 전 팬들과 만나는 사실상 마지막 자리이자, 데뷔 13년만에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그 의미는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1월 FT아일랜드 데뷔 멤버였던 오원빈이 약 2년만에 탈퇴하면서 새 멤버로 전격 발탁된 송승현은 10여 년간 함께 한 FT아일랜드를 떠나 배우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송승현은 그간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드라마·영화로도 영역을 넓히며 눈도장을 찍었다. FNC 측은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응원했다. 송승현은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FT아일랜드 멤버로 함께 한 세월을 회상했다. 송승현은 "진심으로 행복했고, 그만큼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FT아일랜드라는 팀에 들어왔을 때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10년간 그 누구도 꿀 수 없는 가장 황홀한 꿈을 꿨다. 너무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다만 솓승현은 "어느 시점부터 마음에 생긴 부담감이 긴장감으로 바뀌고, 그 긴장감과 불안감이 나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걸 느꼈을 땐 이미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이제는 조금 용기를 내 나 송승현을 위해 한번 돌아보려고 한다"며 "마지막으로 홍기형, 민환이, 재진이형, 그리고 멀리있는 리더 형 우리 정말 열심히 잘 했다!"고 인사했다. 2007년 데뷔해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큰 사랑을 받은 FT아일랜드는 최근 몇 년간 다사다난한 사건 사고를 겪었다. 리더 최종훈이 올해 초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되는 초유의 사태 속 팀을 탈퇴했고, 막내 최민환은 동료 아이돌 율희와 결혼,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숱한 위기 속 팀을 지켜내려 노력한 멤버들과 팬들이 있었던 만큼 FT아일랜드의 행보는 끝이 아닌 잠시만 안녕이다. 시간이 흐른 후 FT아일랜드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팬들의 기다림은 한결같을 것이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힘들게 내린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FT아일랜드 송승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승현 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갑작스러울 모든 프리마돈나 우리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일본 인디즈앨범 I BELIEVE MY SELF 그리고 2009년 2월 한국 활동을 시작으로 FT아일랜드의 새 멤버로 영입되어 10년이란 시간을 사랑받고 여러분들께 사랑을 나눠드릴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어느새 10년을 넘어 그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 또한 이 결정을 내리는데 정말 오랜시간동안 고민하고 아프며 수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멤버들과의 대화 그리고 존중을 통해 힘들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라 말을 이어가야할지 손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팬분들 앞에서 이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못한 점 또 한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싶습니다. FT아일랜드라는 팀에 들어왔을 때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입니다. 저에겐 너무나 선배였던 그룹이였고 제가 잘 해낼수있을까란 부담감과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리숙한 저를 잘 케어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준 우리 멤버 들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단 생각이 듭니다. 팀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우리 팀이 더욱 조금이라도 빛이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다시 한번 또 열심히 노력해서 밴드원으로 지금까지 따라오고 함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것같습니다. 최근 팀에게 여러 일이 겹쳤었습니다. 슬픈일..좋은일.. 인생을 살아가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무대에서 용기를 내고 무사히 공연을 마칠수있고 기다릴 수 있었던건 그 누구도아닌 팬분들이 기다려주고 조건 없는 사랑으로 힘이 돼 주었기에 지금까지 올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시점부터 마음에 생긴 부담감이 긴장감으로 바뀌고 그 긴장감과 불안감이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걸 느꼈을땐 이미 몸 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 기대어도 기댄것 같지 않은 그런 외로움과 불안감으로 둘러쌓인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전부터 멤버들과 회사분들과 이야기를 하며 정말 힘들게 내린 결정이지만 이러한 선택에 저를 보고 실망하시는 팬분들도 물론 계실거라 생각이 들었기에 두렵고 무섭고..그리고 가장 큰 마음은 미안하고..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엔 조금 용기를 내어 저 송승현을 위해 한번 돌아보려고 합니다. 일에 대한 개인적인 꿈을 이루고자하는 욕심 보다 원래의 저를 한번 돌아보고 아픈곳을 만져주고 보듬어주며 재충전하여 저만을 위해 한번 바라보고 노력해보고 싶은 마음의 고민끝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너무 많이 그리울 것 입니다. 그리고 정말 많이 미안합니다. FT아일랜드에 있는 동안은 정말 그 누구도 꿀 수 없는 가장 황홀한 꿈을 꾸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그 꿈을 여러분과 같이 꿀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저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FT멤버들과는 마지막까지 함께 못 했지만 그 누구보다 마음만은 함께 하고 더욱 빛나고 잘되길 소원하며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성숙한 아티스트로 다같이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FT아일랜드의 멤버로 기타리스트로 정말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기형 민환이 재진이형 그리고 멀리있는 리더 형 우리 정말 열심히 잘 했다! 잘 이겨왔던것 같아요. 앞으로 더 멋진 팀이 될거라 믿고 매 순간 잊지 못할 기억들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팀에 들어 올 수 있게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 할 수 있게 지지해주신 우리 한성호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에프엔씨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는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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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측 "FT아일랜드 이홍기·이재진·최민환 재계약, 송승현 결별"[공식 전문]

FT아일랜드 송승현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팀을 동시에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다"며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FT아일랜드는 지난 3월 최종훈의 탈퇴에 이어 송승현과의 이별까지 결정지으면서 3인조로 재편될 전망이다. 최종훈은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돼 팀 탈퇴는 물론 FNC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송승현은 지난 2009년 1월 FT아일랜드 데뷔 멤버였던 오원빈이 탈퇴하면서 새 멤버로 전격 발탁돼 11년간 FT아일랜드 멤버로 함께 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드라마·영화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눈도장을 찍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힘들게 내린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송승현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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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최종훈, 집단 성폭행 의혹에 "동석했지만 성관계 NO"

최종훈이 집단 성폭행 의혹에 "동석했지만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2016년 3월 정준영 팬 사인회 이후 정준영, 최종훈, 사업가 박 모씨 등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등장했다. A씨는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고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렸을 땐 옷이 다 벗겨진 채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아침에 깨어보니) 옆에 최종훈이 누워있었다"며 당시엔 경황이 없어 객실을 그대로 빠져나왔지만 나중에 정준영 단톡방이 공개된 후 진상 파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최근 A씨는 '정준영 단톡방'의 진실을 알린 공익 신고자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당시 상황을 녹음한 음성 파일 1개와 사진 6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와 관련해 최종훈은 변호사를 통해 "A씨와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관계를 갖지는 않았다"며 집단 성폭행을 부인했다. 동석했다면 어떤 상황이었는지 A씨는 왜 옷이 벗겨진 상태로 호텔 침대에 누워있었는지에 대한 최종훈의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 최종훈을 둘러싼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집단 성폭행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되는대로 최종훈에 대한 수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종훈은 2016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지만 언론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청탁을 시도했다는 혐의로 입건됐지만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단속 당시 경찰에 200만원을 건네려고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와 관련해선 19일 검찰에 송치됐다.김연지 기자 2019.04.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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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음주운전 보도 무마·공연 티켓 제공 무혐의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이 모두 무혐의로 결론났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 조사를 담당한 경찰관의 휴대폰 포렌식 및 계좌 추적 등 수사를 벌인 결과, 언론보도를 무마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무혐의 결론을 밝혔다.이어 "경찰의 생일축하 메시지를 받았다"고 최종훈이 카톡을 남긴 것에 대해선 "생일축하 메시지는 용산경찰서의 통상 업무 패턴이었다. 고객만족도 조사차원에서 교통사고 조사계장이 최씨에게 전화했다"고 설명했다.최종훈이 "지난해 K팝 콘서트 티켓을 윤총경의 부인인 김 경정에게 건넸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청탁금지법 적용이 되지 않았다. "현재 단계에서 법리적으로 검토했을 때 김 경정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 김 경정에 제기된 의혹은 이미 윤 총경의 청탁금지법 혐의에 포함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김 경정은 청탁금지법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나자 현직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최종훈에 대해 단속 당시 경찰관에게 "200만원 줄테니 봐달라"는 의사를 표현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로 19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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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물뽕 성폭행 피해 주장"vs최종훈 "협박죄로 고소" [종합]

A씨가 최종훈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최종훈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11일 텐아시아는 한 법조계 인사가 제보한 내용을 바탕으로 "A씨는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일을 한 잔 받아 마신 뒤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이후 강간을 당했다"는 주장을 실었다. A씨는 최종훈으로부터 ‘데이트 강간 약물(Date Rape Drug)’이라고 불리는 이른바 ‘물뽕(GHB)’을 투약 당했다고 말하고 있다.최종훈은 A씨 주장에 직접 반박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1일 A씨를 협박죄로 고소해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3월 중순께 저의 지난 잘못된 행동들로 인해 경찰 수사·언론 보도가 이뤄지자 6년 전쯤 잠깐 만난 여성 A씨가 갑자기 연락해 허위 사실을 언급하면서 협박을 했다. ‘물뽕(GHB)’이라고 불리는 마약을 A씨에게 먹였고, 이후 정신을 잃은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며 수사기관을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을 기대했다.A의 고소장은 접수 전이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내용들을 보고 직접 피해를 알리기로 했다. 현재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최종훈은 동의없이 촬영한 불법 영상물 1건과 다른 사람을 통해 전달받은 불법 영상물 5건까지 총 6건의 불법 촬영물을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 2월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금품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의사표시죄)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논란으로 FT아일랜드에서 방출됐고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 연예계 활동을 은퇴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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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에 '물뽕' 성폭행 당했다" 주장 여성 등장

최종훈에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이 나타났다.11일 텐아시아는 한 법조계 인사가 제보한 내용을 바탕으로 "A씨는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일을 한 잔 받아 마신 뒤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이후 강간을 당했다"는 주장을 실었다. A씨는 최종훈으로부터 ‘데이트 강간 약물(Date Rape Drug)’이라고 불리는 이른바 ‘물뽕(GHB)’을 투약 당했다고 말하고 있다.아직 고소장은 접수 전이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내용들을 보고 직접 피해를 알리기로 했다. 현재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최종훈은 동의 받지 않고 촬영한 불법 영상물 1건과 다른 사람을 통해 전달받은 불법 영상물 5건까지 총 6건의 불법 촬영물을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 2월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금품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의사표시죄)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논란으로 FT아일랜드에서 방출됐고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 연예계 활동을 은퇴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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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최종훈, 음주 단속에 흥정하듯 경찰 매수 시도

가수 최종훈이 음주 단속에 적발되자 흥정하듯 경찰을 매수하려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음주운전에 걸려 돈으로 경찰을 매수하려 했다는 최종훈의 단체 채팅방 속 발언이 보도됐다. 정준영의 단체 채팅방 멤버인 최종훈은 지난 2016년, 3월 음주운전 적발 한 달 후 해당 채팅방에서 "수갑이 아팠다. 차기 전에 1000만원을 준다고 했다"며 돈으로 경찰관을 매수하려했다고 보이는 발언을 했다. 실제로 최종훈은 지난달 21일 단속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주려했다는 것이 밝혀져 뇌물공여의사표시죄로 입건된 상황. 이어 '8시 뉴스'는 "최종훈이 200만원, 다음엔 500만원을 주겠다고 했고, 연거푸 거절당하자 1000만원까지 제시했다는 것을 들었다"는 채팅방 멤버의 진술을 보도했다. 당시 단속 경찰관은 200만원만 제안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은 음주운전과 관련한 경찰 유착 의혹이 추가로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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