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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심각하게 괴물 같진 않아"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직후 근황 공개

'42세 배우' 김빈우가 눈밑지방재배치 등 눈매교정 수술을 받은 직후의 근황을 공개했다.김빈우는 15일 "잘 하고 왔어요(사진은 병원 가는 길 차 안이에요) 이제서야 정신이 좀 들어요. 역시 쉽지가 않았어요"라며 수술 후기를 밝혔다.그는 "현재 제가 보기에는 생각보다 심각하게 괴물 같지는 않은데 첫날보다 둘째 날이 더 더 많이 부을 거라 해요. 며칠 냉찜질 하면서 회복 잘 할게요"라고 수술이 잘 끝났음을 알렸다.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눈이 너무 나쁜 저에게 제일 불편한 점은 렌즈를 못 끼는 점이에요(저 -10.0디옵터 거든요) 남편한테 차마 보여주지 못했었던 또로로 안경을 한 6년 만에 꺼내어 봅니다"라고 리얼 후기를 전했다.현재 그의 얼굴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생생한 후기에 팬들은 뜨거운 궁금증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앞서 김빈우는 14일 눈매 교정 수술을 받을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당시 그는 "제가 평소에 라방(라이브방송)하거나 실제로 만나는 분들이 너무 피곤해 보인다 하고 실제로도 저녁 되면 눈 뜨는 게 너무 힘들고 눈 뜨는 힘이 없어지고 하다 보니.. 뭔가 시술이 필요하다 생각하던 시점에 얼마 전 지인분 소개로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다"며 운을 뗐다.이어 "처음엔 리프팅 시술이 답인가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눈밑 어두운 부분이나 한없이 처지는 눈도 노화의 시작에서 비롯된 거라 하더라. 저 이제 마흔 둘이지 않나. 더 처지고 꺼지기 전에 얼른 해야겠다 싶어서 가장 가까운 날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김빈우는 지난 해 말에는 딸의 영어 만점을 자랑하며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김빈우는 작년 11월 "지지난주부터 아빠와 숙제 시간에 훓터보았던 문제를 아침에 일어나 한 번 더 즐겁게 읊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늘은 7/7 을 맞아온 쩐율탱구"라며 딸의 영어 만점 소식을 공개했다.이어 그는 "아침에 7개 중 4개 맞으면 편의점에서 율이 선물 사준다 약속했는데 7/7이라니. 폭풍 리액션을 해 주었더니 백점 맞는 즐거움이 조금은 생겼는지 본인도 으쓱 #일곱 개 맞아서 고생했다 울 애기 담에 빵점 해도 돼. 엄마가 더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게"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이와 함께 그가 선보인 인증샷에는 김빈우의 유치원 딸이 영어 단어 스펠링 테스트에서 7문제 중 7개 모두 맞힌 시험지를 들고 흐뭇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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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옥순, 월미도서 폭발한 '싸이 갬성'? "주먹 좀 쓰던 05학번"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월미도에서 '싸이 갬성'을 폭발시켰다.옥순은 19일 "05학번 is back #여기는월미도, 싸이월드에 올리고 싶은 사진들 with BGMs~"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근황 사진을 방출했다.해당 사진에서 옥순은 검은색 패딩에 야구모자를 쓰고 월미도의 놀이동산을 가서 유쾌하게 노는 모습이었다. 1990년대 후반 유행했던 댄스 게임 '펌프'를 시전하는 것은 물론, 사격 게임, 펀치 게임 등에 과몰입해 사진이 흔들리는 모습까지 보여줬다.'을지로 김사랑'이지만 자신을 내려놓은 듯한 옥순의 과격한 매력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난 가끔 펀치를 친다. 덤벼라 세상아! 저도 오늘 오락실 간 피드 올렸는데 통했네요", "고초희님, 취향저격! 빰쁘에서 날아다니시네요!", "참말로 못하시는 게 없으시네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옥순은 최근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최근 눈가와 얼굴이 퉁퉁 부은 사진을 올려놓은 뒤, "눈에 뭐 한 거냐고 문의 많으신데 사실 눈밑지방재배치 받았습니다. 오늘로서 8일 차인데 부기는 거의 다 빠지고 노란 멍만 조금 남아 있어요. 참고로 부기는 3일 차에 쥐어터진 사람처럼 제일 심함. 조만간 후기 공유해볼게요"라고 쿨하게 밝혔다. 급기야 그는 "옆구리살 관리를 하고 있다"며 미니 지방흡입 시술도 받았다고 공개했다.현재 화려한 솔로인 옥순과 달리, '나는 솔로' 9기 동기인 영숙(가명)과 광수(가명)는 깨볶는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영숙은 18일 "얼렁뚱땅 보드배우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영숙 옆에는 보드 고글을 쓴 광수도 눈에 띄어서 두 사람이 방송 후에도 꾸준히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했으며, 이에 영숙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뿌듯해했다.한편 영숙과 옥순은 정신과 의사인 9기 광수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으며 광수는 최종적으로 영숙을 택해 현재까지 교제 중이다. 옥순은 외국계 광고 회사에 근무 중인 직장인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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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옥순, 눈밑지방재배치 후 물오른 미모.."쇄골에 물 고이겠어"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각종 성형 시술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광고까지 찍은 핫한 셀럽의 위엄을 발산했다.옥순은 13일 "#발렌타인데이컬렉션"이라며 "반짝반짝 하트모양 크리스탈은 보기만 해도 심쿵. 더 반짝이게 해볼려구 굳이 플래시 켜서 찍어봤네...스와로브스키 매트릭스 하트 쥬얼리와 함께 사랑 넘치는 발렌타인데이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올려놨다. 주얼리 브랜드의 모델이 되어서 광고 관련 인증샷을 게재한 것.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 옥순은 슬립 스타일의 블랙 원피스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새침한 표정을 짓는 옥순은 '을지로 김사랑' 그 자체였다. 특히 최근 눈밑지방재배치 시술과 지방 흡입, 리프팅 등 시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던 터라 더욱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물이 고일 만큼 깊게 파인 쇄골 라인이 여성미를 부각시켰다. 이에 앞서 옥순은 지난 11일 "눈에 뭐한 거냐고 문의 많으신데 사실 눈 밑 지방 재배치 받았습니다"고 깜짝 고백했다. 시술 후 경과에 대해 그는 "오늘로써 8일 차인데 부기는 거의 다 빠지고 노란 멍만 조금 남아있어요. 참고로 부기는 3일 차에 얻어터진 사람처럼 제일 심함"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나아가, "콜라겐재생+리프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히든브이주사 세 번 맞기 완(완료)"라며 "올해 목표 턱살정복과 안티에이징에 한걸음 더 다가가실게요"라고 밝혀,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사진을 접한 '나는 솔로' 팬들은 "쇄골에 물 고이겠는 걸요", "너무 말랐다. 조금 찌셔도 될 듯", "본판도 이쁜데 계속 시술까지 받으면서 미모 관리하시네요", "욕심쟁이~", "좋은 인연, 멋진 남친 만나시길요", "올해는 결혼까지 가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옥순은 지난해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9기에서 '을지로 김사랑'이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은 광고회사 AE다. 방송 후에 연하의 골프 관련 사업가와 공개 연애를 했지만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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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③]박명수 "지방재배치, 협찬 아닌 내 돈 내고 했어요"

MBC '무한도전'이 대대적인 7주 방학을 하는 동안 박명수(47)는 많은 일을 했다.tvN 새 예능 '공조7' 첫 녹화를 마쳤고 늙어 보이는 인상을 바꾸고자 눈 밑 지방재배치도 했다. 또 평소 관심이 많던 EDM 싱글까지 발매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무한도전'."7주간 휴식이라고 해도 매주 만났고 실질적으로 쉰 건 일주일 남짓이에요. 재정비라고 하지만 달라진 건 없어요. 그냥 하던 그대로죠 뭐. 뭔가 기대하는 대중의 눈은 더 커졌고 무엇을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지만 원래 하던 그대로 할게요."눈밑지방재배치. 생소한 수술이지만 단어 그대로다. 눈밑에 있는 지방을 고루게 피는 수술이다. 박명수의 비포애프터 사진을 보면 극대화된 효과를 한 번에 알 수 있다. "늙어보여서요. 머리숱도 없는데 지방재배치를 하니 확 달라 보이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데 잘 모르더라고요. 아, 수술 후 계속 얘기가 나오다보니 협찬 받은 줄 아는데 아니에요. 제 돈 내고 했어요"라며 만족한 미소를 짓는다.이번에 낸 신곡 '색소폰 매직'은 제목대로 색소폰 소리가 흥을 돋우는 신나는 곡이다. 박명수가 작곡했고 딘딘이 랩 피처링, 대니 정이 색소폰을 불었다. 국내에선 큰 사랑 받지 못 하는 장르지만 어딘가 대중적이다. "이번엔 대중적으로 만들어봤어요. 날도 풀리고 몸을 들썩일 시즌이잖아요. 반응이 좋아 곡에 참여한 사람들과 따로 무대를 해보고 싶은데 될까 모르겠네요." >>②편에 이어 -지방재배치 수술을 받았어요."머리숱도 없어서 늙어보이잖아요. 젊음을 찾고자 했는데 성공한 거 같아요." -흔한 수술은 아니잖아요."하는 사람은 많은데 저 때문에 알려진거 같아 놀랐어요. 눈 밑 두툼한 살을 빼내 평평하게 만들어주는 거에요. 한 번 하면 10년은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협찬 아니냐는 눈초리도 많아요."전혀요. 한 번도 병원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도 없어요. 공짜로 한 것도 아니고 내 돈 내고 했는데요 뭐." -고정 프로그램이 꽤 많아요. 힘들진 않나요."집에 있는게 더 힘들어요. 아내가 자꾸 뭐라고 하거든요. '남들 다 일하는데 뭐하냐'는 소리를 종종 들어요. 일하는게 마음도 편하죠. 특히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육체적으로 크게 부담되진 않아서 괜찮아요." -아이를 잘 돌보나요."아니요. 아이가 크니깐 공부해야되고 주말엔 친구들과 놀러 나가다보니 놀 시간이 없어요. 그래도 많이 돌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클럽 디제잉은 꾸준히 하나요."그럼요. 지금도 자주 가서 해요. 모든 게 어설프면 욕을 먹어요. 그러지 않기 위해 공부하고 현장에서 다른 DJ들이 하는 것도 보고 배우죠. 보통 클럽 디제잉을 하면 한 시간 남짓 하는데 결코 짧은 게 아니에요. 1분씩 60곡을 소화해야돼요. 한 시간이 지나면 엄청 진 빠지고 힘들어요." -가창엔 관심 없나요."노래를 잘 하는게 아니잖아요. 모르죠 노래 컨셉트에 따라 부를 수 있는 기회도 있겠죠." -라디오 DJ도 하고 있어요."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이 있어요. 또 한 시간이라 부담스럽지 않아 딱 좋아요. 오전 11시인데 예능 PD들의 출근이 늦잖아요. 그래서 많이 듣나봐요. 연락이 종종 와요. 가끔은 '아 박명수가 감이 있구나'라는 말도 들어요." -치킨·피자 사업도 했는데 다른 계획은 없나요."사업은 더이상 절대 안 할 거에요. 제가 직접적으로 한 건 치킨·피자고 나머지는 가족들이 한 거에요. 망한 건 아니지만 굳이 할 필요도 못 느끼겠어요. 한 눈 팔지 말고 방송이나 잘해야죠." -동료들이 대형소속사와 계약하는데 러브콜 많이 오지 않나요."전혀 없어요. 너무 제 멋대로 하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얘기가 없네요. 사실 지금이 좋기도 하고요. 매니저나 다른 스태프 모두 호흡이 좋은데 굳이 새 둥지를 찾을 필요는 없죠. 단 음악하는 친구들을 위한 레이블 정도는 생각하고 있어요." -MBC 공채 출신이에요. 공개코미디에 대한 꿈은 없나요."돌아가도 잘 할 자신이 없고 이제는 아닌 거 같아요. 내 고집을 굳이 넣고 싶지 않아요. 후배들과 합을 맞추면 분명 불편한게 있을텐데 그들이 제대로 얘기도 못 할 텐데 뭐하러 그런 상황을 만들어요. 기 살려주기 위해 한두번 도와주는 건 모르겠지만 출연하는 건 아니라고봐요. 또 대본 외우는 걸 못 해요." -어느덧 데뷔 25년차에요."경규 형님 등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는 분들을 보며 몸 관리도 하고 게으르지 않으려고 해요. 지금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더 찾아뵙고 싶어요."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 [단독인터뷰①]박명수 "신인 걸그룹 위한 노래 만들 수 있는데…"[단독인터뷰②]박명수 "짝 안 맞는 '무도', 누군가 들어와야죠" [단독인터뷰③]박명수 "지방재배치, 협찬 아닌 내 돈 내고 했어요" 2017.03.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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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②]박명수 "짝 안 맞는 '무도', 누군가 들어와야죠"

MBC '무한도전'이 대대적인 7주 방학을 하는 동안 박명수(47)는 많은 일을 했다.tvN 새 예능 '공조7' 첫 녹화를 마쳤고 늙어 보이는 인상을 바꾸고자 눈 밑 지방재배치도 했다. 또 평소 관심이 많던 EDM 싱글까지 발매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무한도전'."7주간 휴식이라고 해도 매주 만났고 실질적으로 쉰 건 일주일 남짓이에요. 재정비라고 하지만 달라진 건 없어요. 그냥 하던 그대로죠 뭐. 뭔가 기대하는 대중의 눈은 더 커졌고 무엇을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지만 원래 하던 그대로 할게요."눈밑지방재배치. 생소한 수술이지만 단어 그대로다. 눈밑에 있는 지방을 고루게 피는 수술이다. 박명수의 비포애프터 사진을 보면 극대화된 효과를 한 번에 알 수 있다. "늙어보여서요. 머리숱도 없는데 지방재배치를 하니 확 달라 보이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데 잘 모르더라고요. 아, 수술 후 계속 얘기가 나오다보니 협찬 받은 줄 아는데 아니에요. 제 돈 내고 했어요"라며 만족한 미소를 짓는다.이번에 낸 신곡 '색소폰 매직'은 제목대로 색소폰 소리가 흥을 돋우는 신나는 곡이다. 박명수가 작곡했고 딘딘이 랩 피처링, 대니 정이 색소폰을 불었다. 국내에선 큰 사랑 받지 못 하는 장르지만 어딘가 대중적이다. "이번엔 대중적으로 만들어봤어요. 날도 풀리고 몸을 들썩일 시즌이잖아요. 반응이 좋아 곡에 참여한 사람들과 따로 무대를 해보고 싶은데 될까 모르겠네요." >>①편에 이어 -'무한도전'이 7주 쉬었는데 뭘 했나요."사실 방송은 쉬었지만 저희가 쉰 건 아니에요. 중간중간 코멘터리 촬영도 있었고 제대로 쉰 건 일주일 남짓이죠." -재정비 후 돌아오니 느낌이 남다르나요."뭐 그런거 있나요. 그냥 하던대로 하는 거죠 뭐. 대중의 입장도 반반인 거 같아요. 달라지길 원하거나 예전 컨셉트처럼 클래식하게 하거나요.' -지난주 워밍업부터 반응이 좋았어요. 옛 느낌도 나고요."그렇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거죠. 그런데 게임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처음 해봤는데 흥미로웠어요." -'무한도전' 만의 컴백 신고식이죠."별 거 아닌 컨셉트라 생각하고 촬영에 임해도 '무한도전'은 다른게 있어요. 똑같은 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디테일이 다르죠. 촬영해놓고 방송으로 보다보니 놀랐어요." -노홍철 씨의 합류 얘기 많이 묻지 않나요."SNS 라이브 방송에도 (노)홍철이 언제 합류하냐는 질문이 많이 올라와요. 그런데 아직 홍철이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여서…." -광희 씨도 없고 멤버를 충원해야 하지 않나요."누구라도 들어와야 된다고 봐요. 다섯명이니 짝도 안 맞고요. 기존의 멤버나 새 멤버든 누구든 와주길 바라는데 모르겠네요. 제작진이 저한테 귀띔해준건 아무것도 없어요. 알아서 하겠죠 뭐. 귀를 쫑긋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제작진도 부담이 심해 보여요." -올해 가요제가 열리는 해에요. 때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어요."그렇죠. 지드래곤이나 아이유 등. 좋은 뮤지션들과 다 작업했는데 올해도 좋은 친구랑 하고 싶어요." -특별히 생각하는 사람 있나요."말하기 조금 조심스러운데… 에일리와 작업 해보고 싶어요. 에일리와 정통 EDM 곡으로 수 천명과 함께 뛰며 무대를 박살내보고 싶어요.">>③편에서 계속됩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 [단독인터뷰①]박명수 "신인 걸그룹 위한 노래 만들 수 있는데…"[단독인터뷰②]박명수 "짝 안 맞는 '무도', 누군가 들어와야죠"[단독인터뷰③]박명수 "지방재배치, 협찬 아닌 내 돈 내고 했어요" 2017.03.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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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①]박명수 "신인 걸그룹 위한 노래 만들 수 있는데…"

MBC '무한도전'이 대대적인 7주 방학을 하는 동안 박명수(47)는 많은 일을 했다.tvN 새 예능 '공조7' 첫 녹화를 마쳤고 늙어 보이는 인상을 바꾸고자 눈 밑 지방재배치도 했다. 또 평소 관심이 많던 EDM 싱글까지 발매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무한도전'."7주간 휴식이라고 해도 매주 만났고 실질적으로 쉰 건 일주일 남짓이에요. 재정비라고 하지만 달라진 건 없어요. 그냥 하던 그대로죠 뭐. 뭔가 기대하는 대중의 눈은 더 커졌고 무엇을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지만 원래 하던 그대로 할게요."눈밑지방재배치. 생소한 수술이지만 단어 그대로다. 눈밑에 있는 지방을 고루게 피는 수술이다. 박명수의 비포애프터 사진을 보면 극대화된 효과를 한 번에 알 수 있다. "늙어보여서요. 머리숱도 없는데 지방재배치를 하니 확 달라 보이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데 잘 모르더라고요. 아, 수술 후 계속 얘기가 나오다보니 협찬 받은 줄 아는데 아니에요. 제 돈 내고 했어요"라며 만족한 미소를 짓는다.이번에 낸 신곡 '색소폰 매직'은 제목대로 색소폰 소리가 흥을 돋우는 신나는 곡이다. 박명수가 작곡했고 딘딘이 랩 피처링, 대니 정이 색소폰을 불었다. 국내에선 큰 사랑 받지 못 하는 장르지만 어딘가 대중적이다. "이번엔 대중적으로 만들어봤어요. 날도 풀리고 몸을 들썩일 시즌이잖아요. 반응이 좋아 곡에 참여한 사람들과 따로 무대를 해보고 싶은데 될까 모르겠네요." -신곡 '색소폰 매직'이 나왔는데 어떤 곡인가요."좋아하는 EDM이에요. 날씨도 슬슬 풀리고 몸을 움직일 시기잖아요. 부담없이 흥겹게 들을 수 있는 곡이죠." -딘딘이 랩하고, 대니 정이 색소폰을 불었어요."딘딘과는 친하고 실력이 좋은 친구라고 늘 생각했어요. 요청했고 흔쾌히 하겠다고 했죠. 다른 곡 작업때 래퍼들에게 부탁한 적이 있는데 한 번 들어보겠다고 해요. 그렇게 말하면 대부분 거절이에요. 대니정은 원래 친해요. 이런 노래를 하겠다고 하니 본인이 기꺼이 해준다고 했어요." -방송 활동은 없나요."방송용 곡은 아니고요. 반응이 좋다면 나중에 뮤직페스티벌서 대니정과 딘딘 모두 라이브 무대를 해보고 싶어요. 브루노 마스처럼 잘 할 수 있는데…." -다른 가수들을 위해 곡 작업도 있나요."딱 정해놓은 건 없는데 아이돌에게 줄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정통 EDM 보다는 하우스 댄스로요. 생각하는 컨셉트가 있는데 신인 걸그룹에게 적합해요. 캐릭터까지 만들었어요." -왜 신인 걸그룹인가요."기존 걸그룹이 굳이 제 노래 받아서 뭐하겠어요. 염두해 둔 컨셉트는 신인에게 어울려요." -직접 아이돌을 제작하면 되잖아요."에이 그건 아니에요. 그냥 플레이어로 남고 싶어요. 좋아하는 만큼 하고 싶은 거지 업으로 할 생각은 없어요. EDM으로 곡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아요." -'공조7' 첫 촬영을 마쳤어요. 호흡은 어떤가요."(이)경규 형님·김구라 등 출연진이 화려하니 기대가 크잖아요. 그래서 부담스럽지만 잘 끝냈어요." -어떤 포맷인가요."버라이어티 쇼에요. 토크도 하고 게임도 하고요. 출연진 모두 형식적이고 짜고 치는 고스톱을 싫어해요. 첫방송이 나가면 '와일드하다'라는 생각이 딱 들걸요. 김구라와는 사사건건 싸워요. 실제 친하니깐 가능한 거죠." -말로 들으니 '무한도전'과 비슷한 거 같아요."출연자가 다르잖아요. 그럼 분명 다를 거에요. '무한도전'과는 또 다른 재미가 많으니 기대해도 좋아요.">> ②편에서 계속됩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단독인터뷰①]박명수 "신인 걸그룹 위한 노래 만들 수 있는데…"[단독인터뷰②]박명수 "짝 안 맞는 '무도', 누군가 들어와야죠"[단독인터뷰③]박명수 "지방재배치, 협찬 아닌 내 돈 내고 했어요" 2017.03.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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