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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YG, 지드래곤 상표권 지난 5월 양도해줬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친정’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YG 양현석의 무상 상표권 양도로 잡음 없이 솔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전속계약 만료로 YG를 떠난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고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인데, 본격 음악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 5월 이미 YG로부터 ‘지드래곤’, ‘지디’ 등의 상표권을 넘겨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확인 결과, ‘지드래곤’ 상표권은 지난 5월 17일 YG에서 권지용에게 양도됐고, 지드래곤은 4일 뒤인 5월 21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상표권을 다시 양도했다. 공교롭게도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튼 뒤 공식적으로 대외 활동에 나선 건 지난 6월 5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용 시점이라 이를 염두하고 YG와 상표권 논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를 옮기는 시점에 곧바로 상표권을 양도받은 건 아니지만 공식적인 활동을 위해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 ‘지디’ 등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배려로 대가 없이 상표권을 넘겨 받았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이라는 활동명은 그 자체로 아티스트 권지용의 아이덴티티지만 데뷔와 동시에 소속사 YG가 ‘상표’로 출원한 대상이기 때문에 명백히 YG가 해당 상표권을 갖고 있었다. YG는 지드래곤 소속 그룹인 빅뱅이 데뷔하기 전인 2004년 해당 상표권을 출원했고 20년 만인 올해 지드래곤에게 상표권을 넘겨주며 그의 ‘독립 행보’를 응원했다.가요계에서 아티스트가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활동명을 둘러싼 갈등이 종종 발생하는 것을 떠올리며 이번 지드래곤 사례를 훈훈한 결정으로 보는 시각도 상당하다. 이와 관련해 YG 한 관계자는 “(양 총괄) 본인이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모든 걸 아티스트 입장에서 생각한다”면서 “개인의 활동명(상표)인 만큼 당연히, 흔쾌히 양도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귀띔했다. 지드래곤은 하반기 솔로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앞서 방송인 박명수의 발언으로 ‘10월 컴백설’이 확산됐으나 소속사는 “컴백 날짜가 10월로 확실하게 정해지진 않았다.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후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솔로 가수로서도 ‘그XX’, ‘무제’, ‘삐딱하게’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인정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2 10:25
생활/문화

올해 사람이 AI 스피커에 가장 많이 건넨 말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 스피커에 가장 많이 건넨 말은 ‘고마워’였다. SK텔레콤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말한 키워드를 뽑아 많이 쓴 서비스, 감성대화, 음악, 뉴스, 정보검색, 레시피 등 여섯가지 메인 서비스 분야의 랭킹을 선정해 17일 공개했다. 이용자들이 누구에게 가장 많이 한 감성대화는 “고마워”다. 회사 측은 “많은 이용자들이 누구의 서비스를 이용한 후 인사를 건네거나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AI서비스를 하나의 감성적인 대화상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10~20대는 ‘월요일이 싫어’, ‘또 혼밥했어’, ‘슬퍼’ 등 일상의 이야기를 건네며 위로 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40~60대는 누구에게 끝말잇기·퀴즈 등 간단한 게임을 요청하는 등 재미요소를 찾는 사용형태를 보였다. 올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곡은 SNS 상에서 ‘아무노래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던 지코의 ‘아무노래’가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OST인 ‘바나나차차’, ‘뽀로로’가 각각 2위와 3위에 들었다. 누구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가수는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접수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이었다. 미스터 트롯의 임영웅, 영탁과 추석 온택트 콘서트로 화제가 된 나훈아 등이 순위에 들었다.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검색한 뉴스는 역시 ‘코로나(코로나19)’였다. 올 가을 태풍 바비·마이삭의 영향으로 ‘태풍’ 뉴스도 높은 검색량을 보였다. 뉴스 검색 3위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 ‘손흥민’이었으며, ‘류현진’ ’김광현’ 등도 많은 검색량을 보였다. 복잡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제공하는 누구의 정보검색 서비스에서는 영화·연예·스포츠·문화재·국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들이 순위에 올랐다. 영화 카테고리에서는 ‘역대 조커 배우 알려줘’, 연예 카테고리에서는 ‘아이유와 같은 해에 데뷔한 가수는 누구야?’, 스포츠 카테고리에서는 ‘손흥민은 몇 살이야’ 등의 질문이 가장 많이 검색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시간이 늘어나며 이용자들의 누구 레시피 관련 음성명령도 많았다. 올해 누구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레시피는 ‘떡볶이’로, ‘김치찌개’ ’된장찌개’ ’김치볶음밥’ ’닭볶음탕’ 등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들이 뒤를 이어 순위에 올랐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17 18:52
경제

[비즈톡] 음성 명령으로 LED 지시등이 깜빡…스마트 헬멧 '세나' 출시 外

음성 명령으로 LED 지시등이 깜빡…스마트 헬멧 '세나' 출시 카카오는 24일 모터사이클 및 아웃도어 통신장비 업체 세나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마트 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자전거·킥보드 이용시 유용한 이 스마트 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멜론 음원 검색 및 스트리밍 재생, 라디오 청취, 카카오톡 읽기 및 전송, 전화걸기, 날씨·시간·운세·뉴스·정보검색 등이다.마이크와 HD스피커, LED, 배터리 등을 탑재한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이용하며, 여기에 음성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편의성을 높였다.이에 음성 명령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 볼륨 조절, "좌측 깜빡이 켜줘”와 같이 명령해 스마트 헬멧에 내장된 LED 지시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스마트 헬멧 이용자를 상호 연결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인터콤 기능도 음성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헤이카카오 앱 지원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OS에서만 가능하며, 인터콤 기능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OS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 글로벌 항공권 검색 서비스 공식 오픈 야놀자가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카약은 항공권을 비롯해 호텔, 렌터카 등 다양한 여행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메타 검색 엔진 브랜드이자, 연간 20억건 이상의 검색 데이터를 처리하는 빅데이터 기업이다.야놀자는 카약이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500개 이상의 항공사 및 여행사 정보를 제공한다. 예약과 결제는 각 항공사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항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24, 한 그릇에 담은 볶음밥 3종 출시 편의점 이마트24가 24일 한 그릇 도시락 형태의 볶음밥 3종을 출시했다. ‘치즈김치볶음밥’ ‘붉은대게딱지장볶음밥’ ‘해물철판볶음밥’으로 가격은 각 4000원이다.치즈김치볶음밥은 계란후라이와 치즈가 곁들여져 있으며 계란후라이는 스팀 기술을 적용해 촉촉한 반숙 느낌이 나도록 했다.붉은대게딱지장볶음밥은 실제 붉은 대게 내장 소스로 만들었으며 볶음밥 위에는 맛살과 계란지단으로 토핑했다. 해물철판볶음밥은 오징어, 새우 등으로 해물의 풍미를 베이스로 한 볶음밥이다.이마트24가 볶음밥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한 그릇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24가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빔밥, 덮밥, 볶음밥과 같은 한 그릇 도시락의 매출 비중이 2017년 18%, 2018년 23.2%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35.2%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9.25 07:00
생활/문화

음성 명령으로 LED 지시등이 깜빡…스마트 헬멧 '세나' 출시

카카오는 24일 모터사이클 및 아웃도어 통신장비 업체 세나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마트 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 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멜론 음원 검색 및 스트리밍 재생, 라디오 청취, 카카오톡 읽기 및 전송, 전화걸기, 날씨·시간·운세·뉴스·정보검색 등이다.마이크와 HD스피커, LED, 배터리 등을 탑재한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이용하며, 여기에 음성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음성 명령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 볼륨 조절, "좌측 깜빡이 켜줘”와 같이 명령해 스마트 헬멧에 내장된 LED 지시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스마트 헬멧 이용자를 상호 연결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인터콤 기능도 음성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헤이카카오 앱 지원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OS에서만 가능하며, 인터콤 기능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OS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안드로이드 이용자는 헤이카카오 앱 2.2를 설치한 후 화면 우측 상단의 ‘기기 아이콘’을 선택, 기기관리 화면에서 ‘액세서리 추가’ 를 선택해 연동하면 된다. 이후에는 헬멧 전원을 켜면 바로 자동 연결돼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헤이카카오 앱에 카카오i를 탑재해 외부에서, 특히 자동차 운전 중 이용자들이 음성 인식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이제 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09.24 11:09
생활/문화

[이 앱 해봤니?] e스포츠가 내 손안에…프로리그 앱

○ 프로리그한국e스포츠협회가 만든 e스포츠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국내 양대 프로 e스포츠인 '신한은행 프로리그'와 '생각대로 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경기 일정 및 결과, 팀순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앱은 라이트 버전으로 상세 경기결과 보기 등 e스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리그 관련 데이터를 담은 버전이 차기 프로리그 시즌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애플 앱스토어→스포츠→프로리그) ○ 나는 백수다취직, 구직에 필요한 팁과 소스를 모아 제공하는 앱. 면접 노하우를 비롯해 이력서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모아놓은 이력서 팁·백수 생활백서·잘못된 상식·취업 뉴스를 알려준다. 연봉·월급·시급 계산기·취업 토크 게시판 등도 있다.(안드로이드폰용, 무료, 티스토어→생활·위치→정보검색·상식)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1.07.11 09:50
경제

‘미디어 일기’ 중심은 바로 컴퓨터

만약 젊은 세대들에게 ‘미디어 일기’를 써보라고 한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DMB·모바일·TV·MP3·인터넷 정보검색·e메일·채팅·메신저·파일전송·문자메시지 등 이른바 첨단 IT기기들이 줄줄이 나올 것이다. 하루에 200번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자기 전에 2시간 이상 통화를 하는 연인도 있다. 문명의 이기가 생활의 일부가 된 요즘 컴퓨터는 모든 트렌드의 중심이다. 일간스포츠 창간 37주년을 맞아 PC 탄생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본다.▲1981년 최초의 PC공개2006년 9월 26일 현재 인터넷으로 연결된 PC는 전세계적으로 10억대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10억 명의 사람들이 PC모니터를 앞에 두고 인터넷·쇼핑·메신저·송금·티켓예매 등 생활의 많은 부분을 처리한다. IBM이 인텔 8088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장착한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PC)를 공개한 것이 1981년이다. 물론 그때는 흑백 모니터에 마우스도 없었다. 도스명령어만 있었다. 그래서 ‘세련된 타자기’ 혹은 ‘스테로이드 계산기’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또한 가격도 비쌌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PC사용을 다소 꺼렸다. 변화의 시작은 모양새 없는 키보드 명령을 편안한 사용자 환경으로 바꾸는 데 기여한 애플의 매킨토시(84).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그리고 마우스였다. 83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발표하자 지는 컴퓨터를 ‘올해의 기계’로 선정했다. 그롤리어 전자백과사전을 CD롬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85년에는 인텔이 386™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발표한다. 87년엔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IBM 컴퓨터의 표준으로 정한다. 89년에는 인텔 486™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나오고. 크리에이티브 랩은 첫 사운드카드인 사운드블래스터를 공개한다. ▲WWW 10년 만에 네티즌 2억 명 WWW이 세상에 나온 건 90년이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팀 버너-리가 인터넷으로 정보를 배급하는 새로운 기준을 개발한 것이 월드와이드웹(WWW)이라고 불리게 된 것. 이듬해인 91년에는 크리에이티브 랩이 CD롬 드라이브·사운드블래스터 프로보드·스피커·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 키트를 발표한다. 이를 계기로 멀티미디어 시대로 접어든다. 93년에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를 출시되고 미국 내에 300만명이 넘는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한다. 이 해에 짐 클락과 마크 앤드리슨이 인터넷 브라우저 네스케이프를 만들다. 뒤질세라 95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95와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발표한다. 97년에는 인텔® 펜티엄® II 프로세서가 나왔고. 전세계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즐긴다. 윈도우 98가 발표된 건 98년.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PC를 멀티미디어 속성에 중요한 웹 접속 기계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대중 속으로 파고들었다. 유저가 원하는 것을 지정하여 클릭함으로써 방송 뉴스에서 인용문을 저장하고 참고 자료를 찾고 이미지를 다운받는다. ‘월드 와이드 웹’을 서핑하고 인터넷이 접속되는 PC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사람들의 삶에 PC가 중심이 된 e-mail 역시 전세계적으로 빠른 적용이 이루어졌다. 99년에는 인텔® 펜티엄® III 프로세서가 출시되었으며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가 2억만 명이 넘었다. ▲PC사용 10억 명. 온라인 게임도 기하급수적 인터넷 오디오와 스트리밍 비디오. 비디오 콘텐트 편집. 3D게임 등 멀티미디어와 멀티태스킹을 위한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가 출시된 것도 2000년. 2001년 전세계적으로 8억 3500만개의 PC가 팔렸다. 애플은 이 해 디지털 음악 혁명을 예고한 아이팟 개인용 음악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PC 기술도 가속화하여 2003년 인텔은 무선 인터넷이 장착되고 모바일 성능이 뛰어난 노트북 PC를 위한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을 선보였다. 그 결과 2004년 휴가 시즌에 처음으로 노트북PC가 TV보다 많이 팔린다. 올해는 사진·음악·게임·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텔® 바이브™ 기술을 공개됐다. 또 비즈니스 PC플랫폼에 최적화된 인텔® v프로™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전력소비량과 성능이 최상급 인텔 펜티엄 D 대비 40%나 줄어든 인텔® 코어® 2듀오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또한 인텔®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은 멀티태스킹과 같이 사용량이 많은 작업을 실행할 때 이전 세대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반의 노트북에 비해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됐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오늘날의 PC는 유비쿼터스를 대표하고 있다. 한국의 10대들은 TV보다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이메일이나 비즈니스 게임 등을 하며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대간의 계층구분도 뚜렷해져 노티즌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박명기 기자 2006.09.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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