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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영·다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월 21일 개봉 확정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늦겨울 관객을 찾아온다.배급사 위지윅스튜디오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오는 2월 21일에 개봉한다고 16일 밝혔다.‘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동명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선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의 열여덟 첫사랑 이야기를 담는다.노는 게 제일 좋았던 10대 시절과 20대의 진우 역은 진영이 맡았으며, 수줍으면서도 강단 있는 선아는 트와이스 다현이 연기한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6 14:01
연예일반

[RE스타]‘전과자’ 그남자, 알고보니 ‘본캐미남’

비투비 이창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데뷔 13년차 가수인 그는 요즘 유튜브 캐릭터 ‘전과자’로 더 유명하지만 최근엔 ‘본캐(릭터)’인 가수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창섭은 2012년 데뷔한 그룹 비투비의 ‘형님라인’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 뮤지컬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0년 넘게 왕성하게 활동 중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유튜브 예능 ‘전과자:매일 전과하는 남자’ 속 캐릭터로 제일 익숙한데, 최근 음원차트에서도 ‘천상연’으로 소리없이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본캐’와 ‘부캐’를 모두 잡은 모습이다. 지난 2월 21일 공개된 이창섭의 ‘천상연’은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지난 1998년 발매된 그룹 캔의 정규 1집 타이틀곡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가수 캔이 들려줬던 강한 남성미를 벗겨내고 이창섭 특유의 호소력이 더해져 절절한 무드로 완성된 이 곡은 웹툰 속 남녀 주인공의 애절한 사랑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 속 리스너의 호응을 얻으며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직행했던 이 곡은 발매된 지 두 달 가까이 된 1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차트 톱100 5위까지 뛰어 오르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곡 역시 발매 당시 무수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록발라드 히트송으로 사랑받았는데, 26년 만에 이창섭의 숨결로 재탄생해 다시 한 번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부터 4개월 넘게 10위권에 안착해 있는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와 유사한 모습이다. ‘비의 랩소디’는 2000년 가수 최재훈이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을 리메이크해 지난해 12월 초 발매돼 음원차트 1위까지 오르며 사랑 받았는데, 이창섭이 부른 ‘천상연’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르와 분야의 경계를 뛰어넘은 ‘엔터테이너’ 이창섭의 활약은 꽤나 놀랍다. ‘전과자’에서는 전국 대학교들을 종횡무진하며 거침없는 입담과 세대간극 없는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뮤지컬계에서도 탄탄하게 내공을 다져가고 있다. 그동안 ‘나폴레옹’, ‘에드거 앨런 포’, ‘도그 파이트’,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마타하리’, ‘멤피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그는 올해 초 ‘겨울나그네’도 호평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 어쩌다보니 때로는 개그맨보다 더 웃긴 가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본업에서도 누구보다 변화무쌍한 활약으로 도약의 원년을 맞은 분위기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창섭은 데뷔 초부터 엔터테이너로서의 기질이 뛰어났지만 발라드를 주로 선보여 온 팀의 이미지에 가려져 그 매력이 팬들 외엔 잘 보이지 않았다”면서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비투비의 유쾌한 면모가 대중에도 점차 스며들고 ‘전과자’의 히트로 시너지를 내며 주가를 높였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음악 분야에서도 실력과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엔터테이너로서 매우 이상적인 행보”라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06:05
드라마

박신혜X박형식, 교복 입고 11년만 재회.. ‘닥터슬럼프’ 표 힐링 온다 [종합]

쌀쌀한 늦겨울 박신혜, 박형식이 안방극장에 이른 봄을 가져다준다. 두 사람은 JTBC 새 토일 드라마 ‘닥터슬럼프’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겠다고 자신했다. 25일 ‘닥터슬럼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현종 감독과 배우 박신혜, 박형식, 윤박, 공성하가 참석했다. ‘닥터슬럼프’는 백억 대 소송과 번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번아웃, 심리적으로 굉장히 지친 상태를 뜻한다. 심각하면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 ‘닥터슬럼프’는 이를 청춘 의사들에게 투영해 따뜻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으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위트 있는 필력을 자랑한 백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오현종 감독은 “로코 장르이만 사람 사는 이야기다. 조금 다르다면 마음의 병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다룬다”면서 “의사들이 마음의 병을 어떻게 치유하고 어떻게 아픔을 나누냐가 관전 요소다. 다만 우울증을 다룬다고 해서 드라마 분위기가 어둡지는 않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극 중 박신혜와 박형식은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두고 다투던 라이벌이었다. 성인이 된 후 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로, 박신혜는 마취과 의사가 된다. 승승장구 길만 걷던 두 사람은 일련의 계기로 각각 번아웃을 겪게 된다. 최악의 순간 두 사람은 다시 운명처럼 재회한다.두 사람의 운명 같은 만남은 비단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다. 실제 박신혜와 박형식 ‘투박커플’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1년만에 재회하게 됐다. ‘상속자들’에서는 단순히 친구 관계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커플 케미를 뽐낸다. 박신혜는 “‘상속자들’ 당시엔 박형식이 제국의아이들 활동으로 엄청 바빴다. 비행기 타고 현장 와서 촬영하고 다시 음악방송 가고 얼굴 보기 힘들었다”면서 “그런데 ‘닥터슬럼프’를 통해 더 가깝게 지켜보니 오히려 새로운 기분”이라고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박형식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면서 “박신혜가 상대역이라는 걸 듣고 ‘아 됐다. 걱정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든든한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는데 또 한 번 놀랐다. 내공이 남다르다. 눈물 버튼이 있는 것 같다. 누르면 ‘쭉’하고 눈물이 그냥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상속자들’ 당시 극 중에서 두 사람은 학생 신분으로, 줄곧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번 ‘닥터슬럼프’에서도 학창시절 회상신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박신혜는 “1,2부에 회상신이 있다. 잠깐 나올 거라고 했는데 교복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더라”면서 “그래서 ‘우리 괜찮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죄짓는 기분”이라는 박형식 역시 “현장에 있는 다른 배우들과 나이 차이도 크게 난다. 이제 교복은 그만 입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진행을 맡았던 MC 박경림은 “그건 시청자들이 판단한다. 계속 입어도 된다”며 재치 있게 말해 두 사람을 웃음 짓게 했다.JTBC는 ‘무인도의 디바’, ‘웰컴투의 삼달리’에 이어 ‘닥터슬럼프’까지 3연속 힐링물에 도전한다. ‘무인도의 디바’와 ‘웰컴투 삼달리’ 모두 평균 시청률 9~10%를 기록하며 흥행했던 터라 자연스레 ‘닥터슬럼프’에도 기대가 쏠린다. 오현종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배우들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박신혜, 박형식 두 사람은 사적으로도 친분이 있다 보니 촬영할 때도 예상한 그림을 뛰어넘는 장면들이 쏟아졌다”며 “이런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두 배우에게 고맙다. 박형식, 박신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작품 속에 잘 녹아져 캐릭터가 더욱 풍성해지는 마법이 일어났다”고 기대를 높였다.‘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5 15:06
프로야구

MLB.com "한국 스타 이정후, 내년 FA 시장 뒤흔들 것"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를 향한 메이저리그(MLB)의 시선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이 KBO리그의 스타(이정후)가 내년 겨울 FA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며 "이번 겨울 트레이 터너, 잰더 보가츠, 제이콥 디그롬 등 팀을 바꿔줄 선수들이 있었다면, 다음 겨울에는 라파엘 데버스, 매니 마차도, 오타니 쇼헤이가 시장에 나올 수 있고 KBO리그의 슈퍼스타 이정후도 MLB 진출 의사를 밝혔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이정후는 아버지가 KBO리그 레전드이자 '바람의 아들'로 불리는 이종범으로, 히어로즈에서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와 23홈런 113타점을 기록하고 시즌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며 "그가 히어로즈 사무실을 방문해 포스팅 의사를 밝히자 큰 뉴스가 됐다"고 전했다. MLB.com은 이정후를 KBO리그 최고의 '퓨어 히터'라고 소개했다. 퓨어 히터는 높은 타율, 적은 삼진,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를 의미한다. 단순한 교타자 이상의 의미로, 현재 이정후의 타격 스타일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단어다. 매체는 "이정후는 올 시즌 32번의 삼진을 당했고 66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3000타석 이상 타자들 중 최고 타율(0.342)을 기록했다. 그가 지닌 파워, 콘택트, 타석에서 참을성(Plate discipline)의 조합은 MLB 투수들의 더 빠른 공과 마주했을 때 다른 KBO리그 출신 타자들이 어려워하던 리그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그를 도와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이어 "내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 빅리그 구장에서 이정후를 볼 수도 있다. 엔트리는 늦겨울에나 나오겠지만, 이정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유력하다. 한국은 도쿄 B조로 출전하지만, 준결승에 진출하면 마이애미 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전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2.20 09:33
연예

로시, 늦겨울 온 봄의 전령사… 신승훈·김이나 시너지↑

'음색 요정' 로시가 신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로시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지털 싱글 '겨울.. 그다음 봄'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영상은 눈 오는 겨울을 배경으로 로시가 무반주로 '이 세상의 간단한 순서처럼 겨울 그 다음 봄'이라는 가사를 읖조리는가 하면 성에 낀 창문에 낙서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은 로시의 주변을 공전하는 카메라 기법으로 시간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에 맞춘 로시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로시는 24일 신곡 '겨울.. 그다음 봄'을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콜드 러브(COLD LOVE)'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로시표 웰메이드 힐링송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신승훈과 김이나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브리티시 팝의 코드 진행에 가요적인 감성을 접목시킨 신승훈표 프로듀싱, 유려한 가사로 공감을 전하는 김이나의 노랫말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23 15:50
연예

뉴이스트, 깜짝 서머송 공개…백호 작사·작곡 참여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서머송을 낸다. 뉴이스트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와 함께한 오리지널 시리즈 웹예능 ‘늉튜브’의 OST 콜라보레이션 음원 ‘Best Summer (with Spoonz)’를 전격 발매한다. 지난 달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으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과감하게 드러냈던 뉴이스트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음원 ‘Best Summer (with Spoonz)’로 한 여름의 햇살 속 청량한 모습을 담아낸 모습으로 또 한 번의 180도 변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 ‘Best Summer (with Spoonz)’는 내리쬐는 태양 아래 반짝이는 행복을 들려주며 모든 이들의 기억 한 켠에 남을 최고의 여름을 선물하고픈 마음을 표현한 미디움 템포의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 백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매력적인 테마 리프에 뉴이스트의 달콤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졌다. 지난 스푼즈 콜라보레이션 음원 ‘Let’s Love’가 늦겨울의 마지막을 포근하게 장식했다면 이번 곡을 통해 선보일 더욱 시원한 여름까지 뉴이스트의 매력으로 사계절을 물들인다. 뉴이스트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엔씨소프트와 함께 오리지널 시리즈 웹예능 ‘늉튜브’를 런칭한다. 멤버들의 좌충우돌 신입 PD 도전기를 담은 ‘늉튜브’는 오늘(2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스푼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단독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2 09:47
연예

[포토]고성희,늦겨울 따뜻한 영화 입니다.

고성희가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림 영화 '어쩌다, 결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영화 '어쩌다,결혼'은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결혼을 해야하는 남자와 나만의 인생을 찾고 싶은 여자 만나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2월 13일 개봉예정이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01.09 2019.01.09 12:33
연예

[단독]Mnet '고등래퍼2', 내년 상반기 제작

'고등래퍼'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한 예능국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Mnet이 '고등래퍼'를 내년 초 시즌2로 론칭한다. 겨울 방학 시점과 맞물려 참가자 지원을 받으며 방송은 늦겨울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어 "첫 시즌의 수장이었던 고익조CP가 YG엔터테인먼트로 가면서 다른 책임자가 진두지휘한다. 아직 결정된 사람은 없고 내부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고등래퍼'는 거침없는 고등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컨셉트다. 첫 번째 시즌은 2017년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방송됐다.정준하·하하가 MC로 나섰으며 양동근·스윙스·매드클라운·제시·기리보이·딥플로우·서출구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시즌1 우승자는 양홍원이며 준우승은 최하민이 차지했다. 평균시청률 1%대를 유지했으며 프로그램 중간 논란도 있었다. 참가자이자 '청문회 스타'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 과거 인성 논란을 빚었으며 결국 하차했다.시즌2는 내년 방송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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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모모야마, 박달대게 특선

 롯데호텔서울의 일식당 모모야마는 오는 28일까지 제 철을 맞아 살이 꽉 찬 박달대게를 찜, 탕, 구이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볼 수 있는 '박달대게 특선'을 선보인다.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으며 길쭉하고 곧아 죽해(竹蟹), 살이 눈처럼 하얗다고 스노우 크랩(Snow Crab)이라고도 불리는 대게는 11월부터 금어기가 해제되지만 특히 늦겨울과 이른 봄에 살이 더 단단해지고 단 맛이 강해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모모야마에서는 특별히 '영덕 박달대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일반 대게가 몸통과 다리에 살이 차 있는 비율인 '수율'이 60~80% 정도라면 박달대게는 95% 이상인 것으로 박달나무처럼 속살이 단단하고 꽉 차 '박달대게'로 불린다. 특히 경상북도 영덕의 대게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랏상에 올리는 진상품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예로부터 그 뛰어난 맛을 인정받아 왔다. 모모야마의 '박달대게' 특선 메뉴는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대게 회를 포함하여 대게 껍질구이, 게살 돌죽밥, 게살 샤브샤브 등 대게 특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들이 코스로 제공된다. 가격은 A코스 26만원, B코스 19만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 가격이다.이석희 기자 2017.02.12 00:00
연예

제주, 늦겨울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

제주도가 늦겨울,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보통 설연휴 이후에는 여행객이 주춤하기 마련인데, 유난히 제주도는 설 연휴 못 지 않게 뜨겁다. 실제로 웹투어(www.webtour.com)의 2월 제주도행 항공권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항공과 숙박, 렌트카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상품 또한 전년 대비 100% 가량 늘었다. 또 국내항공 모바일 서비스와 제주할인항공권 검색과 예약률도 늘었다고 웹투어 측은 밝혔다. 현재 국내항공권 총 매출의 10%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예약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저렴한 제주행 항공권을 찾는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웹투어 국내사업부 관계자는 “올해 초 각 항공사에서 제주도행 항공권을 판촉 경쟁을 한데다, 2월 초 내륙지방에 내린 폭설로 제주도가 반사 이익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늦겨울 제주도 여행객은 20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강 전인 대학 신입생과 방학 중인 대학생 등이 제주도를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4.02.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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