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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나오는 전원 외국인 그룹…K팝 그룹인 듯 아닌 듯 [줌인]

멤버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유니코드가 지난 20일 데뷔하며 ‘전원 외국인 그룹’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유니코드는 지난해 일본 OTT 아베마에서 개최된 현지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 K’에서 선발된 일본인 멤버 5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 20일 ‘헬로 월드 코드 : J Ep.1’으로 국내에 데뷔했다. 이들은 시티팝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K-시티팝’ 걸그룹으로 K팝에 새 바람을 예고했다.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돼 국내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으로는 니쥬, 엑스지에 이어 유니코드가 세 번째다.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2020년 12월 일본에서 데뷔해 도쿄돔 입성 등 뜨거운 반응 속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어 음반을 발매하며 국내에도 정식 데뷔했다.2022년 데뷔한 엑스지는 일본 연예 기획사 소속이지만 K팝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활동 중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갖는다. 소속사 대표의 ‘혐한’ 발언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국내 활동 입지가 위축되기도 했으나 빌보드 등 외신의 호평 속 오는 6월 데뷔 첫 월드투어도 앞두고 있다. 멤버의 국적을 일본으로 한정 짓지 않을 경우, 전원이 외국인인 다국적 그룹의 수는 이미 적지 않다. JYP는 일찌감치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인으로 구성된 보이스토리를 론칭, 현지에 완벽 자리잡게 했으며 최근엔 ‘니지 프로젝트2’를 통해 선발된 이들로 구성된 일본인 그룹 넥스지를 선보였다. 또 지난해 미주 서바이벌을 통해 미국 걸그룹 비춰를 론칭, 올해 정식 데뷔 시켰다. 하이브도 일본, 대만 국적 멤버들로만 구성된 보이그룹 앤팀이 활동 중이며, 북미 지역 서바이벌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멤버들이 포진한 걸그룹 캣츠아이가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들에 앞서 2020년 데뷔한 다국적 그룹 블랙스완은 2022년 멤버 전원이 벨기에, 미국, 브라질, 인도 국적인 외국인 그룹으로 거듭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화제가 됐다. 또 멤버 전원이 필리핀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호라이즌도 지난해 데뷔해 동남아를 주요 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그룹들은 대체로 K팝 시스템에 기반해 탄생하고 트레이닝 받으며 아이돌 가수로 첫 발을 내딛지만 궁극에는 K팝에 한정되는 게 아닌,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활약을 꿈꾼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전원 외국인 그룹이 국내 음악시장에서 성공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기획사들도 이들의 활동 반경을 사실상 해외 무대로 보고 프로모션을 이어가는 게 일반적인 추세다.한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K팝을 보며 꿈을 키운 외국인 연습생들은 일차적으로 K팝 가수를 꿈꾸지만 대체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다”며 “국내서 데뷔하더라도 일본, 아시아, 미국 등 멤버들의 국적 비율에 따라 특정 국가들을 단기 목표로 삼고 활동한다”고 말했다. 전원 외국인 멤버 그룹이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 속 이들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이 외국 작곡가들이 만드는 외국어 노래일 경우, 이를 K팝으로 볼 수 있느냐는 주장도 힘을 얻는다. 이같은 논의와 관련해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K팝이 음악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갖는 상징성이 큰 만큼 ‘K팝’ 키워드를 팀에 어떤 방식으로 포지셔닝할지는 일종의 선택의 문제”라는 견해를 내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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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새 보이그룹 론칭 ‘니지 프로젝트2’ 참가자 12人 한국행…10월 13일 파트2 공개

JYP엔터테인먼트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2 참가자 중 12명이 한국행을 확정했다.JYP엔터테인먼트(JYP) 새 보이그룹을 론칭하는 ‘니지 프로젝트2’는 지난 7월 JYP 공식 유튜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에서 전 세계 전역에 최초 공개됐다.‘니지 프로젝트2’는 니쥬(NiziU)를 탄생시킨 ‘니지 프로젝트’의 소년 버전으로 일찍이 국내외 관심을 모았다. 이후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활약에 후루 일본 국내 버라이어티 부문, 종합 부문 1위에 올랐다.일본 니혼TV ‘데이 데이.’(Day Day.)는 매주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니지 프로젝트2’를 다루며 집중 조명했다. 특히 시청자의 성원에 힘입어 ‘니지 프로젝트2’ 파트1에 이어 파트2 역시 특집 방송을 예고했으며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 박진영이 직접 출연하는 ‘실황! 니지프로2’를 별도 편성했다. ‘실황! 니지프로2’는 다음 달 7일 첫 방송 이후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니지 프로젝트2’ 파트1은 총 11개 도시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과 이를 통과한 20명의 참가자가 모여 합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합숙 기간에 진행된 모든 미션을 종합한 1위부터 12위까지 참가자는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파트2에서는 12명의 참가자가 한국에서 합숙하며 새로운 미션을 거듭하고 데뷔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열정과 노력을 만나볼 수 있다. 토모야, 유우키, 하루, 에이지, 미라쿠, 유우히, 타이가, 유우, 숀, 소다이, 세이타, 켄의 치열한 데뷔 도전기에 이목이 쏠린다.한편 ‘니지 프로젝트2’ 파트2 첫 에피소드는 다음 달 13일 오후 10시 JYP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후루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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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왜 거기서 나와? 뷰티 앰버서더로 일본 시부야숍 방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일본의 뷰티숍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프로젝트2’ 촬영차 일본에 머물고 있다. 도쿄, 나고야, 효고 등 일본 곳곳을 방문해 아이돌 꿈나무들과 만나고 있다. 박진영은 얼마 전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한 뷰티매장을 들러 앰버서더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의 홍보도 잊지 않았다. 박진영은 해당 뷰티 브랜드에 투자를 결정, 이후 제품 기획 및 마케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평소 ‘녹차 덕후’로도 잘 알려진 박진영이 제품 개발에 힘을 보태 유기농 에센스, 크림, 립밤까지 출시하기도. 뿐만 아니라 마케팅 협업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브랜드 앰버서더로 짬짬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박진영은 일본에 이어 미국으로 건너가 ‘니지프로젝트2’ 오디션 일정을 이어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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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니지 프로젝트2' 제작 발표…"니쥬 잇는 새 보이그룹"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 2를 통해 새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은 12일 오후 한일 양국서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니지 프로젝트' 시즌 2의 개최를 발표했다. 시즌 2는 일본 삿포로, 센다이, 도쿄, 나고야, 고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키나와 8개 도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그리고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오디션이 개최되고 심사에는 '보컬', '댄스', '모델', '랩' 외에 '작사, 작곡' 부문이 추가됐다. 박진영은 시즌 1 때와 마찬가지로 새 인재 발굴을 위해 각 글로벌 오디션 개최 도시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2년 전 걱정을 안고 '니지 프로젝트'를 처음 발표할 때가 생각나는데 이렇게 시즌 2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상상도 못했던 성원을 보내주셔서 놀랐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특히 '니지 프로젝트' 방송 후 아직 한 번도 일본에 가보지 않아 더욱 실감이 안 나고 제가 일본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실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말하며 환히 웃었다. JYP 수장 박진영과 소니뮤직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는 2019년 2월 일본 도쿄 소니뮤직 본사에서 '니지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업무 협약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탄생, 지난해 12월 데뷔한 걸그룹 NiZiU(니쥬)가 각종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이번에는 새 보이그룹 발굴을 위해 다시 한번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시즌2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오디션을 실시하고, 2022년 12월 데뷔 멤버 발표 후 2023년 3월 정식 데뷔해 JYP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오디션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중학교 졸업 예정부터 각지 오디션 마감 시점 기준 만 22세까지의 남성이며, 국적을 불문하고 간단한 일본어 구사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특정 연예 기획사, 음반사, 음악출판사 등에 소속되지 않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즌 1의 NiziU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NTV)와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를 통해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는데, 박진영은 기자회견서 "이번 시즌 2 역시 내년 하반기 미디어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 역시 "'니지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최고 파트너인 박진영(J.Y. Park) 씨와 시즌 1을 함께 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전해 드릴 수 있던 점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박진영씨 지도 아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데 대해 참가자 및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참여하실 수 있는 것이 이 오디션의 포인트다. 이번에는 보이즈 오디션으로 시즌 1과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드리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NiziU 멤버들도 등장해 의미를 더했다. 박진영이 "오디션에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한다"라고 묻자 리마는 "'니지 프로젝트'는 참가자들 모두가 서로 협력해 가며 성장하는 부분이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미이히는 "자신감을 잃을 뻔한 적도 있지만, 박진영 PD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떤 때라도 자신의 특별함을 믿고 노력했다. 그래서 늘 자신을 믿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에피소드와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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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니지 프로젝트2' 개최…새 보이그룹 만든다

JYP가 두번째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새 보이그룹을 출격시킨다.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은 12일 오후 한일 양국서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니지 프로젝트' 시즌 2의 개최를 발표했다. JYP 수장 박진영과 소니뮤직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는 2019년 2월 일본 도쿄 소니뮤직 본사에서 '니지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업무 협약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걸그룹 NiZiU(니쥬)가 데뷔했고, 이번에는 양사가 새 보이그룹 발굴을 위해 다시 한번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12일 기자회견에 따르면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는 일본 삿포로, 센다이, 도쿄, 나고야, 고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키나와 8개 도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그리고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오디션이 개최되고 심사에는 '보컬', '댄스', '모델', '랩' 외에 '작사, 작곡' 부문이 추가됐다. 박진영은 시즌 1 때와 마찬가지로 새 인재 발굴을 위해 각 글로벌 오디션 개최 도시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7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오디션을 실시하고, 2022년 12월 데뷔 멤버 발표 후 2023년 3월 정식 데뷔해 JYP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오디션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중학교 졸업 예정부터 각지 오디션 마감 시점 기준 만 22세까지의 남성이며, 국적을 불문하고 간단한 일본어 구사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특정 연예 기획사, 음반사, 음악출판사 등에 소속되지 않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즌 1의 NiziU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NTV)와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를 통해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는데, 박진영은 기자회견서 "이번 시즌 2 역시 내년 하반기 미디어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영은 "2년 전 걱정을 안고 '니지 프로젝트'를 처음 발표할 때가 생각나는데 이렇게 시즌 2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상상도 못했던 성원을 보내주셔서 놀랐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특히 '니지 프로젝트' 방송 후 아직 한 번도 일본에 가보지 않아 더욱 실감이 안 나고 제가 일본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실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다.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 역시 "'니지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최고 파트너인 박진영(J.Y. Park) 씨와 시즌 1을 함께 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전해 드릴 수 있던 점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박진영씨 지도 아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데 대해 참가자 및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참여하실 수 있는 것이 이 오디션의 포인트다. 이번에는 보이즈 오디션으로 시즌 1과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드리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NiziU 멤버들도 등장했다. 박진영이 "오디션에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한다"고 묻자 리마는 "'니지 프로젝트'는 참가자들 모두가 서로 협력해 가며 성장하는 부분이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미이히는 "자신감을 잃을 뻔한 적도 있지만, 박진영 PD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떤 때라도 자신의 특별함을 믿고 노력했다. 그래서 늘 자신을 믿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주요 언론을 비롯해 TBS의 '하야도키', 후지테레비의 '메자마시테레비', NTV의 ‘Zip’와 ‘슷끼리’ 등 현지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들은 JYP와 소니뮤직의 연속 성공이 기대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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