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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연석X채수빈X허남준X장규리…‘지금 거신 전화는’ 캐스팅

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뭉친다.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다. 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출연을 확정했다.유연석은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백사언 역을 맡았다. 내전 지역 종군 기자, 인질 협상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의 이력을 가진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다.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인 백사언은 철두철미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아내 홍희주와는 쇼윈도 부부로 지내며 아내 앞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차가운 면모를 보인다. 유연석은 백사언 캐릭터의 외모부터 성격까지 찰떡 싱크로율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을 예정이다.채수빈은 백사언의 아내 홍희주 역을 맡았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그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수어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홍희주는 백사언과 정략결혼 하여 쇼윈도 부부로 지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인물에게 납치당한 후 삶을 바꿔보려고 결심하게 된다. 이에 다이내믹한 홍희주의 인생사를 섬세하게 써 내려갈 채수빈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허남준은 외모부터 다정한 성격까지 다 갖춘 매력 넘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를 연기한다. 20만 구독자를 가진 미스터리 전문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그는 특히 미제 사건을 파고들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고. 캐릭터 흡수력이 뛰어난 허남준은 지상우 캐릭터를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동시에 극에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장규리는 방송국 아나운서 나유리로 분한다. 명문대를 졸업한 나유리는 빼어난 외모와 타고난 친화력을 탑재한 밝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그는 방송국 앵커 시절 워너비 선배인 백사언을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의 아내가 자신과 뉴스에서 함께 합을 맞추는 수어통역사 홍희주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어 이들 사이가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궁금해진다. 팔색조 매력으로 매 작품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장규리는 밝고 당찬 아나운서 나유리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08:23
연예일반

김준호 “지민이는 웃는 얼굴이 예뻐”…김지민 “김준호 코 맘에 들어” (‘독박투어2’)

‘독박투어2’의 김대희와 김준호가 ‘최다 독박자’를 두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였다.3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30회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현지 ‘무카타 맛집’을 즐긴 뒤 자연친화적인 숙소에서 첫째날 밤을 보내는 모습과,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빠이’로 이동해 ‘인생국수’를 영접하는 현장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앞서 ‘AZ들의 로망’인 골프 라운딩을 제대로 즐긴 ‘독박즈’는 이날 저녁 ‘무카타’(태국식 숯불구이와 샤부샤부)를 즐기기 위해 현지 맛집으로 이동했다. 원하는 재료를 골라 담을 수 있는 뷔페식 ‘무한리필’ 시스템인 이 식당에서 ‘독박즈’는 “가성비가 최고다!”라며 폭풍 먹방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와이프 게임’으로 ‘저녁 식사비’ 독박자를 뽑기로 했는데, 이들은 “내 얼굴 중 어디가 제일 좋아?”라는 문자 메시지를 아내에게 보낸 뒤 ‘소수 답변’이 온 사람을 독박자로 정하기로 했다. 잠시 후, 모두가 동시에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회신을 기다리는 동안 이들은 “반대로 아내의 외모 중 어떤 부분이 좋은지 말해보자”며 차례로 입을 열었다. 여기서 김준호는 “지민이의 웃는 얼굴이 참 예쁘다”라고 ‘사랑꾼’ 발언을 했고, 홍인규도 “아내가 과거 인천 김희선으로 명성을 날렸다”며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드디어, 아내들의 답장이 도착했고,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모두 ‘눈’이라는 답변을 받아 독박에서 제외됐다. 반면, 김대희는 ‘속눈썹’이라는 애매한 답을, 김준호는 ‘사회적 와이프’ 김지민으로부터 “코가 마음에 든다”라는 답을 받아, 재대결을 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이쑤시개 이마에 붙이기’ 게임을 했는데, 김대희가 압승을 거둬 결국 김준호가 ‘독박자’가 됐다.유쾌하게 식사를 마친 ‘독박즈’는 유세윤이 예약해놓은 첫째 날 숙소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유세윤은 “자연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AZ(아재) 맞춤형 숙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독박즈’는 깨끗한 시설에 만족스러워 하면서도, “아래층 방에 진짜 돌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거대한 바위를 없애지 않고 그대로 살려 자연친화적 감성을 제대로 살려낸 것. 그러나 ‘독박즈’는 “이따 ‘방배정 게임’에서 꼴찌하면 저 돌 위에서 자야 하는 거야?”라고 엉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직후, ‘독박즈’는 코에 귀마개를 꽂은 뒤 콧김으로 멀리 보내는 ‘방배정 게임’을 했다. 여기서는 ‘이 시대의 터프가이’ 홍인규가 부실한 콧김으로 5위가 돼, 무독에서 1독을 적립시켰다. 다음 날 아침, 맏형 김대희는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조식을 먹으려는 멤버들을 급히 말렸다. 그러면서 “7성급 인생국수가 있다”며 이들을 치앙마이 북부에 위치한 휴양 도시인 ‘빠이’로 데리고 갔다. 그런데 조식을 포기하고 따라나선 국숫집은 버스에 택시를 타고 무려 7시간을 가야 했고, 슬슬 지쳐가던 멤버들은 “이럴 줄 알았으면 조식 먹고 올 걸”이라며 김대희에게 눈총을 쐈다. 급기야 홍인규는 급속 냉각된 분위기에 “이러다 우리 사이 안 좋아지겠다”라며 안절부절 못 했다.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도착한 국숫집은 아찔하지만 아름다운 절벽에 자리잡은 곳이었고, 여기서 ‘독박즈’는 ‘인생사진’을 건진 뒤 대망의 ‘7성급 국수’를 맛봤다. 김준호는 이곳의 시그니처 국수인 ‘똠얌 국수’를 주문했는데, 첫 입을 뜨자마자 “와! 진짜 맛있다”, “여기를 독슐랭으로 정하자”라고 극찬했다. 감기 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장동민 역시 “모든 고생이 국수 맛으로 다 커버가 된다”며 무려 네 그릇을 먹어치웠다. 다른 멤버들도 연이어 국수를 추가 주문했고, ‘독박즈’는 순식간에 15그릇을 비웠다.든든하게 배를 채운 독박즈는 광활한 숲이 내려다보이는 절벽을 배경으로, ‘미니 의자로 탑 쌓기’ 게임에 돌입해 ‘국수비 독박자’를 뽑았다. 이미 ‘3독’으로 예민할 대로 예민해진 김대희는 탑을 쌓다가 손을 덜덜 떨어 끝내 탑을 무러뜨렸다. 이로써 4독이 된 ‘독박 선두’ 김대희는 ‘최다 독박자’ 위기가 느껴지자, “말이 좋아 타투지, 온몸에 낙서하는 거 아니냐?”며 괴로워했다. 그럼에도 그는 국수 15인분과 커피값까지 합쳐도 3만8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흡족해 기분 좋게 결제했으며, 이후 ‘독박즈’를 자신이 예약한 2일차 숙소로 데리고 갔다.과연 ‘4독’ 김대희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3독’ 김준호 중, 누가 ‘최다 독박자’가 되어 ‘온몸에 타투하기’ 벌칙을 수행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태국 여행 마지막 편이자, 시즌2의 최종회를 장식할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31회는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4 16:43
무비위크

'트바로티' 김호중 인생史 또 영화화 된다 '직접 출연'[공식]

'트바로티' 김호중의 다이내믹 인생사가 또 한번 영화화 된다. 15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유년과 청소년, 청년시절, 독일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부터, ‘미스터트롯’ 출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 등 다이내믹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는 오는 10월 초 개봉을 앞두고 제작에 착수하며, 김호중은 실제 독일유학 뒷이야기부터 '직접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의 인생 이야기는 영화 뿐만 아니라 8월 공개되는 그의 첫 정규앨범에도 담겨 ‘트바로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호중과 은사님의 감동 실화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파파로티(윤종찬 감독)’로 탄생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호중은 현재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사랑받고 있으며, 첫 정규앨범 준비와 함께 6월 발표할 정규앨범의 시작곡인 ‘할무니’ 녹음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5 14:55
연예

[현장IS]"120% 만족" '이태원클라쓰' 박서준, 원작 품고 흥행 꽃길 열까

박서준이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야말로 원작 싱크로율을 100% 살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전언. "원작의 인물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는 각오에서도 남다른 애정이 묻어났다. 여기에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의 시너지가 더해지며 더 큰 활약을 예고했다. '금토극 힙한 반란의 키'가 될지 주목된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JTBC 새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성윤 감독, 조광진 작가가 참석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다음 웹툰 역대 유료 매출 1위, 연재 중 누적 조회 수 2억 2000뷰, 평점 9.9점을 기록한 원작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과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성윤 감독은 JTBC로 이적한 후 첫 작품, 조광진은 드라마 작가 데뷔작이다. 촬영은 10회까지 진행된 상황. 박서준은 초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묻자 "일단 워낙 유명한 원작이기 때문에 드라마 자체도 원작에서 크게 벗어난 이야기는 없다. 재밌는 이야기가 추가된 상태에서 방영이 될 것 같다"고 답하면서 "웹툰 원작의 모습이 초반에 많이 나온다. 작가님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제가 이 드라마에 끌렸던 부분이 역할의 서사였다. 표현하고 싶은 매력이 있었다. 드라마적으로 재밌다고 생각했기에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원작을 보지 않았어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서준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기준에 대해 "청춘을 상징해서 이 작품을 택한 게 아니다. 청춘을 표현하는 작품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원작을 재밌게 봤고 '박새로이라는 인물이 원작에서 매력적인데 내가 표현하면 어떨까?' 이런 궁금증도 있었다. 기회가 주어졌고 그래서 하게 된 것이다. 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 김다미는 "웹툰을 재밌게 봤다. 그간 보지 못했던 캐릭터로 느껴져서 연기를 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 물론 어려움도 많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감독님을 만났을 때 '나만의 조이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게끔 해주셔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원작가가 직접 대본을 썼기에 이것이 장점으로 작용할지, 단점으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조광진 작가는 "처음이란 게 항상 매력적이지 않나. 글, 그림, 연출까지 다하는 만화가였는데 글만 쓰면 되지 않나 쉽게 생각했다. 그런데 갭 차이를 많이 느껴 당황했다. 다행스럽게도 감독님을 잘 만났다. 사부님이다. 믿고 가고 있다. 캐릭터를 만든 사람이 원작자인 나고 맡을 때는 이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프 통계를 통해 어떤 부분에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이 부분을 강점으로 이용하려고 했다. 그런데 작품을 하면 할수록 나보다 배우들이 캐릭터에 대해 더욱 잘 알고 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유재명은 약육강식, 권위주의자, 장가회장 장대희 역으로 분한다. 박서준과 대척점에 서 악역이라고 일컬어진다. "굴곡 있는 인생사에서 악연으로 박새로이와 얽혔다. 표면적으로 질기고 모진 악역이지만 이 사람에게도 이러한 삶의 이유가 있고 외로움이 있다. 감독님과 얘기하며 섬세하게 디테일한 눈빛, 떨림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날 노안이라고 한다. 실제로 보면 젊다는 얘길 많이 듣는데 영상으로는 나이를 많이 보더라. 극 중 특수분장까지 하면서 노역을 하는 게 도전이었다. 따라하는 게 아니라 실제처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수분장하느라 피부가 많이 상했는데 이 작품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힐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120% 만족하고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어떤 신을 썼다. 그 신들을 영상으로 보면 제가 처음에 이 글을 쓸 때 이 캐릭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배우들이 나보다 더 치열하게 해석하고 구현하더라. 눈물을 흘리는 신이 아닌데 보면서 울었다. '아 이건 120%다!'라고 생각했다. 특히 박서준의 연기에 감탄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박서준은 목표 시청률로 10%를 넘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 수치가 모든 스태프들의 노고를 표현하는 건 아니지만 10%를 넘긴다면 날개가 달린 느낌일 것 같다. 요식업계 이야기이기 때문에 10%를 돌파하낟면 시청자들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한 잔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서 일일 포차를 시청률 공약으로 걸었다. 인생은 이제 시작이고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겠다는 젊은 청춘 박서준과 자수성가했지만 이젠 노쇠해져 저무는 해가 된 유재명. 두 사람의 신경전이 팽팽하게 펼쳐지며 쫄깃한 긴장감을 높일 '이태원 클라쓰'는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20.01.30 15:00
연예

'이태원클라쓰' 유재명 "특수분장까지 하면서 노역 연기, 이것 자체가 도전"

'이태원 클라쓰' 유재명이 노역을 연기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JTBC 새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성윤 감독, 조광진 작가가 참석했다. 유재명은 약육강식, 권위주의자, 장가회장 장대희 역으로 분한다. 악역이라고 일컬어진다. "굴곡 있는 인생사에서 악연으로 박새로이와 얽혔다. 표면적으로 질기고 모진 악역이지만 이 사람에게도 이러한 삶의 이유가 있고 외로움이 있다. 감독님과 얘기하며 섬세하게 디테일한 눈빛, 떨림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날 노안이라고 한다. 실제로 보면 젊다는 얘길 많이 듣는데 영상으로는 나이를 많이 보더라. 극 중 특수분장까지 하면서 노역을 하는 게 도전이었다. 따라하는 게 아니라 실제처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수분장하느라 피부가 많이 상했는데 이 작품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힐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다음 웹툰 역대 유료 매출 1위, 연재 중 누적 조회 수 2억 2000뷰, 평점 9.9점을 기록한 원작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과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20.0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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