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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단신 양세형, 굴러오는 훌라후프 못 넘고 대참사 '굴욕'

양세형이 굴러오는 후프를 넘지 못하고 굴욕당한다. 내일(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는 '신상승형재'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의 치어리딩 도전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역대급 치어리딩 공연을 예고한 멤버들은 실전 훈련을 시작, 고난도 동작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점프력이 중요한 토터치 점프 동작을 해내기 위해 멤버들은 '점프로 훌라후프 넘기'에 도전한다. 굴러오는 훌라후프 위를 양다리를 찢어 뛰어넘어야 하는 이 훈련에서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와 육성재는 모두 장신을 뽐내듯 쉽게 성공한다. 반면 '집사부일체' 대표 단신 양세형은 홀로 실패하여 굴욕을 맛본다. 양세형은 훌라후프 위로 떨어지며 웃지 못할 명장면을 만들어내 오랫동안 회자될 '짤방'을 방출한다. 하지만 그는 곧 멤버들 중 유일하게 공중을 날아다니는 팀 치어리딩에 투입, '짤방'의 굴욕을 만회하며 '집사부일체'의 에이스로서 매력을 선보인다. 멤버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치어리딩 공연에 쉴 새 없이 연습에 매진하며 열정을 뿜어낸다. 밥을 먹다가도, 이동하다가도, 잘 준비를 하다가도 공연 음악만 들리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멤버들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연습하는 가운데에서도, 특히 이상윤은 치어리딩 동작을 수학 공식처럼 외우며 '뇌섹남'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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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유재석 그리고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이 12년 만에 고유 브랜드를 접는다. 앞선 '무모한 도전'까지 포함한다면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는 것. 시즌2는 훗날로 미뤘다. 31일 시즌1의 마침표를 찍는다. 시청자들은 기존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무한도전' 시즌2를 간절히 바랐다. '무한도전'은 그저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다. 13년의 인생을 함께했고 그래서 늘 곁에 있던 친구와 같은 존재. 떠나보내는 발걸음이 무겁기만한 상황. 시즌2를 위한 과정은 쉽지 않았다. '무한도전' 한 관계자는 "MBC 측이 대안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면서 멤버 전원 하차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고 귀띔했다. 13년 역사의 중심엔 유재석이 있다. 유재석은 초창기부터 이 자리를 지켜온 원년 멤버이자 리더다. 지금의 '무한도전'이 있게 한 상징적 존재다. '무한도전' 이전에도 스타 MC였지만, '무한도전'과 함께 성장하며 '국민 MC'의 자리에 올랐다. 이 작품을 통해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를 만나 결혼하기도 했다.유재석은 '아낌없는 나무'였다. 특유의 입담과 센스를 발휘, 출연진을 대세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그렇게 대세가 됐고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명수는 버럭하면서도 속내가 따듯한 '츤데레' 캐릭터로 호감 지수를 높였다. '이인자' 캐릭터로 활약하며 유재석 곁에 함께했다. '고유명수' '거성' '쭈구리' '악마의 아들'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이후엔 '이인자'에서 '일인자'로 성장해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다. 정준하는 '먹신'으로 통했고, 단신의 하하는 '무한재석교' 열띤 신자로 활약했다. 석사 타이틀과 달리 허술한 상식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양세형은 '양세바리' 캐릭터로 자연스럽게 '무한도전'에 합류했다. 젊은 피를 수혈해주며 유재석 지원 아래 안정적으로 융화됐다. '프로봇짐러' 조세호는 가장 최근 '무한도전'에 합류하며 막판 프로그램의 기운을 북돋아 준 인물. 유재석의 지지와 신뢰를 얻으며 '무한도전'에 첫발을 들였다. 대답 자판기 같은 모습과 짓궂은 질문에 당황스러운 '조세호표 리액션'으로 웃음을 꽃피웠다. 누구보다 조세호를 잘 알고 있는 유재석이 부담감을 덜어내고 봇짐을 풀게끔 하는 밑거름이 됐다. 유재석은 기존 멤버들뿐 아니라 특집에 출연했던 출연자를 띄워주기에도 능숙했다. 신치림의 조정치는 '무한도전-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나와 유명세를 탔다. 또 혁오·장미여관 양평이형·하하 어머니 김옥정 등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뛰어난 관찰력으로 상대의 특징을 잡아내 예능적인 감각으로 되살려 깜짝 스타로 키웠다. 그것이 유재석의 능력이었고 주변 인물이 빛나게 하며 자신 역시 그 자리에서 빛을 발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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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무도' 최고의1분, 워너원 하성운 '키 측정' 시청률 폭발

‘무한도전’ 하하와 워너원의 하성운이 시청률 요정에 등극했다. ‘ 26일 방송된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은 ‘무도의 밤’ 특집으로 멤버들이 자신만의 코너를 만드는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하하는 시작부터 자신의 키를 측정해 커트라인을 만들고 작지만 강한 사람들이 모이는 ‘작아파티’ 최정예 멤버로 유병재, 양세형, 쇼리 등 대표적인 단신 스타들을 모았다. 이들은 키가 작아 생기는 에피소드를 방출하며 서로의 끈끈함을 다져갔고, ‘작아파티’ 파티원을 직접 모았다. 수소문 끝에 워너원의 하성운의 연락처를 알아내 워너원 연습실로 향한 하하. 그의 방문에 하성운은 깜짝 놀라면서도 하하와 같은 본관임을 밝히며 ‘작아파티’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불태워 시선을 강탈했다. 하하를 비롯한 ‘작아파티’ 멤버들은 하성운을 비롯한 워너원 멤버들과 키가 커서 좋은 점, 작아서 생기는 에피소드 등을 공유하며 말 그대로 폭풍수다를 이어갔고 ‘키가 작은 사람이 춤 선이 예쁘다’는 179cm의 옹성우의 말에 옹성우와 하성운의 ‘나야 나’ 댄스 비교가 이뤄졌다. 옹성우의 시원시원한 댄스 후 하성우의 댄스 타임. 하성우는 과감하게 신발을 벗어 던지고 아름다운 춤 선을 뽐냈고 모두가 열광했다. 이후 하성운의 키 측정하는 과정에서 하하는 뜬금없이 그의 생일을 물으며 “아니야. 넌 오늘이 생일이야. 다시 태어난 날”이라고 말해 모두가 열광했고 하성운은 모든 걸 내려놓고 자유로워지며 키를 측정, 새롭게 태어나며 작아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모두가 하성운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고 흥에 취한 하성운은 이에 맞춰 춤을 추며 굽 높은 신발을 촛불삼아 껐다. 특히 하성운은 “다시 태어났어. 좋아. 후련하다”며 하하의 손을 맞잡았고 워너원 멤버들까지 함께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를 하며 하성운의 작아파티 참여를 기뻐했다. 하하를 비롯한 작아파티 최정예 멤버들과 워너원의 폭풍수다 장면은 닐슨 코리아 기준 11.8%(19:39)로 554회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하성운이 하하의 지지 속에서 키를 측정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2049 기준 8.2%(19:40-19:41)의 높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8.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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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파티" 태양·하성운·유병재, '무한도전' 출연

단신 연예인들이 모두 모였다.한 예능국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MBC '무한도전'에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하와 양세형이 자신을 비롯해 170㎝ 미만의 연예인들을 불러 '작아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촬영을 진행했고 코트서 다같이 농구도 했다"고 밝혔다.'작아파티'의 멤버는 하하와 양세형을 중심으로 태양·유병재·조세호·하성운·태일·쇼리다. 이들 모두 170㎝ 이하.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태양은 완전체가 아닌 홀로 '무한도전'에 오랜만에 출연, 워너원 멤버인 하성운도 홀로 첫 예능 출연이다. '무한도전' 항시대기 멤버인 유병재와 조세호도 함께 했으며 블락비 태일·마이티마우스 쇼리도 포함됐다.'무한도전' 개인 프로젝트는 멤버가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5인 5색 코너. 박명수는 '프레쉬맨'을 촬영하기 위해 유재석과 제주도로 향했다. 한라산 및 올레길 등에서 녹화를 진행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8.1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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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장동민 130세 노인분장 "내가 구한말 미생 장그까이꺼"

tvN ‘코미디빅리그’의 맏형 장동민-유상무 콤비가 새 코너 ‘구한말 코미디’로 뜨거운 인기몰이에 나선다.‘구한말 코미디’는 130세 노인 장동민과 80세 노인 유상무가 부자관계로 등장해 오랜 옛날 이야기로 반전 웃음을 선사하는 콩트다. 장동민이 유관순 열사, 백범 김구 선생 등 역사 속 영웅의 성대모사를 하거나 아득한 옛날 일들을 소재로 시청자의 배꼽을 빼놓는다. 장동민 유상무의 노인 분장과 연기만으로도 객석을 포복절도하게 만들면서 인기행진에 시동을 걸었다.장동민은 1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먹고 살기 힘들었던 옛 시절에 대해 “나는 구한말의 미생, 장그까이꺼였다”고 회고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노인분장 때문에 일어난 돌발상황을 개그로 승화시키는 장동민의 뼈그맨 본능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015년의 ‘코빅’은 ‘구한말 코미디’를 비롯한 새 코너들의 활약 속에 경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양세형은 ‘187’ 코너에서 단신의 반란을 일으켰고, 강완서, 남창희, 윤진영은 ‘로마법’에서 기상천외한 상황극으로 폭소를 안기고 있다. 11일 방송에서는 ‘코빅’으로 이적한 개그맨 추대엽이 선보이는 ‘불우한 명곡’이 음악개그의 새 장을 열 예정. 약진하는 새 코너들이 ‘캐스팅’, '10년째 연애중', ‘썸&쌈’, ‘갑과 을’, ‘사망토론’ 등 기존의 강자들과 벌일 아이디어 싸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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