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0건
연예일반

박규영, 사람엔터와 재계약 체결…동행 이어간다 [공식]

배우 박규영이 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5일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박규영 배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규영은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지난 2019년 첫 전속계약을 맺었다.지난 2016년 데뷔한 박규영은 사람엔터와 함께하며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달리와 감자탕’, ‘악마판사’를 비롯해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 ‘셀러브리티’ 등 주옥같은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또한 박규영은 전세계적 화제작이자 올해 기대작인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사람엔터에는 박규영을 비롯해 공명, 김민하, 김설진, 김성규, 김재영, 심달기, 아이린, 유나, 이연희, 유희제, 정호연, 조진웅, 수영, 한예리 등 다채로운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5 10:27
연예일반

권율, 제이와이드컴퍼니 行... 이보영·배종옥 한솥밥

배우 권율이 제이와이드컴퍼니에서 새 출발을 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9일 “권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빛나는 센스로 예능까지 점령하며 ‘올라운더’로 활약하고 있는 권율의 새로운 시작에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권율이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권율은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영화 ‘비스티 보이즈’, ‘잉투기’, ‘명량’, ‘박열’, ‘경관의 피’ 외에도 드라마 tvN ‘우와한 녀’, tvN ‘식샤를 합시다2’, SBS ‘너를 노린다’, SBS ‘귓속말’, OCN ‘보이스 시즌2,3’, KBS ‘달리와 감자탕’, 카카오TV ‘며느라기 1,2’, tvN ‘멘탈코치 제갈길’,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선역과 악역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는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편’, 채널S∙라이프타임 ‘히든미식로드-뚜벅이 맛총사’, MBC ‘세계경찰: 슈퍼폴’ 등의 예능에선 작품 속 이미지와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이에 새 소속사로 이적한 권율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권율은 JTBC ‘놀아주는 여자’로 돌아올 예정이다.한편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소연, 배종옥, 천호진, 이보영, 이상윤, 이미도, 이청아, 이영은, 추영우, 유수빈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9 14:04
연예일반

‘환상연가’ 박지훈,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

두 얼굴의 황태자로 변신한 배우 박지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오! 삼광빌라!’, ‘열여덟의 순간’, ‘완벽한 아내’ 윤경아 작가와 ‘달리와 감자탕’, ‘단 하나의 사랑’, ‘7일의 왕비’, ‘힐러’ 이정섭 감독이 의기투합했다.21일 공개된 스틸에서 박지훈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한 국가의 황태자다운 기품과 수려함, 빛과 어둠을 대표하는 두 인격의 상반된 분위기가 시선을 모은다.박지훈은 극중 두 인격을 지닌 황태자 사조 현과 악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수려한 비주얼과 똑똑한 두뇌를 갖춘 사조 현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저잣거리 의상실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한다. 그의 또 다른 인격체인 악희는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갖고 있지만 스킨십을 하면 온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는 저주에 걸린 인물이다.정반대의 두 인격을 지닌 한 남자가 주변 인물들과 얽히고설키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끝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몰락한 왕조의 후손으로 자객이 되어 살아가다 자신도 모르게 태자의 후궁이 되는 연월(홍예지)과의 특별하고도 애틋한 서사가 기대된다.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1 08:30
연예일반

박지훈X홍예지 판타지 사극 로맨스 ‘환상연가’ 내년 1월 방송

배우 박지훈과 홍예지가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오! 삼광빌라!’, ‘열여덟의 순간’, ‘완벽한 아내’ 등 수많은 작품에서 탄탄한 대본을 집필해 온 윤경아 작가와 ‘달리와 감자탕’, ‘단 하나의 사랑’, ‘7일의 왕비’, ‘힐러’ 등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했다.‘환상연가’에서 연월(홍예지)은 가문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자객이 된다. 왕을 시해하려다 누군가 쳐 놓은 덫에 걸려 쓰러진 그는 다음 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뜨게 되고, 태자의 후궁 은효비로 책봉된다. 두 인격을 가진 태자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후궁의 파란만장하고도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박지훈은 두 인격을 지닌 태자 ‘사조 현’과 ‘악희’로 분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박지훈이 열연을 펼칠 사조 현은 비주얼과 똑똑한 두뇌를 두루 갖춘 인물.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저잣거리 의상실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한다. 그는 어린 시절 강압적인 아버지 사조 승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잊지 못한 아픔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인격체인 악희는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지녔지만 접촉을 하면 온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는 저주에 걸린 인물이다. ‘약한 영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친 박지훈은 두 개의 인격을 가진 캐릭터를 흥미롭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홍예지가 맡은 연월은 몰락한 연씨 왕조의 왕손이다. 연풍학의 외동딸인 연월은 자객집단 ‘바람칼’에서는 ‘계라’로 살아왔고, 어느 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태자의 후궁 ‘은효비’가 된다. 드라마 ‘스쿨 카스트’와 영화 ‘이공삼칠’ 등에 출연한 홍예지의 활약이 주목된다.박지훈과 홍예지의 파격적이고도 애틋한 사극 로맨스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7 08:31
연예일반

김민재, 오늘(18일) 입대 “섭섭하고 아쉽지만…단단한 사람으로 돌아올 것”

배우 김민재가 입대한다.김민재는 18일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에 나선다.지난 2014년 Mnet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한 김민재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KBS ‘달리와 감자탕’,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특히 지난 4월 열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한석규가 김민재의 입대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김민재는 입대 소식이 공개된 후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고 당부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8 08:09
연예일반

김민재, 18일 군 입대 “더 단단해져 돌아오겠다” [공식]

배우 김민재가 군에 입대한다. 6일 김민재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가 9월 1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육국 군안대로 가게 됐다. 그는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라고 당부했다. 2014년 데뷔애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음 김민재는 최근 첫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의 대표 작으로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등이 있다. 김민재는 1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6 15:28
연예일반

[RE스타] ‘넷플릭스 딸’ 박규영을 주목하라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넷플릭스 딸이요? 딸까진 아직 아니지 않을까요.(웃음)”요즘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손에 꼽히는 게 박규영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딸’이라고 불릴 만큼 넷플릭스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0년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최근 공개된 ‘셀러브리티’, 4분기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2와 최근 합류 소식을 전한 ‘오징어 게임’ 시즌2까지. 이 정도면 ‘넷플릭스 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박규영이 넷플릭스 딸로 불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다는 점이다. 박규영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셀러브리티’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셀러브리티’는 SNS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가 셀럽들의 화려하고 치열한 민낯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박규영은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를 연기했다.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던 서아리는 호기심에 SNS를 접하게 된다. 자신의 장점인 외모와 개성을 내세워 누구나 인정하는 인플루언서가 됐지만, 화려함 뒤에는 시기와 질투, 추악함이 존재했다. 서아리는 셀럽들의 치열한 견제 속에서도 꿋꿋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박규영은 이런 서아리의 심리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냈다. 하루아침에 파워 인플루언서가 돼 새로운 세상에 눈뜨게 된 모습부터 시기와 질투로 고통받는 모습까지 폭넓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민혁과의 로맨스, 이청아와의 워맨스 등 어떤 캐릭터와 붙어도 조화로운 케미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 여기엔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작품에 참여해온 박규영의 노력이 있었다.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출신 박규영은 대학 캠퍼스 잡지 표지 모델을 하다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2016년 웹드라마 ‘여자들은 왜 화를 내는 걸까’를 시작으로 tvN ‘싸우자 귀신아’, ‘로맨스는 별책부록’, JTBC ‘솔로몬의 위증’,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3의 매력’, KBS2 ‘쌈, 마이웨이’, SBS ‘녹두꽃’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녹두꽃’을 끝낸 박규영은 첫 번째 회사였던 JYP를 떠나 연기파 배우들이 모인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2020년, 박규영 이름 세글자를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작품을 만나게 된다. 바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넷플릭스 ‘스위트홈’이다. 박규영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7년 차 간호사 남주리 역을 맡았다. 문강태(김수현)를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스위트홈’에서는 야구방망이를 든 베이시스트 지수로 분해 괴물들을 쓰러뜨리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첫 작품임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이듬해에는 tvN ‘악마판사’, KBS2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했다. ‘악마판사’에서는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윤수현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달리와 감자탕’에서는 명문가 딸이지만 생활력은 떨어지는 김달리로 분해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박규영은 ‘달리와 감자탕’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낸 박규영. 꾸준히 대중 앞에 나선 성실함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 박규영은 ‘스위트홈’ 시즌2와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공개를 앞두고 있고 김선호와 함께 출연하는 ‘망내인’도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 대본 리딩을 진행하기도 했다.박규영에겐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 ‘넷플릭스 딸’이라는 수식어도 순수한 노력으로 얻어냈기에 더 값지다. 국내 시청자들에 이어 전 세계 시청자들까지 박규영의 매력에 푹 빠져들 일만 남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2 06:14
연예일반

[IS인터뷰] ‘유세풍2’ 김민재 “구설은 영원히 만들고 싶지 않다”

“연기하는 순간이 주는 행복이 커요. 꼭 연기가 아니더라도 무대에 서거나 음악을 만들었을 때도요. 그걸 절대 잃고 싶지 않아요. 일에 대한 욕심도 크고 사랑하니까요. 어릴 때부터 이 일을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김민재는 배우라는 직업이 소중하다. 연기하는 이 순간을 잃지 않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고 생각한다. 2015년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한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위대한 유혹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민재는 데뷔 이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함을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하 유세풍2’에 그대로 녹여냈다.김민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종영 인터뷰에서 “1년 동안 찍었다. 가장 오래 찍은 작품이다”라며 “마지막 방송을 혼자 봤는데 끝나고 혼자 한참 앉아있었다.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허한 느낌이 드는데 아쉬운 마음인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종영한 ‘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과부 서은우(김향기 분), 괴짜 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민재는 유세풍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 나갔다.주연으로서 부담은 없었느냐고 묻자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지만, 다른 분들도 함께하는 작품이라 부담을 내려놓자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런 부담감은 어느 순간 사라졌다”고 말했다.김민재는 캐릭터를 구축할 때 ‘나한테도 심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내 삶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유세풍으로 살았다”며 “나에게 많은 성장을 가져다준 캐릭터다. 사람들을 더 따뜻하게 대하게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작품이 끝나면 ‘빨리 보내야지’ 하는데 이 친구는 ‘계속 담아두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나에게는 꽤 중요한 인물”이라며 “더 따뜻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유세풍2’는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민재 역시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힘든 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하다 보니 내 마음을 챙기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이어 “그 사람들이 나아지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고 나의 의미를 찾았던 것 같다”며 “작품 완성된 걸 보면서 배우로서 위로를 많이 느꼈다. 끝까지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마무리한 게 가장 큰 위로”라고 덧붙였다. 다만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다. ‘유세풍2’는 첫 회에서 3.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이후 줄곧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2.4%로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너무 사랑했던 작품이고 최선을 다했다.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괜찮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1996년생으로 올해나 내년쯤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군대는 절대적인 자기만의 시간이 존재하는 것 같다”며 “그 안에서 책을 읽는다든가 공부를 하는 등 분명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을 것 같다. 나를 발전시켜줄 시간이 존재할 것 같아 기대 중이다”고 말했다.주변에 군대 다녀온 지인이 있느냐고 묻자 “같은 직업의 사람들은 ‘오히려 좋더라’, ‘아무 생각 없이 편하더라’ 같은 긍정적인 얘기를 해줬다”며 미소 지었다.김민재는 또 “지금도 곡 작업을 하고 있는데 공개할 만큼 시간이 나지 않는다”며 “시간이 되면 내 음악을 들려주고 싶고 여러 가지 형태로 준비 중이다. 음악은 내가 너무 사랑하는 건데 군대에서 생각 많이 해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유세풍’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무사히 마친 그는 곧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민재는 “한석규 선배님과 촬영하고 있는데 나도 그런 선배가 됐으면 좋겠다”며 “너무나 후배들을 신경 써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살 때 ‘낭만닥터 김사부’를 찍고 7년 만에 돌아왔는데도 언제나 배울 게 있는 분”이라며 “선배님 연기를 계속 본다. 모든 순간을 담아두고 싶을 정도로 늘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나도 그런 연기자가 되고 싶다. 너무 좋은 영향을 준 선배”라고 존경심을 표했다.김민재는 2023년에도 열일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직업이잖아요. 이 직업이 제게 얼마나 소중한지는 어릴 때부터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구설은 영원히 만들고 싶지 않고 굳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이 일을 못하게 되는 건 나한테 큰 비극일 것 같아서 많이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어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12 09:30
연예일반

김민재, 박은탁으로 돌아온다…‘낭만닥터 김사부3’ 출연 확정

배우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3’로 돌아온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방송된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 시즌2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2에 이어 시즌 3에도 출연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민재는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운 돌담병원 간호사 박은탁 역을 연기한다. 김민재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KBS2 ‘달리와 감자탕’,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다양한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2 촬영 중이다. 이처럼 명실상부한 주연 배우로 우뚝 선 김민재는 수많은 주연 제의를 고사하고 과거 인연을 맺은 드라마의 조연으로 다시 돌아가 시청자를 만난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 성장했다. 주연과 조연이라는 비중에 상관없이 극의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우”라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연기로 다가갈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2 촬영을 마무리한 뒤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에 본격 합류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5 15:12
연예일반

우희진, 48세 중 가장 예뻐~행복한 생일 인증샷

배우 우희진이 48세 생일을 자축하는 인증샷을 남겼다. 우희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행복한 생일 보냈어요. 동생들 언니야 고마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HAPPY BIRTHDAY’라고 적힌 케이크를 들고는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올해로 48세임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와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우희진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한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8 08: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