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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수근♥박지연 뇌성마비子, 귀국에 지극정성…“2주 동안 집중할 것” [IS하이컷]

방송인 이수근의 둘째 아들 태서 군이 유학 중 귀국했다.20일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자신의 SNS에 “2주 동안 이태서한테 집중할 예정. 연락이 늦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박지연은 손수 김밥을 준비하거나 ‘이태서! 웰컴백!!! 많이 보고 싶었어’라고 적힌 현수막을 준비해 아들을 향한 지극정성을 드러냈다. 박지연은 “고칠 점을 보고 잔소리하지 말고 장점을 보고 칭찬해주자..주문 거는 중…”이라며 2주 동안 아들을 대할 마음 가짐도 전했다.지난 2008년 결혼한 이수근 박지연 부부의 15살 둘째 아들 태서 군은 임신 7개월 차에 1.6kg의 미숙아로 태어나면서 뇌성마비를 앓았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을 통해 “운동 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오른팔과 다리에 장애가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지연 또한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이식수술을 두 차례 받기도 했다.앞서 4월 이수근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우리 아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기사에 나오는 것처럼 심각하지 않다”면서 “(유학)3개월 차인데 영어가 하나도 안 늘었다”고 가족의 행복한 근황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13:11
예능

‘20분 심정지’ 김수용, 사후 세계 증명? “죽어봐서 안다” 파격 발언 (조동아리)

개그맨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을 겪은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1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김수용은 사후세계와 미스터리 현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게스트 출연한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은 귀신과 사후세계 존재 가능성에 대해 “믿는다. 그런데 안 죽어봐서 모른다”고 말했다.이에 김수용은 “제가 죽어봐서 안다”라고 받아쳤다. 지석진이 “그럼 그때 뭘봤느냐”라고 묻자 김수용은 “지금 이야기하기엔 너무 길다”며 말을 아껴 궁금증을 자아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20분 간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병원에 실려간 그는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으며 혈관확장술을 받고 퇴원했다. 김수용은 당시 구급차가 영안실로 향했다고까지 밝힌 바 있다. 김수용의 귓불에 사선 주름이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의견도 화제를 모았다.이와 관련 김수용은 “나는 귓불 주름이 20대 때부터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김용만은 “나도 귓불 주름이 있다. 그래서 ‘옥탑방의 문제아들’ 할 때도 누가 나와서 ‘위험하다’고 그랬었다”라고 말했다. 의학적 근거는 없지만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김수용은 “사람들이 내가 지나갈 때 내 귀를 보더라”고 심근경색 사건 이후 반응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12:58
연예일반

사유리 “비혼모 이유로 시위… 아들 행복하면 괜찮았다”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불거졌던 반대 시위와 관련한 기억을 털어놨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엄마가 둘이라고? | 가족의 탄생 이웃집 가족들 EP.1’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MC 곽범을 비롯해 홍석천, 사유리, 김규진이 출연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이날 곽범은 사유리에게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KBS 앞에서 시위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에 사유리는 “겨울부터 여름까지 오랫동안 이어졌다”며 “비혼모라는 이유로 ‘슈돌’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시선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유리는 또 다른 일화를 떠올리며 “‘이웃집 찰스’ 촬영 때문에 KBS에 갔을 때 시위 현장을 직접 봤다”며 “그 모습을 본 홍석천 오빠의 표정이 굉장히 안 좋아 보였다. 예전의 기억들이 떠오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분인데도 ‘괜찮아?’라고 먼저 물어봐 줬다. 그 한마디가 참 고마웠다”고 덧붙였다.이에 홍석천은 “어떤 일이든 1호가 제일 힘들다”고 공감했고, 사유리는 “나보다 100배는 더 힘들었을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사유리는 아들을 향한 주변의 시선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기를 가질 수 있다면 모든 걸 포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아이가 불쌍하다는 말도 많았지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해도 제이가 행복하다는 말만 들으면 아무렇지 않았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렇게 많이 이야기하고 나누다 보면 두려운 마음도 점점 괜찮아진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전했다.끝으로 사유리는 “아들이 24시간 내내 곁에 있고 함께 있으면 그 자체로 행복하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0:05
스타

‘뉴스파이터’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 이모’, 대만 동행 들통에 제작진과 다툼” 주장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이하 ‘뉴스파이터’)가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박나래 측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주장을 전했다.‘뉴스파이터’는 19일 방송에서 박나래 전 매니저의 추가 인터뷰를 공개하며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주사 이모’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방송에 따르면 전 매니저는 구체적인 정황도 언급했다. 그는 “대만에서 예능 촬영을 했을 당시 ‘주사 이모’가 박나래와 몰래 동행한 사실이 드러나 제작진과 다툼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예능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사 이모’가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전 매니저는 당시 상황에 대해 “대만 촬영 중 박나래가 촬영 시간이 다 되도록 나오지 않아 제작진이 숙소로 찾아갔는데, 호텔 방 밖에는 캐리어가 있었고 방 안에는 약과 함께 ‘주사 이모’가 있었다”며 “제작진이 ‘당신은 누구냐’고 묻자 ‘박나래와 우연히 만났다’, ‘나는 의사다’, ‘MBC 사장도 알고 연예인도 다 안다. 어디 감히 소리 지르냐’며 제작진과 언쟁을 벌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한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입단속을 시켰다”며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이 사실을 회사에도 알리지 말라’, ‘알려지면 나도 다치고 너도 다친다. 함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매니저 입장에서는 겁박에 가깝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경기 일산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가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에 해당해 처방전 없이 투여할 수 없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면허를 보유한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고 입장을 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9 21:39
연예일반

민희진 측, ‘불송치결정서 200장’ 언급에 “표현상 오류” [공식]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해지 및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소송에서 이른바 ‘200장 불송치 결정서’ 발언을 한 것에 해명했다. 민 전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 레코즈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 심리로 열린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의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하이브 측의 질문에 언급된 경찰 불송치 결정서에 관련한 배경을 설명드리고자 연락을 드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7월 14일, 경영권 찬탈 및 스타일리스트 배임 혐의에 대해 용산경찰서는 민희진 등 피의자 네 명 전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어 다음 날인 7월 15일, 피의자별로 3장 분량의 수사결과통지서를 전달받았다”며 “이후 7월 22일, 민희진 대표는 검찰에 열람·등사 신청을 통해 19장 분량의 불송치결정서를 수령했고, 7월 30일에는 109장 분량의 수사결과보고서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정보공개를 신청하려고 하였으나 정보공개를 신청하기 이전에 어도어가 이의신청하여 수사기록이 검찰에 있다는 이유로 '검찰에 신청하라'는 안내를 받아 검찰에 열람등사를 신청했다”며 “민희진 대표가 방송과 법장에서 언급한 ‘200장 분량의 서류’는 수사결과보고서와 불송치결정서를 도합하여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시 변호사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의 분량이 100장을 훌쩍 넘어가는 많은 양이었고, 비슷한 시기에 별도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결과통지서 역시 50장이 넘는 양이었기에, 당시 관련된 모든 서류가 약 200장에 달한다고 기억하여 혼동한 데 따른 표현상의 오류였다”며 “각 서류는 공식적으로 열람·등사 신청을 하여 허가를 받아 입수한 서류이므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점을 함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및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대한 변론기일을 열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9 19:01
스타

박나래·키·조진웅은 퇴장, 곽도원은 복귀…엇갈린 방송계 행보 [종합]

방송인 박나래와 샤이니 키, 배우 조진웅은 여러 논란에 휩싸인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반면, 배우 곽도원은 방송가 복귀를 선언했다. 같은 시기 상반된 선택이 이어지며 연예계의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다.먼저 박나래의 방송 활동 중단이다. 이번 논란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지난 4일 폭로에 나서며 불거졌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폭언과 상해, 괴롭힘 등을 당했다며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지난 6일 일간스포츠에 “보도에 언급된 치료는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진에게 합법적으로 받은 의료 행위”라며 “문제 삼아진 약물 역시 마약류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 해당 인물의 국내 의사 면허 여부를 문제 삼으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결국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여기에 A씨의 SNS에서 그룹 샤이니 키와의 친분을 과시한 게시물이 확인되며 불똥이 튀었다.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구 소재 병원에서 A씨를 처음 만났고, 의사로 인식한 상태에서 진료를 받아왔다”며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자택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과 예정된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박나래와 키는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게 됐다.배우 조진웅 역시 모든 배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진웅은 지난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던 ‘시그널2’ 격인 ‘두 번째 시그널’ 역시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반면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곽도원은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복귀를 선언했다.앞서 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158%로 확인됐으며, 이후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각종 논란 이후 각기 다른 선택과 행보가 이어지며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10:47
예능

‘나혼산’ 측 “키, 향후 녹화부터 참여 NO”…박나래 이어 ’주사 이모’ 여파 [공식]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의 여파로 샤이니 키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도 그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17일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향후 녹화부터 키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키와 관련한 방송분은 추가 편집 없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키는 사전에 예정돼 있던 미국 투어 일정에 따라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지난 8일과 15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이미 불참한 상태였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모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며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 역시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키는 최근 이씨의 의료 면허 논란을 통해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 논란은 앞서 방송인 박나래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가 샤이니 키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확산됐다.A씨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갈색 푸들 영상 속 반려견의 종과 이름이 키의 반려견 ‘꼼데’와 동일하고, 영상에 등장한 주거 공간 역시 키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 집과 유사하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여기에 해당 인물이 키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커졌다.이후 ‘나 혼자 산다’ 팬덤 일부는 키에게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촉구하며,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이전에 팬들과 시청자에게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나 혼자 산다’는 같은 논란으로 MC를 맡았던 방송인 박나래가 이미 하차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박나래는 해당 논란과 함께 전 매니저들을 향한 갑질 의혹에도 휩싸였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박나래 측은 ‘주사 이모’와 관련해 “의사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당시 박나래의 하차와 관련해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다”라며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끝으로 제작진은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7 16:10
예능

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에… 17년 전 ‘무한도전’ 박명수 발언 재조명 [왓IS]

방송인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17년 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속 한 장면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문제가 된 장면은 2008년 11월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131회 에어로빅 특집에서 나왔다. 오프닝 토크 도중 유재석은 “어제 (전진이) 몸이 아팠다. 어제 3편을 녹화했다. 하루 안 나오면 몇 주가 안 나온다”고 말하며 당시의 빡빡한 촬영 일정을 언급했다.이에 박명수는 “나는 3년 동안 늦은 적 없고 빠진 적도 없다. 열심히 해라”고 받아쳤고, 전진이 “링거 맞고 왔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링거를 왜 거기서 맞니. 나한테 오면 내가 싸게 해줄 텐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노홍철은 “형 요즘 전진한테 자꾸 수면제, 영양제를 조제해 준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의학 공부를 형수님이 하신 거지 형님이 하신 게 아닌데 왜 자꾸 약 처방을 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 안에서 구급적인 건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더했다.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한 갑질 논란과 함께,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논란이 이어지자 박나래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3:07
연예일반

오메가엑스 휘찬, 강제추행 혐의 벗었다… ‘증거불충분’ 불기소 [공식]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 A 씨로부터 제기된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형사 사건이 종결됐다.휘찬의 현 소속사 아이피큐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검찰이 휘찬에 대해 혐의없음(증거불충분)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이고 신빙성 있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불기소 사유로 들었다.앞서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휘찬을 상대로 강제추행 혐의의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당시 스파이어 측은 CCTV 영상을 근거로 제시했으나, 공개된 영상은 일부 편집본에 그쳤고 전체 원본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아이피큐 측에 따르면 휘찬과 소속사는 사건 초기부터 수사기관을 통해 CCTV 전체 원본 영상의 제출과 확인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지만, 경찰 조사와 수사 전 과정에서 해당 원본 영상은 단 한 차례도 제출되거나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약 1년 10개월간의 수사 끝에 검찰은 지난 12월 11일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아이피큐는 “휘찬은 사실과 다른 혐의로 장기간 사회적 낙인과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그 피해가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가족들에게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휘찬이 어떠한 범죄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점이 수사 결과로 확인됐다”며 “왜곡된 주장과 악의적인 문제 제기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반면 A씨는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기소 결정 이후에도 이의신청 등 추가적인 법적 절차를 예고한 상태다. 이에 대해 아이피큐는 “수사기관의 판단으로 이미 종결된 사안을 반복적으로 문제 삼는 행위는 아티스트와 그룹 전체에 또 다른 고통을 주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앞서 2022년 A씨로부터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2023년 1월 법원에서 인용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A씨는 지난해 3월 CCTV 일부 영상을 공개하며 휘찬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주장했고, 휘찬 측은 “강압적인 애정 표현과 스킨십이 반복됐다”고 반박해 왔다.한편 휘찬은 2019년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가 2021년 오메가엑스로 재데뷔했다. 지난해 7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해 2026년 4월 3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7 11:44
스타

“두려움에 AI 조작이라고”…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재차 ‘사실’ 강조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을 제기해 온 폭로자 A씨가 재차 입장을 밝혔다.17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전에도 한국 남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에게 DM을 보낸 경험이 있다”며 “다만 연예인으로부터 직접적인 답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당시에는 그 점이 신기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이어 A씨는 “제가 문제라고 느낀 지점은 올해 4월에 받은 메시지”라며 “해당 인물의 대화 수위가 그 시점에서 명백히 선을 넘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배우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즉각적으로 셀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또한 A씨는 “해당 배우가 제 DM에만 응답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실제로 그와 DM을 주고받았던 몇몇 분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으나,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련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앞서 A씨는 이이경의 사생활 관련 폭로 글이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가 이를 번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인해 AI로 생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은 이어갈 방침이다.한편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A씨가 부적절한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사생활 관련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이이경은 A씨를 상대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논란의 여파로 이이경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MC 합류가 예정돼 있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무산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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