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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금감원,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에 3년간 100억원 투입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및 치유 사업에 향후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회 공헌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추진하고, 금감원·사감위·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참여한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에이치 펄스에서 열린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금감원은 불법 도박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현장 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역시 "향후 3년간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예방 교육, 온·오프라인 도박 근절 캠페인,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 지원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e스포츠 선수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을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e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상혁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불법 도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겠다는 의지다.하나금융그룹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문제를 주제로 한 뮤지컬,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를 공동 제작·배포하고 버스킹 공연과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캠페인 및 행사를 운영한다.청소년 도박 예방 실천 학교 선정 및 운영,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단 연계 사업 등도 추진한다.또 전문 상담기관을 활용해 청소년 도박 문제 상담을 뒷받침하고,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옥외광고, 영업점 객장 TV 송출 등으로 대국민 공익 캠페인 및 홍보를 펼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1 17:01
프로야구

[실무프로젝트] '스포츠 중계' 경쟁 열풍, 나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아라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한 콘텐츠·엔터 기업 기획자&마케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스포츠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칼럼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돈을 내고 스포츠 중계를 봐야 하는 시대다. 프로야구마저 티빙이 독점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지난 4월 무료 중계가 끝났다. 쉽게 말해 한국의 대표 인기 스포츠 축구와 야구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봐야 한다는 얘기다. OTT 업계가 스포츠 중계권을 두고 새로운 경쟁시장을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떠한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을 선호하며 나에게 맞는 플랫폼은 무엇일까.CJ E&M의 자회사 티빙(Tving)은 한국 프로야구(KBO리그) 이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UFC등 다양한 스포츠를 중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능, 드라마, 영화 등 16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월 5500원으로 이용 가능하고, 또한 타 OTT와 동일하게 경기 하이라이트가 제공되며, 40초 미만 쇼츠 활용에 대한 2차 콘텐츠 가공 역시 허용된다.쿠팡플레이도 스포츠 중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K리그·프랑스 리그앙·스페인 라리가·F1·NFL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와 함께 2022년 토트넘 홋스퍼, 2023년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4년 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등 오프라인 스포츠 이벤트를 주관했다. 쿠팡 와우 멤버십은 7890원으로 최근 가격 인상됐다. 하지만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하나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두 가지의 부가서비스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형태다. 스포티비(SPOTV)는 2017년부터 일찍이 스포츠 중계를 시작했는데, 국내 팬들을 위해 EPL, NBA, MLB 등 해외 리그를 중계하고 있다. 9900원의 ‘베이직 이용권’과 1만9900원의 고품질 ‘프리미엄 이용권’을 제공한다. 스포츠 전문 채널인만큼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리그의 중계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OTT이기도 하다. 가장 낮은 요금제 기준, 각각의 요금제는 만 원 이하로 형성되어 있어 사용자들에게 그리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그러나 3개의 플랫폼을 모두 이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각각의 플랫폼은 서로 다른 리그들을 독점 중계하고 있기 때문에 티빙, 쿠팡플레이, 스포티비를 모두 시청하고 싶다면 한 달에 최소 2만3290원을 오로지 스포츠 시청을 위해 지불해야 한다. 다음은 티빙 관계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 프로야구 중계권을 가져오면서, OTT 업계 1위를 다시 가져오게 되었는데 이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이나 추가 행보가 있는지.A : 콘텐츠 적으로도 1분기에 이재, 곧 죽습니다·피라미드게임·크라임씬 리턴즈·환승연애3가 모두 흥행을 했기 때문에 2·3·4분기에도 티빙만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티빙은 CJ ENM의 든든한 지원 아래 내 남편과 결혼해줘·눈물의 여왕 등 수급 콘텐츠가 뒷받침을 이루고 있어 볼 게 많은 OTT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각인할 예정입니다.Q : 스포츠 중계를 시작했는데, 타 플랫폼처럼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나 계획이 있는지.A : 현재도 KBO리그 개막 주부터 매주 1경기씩 인터뷰, 앵글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티빙슈퍼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프로야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각 OTT 사용자에게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물어보았다. 쿠팡 플레이를 이용하는 박영재씨는 “쿠팡 로켓와우를 평소 이용하는데 OTT 영상 시청까지 같이할 수 있어서 안 쓸 이유가 없다”고 답변했다. 쿠팡은 로켓와우 회원으로 가입하면 쿠팡 플레이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서다.2023년부터 스포티비를 이용하던 김도현씨는 “스포티비가 해외축구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축구팬 입장에서 선택지가 없다. 빅매치의 경우 접속자의 수가 많아서 자주 중계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스포티비가 경기 전에 진행하는 컨텐츠의 경우도 타 OTT에 비해 아쉽다”고 답변했다. OTT는 영화,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든지 내가 시청하길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어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OTT 업계들도 이를 알고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스포츠 중계권을 따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한다. 그러나 경쟁력을 확보하기 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2024년부터 갑작스럽게 KBO리그 중계가 유료화되면서 사람들의 반발이 커졌다. 지난해까지는 네이버를 통해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기에 KBO 팬들은 돈을 내고 보기 아깝다는 의견이다. 이 때문에 일부 스포츠 팬들은 결국 불법 중계로 눈을 돌렸다. 불법 중계의 진입 장벽은 매우 낮다. 포털사이트에 원하는 경기를 검색하면 실시간 불법 중계 사이트가 나온다. 경기 시청 외에 OTT를 이용할 일이 없는 사람들은 굳이 돈을 내고 멤버십을 결제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바로 이 문제가 OTT 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경쟁력 확보, 이용자 수 유지 및 증가를 위해서 OTT 업계는 불법 중계에 대한 현실을 인지하고 대처 방안을 세워야 한다. 티빙 관계자는 "현재 정부는 물론 경찰, 법률계와 함께 누누티비 등과 같은 불법사이트 차단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고, 신속하고 빠르게 차단할 수 있는 방안들은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거 웹툰 산업이 불법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검거 후 인식개선을 통해 저작권 캠페인을 펼쳤듯이, 새로운 국가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K콘텐츠(스포츠 포함)도 대국민 인식 변화를 위한 대대적인 저작권 캠페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라고 전했다.실무프로젝트 중계권 2조정리=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01 11:40
생활문화

그랜드코리아레저, 국민 참여 캠페인 영상 공모전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대국민 캠페인 영상 공모전 '너도나도 클린 숏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주제는 도박 중독, 청탁금지법 준수, 음주운전 금지, 올바른 회식 문화 등 4가지 분야다.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숏폼(짧은 동영상)을 만들어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응모 기간은 6월 25까지다. 주제 적합성, 메시지 전달력,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3편 등 총 5편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0 11:01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스포츠의학회와 국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지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21일 열린 협약식에서 국민체력100 사업 등 체력증진 사업 관련 자문, 취약·특수계층 대상자 체력·운동·의료 컨설팅 및 대국민 스포츠 활동 증진 홍보 등 국민 체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특히 지난 20일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의 비전 '온 국민의 스포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체력측정·운동처방, 의료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체력증진·건강관리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22 11:11
IT

SKT, 항저우 AG 출전 후원 선수 세레모니 개최

SK텔레콤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해 활약을 펼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팀 SK 골드 세레모니'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송세라·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가 참석해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유영상 대표의 인사말 및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유 대표는 선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역도·펜싱·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의 메달을 합작(금 11·은 8·동 6)했다.유영상 대표는 "코로나19로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과는 우리 SK텔레콤 구성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8명의 선수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한 SK텔레콤 구성원 100여 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장에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실물 금·은·동메달을 전시한 쇼케이스를 설치했으며, 선수들은 구성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기념촬영과 사인을 하는 등 성원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SK텔레콤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응원 캠페인 '더 그레이트 저니: 우리는 국대다'를 전개한 바 있다.SK텔레콤 후원 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선수들의 대회 준비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응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국민의 응원을 이끌었다.이런 노력의 결과로 당초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훌쩍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졌다. 이에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여러 콘텐츠 개발로 건강한 응원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3 12:22
IT

NHN,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전개…장기기증 문화 확산 앞장

NHN이 13일까지 3일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둘째 주 국가 지정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전국의 랜드마크를 활용해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 조명을 점등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NHN은 올해로 4년 연속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해 장기 기증을 독려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NHN은 캠페인 기간에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관을 활용해 생명과 사랑을 의미하는 초록색 ‘하트’ 모양 불빛을 연출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주최 기관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비롯한 지자체·공공기관·병원·민간기업 등 총131개 기관이 참여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9.12 11:21
IT

K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에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이 한류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에 최대 3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당정은 31일 국회에서 'K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하던 '누누티비'의 사례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콘텐츠 불법 유통을 강력히 제재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추진하고 대법원 내 양형위원회와 협의해 양형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용호 의원은 지난 21일 저작권을 침해하는 영상 콘텐츠 불법 사이트 등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 시 손해배상을 3배까지 늘리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현장 조사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 등의 저작권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박 정책위의장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추진과 관련해 "그것(이용호 의원 발의안)을 토대로 한다고 보면 된다"며 "오늘 민당정(협의회)에서도 민간 업계 창작자분들의 처벌 강화에 대한 주문도 있었다"고 말했다.저작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과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박 정책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누누티비 같은 사이트의 불법 유통과 '도둑 시청'을 막지 않으면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31 14:26
스포츠일반

'서울시가 녹색으로 물들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200 기념 점등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200일을 맞아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만든다는 의지 담아 서울시 대표 랜드마크에 녹색 조명 점등7월 6일에는 G-200 계기 지속가능 올림픽 선포 및 유니폼·메달 공개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이 7월 3일 서울시 주요 거점과 랜드마크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200을 알리는 녹색 조명을 점등했다. '강원2024 고고고(GoGoGo) 캠페인(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 주관: 2018평창기념재단)'의 일환으로 진행된 G-200 기념 점등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기원하며 준비되었다.이날 일몰에 맞춰 남산타워, 서울시청, 서울로 7017, 한강 세빛섬 등이 일제히 불을 밝혔고, 한강 예빛섬과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 서울어린이대공원,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의 외벽에는 김연아 홍보대사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회 개최 200일을 앞두고, 스포츠 대회에서도 화두인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녹색 불을 밝혔다고 재단은 밝혔다. 이들 시설은 지난 달 BTS 10주년을 맞아 보라색으로 물들여진 바 있다.'강원 2024 고고고 캠페인'은 '환경을 지키Go', '동계스포츠에 도전하Go', '대회의 성공을 꿈꾸Go' 등 3가지 주제로 펼쳐지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다. 청소년들의 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대회의 의미와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유승민 이사장은 “앞으로 강원2024 고고고 캠페인을 통해 플로깅, 폐자원 응원도구 배포, 동계스포츠 체험 부스, 공모전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청소년 선수들의 멋진 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오는 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강원 2024 G-200 계기 지속가능 올림픽 선포식」이 열린다. ▲지속가능 올림픽 추진계획 발표 ▲유니폼 및 메달 공개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와 주제가 공연 등을 선보인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진종오·이상화 강원2024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연아, 윤성빈, 김주원, 최민정, 김예리 등 홍보대사와 100만 유튜버이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곽윤기 선수, 청소년 서포터즈들이 함께 한다.조용준 기자 2023.07.04 11:29
연예일반

이선희·YB, 특급 컬래버…캠페인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 발매

가수 이선희와 밴드 YB가 해양환경보전캠페인 ‘성난 고래의 노래’를 위해 뭉쳤다. 2022 해양환경보전캠페인 ‘성난 고래의 노래’ 측은 오는 19일 이선희와 윤도현이 함께한 캠페인송 ‘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발매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 캠페인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프로젝트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추진하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모든 비상 상황을 회복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문화라는 도구로 펼쳐지는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하는 이음컬쳐에서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로 YB와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여기에 이선희까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송을 기대케 한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이응준 시인이 작사, 윤도현이 작곡한 노래다. YB만의 어쿠스틱한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는 맑고 깨끗한 지구의 환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윤도현의 부드럽고 청명한 목소리와 이선희의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가창은 해양생물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듯하다. 여기에 강렬한 비트와 폭발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인 후렴은 해양환경을 지키겠다는 약속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후반부에 나오는 코러스의 사운드는 모든 해양생물과 인간이 함께한다는 함축적인 의미의 제창으로 마무리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성난 고래의 노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고래의 움직임, 어린아이의 눈물 등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곡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음원 수익금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해양환경정화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지지 않겠다는 약속’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6 09:47
보도자료

尹인수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대표센터 방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지난 2일(월)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서울 송파구 국민체력 인증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국민 체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김도식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을 비롯하여 공단 조현재 이사장, 박태영 전무이사, 한종규 체육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인수위가 발표한 ‘스포츠 마일리지제도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계획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단과 인수위는 ▲ 스포츠 마일리지 적립시스템 구축 ▲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력인증센터 접근성 향상 방안 ▲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 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인수위가 발표한 스포츠 마일리지제도에 공단의 국민체력 100사업을 활용한다면 스포츠클럽 활성화는 물론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공단이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전국 76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 후 일정 체력수준 도달 시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복지서비스로 매년 10개씩 전국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2022.05.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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