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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英 가수 엘튼 존, 은퇴 후 건강은?... “얼마 남지 않아, 그래도 감사”

영국 가수 엘튼 존의 뭉클한 연설이 이목을 끌고 있다.2일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엘튼 존은 지난 1일 제62회 뉴욕 영화제에서 연설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건강과 싸워 온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1947년생, 올해 77세인 엘튼 존은 지난 여름 투어를 마치고 공식 은퇴했다. 수년에 걸친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 엘튼 존은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제 많이 남지 않았다. 편도선도 아데노이드도 맹장도 전립선도 없다”면서 “오른쪽 고관절, 왼쪽 무릎, 오른쪽 무릎도 없다. 사실상 남은 건 왼쪽 허리뿐”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렇지만 그는 연설할 수 있는 시사회 자리에 서 있는 게 모자랄 지경이라고 소감을 표했다.엘튼 존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면서 동성 연인인 배우자와 자신의 두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엘튼 존은 2014년 영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자 공식적으로 결혼했다. 이후 대리모를 통해 2010년생 장남과 2013년에 같은 대리모를 통해 차남을 안았다.엘튼 존은 지난 9월 심각한 감염으로 한쪽 눈의 시력이 제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엘튼 존은 영국의 음악가 겸 사회운동가다. 그는 1975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션 중 한 명이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3 16:07
해외연예

子 외모 악플 시달리던 패리스 힐튼, 인형 같은 둘째 딸 공개

세계적인 갑부 패리스 힐튼이 딸을 공개했다.패리스 힐튼은 20일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는 오랫동안 런던이라는 이름을 가진 딸을 꿈꿔왔다. 딸과 함께 보내는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남겼다.이어 “제 천사 같은 아이들은 제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몰랐던 사랑을 보여줬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공개된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남편과 아들, 딸과 함께 잔디에 앉아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패리스 힐튼의 딸은 머리에 분홍색 하트 리본을 달고 인형 같은 외모와 귀여움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힐튼은 2019년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카터 리움 2021년 결혼했다. 지난해 1월 대리모를 통해 첫 아들 피닉스를 품에 안았으며 그해 11월 딸 런던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딸 역시 대리모를 통해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힐튼은 피닉스를 출산한 후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후 아들의 머리가 크다는 등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힐튼은 “내 천사는 완벽하게 건강하다. 단지 뇌가 큰 것일 뿐"이라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6:16
연예일반

패리스 힐튼, 아이 공격에 뿔났다 “악플러들 삶 비참해 보여”

패리스 힐튼이 아이를 향한 악플에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패리스 힐튼은 최근 미국 현지 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나에 대해선 뭐라고 말해도 좋다. 하지만 순진한 아기에 대해 악플을 다는 건 비열하고 악랄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평소에는 혐오성 메시지를 무시한다”면서도 “아이가 공격을 받고 있을 때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가만히 앉아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패리스 힐튼은 지난 1월 남편 카터 럼과 사이에서 첫 아이를 얻었다. 이 아이는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 이후 힐튼의 아이의 두개골이 기형적으로 큰 것 아니냐는 악플이 있었다.패리스 힐튼은 “악플러들은 자신의 삶이 너무 비참해서 그런 식으로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9 14:38
연예일반

[TVis] 김혜연 “절친 김지선 대리모유설 사실 아냐“ (‘금쪽상담소’)

가수 김혜연이 절진 김지선의 대리 모유설을 언급했다. 김혜연은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정형돈이 “아이를 직접 키우지 않았다든가 절친 김지선에게 부탁해 모유를 먹었다는 설이 있다”고 묻자 김혜연은 “그게 아니”라고답했다. 이어 “사실 내가 모유 양이 많지 않았다”며 “둘째와 출산 시기가 비슷했는데 지선 씨가 모유 양이 많았다. 산모가 적절한 시기에 모유를 하지 않으면 아프지 않나. 지선 씨가 조리원에 놀러 왔는데 나를 위해 모유를 짜놓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모유를 받긴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아이를 키워준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금쪽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22:40
연예일반

‘아라키 유코 연기호흡’ 최종남, 하반기 순회 연극 ‘내 엄마 수연씨’로 ‘감동’

배우 최종남이 왕성하게 가을 시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종남은 7일 서울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연극 ‘내 엄마 수연씨’(작가, 연출 최솔)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최종남을 비롯해 사미자, 이종남, 이성경이 출연한 이날 공연에서 사미자는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해 무대에 올랐다. 사미자의 연기 투혼은 작품 본연의 감동과 어우러져 객석 곳곳에서 눈물이 터졌다는 전언이다.연극 ‘내 엄마 수연씨’는 종가집 3대 여인의 삶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시어머니 봉자는 종가를 지키려 하고, 며느리 수연은 순종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최종남이 역할을 맡은 동식은 아내 수연 몰래 대리모를 보러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유령이 돼 세 여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캐릭터다.지난해 공연된 ‘수연씨 안녕’의 새 버전으로 막을 올린 이 작품은 다음 달 14~15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 같은 달 21일 대구 천마아트센터, 오는 11월 4일 서울 광진나루아트센터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간다.최종남은 올해 일본에서 공개된 영화 ‘씨 히어 러브’(SEE HERE LOVE)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카카오 웹툰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를 원작으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인천상륙작전’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아라키 유코가 주인공 캐스팅됐다.지난 6월 일본 공개 이후 아마존 영화 1위, 일본 박스 순위 1위를 기록한 화제작으로 최종남은 여주인공 아라키 유코와 에스컬레이터에서 마주치는 인물로 깜짝 등장하며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홍일점 배우로 특별출연했다.추석 연휴를 끝내고 다음 달 연극 무대 일정에 돌입하는 최종남은 미니시리즈 등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연말 활동을 예고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1 10:27
해외연예

클로이 카사디안, 둘째딸에 구찌 핑크드레스 플렉스

미국의 대표 셀럽 클로이 카사디안이 딸에게 입한 ‘부활절 드레스’가 화제다.9일(현지시간) 클로이 카사디안은 자신의 SNS에 “모두 행복한 부활절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딸 트루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트루는 밝은 얼굴로 핑크색 구찌 드레스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황금 목걸이를 착용했다. 양 팔에도 두 개의 팔찌를 찬 모습이다. 트루가 입은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인 구찌의 드레스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1210달러(한화 약 159만원)이다.미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클로이 카사디안은 1700만 달러(약 224억)가 넘는 자신의 저택에서 이번 부활절 행사를 열었다. 클로이 카사디안은 매년 부활절마다 거대한 토끼 케이크 등 호화스러운 간식을 준비해 즐기는 것을 유명하다.한편, 클로이 카사디안은 NBA스타 트리스탄 톰슨 사이에서 딸 트루를 낳았다. 대리모를 통해 트루를 낳았지만, 남자친구인 트리스탄 톰슨의 바람으로 애증의 관계가 됐다. 당시 트리스탄 톰슨은 개인 트레이너인 마를리 니콜스와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그의 아들 테오가 유전자 검사로 친부임이 밝혀져 둘은 결별했다. 그러나 이후 클로에 카사디안은 지난해 8월 트리스탄 톰슨 사이에서 또다시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들을 출산한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0 15:29
해외연예

‘대리모 출산’ 패리스 힐튼, 아들 이름은 “피닉스”...힐튼 엄마도 출산 몰랐다

세계적 호텔 체인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 이미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이 41세 나이로 얻은 아들의 이름을 밝혔다.22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팟캐스트 ‘디스 이즈 파리’를 통해 지난 1월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들의 이름을 공개했다.패리스 힐튼과 그의 남편 카터 리움의 아들 이름은 ‘피닉스 배런 힐튼 리움’이다. ‘피닉스’라는 이름은 희망, 부활, 변화를 의미한다고 한다.패리스 힐튼은 자신이 ‘파리’라는 도시 이름을 가진 것처럼 자식들에게도 도시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몇 년 동안 아이들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계획해왔다”며 “어릴 때 딸의 이름을 ‘런던’이라고 짓고 싶었지만 아들 이름은 생각해내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베가스, 이비자, 아스펜 같은 도시도 좋아하지만 아들의 이름으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고민 끝에 ‘피닉스’라는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한다.아들의 중간 이름은 지난 2019년에 9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 배런 힐튼을 넣었다. 패리스 힐튼은 “할아버지는 항상 내 조언자였고 난 항상 그를 존경해왔다”며 “아들 이름에 할아버지 이름을 넣어 기리고 싶었다”고 전했다.앞서 패리스 힐튼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패리스 힐튼의 어머니와 자매들까지 그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3 08:48
해외연예

패리스힐튼 엄마 됐다...대리모 통해 ‘득남’

세계적 호텔 체인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 이미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이 41세의 나이로 득남했다.24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피플 등 매체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최근 동갑내기 남편 카터 럼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패리스 힐튼은 피플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은 내게 꿈 같은 일이었는데 이렇게 가족이 된 것이 매우 행복하다”며 “우리의 마음은 아기에 대한 사랑으로 넘쳐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12월 피플 인터뷰에서도 패리스 힐튼은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일 때 체외수정(IVF)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대리모를 통한 출산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패리스 힐튼의 SNS에서도 이날 아기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흰색 네일아트를 한 힐튼의 손과 맞잡은 아기의 작은 손을 클로즈업한 사진이다. 그는 게시글에 “너는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단다”라고 적었다.패리스 힐튼은 지난 2021년 11월 작가 겸 사업가인 카터 림과 결혼했다. 패리스 힐튼은 “드디어 내 집이 생겼고 가족을 꾸리고 아이를 갖는 게 너무 기다려진다”며 결혼 전부터 카터 림과 자녀 계획을 논의했다고 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25 15:59
해외연예

또 프라다! 중국 앰버서더 이역봉 불법 성매매 적발

명품브랜드 프라다가 중국에서 또 체면을 구겼다. 프라다의 중국 대언인(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톱스타 이역봉이 상습 성매매 혐의로 봉살(封殺) 당했다. 중국 연예계에서 ‘봉살’이란 연예활동 금지, 잠정은퇴 수순을 의미한다. 1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 경찰이 여러 차례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로 이역봉을 한 때 구금했다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이역봉과 사귀는 사이는 아니나, 호텔에 함께 투숙했던 왕홍(인플루언서)의 관련 폭로가 웨이보 등 중국 SNS에 올라왔다. 중국에서 성매매는 법으로 금지돼 있다. 보통 10일에서 15일 이내 행정적 구금이 이뤄지고, 경미한 혐의일 경우 기간이 줄어든다. 이역봉의 혐의가 무엇인지 대중에 알려지기 전 중국 당국은 중추절 방송 등 행사의 출연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또 이역봉의 SNS 계정까지 강제 삭제했다. 경찰의 불법 성매매 발표가 있은 후에는 이역봉을 내세운 브랜들의 계약 해지가 잇달았다. 특히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가 이역봉을 손절했다. 프라다는 지난 1월 대리모 출산 스캔들로 중국을 발칵 뒤집은 정솽의 대언인 해지 발표에 이어 또 다시 이역봉 폭탄을 맞았다. 그야말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은’ 상황이 된 셈이다. 이역봉의 불법 성매매 혐의로 중국 연예계 역시 쑥대밭이 됐다. 2007년 데뷔한 이역봉은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다. 하지만 우이판, 등륜 등에 이어 이역봉까지 줄줄이 범죄 혐의가 드러나자 연예계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2 18:16
축구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이란성 쌍둥이 중 아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호날두는 "우리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을 슬픔이 밀려온다"며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이다. 딸 아이의 탄생만이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 이 순간을 살아낼 힘을 준다"고 적었다.이어 출산을 도운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는 이번 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사생활을 보호해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세상을 떠난 아이를 향해 "아기야 너는 우리의 천사고 우리는 항상 너를 사랑할 거야"라고 덧붙였다.해당 소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 너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다"라며 "호날두와 가족에게 격려와 사랑을 보낸다"며 위로했다.영국 프리미어 리그는 "호날두,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이가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했다.한편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아들과 딸이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호날두와 조지나는 축구계 대표 커플 중 하나로, 2017년부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결혼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1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2017년 6월에는 대리모를 통해 이란성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를 낳았고, 공개되지 않은 첫째 부인과 사이에 11살 된 아들 크리스티아노 주니어도 있다.현예슬 기자 2022.04.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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