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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도경완 “급성 골수염 수술, 보험금으로 장윤정 몰래 시계 구입” (4인용식탁)

도경완 전 아나운서가 급성 손가락 골수염 수술로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12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 편이 방송된다.앞선 녹화에서 오정연은 여행사와 협업, 바이크 투어 인솔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념으로 재즈 대모 윤희정과 KBS 아나운서 동기 이지애, 후배 도경완을 초대해 ‘덕업일치’ 자축파티를 열었다.이날 이지애는 바이크 면허를 딴 남편 김정근 전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나랑 안 살 거면 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도경완은 “나도 바이크를 타고 싶어 아내 장윤정에게 상의했다가 격한 반대에 결국 포기했다. 근데 정작 장윤정이 타고 싶어 한다”고 폭로했다.도경완은 또 이 자리에서 지난해 급성 손가락 골수염으로 무려 다섯 차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넘게 항생제를 투약하며 눈물, 소변, 대변까지 빨갛게 나왔다”며 항생제 부작용까지 겪은 근황을 공개했다.하지만 이내 투병 후 수술비 보험금으로 장윤정 몰래 시계를 사기 시작하면서 시계를 공부하고, 모으는 취미를 찾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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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윤희정, 재즈 재능 발굴한 멘토PD 찾는다

재즈계의 대모 윤희정이 인생 멘토를 찾는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 가수 윤희정이 출연한다. 윤희정은 인생의 희로애락이 모두 녹아 든 소울풀한 보이스로 환상적인 재즈 무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당대 최고의 셀럽을 포함한 250명의 제자를 배출한 선생님으로 활동하며 재즈 대중화에 공헌한 대한민국 재즈 전도사다. 이날 윤희정은 등장과 동시에 ‘플라이 투 더 문’을 열창하며 환상적인 미니 콘서트를 선보였다. MC들을 비롯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모두 재즈의 매력에 흠뻑 빠진 가운데 김원희는 “고백을 받은 것처럼 귀까지 빨개졌어”라면서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금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조 격인 ‘KBS배 쟁탈 전국노래자랑’ (1971)을 통해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 윤희정의 놀라운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 윤희정은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에게 자신이 재즈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준 당시 ‘KBS배 쟁탈 전국노래자랑’ PD를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윤희정은 자신도 갖고 있지 않는 첫 앨범 뒤에 쓰여진 PD의 추천사를 본 뒤 “내가 한 게 아니라 그 분이 했네”, “지금 보니까 소름이 쫙 끼치네”라면서 자신의 재즈 재능을 정확하게 꿰뚫어본 멘토의 평가에 새삼 놀라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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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더마스터' 1등 경쟁 부추기는 자기복제 오디션

'나는 가수다'를 만든 신정수 국장이 나섰다. 탈락자는 없고 악마의 편집도 없다고 선언했다. 1위만 있는 오디션, '더 마스터'의 출발이다.Ment 신정수 국장은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창천로 광흥창 CJ아지트 튠업스테이지에서 열린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신이 연출한 MBC '나는 가수다'와의 비교 포인트를 전했다. "탈락자가 있는 경연 프로그램과 달리, '더 마스터'엔 탈락자가 없다. 매주 1위를 뽑기만 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매주 하나의 주제를 두고 장르별로 무대를 구성한 후, 현장에 모인 '마스터 감상단'이 그날의 가장 감동적인 무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탈락자 없이 1등 줄세우기를 한다.1위 선정은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Mnet 특유의 악마의 편집도 없고, 탈락자로 몰아가는 일명 '피디픽' 편집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선 장르의 다양성으로 비주류장르가 주목받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신 국장은 "음악들로 다른 감동을 줄 것이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다. '판스틸러'나 '팬텀싱어'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결국 '더 마스터'는 '나는 가수다'를 연출한 프로듀서가 다른 프로그램에 영감을 받아 장르를 혼합한 오디션인 셈이다. 관객의 입맛을 다채롭게 충족시킬 것 같지만 중구난방 경연도 우려가 된다.윤도현은 "너무 다른 여섯 장르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는 점이 상상이 안 가더라. 장르가 각기 다르다 보니 관객 입장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다"면서 "전세계 이런 프로그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작진은 "각 장르 무대가 담겼다고 해서 이전 음악 경연 예능과 뭐가 다르냐고 하겠지만 다른 음악들로 다른 감동을 줄 것이라는 것이 분명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자신감이 대중의 마음까지 닿을 수 있을지는 두고볼 일이다.'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은 매주 장르별 마스터들이 공연을 펼친 이후 관객들이 선택한 가장 감동적인 무대의 마스터를 선정하는 콘셉트의 음악 예능. 이승환을 비롯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 뮤지컬 디바 최정원, 재즈계 대모 윤희정, 천재 국악 명창 장문희, 국민 가수 최백호 등이 마스터로 출연한다.10일 첫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7.11.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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