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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신축빌라 층간소음 줄이는 실천방안 및 빌라시세정보 제공"
이전부터 이슈가 되어온 층간소음은 특히 신축빌라에 사는 이들이 자주 토로하는 불만이다. 이는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점을 이용해 값싼 마감 자재를 사용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신축빌라 매매 시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에서는 층간소음의 정확한 개념과 원인 등에 대한 정보와 신축빌라의 지역별 분양시세를 공개함으로써 수요자들의 신축빌라 구입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오투오빌’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층간소음의 개념과 원인, 해결방법에 따르면, 층간소음이란 주택법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 문닫는 소리, 애완견 짓는 소리, 세탁기 돌리는 소리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단독주택 위주의 삶을 살았던 20세기와 달리 다세대 주택이나 연립주택, 아파트로 생활권이 이동하면서 층간소음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따라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등의 전문기관까지 생기게 됐고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관련법령을 만들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는 한계성이 있고 기존에 지은 집들의 경우 층간소음 문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각 가구에서도 저마다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권장된다. 예를 들어 슬리퍼를 착용하거나 매트를 깔아 발걸음 소리를 줄이거나, 의자용 패드를 붙여 의자 끄는 소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악기연주나 세탁기를 돌리는 시간대도 저녁 7시 이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저녁 7시 이후로 아이들에게 독서 등의 놀이를 유도하는 방법 등 간단하지만 효과는 좋은 다양한 실천방법이 있다. ‘오투오빌’은 이같은 신축빌라 관련 다양한 팁과 함께 서울, 인천, 경기를 비롯한 전국 신축빌라의 시세정보를 제공하며 1:1 맞춤매물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의 모든 시세는 신축빌라 부동산 빅데이터 시세조회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집계된 2018년 10월 신축빌라 분양시세(1㎡당 기준)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오류동(오류동역) 신축빌라와 온수동(온수역) 신축빌라는 평균 618만원대, 금천구 가산동(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빌라와 독산동(독산역) 일대 신축빌라는 682만원, 731만원에 거래된다. 강서구 염창동(염창역) 신축빌라와 가양동(가양역) 신축빌라는 796만원, 994만원대이며, 노원구 중계동(중계역) 신축빌라와 월계동(광운대역) 신축빌라는 평균 662만원대에 분양이 이뤄진다. 강동구 성내동(강동구청역) 신축빌라와 둔촌동(둔촌동역) 신축빌라는 900만원, 499만원이며, 광진구 구의동(구의역) 신축빌라와 군자동(군자역) 일대 신축빌라는 927만원, 889만원대에 신축빌라 분양이 진행중이다. 경기도 수원시 세류동(수원역) 신축빌라와 서둔동(수원역) 신축빌라는 평균 452만원대, 안양시 비산동(범계역) 신축빌라와 석수동(관악역)은 평균 526만원대에 거래되며, 구리시 토평동(구리역) 신축빌라와 인창동(구리역) 신축빌라는 평균 515만원대의 분양 시세가 책정돼 있다. 안산시 신축빌라 중 부곡동(대야미역) 신축빌라와 선부동(선부역) 신축빌라는 308만원, 411만원에 거래되며, 부천시 소사본동(소사역) 신축빌라와 심곡본동(부천역) 일대 신축빌라는 평균 506만원대이다. 고양시 용두동(구파발역) 신축빌라와 동산동(삼송역) 신축빌라는 평균 521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된다. 마지막으로 인천시에서는 서구 석남동(석남역) 신축빌라와 공촌동(검암역) 신축빌라가 평균 308만원대에 거래되며, 부평구 삼산동(갈산역) 신축빌라와 갈산동(갈산역) 일대 신축빌라는 383만원, 326만원대에 분양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8.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