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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대체휴일, 아울렛 가볼까

아울렛 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 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은 12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맞이 골든 위크'를 개최한다.먼저 입점 브랜드별로 최초 정상가 대비 최대 60% 시즌오프 상품을 판매하며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을 자체적으로 제공한다.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 행사도 선보인다. 12일까지 삼성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3%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2월 한 달간 신세계사이먼 삼성·신한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5%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캐시백도 1회 제공한다.명절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특화 체험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이외에도 점별로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팝업스토어, 여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명절 휴게소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 CJ푸드빌 빕스 팝업스토어 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연휴를 맞아 아울렛 나들이를 나선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브랜드별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롯데아울렛도 12일까지 21개 전점에서 '홀리데이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특히 맥북,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는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를 실시한다.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는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신학기 인기템 및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누적 구매 금액 500·300·200·100·50만 원 당 1회 구매 조건 충족 시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13 M2,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등을 제공한다.아울렛 상시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부터 상품권 증정 행사까지 실속 가득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라코스테, 빈폴,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등 전 상품군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1 10:01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대체휴일 관객의 선택은 '007 노 타임 투 다이'..압도적 1위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대체휴일이었던 지난 4일 하루 동안 12만 10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지난 9월 29일 개봉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간 68만 43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돌파를 향해 질주하는 중이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보이스'와 비교해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이날 '보이스'는 일일관객수 3만 1077명을 기록,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4배에 이르는 관객 수를 나타냈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15년간의 활약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5 07:27
경제

주말과 공휴일 겹치면 대체공휴일 생긴다…광복절부터 시작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시점은 올해 광복절부터다.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했다. 지금까지는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대체휴일을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공휴일로 확대된다. 일요일인 오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적용돼, 16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10월 3일 개천절(일요일)과 9일 한글날(토요일), 12월 25일 성탄절(토요일)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올해 4일의 휴일이 추가되는 것이다. 단,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6.29 17:37
경제

광복절 앞두고 다시 불붙는 애국 마케팅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유통가에서 애국 마케팅이 한창이다. 일본 불매운동 1년여를 맞이했지만, 유통가와 소비자의 의지는 여전히 뜨겁다. 8∙15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광복절 관련 행사와 각종 한정상품 등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광복절을 주제로 단독 기획한 '독립 에디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우규 의사가 폭탄을 투척했던 장소인 서울역 모양의 에어팟 케이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던 103인의 독립운동가 모습을 담은 독립운동가 퍼즐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도시락 폭탄 모양의 광복 보랭 백과여름 담요, 광복역사 티셔츠 등 한정상품들을 판매한다. 11번가는 광복절 기념 제품 판매수익 전액을 네이버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SPA 브랜드인 탑텐은 광복절을 맞아 7월 초 '8.15 캠페인 티셔츠'를 출시했는데 최근까지 전체 기획물량 1만장 중 95% 이상이 판매됐다. 국산 문구 브랜드 모나미가 예약판매한 'FX 153' 광복절 한정판 패키지는 초도물량이 하루 만에 매진됐다.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2020 버추얼 815 런' 캠페인에 협력사로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0 버추얼 815 런은 광복절까지 자신만의 장소에서 8.15km를 뛰고 난 후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8월 소비자행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현재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 69%는 불매운동 참여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만큼 반일 감정은 여전히 이어지는 추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브랜드 신차가 불법 유턴을 하는 등 교통법규를 어긴 사례를 담은 동영상을 올리거나, 신발 편집숍 ABC마트 매장 앞에서 일본산 불매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이는 다수의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유통가가 광복절을 맞아 소비자를 상대로 다양한 행사를 벌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업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었던 지난해 광복절과 비교해서는 관련 행사가 적을 것으로 내다본다. 그러나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체휴일로 길어진 광복절 연휴와 관련해 휴가와 연계하는 이벤트가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4 07:00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1159만↑ '어벤져스4', '부산행' 넘고 역대 16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불꽃은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체휴일이었던 6일 63만938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159만1916명을 기록했다.박스오피스 순위는 독보적 1위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달 24일 개봉 후 13일째 1위 자리를 지치고 있다.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156만명명을 동원한 '부산행'을 넘고 역대 국내 개봉작 흥행 16위, 외화로는 2위에 올랐다. 이미 1000만 축포를 터뜨렸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순위 도장깨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명량'(1761만명) '극한직업'(1627만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명) '국제시장'(1426만명) '아바타'(1362만명) '베테랑'(1341만명) '괴물'(1301만명) '도둑들'(1298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암살'(1270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명) '택시운전사'(1218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등 뛰어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다.역대 최단기간 1000만 돌파에 성공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사실상 첫 번째 목표인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위 '아바타' 기록을 깨부수기 위해 달리고 있다.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누적관객수 1362만 명을 동원, 약 10년째 외화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바타'를 넘고 역사적 피날레를 장식할지 관심이 쏠린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07 08:17
연예

ANC 항공운항학원 “수시면접 막바지 준비는?”

추석연휴가 시작됐지만 고3 수험생들은 여유롭게 연휴를 즐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항공과 주요대학의 수시1차 면접전형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면접을 15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에 힘쓰면서 동시에 추석연휴 기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면접준비를 해야 실전 감각도 떨어지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항공과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이번 연휴를 통해 목표로 하는 항공운항과 합격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ANC 항공운항학원 관계자는 조언했다. 수시 면접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을 위해서 ANC항공운항과학원에서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전화 상담, 방문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대체휴일인 26일에도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항공과 입시는 성적 반영비율 가운데 면접반영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면접고사의 비중은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100%에 이르는 항공과도 있다. 면접고사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리 여유롭게 준비를 시작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는 경우에는 단기간의 집중적인 훈련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면접고사의 장점이다. 학원 관계자는 “실제로 전년도 입시에서 면접전형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부터 본격적인 면접 준비를 시작해서 본인이 희망하던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에 입학한 합격생들도 다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본에 충실한 면접 준비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는 부족한 부분 위주의 개선과 보완하는 집중적인 훈련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ANC항공운항과학원 관계자의 조언이다. 자신감 없는 말투의 지원자는 올바른 발음과 발성을 위한 스피치 훈련이 필요하고, 자세가 바르지 않은 지원자라면 항공과 면접에 적합한 매너와 자세를 갖추는 것이 가장 필요한 준비라 할 수 있다. 면접에서 주어지는 시간은 길지 않고 경쟁을 해야 하는 지원자는 많기 때문에 작은 차이가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통한 올바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학원 관계자는 "본원은 현 항공사 면접관의 강사진이 항공과 면접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가려내 피드백을 제공하고,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단기간에 변화를 이끌어 낸다. 학원 내 상주하는 전임 강사와 담당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모의면접과 스터디를 통해 수업 이외에도 추가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면접이 며칠 남지 않아 초조해하는 수험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ANC항공운항과학원은 인하공전, 수원과학대, 한서대 등 항공과 주요 대학 면접 전형일에 차량과 메이크업, 헤어를 지원하며, 담당 강사가 동행해 심리적인 안점감을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좋은 컨디션과 조건에서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NC항공운항과학원 관계자는 "본원에서는 2018학년도에 인하공전, 한서대에 62명 합격, 2017학년도에 인하공전, 한서대 77명 합격, 2016학년도 인하공전, 한서대 61명 합격, 2015학년도 인하공전, 한서대 62명의 합격생을 배출을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6일~7일 진행하는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 등 주요대학의 면접 전형을 앞두고 급박하게 면접준비를 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ANC승무원학원에서는 26일에 항공운항 단기 특별반을 개설하여 수시1차 면접일 전까지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기 특별반이지만 학교별 면접 정보부터 메이크업, 헤어, 자기소개, 지원동기, 인터뷰 훈련, 항공운항과 전공소양, 이미지 메이킹 등 항공과 면접을 위한 커리큘럼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항공과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수험생들도 참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은 15일간의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풍성한 한가위만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ANC항공운항과학원 관계자는 조언했다.이승한기자 2018.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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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어벤져스3', 주말 197만명 봤다..오늘 900만 돌파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두번째 주말 197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6일 73만 93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49만 8417명. 주말인 지난 3일간 197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속도로 스코어를 올리는 중이다. 900만 돌파까지는 약 50만 명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오늘(7일) 대체휴일임을 고려하면, 무난히 900만 돌파에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5.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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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다양한 어린이날 이벤트 마련

롯데월드(대표 박동기)가 어린이날부터 대체휴일인 5월 7일(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마음 잡기에 나선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어린이 응원단의 치어리딩, 태권도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 키즈'의 화려한 공연 등이 펼쳐지는 어린이날 특집 왁자지껄 키즈 콘서트 '토요일 토요일은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객 참여 무대 이벤트 '패밀리 댄스 파티' 등 흥겨운 이벤트를 진행한다.마술로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한다. 한국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의 시그니처 마술을 볼 수 있는 '최현우의 매직블라썸', 거리 마술사들이 놀이기구 대기라인에서 선보이는 마술쇼 '매직 인 더 스트릿'까지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어린이날이라고 단순히 재미만 제공하지 않는다. 바다식목일(5월 10일),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수중 공연을 선보이며 해양 보전 교육을 실시한다. 공연은 쓰레기로 오염된 인어가 사는 바다를 수중정화 퍼포먼스로 깨끗하게 복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캐릭터 인형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어린이 고객 참여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인다.농심과의 제휴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린이날에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츄파춥스를 제공하고,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메인 생태설명회나 공연을 펼칠 때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멘토스를 제공한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5월 한 달간 서울스카이 캐릭터들이 신나게 봄 나들이를 즐기는 영상을 상영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 모양의 '로타', 123층을 의미하는 숫자 1, 2, 3을 형상화한 '로로', '테테', '타오' 등 귀여운 캐릭터들의 중독성 있는 영상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KT의 5G 기술을 활용한 '로타' 모양의 자율주행 안내로봇을 4월 25일(수)부터 7월 말까지 선보여 어린이날 전망대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스카이 내부를 자율주행으로 돌아다니며 고객과 대화를 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120층에서는 삼국시대 신라 천마총 금관(국보 188호)을 그대로 재현해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롯데몰 은평점에 위치한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캐릭터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율동을 배워보는 율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퇴장할 때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북을 보여주면 롯데제과의 '공룡박사' 과자를 증정하는 '비비와 카이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하니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어린이날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는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토) '제3회 튜브 레이싱 아빠 vs 아빠'행사를 개최한다. 아빠와 아이가 한팀으로 구성돼 선착순 30팀이 참여 가능하다. 튜브 레이싱은 실외 파도풀에서 아빠가 튜브에 자녀를 태우고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에 도착하는 수중 달리기 대회로 아이와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본선 진출자 10팀은 롯데워터파크 VIP 빌라 이용권, 워터파크 초대권 등 모든 참가팀에게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오는 4월 28일(토)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를 포함한 실외 워터파크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더욱 다이내믹한 물놀이를 지원한다.이석희 기자 2018.04.23 09:40
경제

직장인이 예상하는 올해 설 경비는 '평균 74만원'

직장인들은 올해 설 명절 예상경비로 평균 74만 원을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한국통운, 나눔로또, 유진M 등 계열사 임직원 879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설 명절 경비는 세뱃돈, 부모님 용돈, 선물 구입비, 차례비용, 교통비 등을 총 더한 금액으로 지난해 설 예상경비(70만5000원)보다 3만5000원이 늘었다. 설 세뱃돈으로는 전체 응답자 중 23.4%가 20만원, 30만원 이상이 19.9%, 10만원이 15.47% 순으로 나타나 설 경비 중에 세뱃돈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은 설 명절 선물로 상품권(51.8%)을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육류 선물세트가 25.6%, 과일 선물세트가 6.3%를 차지했다. 반면에 생활용품(27.3%)과 음료 세트(16.3%), 가공식품(10.5%)은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선물세트보다는 필요한 상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선호하는 명절 선물 풍속도의 변화를 짐작케 했다. 직장인들의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는 금전적인 지출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37.2%)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들어야 하는 잔소리(13.3%), 명절음식 준비 등 가사 노동(10.1%), 부부싸움과 배우자 눈치(6.5%) 등이었다.대체휴일을 포함해 4일인 이번 설 연휴에 직장인 중 31.6%가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에, 18.1%가 26일 오후에 고향으로 출발한다고 답했다. 귀성일로는 설날 당일인 28일 25.7%, 29일 오후가 19%, 30일 오전이 12.5% 순이었다. 반면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직장인도 18.1%로 집계됐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일로는 해외여행이 33.6%로 가장 많았고, 집에서 휴식이 28.2% 영화 및 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이 17%, 국내여행이 10.2%로 나타났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명절에 대한 인식이 점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명절을맞아 직원들이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1.21 07:00
연예

직장인, 명절 스트레스 1위는 '직장비교'

직장인 명절 스트레스 1위는 직장 비교로 나타났다.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회원 108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 명절 스트레스'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0.4%)이 친척들과 비교당하는 스트레스를 받았다.비교당한 주제 1위는 '직장 및 직업'(56.4%·복수응답)이었다. 이어 '결혼 여부'(35.7%), '취업 여부'(34.6%), '연봉'(31.3%), '애인유무'(26.1%), '학벌'(17.1%), '외모'(13.2%) 순이었다.20대·40대·50대 직장인은 '직장 및 직업'(각각 59.9%·45.2%·51.2%)을 비교당한 경험이 가장 많았다. 결혼 적령기인 30대 직장인은 '결혼여부’(59.1%)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비교당했을 때 대처 방법으로는 '웃으면서 넘겼다'(58.5%)가 가장 많았다. '못 들은 척 하거나 무시했다'(21.7%)와 '대화 자리를 피했다'(12.3%) 등도 거론됐다.한편 사람인이 직장인 676명을 대상으로 한 '설 연휴 휴무일수'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설 당일인 '8일'(32.3%) 귀경을 가장 많이 했다. '9일'(31.5%), 대체휴일인 '10일'(21%)이 뒤따랐다.직장인 설 휴무 일수는 평균 4.1일이었다. 이어 '5일'(36.5%), '3일'(19.5%), '4일'(18.3%), '2일'(7.2%), '6일'(5.2%) 등이었다. 설 연휴에 쉬지 못하는 직장인은 3.7%였다.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덕담은 나누되 부담은 주지 않는 설 명절이 되도록 대화에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2.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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