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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원하나요?" 태극기 단 김연경 또 볼까

"내년에도 (이 대회가 열리길) 원하나요?"'배구여제' 김연경의 질문에 5000여명의 관중들이 우렁찬 환호 소리로 응답했다. '태극기'를 단 김연경의 모습을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 관중들 및 배구팬들은 긍정을 넘어 열광적인 반응을 내비쳤다.김연경은 지난 8~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 은퇴 경기와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 놓았다.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팬들에게 인사할 시간을 갖지 못한 김연경은 3년이 지난 올해 자신이 개최한 'KYK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국가대표 은퇴식을 치렀다.김연경은 전날(8일)엔 왼쪽 가슴에, 다음날(9일)엔 목 뒤에 태극기를 달고 코트를 누볐다. 태극마크는 내려놓았지만, 국가대표 은퇴식과 세계 올스타전이라는 상징성을 앞세워 김연경은 이틀 연속 태극기를 달고 팬들 앞에 섰다. 월드스타답게 경기를 주도한 김연경은 '대한민국 대표'로 나선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 경기 후 마이크를 잡은 김연경은 "초청받은 선수들이 와줘서 너무 고맙고 대회를 준비한 스태프들, 많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한배구협회와 KOVO(한국배구연맹), 흥국생명, 대한항공 등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한 뒤, "내년에도 이 대회가 열릴 수 있을까. 여러분 원하시나요"라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도 열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라며 '2회 대회' 개최를 암시했다. 첫 개최였지만 흥행에는 성공했다. 8일 경기에는 6000여명의 관중들이 들어서 '눈물의 은퇴식'을 함께 했고, 9일 경기에서도 5000여명의 관중이 들어차 세계 올스타 선수들의 플레이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 유재석, 이광수, 정려원, 박소담, 송은이, 박용택, 이영표 등 연예 및 스포츠계 스타들이 방문해 대회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내년에도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국가대표 은퇴에 이어 현역 은퇴도 앞두고 있는 김연경이지만, 그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여자배구 '흥행 카드'다. 이번 대회는 다시 한번 김연경의 힘을 증명했던 대회였다. 김연경은 이번 대회를 주최하면서 "많은 분이 계속 여자배구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내년 차기 대회 개최를 통해 여자배구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하고 있다. 잠실실내체=윤승재 기자 2024.06.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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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태극마크' 울고 웃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행복했던 국가대표 '라스트댄스' [IS 잠실]

국가대표 은퇴가 아쉬울 정도로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은 건재했다. 김연경은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12득점했다. 김연경이 이끈 '팀 스타'는 '팀 월드'에 70-68로 승리했다. 비록 이벤트 경기였지만,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나가오카 미유(일본)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김연경은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서브 에이스와 함께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연속 득점했다. 퍼포먼스도 '월드 스타'다웠다. 서브 에이스 후 팬들 앞에서 방방 뛰며 환호를 이끌었고, 엘린 루소(벨기에)의 블로킹을 뚫고 득점한 뒤엔 키스 세리머니를 하며 자신의 득점을 자축했다. 월드스타답게 경기를 주도한 김연경은 '대한민국 대표'로 나선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김연경은 이번 경기를 통해 국가대표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그는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팬들에게 인사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올해 자신이 개최한 'KYK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국가대표 은퇴식을 치렀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5년 성인 국가대표에 데뷔한 그는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두 번의 4강 신화를 이끌며 여자배구 붐업에 큰 역할을 해냈다. 또한 한국의 V리그뿐 아니라 일본과 튀르키예, 중국 등 세계무대를 누비며 맹활약, '배구 여제'로 군림했다.지난 8일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치른 김연경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6000여명의 환호와 자신의 활약상이 담긴 헌정 영상이 경기장에 울려퍼지자 그는 연신 눈물을 닦아내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렇게 배구 여제는 국가대표 커리어 15년 만에 무거웠던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김연경은 은퇴식을 통해 "많은 분과 함께 은퇴식을 해서 너무 기쁘다. 태극기를 달고 참 오랫동안 뛰었다. 태극마크를 꿈꾸면서 달려온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내외 다양한 배구 스타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연경을 향한 찬사도 이어졌다. 아리 그라사 국제배구연맹(FIVB) 회장은 영상을 통해 "김연경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롤 모델이자 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김연경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것을 보고 모두가 슬퍼할 것이다. 그의 에너지와 헌신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배구가 김연경을 보유했다는 것이 큰 자랑"이라고 덧붙였다.나가오카는 "(김연경은) 3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다. 100년은 조금 짧을 것 같고 300년은 걸릴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김연경의 '절친'인 페레이라는 "재능있는 선수"라고 친구를 표현했다. 자밀라 니체티(아르헨티나)는 "김연경은 전사(warrior)다. 항상 우리 팀에 있었으면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엘린 루소(벨기에)도 "그는 G.O.A.T(Greatest Of All Time)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연예계의 많은 스타들도 이 대회를 찾았다. "아이유 콘서트는 가면서 배구 경기는 안 왔다"며 김연경에게 핀잔을 들은 유재석을 비롯해 이광수와 송은이, 배우 정려원, 박소담 등이 김연경의 은퇴 행사에 참석해 응원을 남겼다. 9일 경기엔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이 현장을 찾았다. 유재석은 "많은 분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김)연경이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이곳이야말로 축제 같았다. 중간 중간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참았다"라며 좌중을 웃게 했다. 송은이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는 김연경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행보를 한마음으로 응원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앞서 8일 김연경의 은퇴 경기는 김연경이 이끄는 '팀 대한민국'이 양효진이 이끈 '팀 코리아'를 70-60으로 제압했다. 김연경은 13득점으로 자리를 빛냈다. 한편, 김연경은 이번 대회에서 'KYK 재단'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딴 재단 출범을 통해 김연경은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재단 사업을 항상 꿈꿨다. 유소년 스포츠가 발전해야 자연스레 아마추어와 프로, 국가대표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스포츠 환경이 어려운 (유소년) 친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물질 뿐만 아니라 멘털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잠실실내체=윤승재 기자 2024.06.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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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눈물 훔친 김연경 “태극기 달고 참 오래 뛰었다, 진심으로 감사”

김연경(36·흥국생명)이 17년 국가대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은퇴식 내내 애써 눈물을 감추던 그는 많은 팬들과 선배 등 주위에 공을 돌린 뒤 끝내 눈물을 흘렸다.김연경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치른 뒤 은퇴식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은퇴식에서 직접 마이크를 든 김연경은 “많은 분과 은퇴식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태극기를 달고 참 오랫동안 뛰었다. 태극마크를 꿈꿨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김연경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선배님들이 없었다면, 여자배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얘기하다 보니 약간씩 (감정이) 올라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이크를 사회자에게 건넸다. 애써 눈물을 참던 김연경은 전광판에 띄워진 헌정 영상을 보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아리 그라사 국제배구연맹(FIVB)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김연경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훌륭한 롤 모델이자 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한국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걸 보고 모두가 슬퍼할 것이고, 김연경의 에너지와 헌신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대신 다른 곳에서 많은 사람의 롤 모델로 남을 것”이라고 응원했다.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은 “대한민국 배구가 김연경을 보유했다는 게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우리나라 배구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연경의 은퇴식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스타' 관중들도 화제를 모았다. 총 6천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방송을 통해 방문을 예고했던 방송인 유재석, 송은이, 배우 이광수를 비롯해 배우 정려원, 박소담, 나영석 PD, 박용택 해설위원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김연경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방송인 유재석은 “많은 분이 함께하는 이 자리가 (김)연경님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 같다”고 했고, 송은이는 “내가 언제부터 배구를 좋아했는지 생각해 보면, 김연경 이후였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도 “김연경 선수의 은퇴는 아쉽지만, 사랑하고 기쁜 마음으로 끝까지 남아 가장 오래 박수를 치겠다. 너무 수고하셨다”고 말했다.김연경뿐만 아니라 함께 대표팀 생활을 했던 선배나 동료들도 이날 함께 국가대표 여정을 끝냈다.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흥국생명) 등 도쿄 올림픽 4강 멤버들을 비롯해 런던 올림픽 4강 멤버인 한송이와 김사니, 이숙자, 임효숙, 한유미, 김해란(이상 은퇴) 황연주(현대건설), 리우 올림픽 이효희(은퇴) 등 10명이 김연경과 함께 태극마크를 내려놨다.이날 열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서는 김연경이 주장으로 나선 팀 대한민국이 양효진이 주장을 맡은 팀 코리아를 70-60으로 꺾었다. 김연경도 13점을 책임지며 자신의 마지막 은퇴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명석 기자 2024.06.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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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받고 떠난다...'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 경기서 13득점 승리 주역

국제무대에서 한국 배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김연경(36·흥국생명)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서 '팀 대한민국'으로 출전해 13득점을 기록하며 70-60 승리를 이끌었다.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스타였다. 지난 2005년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한 그는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두 번의 4강 신화를 이끌었다. 마지막 무대를 마무리한 그는 올림픽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리그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은퇴 코로나19가 유행했던 탓에 은퇴를 기념하는 경기는 따로 열 수 없었다. 3년이 지난 끝에 드디어 팬들을 초대하며 공식 은퇴 해사를 열게 됐다.이날 김연경의 왼쪽 가슴 위에는 태극마크가 새겨져 있었다. 오는 9일에도 열리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리는데, 이때 김연경의 유니폼에는 국적 구별을 위한 태극마크가 등 뒤에만 달리게 된다. 이날 경기는 김연경이 팀 대한민국을 이끌고, 함께 대표팀을 은퇴한 절친한 후배 양효진(현대건설)이 팀 코리아를 이끌며 맞붙는 형태로 치러졌다. 3세트에 걸쳐 누적 70점을 획득하는 팀이 최종 승리할 수 있게 했다.김연경이 떠나는 걸 기념하는 이벤트였던 만큼 코트 분위기는 가벼웠지만, 선수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값어치 있는 플레이를 선사했다. 특히 주인공 김연경은 디그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달려들었고, 공격 때도 진지하게 임했다.팀 대한민국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김수지(이상 흥국생명), 한송이(은퇴), 황연주(현대건설)가 중심을 잡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팀 대한민국과 달리 팀 코리아는 주장 양효진이 손가락 부상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또 다른 국가대표 주축 선수 김희진(IBK기업은행)도 몸 상태가 100%는 아닌 듯 대부분 벤치에 머물렀다.11-5에서 강스파이크 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연이어 12-6 상황에서 시간차 공격으로 공을 꽂아 넣었다. 1세트를 25-16, 팀 대한민국의 리드로 마친 경기는 2세트 때 팀 코리아의 분발로 한 점 차 접전이 펼쳐졌다.김연경의 '팬 서비스'도 돋보였다. 김연경은 43-43으로 맞선 작전 타임에서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라고 박수치며 말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을 넘어 일본 등 해외까지 관심을 끈 '명언'이었다. 당시 김연경의 발언은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팬들을 웃게 만든 작전 타임이 끝난 후 김연경은 강한 직선 공격으로 팀에 리드를 안긴 후 45-43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했다.김연경이 없는 사이 팀 대한민국은 2세트를 50-46으로 마쳤고, 3세트 때도 리드를 벌려가며 9점 차로 60점 고지에 올랐다. 마무리는 김연경이 했다. 그는 63-57 때 상대 리시브 실수로 넘어온 공을 때려 득점을 올렸고, 연이어 대각 스파이크도 터뜨렸다. 5연속 득점을 이어간 김연경은 67-59에서 강력한 백 어택을 가했고, 팀 대한민국은 블로킹 득점으로 마지막 득점을 올리고 최종 승리를 챙겼다. '스타' 관중도 화제를 모았다. 총 6천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방송을 통해 방문을 예고했던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광수를 비롯해 배우 정려원, 박소담, 나영석 PD, 박용택 해설위원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김연경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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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연경, 팬들에게 인사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8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펼쳤다. 김연경이 뛴 팀 대한민국이 70-60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선수들이 인사하고있다. 한편 대표팀에서 주포로 활약하며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진출을 이끈 김연경은 은퇴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내려놓는다. 잠실실내체=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6.08. 2024.06.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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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연경, 팀대한민국이 승리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8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펼쳤다. 김연경이 뛴 팀 대한민국이 70-60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김연경이 기뻐하고있다. 한편 대표팀에서 주포로 활약하며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진출을 이끈 김연경은 은퇴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내려놓는다. 잠실실내체=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6.08. 2024.06.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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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연경, 이겼다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8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펼쳤다. 김연경이 뛴 팀 대한민국이 70-60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김연경이 기뻐하고있다. 한편 대표팀에서 주포로 활약하며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진출을 이끈 김연경은 은퇴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내려놓는다. 잠실실내체=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6.08. 2024.06.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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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기뻐하는 김연경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8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펼쳤다. 김연경이 뛴 팀 대한민국이 70-60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김연경이 기뻐하고있다. 한편 대표팀에서 주포로 활약하며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진출을 이끈 김연경은 은퇴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내려놓는다. 잠실실내체=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6.08. 2024.06.08 15:49
연예일반

유재석, 김연경 ‘은퇴식 직관’ 약속 지켰다…나영석·정려원도 포착

방송인 유재석이 배구선수 김연경의 은퇴 경기에 참석했다.8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 2024)이 열렸다. 이 자리는 ‘배구 여제’ 김연경을 비롯한 한국 대표 선수들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한 경기로,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한국 여자배구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김연경이었다. 뜨거운 환호 속 모습을 드러낸 김연경은 팬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눈 후 경기장에 입성,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경기를 즐겼다. 현장 곳곳에서는 김연경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한 연예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김연경과 넷플릭스 시리즈 ‘코리아 넘버원’을 함께한 유재석, 이광수였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달 SBS ‘틈만 나면,’에 출연, 유재석에 “내 경기 보러 온다 그랬는데 아이유 콘서트 갔더라”고 지적하며 자신의 은퇴 경기에 초대한 바 있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김연경의 경기를 지켜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들 외에도 유튜브 채널 ‘나영석의 나불나불’로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의 모습이 포착됐으며, 평소 김연경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송은이와 배우 정려원, 박소담 등이 자리해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를 직관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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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기뻐하는 김연경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8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펼쳤다.팀 대한민국 김연경이 득점후 기뻐하고있다.한편 대표팀에서 주포로 활약하며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진출을 이끈 김연경은 은퇴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내려놓는다. 잠실실내체=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6.08. 2024.06.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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