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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덱스·빠니보틀·곽튜브…유튜버들이 방송에서도 살아남은 이유②

유튜브로 진출한 방송인 만큼이나 유튜브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뒤 방송으로 넘어온 유튜버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또는 게스트로 유튜버들이 출연하는 게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여행 전문 유튜버인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최근 방송가 예능 섭외 1순위로 손꼽힌다. 이들은 인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투르크메니스탄 등 난이도가 높고 국내에는 생소한 해외 여행지를 골라 여행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빠니보틀과 곽튜브의 계획 없는, 이른바 ‘사서 고생’ 여행 스타일은 그동안 많은 여행 콘텐츠들이 유명한 관광지나 휴양지를 가보는 것에 그쳤던 상황에서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다.빠니보틀은 기안84, 이시언, 덱스 등과 함께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 출연했고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방송계에 안착했다. 곽튜브 역시 ‘부산 촌놈 in 시드니’,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전현무계획’ 등 여행과 먹방을 콘셉트로 한 예능에 연이어 출연하며 여행 전문 유튜버로서 장기를 발휘하고 있다.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같은 여행 유튜버인 이원지와 3인방으로 김태호 PD의 ‘지구마불 세계여행’에도 함께 출연 중이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보드게임 부루마불 콘셉트로 주사위를 던져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여행 콘텐츠다. 다른 방송인이 출연하지 않고 세 사람이 메인으로 출연한다. 여행 유튜버인 세 사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독자적인 예능 콘텐츠로까지 만들어진 것이다.덱스도 유튜버로 시작해 성공적으로 방송계에 자리 잡은 케이스다. 덱스는 예능 ‘솔로지옥3’, ‘좀비버스’, ‘태계일주’,‘대학체전 : 소년선수촌’에 이어 최근 드라마 ‘타로’, ‘아이쇼핑’을 통해 연기까지 도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빠니보틀, 곽튜브, 이원지, 덱스의 공통점은 이미 방송 진출 전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버라이어티 예능에 최적화된 캐릭터를 구축하고 유명세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신선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방송업계에서 유튜브 활동으로 검증된 유튜버들은 새로운 출연자로 최적이다. 한 여행 예능 제작 관계자는 “어느 정도 현장에서 대처가 가능하면서도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을 찾았을 때 유튜버만한 사람이 없다. 구독자들에게는 친숙한 인물이면서 기존 TV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인물이라는 신선함도 줄 수 있다”고 전했다.풍자의 경우 버라이어티 예능뿐 아니라 토크쇼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사례다. 트랜스젠더인 풍자는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른바 ‘썰 풀기’로 유명해지며 방송 예능 출연까지 하게 됐다. 초반에는 대중이 거부감도 보였지만 풍자는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 남다른 친화력으로 선입견과 편견을 불식시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등에서 활약한 풍자는 지난 연말 MBC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먹방 유튜버 쯔양은 ‘아는 형님’, ‘라디오스타’ 등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입짧은 햇님은 ‘줄 서는 식당’에 고정 출연 중이다. 또 헬스 유튜버 심으뜸은 ‘골 때리는 그녀들’, ‘피지컬: 100’ 등 운동 버라이어티에 출연했다.반면 방송 예능에 진출했으나 개인적인 이슈 등으로 출연이 막힌 유튜버들도 있다. 유튜버 ‘꽈추형’으로 인기를 끈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는 ‘좀비버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쉬는 부부’ 등 여러 방송 예능에 출연했으나 직장 내 괴롭힘 폭로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14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도 지난해 게재한 영상에서 “당근(마켓)에다 (구인 공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오겠지”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돼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논란 전 ‘승우아빠’는 ‘대한민국 치킨대전’, ‘맘마미안’ 등 요리 관련 방송 예능에 출연했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튜브가 방송에 비해 표현과 형식에서 자유로운 플랫폼이긴 하나 유튜버들이 유튜브에 했던 언행이 방송에서까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방송에서 요구되는 퍼포먼스가 있고 특히 대중은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다. 결국 유튜버가 방송에서도 자리잡기 위해선 프로그램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공인으로서 적합도도 중요하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8 06:00
영화

'양동근 前매니저' 빅알렉스 '데드캠핑 더라이브'로 스크린 데뷔

배우 빅알렉스가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양동근 전 매니저로 주목받은 빅알레스는 영화 ‘데드캠핑 더라이브’를 통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데드캠핑 더라이브'는 인기 캠핑 유튜버 수연(남지현)이 덫에 반드시 걸려들 그놈들을 사냥하기 위해 외딴 산속에서 펼치는 캠핑 액션 스릴러물이다.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의 액션 스릴러 연기 도전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빅알렉스는 극중 솔로캠핑에 나선 유튜버 수연을 노리는 빌런 중 하나인 근돼 역을 맡았다. 근돼는 빌런 무리 중에서 힘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빅알렉스는 수연을 둘러싼 본격적인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근돼를 통해 긴장감을 선사하면서 화려한 액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빅알렉스는 과거 양동근의 매니저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배우로 전향, 웹드라마 ‘그놈 목소리’ 예능프로그램 ‘드루와’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에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데드캠핑 더라이브’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10 16:48
연예

김풍, 단독MC로 자리매김! 인기 힘입어 '라면꼰대2' 론칭

웹툰작가 김풍이 인기에 힘입어 '라면꼰대' 시즌2를 선보였다. 김풍은 8일 오후 유튜브채널 '더밥스튜디오'를 통해 '라면꼰대2'를 첫 공개했다. '라면꼰대'는 특별한 '라면 철학'을 가진 김풍이 최고의 재료가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전국 팔도 기행기로, 지난해 11월 9일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아이디어판단'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은 그는 '라면꼰대' 단독MC로 활약하며 제작진과의 남다른 티키타카 그리고 매회 초대된 게스트들과 시너지를 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첫 시작을 알린 '라면꼰대2'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9 13:43
연예

'치킨대전' 최서우, 본선 2라운드 우승…더씨야 출신 한서인 탈락

최서우 도전자가 '치킨대전' 심사위원 전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 5회에는 최서우 도전자가 본선 두 번째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날 첫 본선 대결에서 살아남은 9팀의 도전자들은 치킨과 떡을 활용한 '닭볶이를 만들어라'를 주제로 긴장감 속에 두 번째 본선 경연을 시작했다. 본선 첫 번째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종운 도전자는 쌀떡을 치즈에 돌돌 말아 만든 치즈 떡말이를 작게 자른 후 닭고기 반죽에 넣어 튀겨낸 '한입에 꼴까닭'을 선보였다.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김종운 도전자의 요리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탈락 위기에서 살아남아 심기일전한 박은영 도전자는 감자와 호부추 등을 가지고 자신의 필살기인 중식 스타일로 완성한 '감추계떡'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건새우와 하몽을 갈아 버터와 각종 소스로 맛을 낸 안병태 도전자는 호주에 있는 친구에게 보낸다는 의미가 담긴 'XOXO' 치킨을 만들었다. 김밥과 양은냄비 플레이팅으로 이목을 끈 안원철 도전자는 무로 시원한 맛을 내서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슬기로운 세끼 생활'을 완성했다. 김종운 도전자와 함께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최서우 도전자는 외국인 친구들을 생각하며 인절미의 고소함과 매콤달달한 맛을 살린 '인절미엔 닭떡 닭떡'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룹 더씨야 출신 한서인 도전자는 찐 단호박과 묵은지를 활용해 '고단백볶이'를 만들었고, 의외의 복병으로 떠오른 알렉스&조영훈 도전자는 돈가스 나베처럼 튀김을 튀겨 호로록 떡을 믹스한 '호로록 투스칸치킨'을 소개했다. 박순신 도전자는 새우를 넣은 닭볼과 국물을 조합해 대중성에 도전한 '똠양 떡볶이'를, 박대현 도전자는 바지락을 끓인 물을 활용해 오븐에 익힌 토마토와 레몬즙으로 맛을 더한 '닭이지락'을 완성했다. 이어진 심사에서 6표 중 4표를 획득한 최서우 도전자가 두 번째 본선 우승을 차지했다. 최서우 도전자는 '치킨대전' 처음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았다. 지난 방송에서 시간 안배를 제대로 하지 못한 최서우 도전자에게 쓴 소리를 전했던 송훈 셰프는 "일주일 만에 급한 성격을 고친 것도 대단하고, 음식은 흠을 잡을 수가 없다"라고 칭찬했다. 최서우 도전자는 "더할 나위 없이 너무 기쁘다. 1등 욕심 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에게 2표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최서우 도전자와 경합을 벌인 박은영 도전자는 "그동안 왜 중식을 안 보여줬는지 의문"이라는 극찬을 받아 다음 경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선 두 번째 경연의 탈락자는 4표를 받은 한서인 도전자로 결정됐다. 한서인 도전자는 "비전공자로서 여기까지 온 것도 기적이라 생각한다,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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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대전' 잉크 출신 안원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눈길

지난 19일 방송된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 3회에서 그룹 잉크 출신 안원철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으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는 안원철 도전자 외에도 유재석에게 유산슬 라면을 전수한 중식 셰프 박은영 도전자를 비롯해 전통 장 요리 연구가 어머니의 뒤를 이은 손맛을 보여주는 최서우 도전자, 의정부에서 억 소리 나는 반찬 맛집을 운영 중인 심규성 도전자, 쿠킹 클래스계의 스타 강사 김기훈 도전자, 요리 올림픽에서 은, 동메달 수상한 윤민섭 도전자 등 타 외식업계에서 핫하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도전자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안원철 도전자는 과거 댄스그룹 야차와 잉크에서 비주얼을 담당했던 꽃중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용산에서 꼬치구이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그는 “라이브가 힘들어 요리로 전향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안원철 도전자는 “요리를 열심히 하면 정당한 대가가 따라온다는 걸 깨닫고 열심히 매진 중”이라며 요리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안원철 도전자는 튀긴 닭고기를 코코넛 밥에 넣어 만든 주먹밥을 한번 더 튀겨낸 요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튀지는 않지만 묵묵히 요리하는 안원철 도전자의 모습은 요리에 대한 그의 진심을 느끼게 했다. 박은영 도전자는 연 잎에 볶은 닭을 넣어 솔트 크러스트로 모양을 잡은 백산연기를 선보였다. 망치를 이용해 소금을 깨고 안쪽에 있는 요리를 먹는 방식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지만, 충분히 익지 않은 연 잎에서 풋내가 나 아쉬움을 남겼다. 심규성 도전자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멸치 볶음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샐러드 둥지에 날아든 멸치킨을 완성했고, 김기훈 도전자는 결혼식장에서 볼 수 있을법한 고급스러운 비주얼의 ‘미친 풍미 치킨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태국 음식 쏨땀과 유린기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윤민섭 도전자의 쏨닭쏨닭과 다진 닭고기살을 닭껍질로 감싸 쪄낸 후 된장 소스를 활용한 최서우 도전자의 치킨나라 된장공주, 튀긴 소면과 튀긴 주먹밥으로 알 둥지를 연상시킨 안원철 도전자의 둥'칰' 두둥'칰' 등 예상치 못한 도전자들의 아이디어에 보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도전자들의 모든 요리를 맛 본 심사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심을 거듭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SNS 감성 비주얼로 호평 받은 안원철 도전자가 연예인 심사위원단과 이연복, 김풍 셰프에게 표를 받아 총 3표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연복 셰프는 “맛의 균형이 좋았다”며 “가수 그만두길 잘했다”고 극찬했다. 안원철 도전자는 “이제야 제 길을 가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요리 경력은 짧지만 빠른 손놀림과 거침없는 모습으로 반전 요리 실력을 보여준 최서우 도전자가 정호영 셰프와 송훈 셰프에게 각각 표를 받아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최서우 도전자는 “요리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 사람들이 (맛있다고)말하는 게 진짜일까 의심했는데, 의심을 떨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 조의 예선전까지 마무리되며 본선 진출자 8명이 확정된 가운데 앞으로 ‘치킨대전’ 우승을 향한 도전자들의 더욱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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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대전', 이연복도 놀란 반전 요리실력자 등장

‘대한민국 치킨대전’에서 최서우 도전자가 반전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되는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에서는 다양한 업종에서 핫하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도전자들이 등장해 마지막 예선전을 펼치는 가운데, 연남동에서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서우 도전자가 반전 요리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통 장 요리 연구가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된장을 활용한 닭 요리를 준비했다”는 최서우 도전자는 “요리 대결을 기다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풍 셰프는 “최서우 도전자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선술집의 리뷰 별점이 5점 만점에 4.61점”이라며 최서우 도전자가 만만치 않은 실력의 소유자임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 후 최서우 도전자는 빠른 속도와 거침없는 손놀림, 칼 닦기 신공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연복 셰프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경력에 비해 손이 엄청 빠르다”며 최서우 도전자의 실력에 감탄했다. 특히 최서우 도전자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아이디어와 소스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요리를 제대로 배워본 적 없지만 타고난 요리 DNA로 반전 실력을 보여준 최서우 도전자가 선보일 닭 요리는 어떤 것일지, 예선 마지막 조의 대결 결과는 오늘 밤 방송하는 ‘치킨대전’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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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돌스 출신 한서인, '치킨대전'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

걸그룹 더 씨야, 파이브돌스 출신 배우 한서인이 SBS FiL, MBN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의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서인은 19일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공식 SNS를 통해 "배우 한서인의 숨겨진 요리실력이 궁금하다면? 오늘 저녁 11시 SBS FiL, MBN '치킨대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서인은 '치킨대전' 큐카드를 든 채 뚜렷한 이목구비와 은은한 미소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로 패셔너블한 면모를 뽐낸 한서인은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회색 앞치마와 조리화를 신고 요리사를 연상하게 만드는 포즈로 장난기를 발산했다. 이처럼 '치킨대전' 인증샷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서인은 지난 2012년 더 씨야로 데뷔, 이후 파이브돌스의 멤버로 합류하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사랑받았다. 또 싱글 '내 맘은 죽어가요 (Feat. 태운 of SPEED)'를 통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대중을 사로잡은 한서인은 MBN 드라마 '아빠니까 괜찮아'를 시작으로 연기에도 도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만큼 '치킨대전'을 통해 입증할 요리 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치킨대전' 도전자들 사이에서 예선전을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7월 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예고한 한서인은 '치킨대전'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스토리앤플러스 2021.1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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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대전', '유재석 스승' 박은영 셰프 도전자로 출연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에 유재석에게 유산슬 라면을 전수한 박은영 셰프가 도전자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치킨대전’ 촬영에서는 한식, 중식, 양식 등 타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전자들의 예선전이 펼쳐졌다. 다양한 이력의 도전자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띈 주인공은 바로 ‘유재석의 라면 스승’ 박은영 셰프. 여러 방송을 통해 유재석은 물론 이특, 예지원 등 스타들의 요리 스승님으로 이름을 알린 박은영 셰프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은 모두 놀람을 금치 못했다. MC 김성주는 박은영 셰프를 이미 중식계를 평정한 여전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고, 이연복은 “박은영은 내 제자인 정지선과 라이벌이고, 박은영의 스승 여경래 셰프는 나와 라이벌이다”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은영 셰프는 "여경래 셰프님 밑에서 오래 있었다. 이제 독립을 하고 싶어 독립 자금을 만들러 왔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 후 거침없는 닭 손질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은영 셰프는 경연 마무리 시간이 임박할 때까지 요리를 완성하지 못한 듯 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유발했다는 후문.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박은영 셰프가 시간 안에 요리를 끝마칠 수 있을지, 어떤 치킨을 선보일지 ‘치킨대전’ 3회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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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무편집 강행한 '안싸우면 다행이야', 8.2%→7%로 시청률 하락

'음원 사재기 1호' 가수라는 불명예를 안은 영탁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재차 편집 없이 등장한 가운데, 시청률이 급하락했다.15일 밤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지난주에 이어 영탁, 장민호, 이찬원의 이야기를 내보냈다. 하지만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군, 평균 7.0%를 기록해 전주 대비 1.2% 포인트 하락했다. 다른 프로그램들은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에 오른 영탁을 거의 편집했지만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영탁을 전혀 편집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내보냈고 일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날 영탁은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 밤, 장어, 게 등 식재료를 구하며 자급자족 생존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그는 유쾌하게 농담하고 노래도 부르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영탁은 크리스마스에 하고판 바람도 드러냈다. 따뜻한 장작불을 바라보던 영탁은 "크리스마스에 뭐하냐?"라고 장민호에게 물었고 장민호는 "아마 일하고 있겠지"라고 답했다.이어 장민호는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크리스마스 때 아무것도 안 할 때는 오히려 외로웠는데 지금은 일을 하니까 괜찮더라고"며 웃었다. 하지만 영탁은 "나는 아니다. 난 '나 홀로 집에' 보면서 집에서 쉬고 싶다. 봐도 재밌다. '나 홀로 집에' 얘기하니까 동원이 보고 싶네"라며 웃었다.한편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 대표는 2019년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이 사실을 인정했다.이 대표는 당시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라면서도 "이번 건은 제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영탁 역시 팬카페에 입장문을 올리면서, "제가 이 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저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러나 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타 방송사는 영탁 출연 분량을 편집하고 있으나 영탁은 별다른 자숙 기간 없이 MBN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 방송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1.1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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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열일한 '치킨대전', 시청률 0.98%로 저조...13일 '불후의 명곡' 출연

'음원 사재기 1호 가수' 불명예를 안은 영탁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MBN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12일 방송된 '대한민국 치킨대전'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기준 전국 0.98%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도전자들이 예선 2조 대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인 영탁은 폭풍 먹방과 함께 치킨 맛에 대한 심사평을 내놨다.특히 강유라씨는 “초록 치킨의 최초 개발자”라며, '민트 초코 치킨'을 만들었는데 이에 대해 영탁은 “민초단에 발을 걸치고 있는 사람인데 실물 영접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외에도 영탁은 강유리 도전자의 치킨 무 에이드를 맛보고 극찬했으며, 박희열 도전자의 김치 치킨을 폭풍 먹방해 침샘을 자극했다. 박순신 도전자 세로혁명 치킨에 대해서는 "오리지널 치킨의 맛 같다"라고 평했다.한편 영탁은 최근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의 '음원 사재기' 인정했지만 본인은 "법적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라면서 방송 활동을 강행하고 있다.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도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대중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영탁은 자숙 없이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러한 가운데 영탁은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상당 부분 편집됐으며, 13일에는 KBS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오는 15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등장할 예정이다. 2021.11.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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