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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나연 아나운서 "높이 나아가는 멋진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됐다. 벌써 7회를 맞이한 이번 청년의 날 축제는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며 청년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이나연 아나운서는 스포츠 아니운서라는 꿈을 꾼 이후로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부에서 스포츠레저학부를 전공해 마침내 JTBC golf에서 MC로 발탁된 만큼, 청년의 대학생활 혹은 취업 목표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통한 고찰을 나누어주었다. 평소 매체에서 청년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만큼 이번 제7회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뽑힌 이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녀는 활발한 활동만큼 20대 청년들에게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 것과 청년의 날 축제를 비롯하여 지금의 청춘을 즐길 것을 조언해주었다.다음은 이나연 아나운서와 일문일답한 내용이다.우선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에 대해 간단한 말씀 부탁드린다.△ 대한민국 청년을 대표하는 기분이 들어 굉장히 영광이다. 누구나 인생의 굴곡이 존재한다. 높은 순간이 있다면 낮은 순간이 있다. 우리 청년은 높은 순간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과정에 놓여있다. 젊음의 열정이 넘치는 시기에 함께 청년으로 보내고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감사하다.청년으로서 나연님의 롤모델이 있는지 궁금하다.△ 아이유님이다. 단단한 내면에서 비롯된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상관없이 본인이 할 일을 항상 최고로 해내는 모습,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청년들을 음악을 통해 위로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보고 있으면 함께 마음이 단단해지는 기분이 든다.어린 시절부터 하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들었다.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구체적인 꿈을 찾고 확신을 가지는 비법이 있는가.△ 꿈을 향해 도전하다 보면 스스로 가능성이 보인다. 이번에 떨어지더라도 내가 어떤 점이 모자랐는지를 잘 파악하고, 고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 어떤 일을 하든 확신과 자신감은 스스로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스스로 해볼만 하다고 느낀다면 그게 확신이다. 나연님의 최종 목표가 궁금하다.△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는 저의 유튜브 채널(일단이나연 NAYEON) 에 적힌 “나연 덕분에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우울했는데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등의 댓글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 제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웃음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고 신기하다. 그리고 그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도 더욱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렇게 팬분들과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밝음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다.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모든 청년들을 위한 홀인원 한 마디 부탁한다. △ 청년 여러분들의 가장 빛나는 지금을 응원한다. 모든 경험이 다 소중한 경험이니 즐기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다만 건강이 항상 최우선인 것을 꼭 알길 바란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했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인서 2023.09.28 17:00
연예일반

손지우 디자인제작팀 팀장 "누구보다 먼저 청년의 날 축제를 만난다"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디자인제작팀 손지우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디자인제작팀장을 맡은 손지우이다. 디자인 제작팀은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될 여러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한 포스터와 카드 뉴스 제작을 제작한다. 이외에도 현수막, 백드롭, X- 배너, 리플렛, 굿즈 등도 제작한다. 축제가 시작하기 전에는 청년의 날 행사가 언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축제 당일에는 (홍보물에)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가 진행되는지 등의 내용을 담는다. 축제가 끝난 뒤엔 축제가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에 관한 내용을 제작한다.디자인제작팀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대외활동 경험을 쌓기 위해 찾아보다가 디자인제작팀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해당 분야의 업무는) 항상 관심에 두고 원했던 일이라 바로 지원하였다. 더욱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 행사를 준비한다는 일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그런데 대외활동이 처음이었고, 디자인 관련 작업을 해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래서 임원이 아닌 팀원으로 지원했다. 그러던 와중 홍보전략실 1차 회의를 다녀온 후에 이 활동을 더 열심히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팀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디자인제작팀 특성 상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다. 업무 방식이 어떻게 되는가.△ 가끔 계획에 차질이 생겨 (일정이) 늦어지다 보면 본부 측에서 한 번에 7~8개씩 제작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타임 테이블을 설정하고 일정에 맞춰 팀원들에게 업무를 분담한다. 실시간 대응해야 하는 급한 일의 경우에는 본인이 맡은 업무가 아니어도 팀원들이 추가 제작에 나서기도 한다.디자인제작팀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 디자인제작팀에서 맡은 모든 제작물에 대한 오너십(Ownership일이나 단체 따위에 대하여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가야 한다는 의식)을 갖고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업무를 분담하여 팀원들이 각자 제작하기 때문에 개인의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본인이 맡은 부분이 아니어도 마치 본인의 일처럼 나서서 책임감을 느끼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게 중요하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함도 있지만 한 번 제작이 완성되어 배포된 후에는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피드백과 교차 검증을 계속 진행해야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청년의 날 축제가 어떤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는가.△ 그동안 청년의 날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다. 존재조차도 잘 몰랐다. 청년들을 위한 날이 있음이 신기했고 감사했던 것 같다. 청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이끌어가는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웠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청년을 위한 날이지만 모두가 쉽게 다가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됐으면 한다. 청년의 날을 잘 몰랐던 청년 그리고 청년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에게 청년의 날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권묘경 2023.09.11 14:01
산업

법원, 깡통전세 중개한 중개인에 60%까지 책임범위 인정 판결

깡통전세를 중개한 부동산 중개업자의 책임범위를 통상 적용되는 20~30%의 범위를 넘어 60%까지 인정한 법원 판결이 나왔다.2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은 임차인 A씨가 부동산 중개인 B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임차인에게 1천8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19년 7월 전북 전주에서 부동산을 찾던 중 B씨가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다가구주택(원룸)을 소개받았다.B씨는 해당 다가구주택의 토지와 건물이 약 10억원이라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그는 건물등기부등본을 보여주며 근저당권은 2억4000만원, 전세금은 7000만원이며 모든 원룸의 임대차 보증금 합계가 1억2000만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A씨는 이같은 설명을 듣고 은행대출을 받아 마련한 전세금 3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 B씨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선순위 보증금 1억2000만원'으로 기재해 A씨에게 건네줬다.그러나 해당 다가구주택은 계약 체결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강제경매가 실행됐고, A씨에게는 우선변제금에 해당하는 1700만원만 지급됐다. A씨가 배당내역을 확인한 결과, 전세계약 체결 당시 선순위 보증금 합계는 설명서에 기재된 1억2000만원이 아니라 그보다 4배에 가까운 4억4800만원이었다.전세금의 절반 가량인 1800만원을 떼인 A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으로 B씨와 B씨가 보험을 가입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B씨는 재판과정에서 임대인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임대인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또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인용해 임차인이 되려는 사람은 선순위 보증금 정보를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는 반면, 공인중개사는 열람할 수 없으므로 본인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논리를 폈다. 설령 책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통상 실무적으로 적용되는 30%의 책임제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A씨를 대리한 공단측은 중개인 B씨가 선순위 보증금 액수를 허위로 설명했고, 임대인이 정보제공을 거부한 사실을 서면으로 임차인에게 고지하거나 설명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또 "최근 전세사기가 만연한 상황에서 부실하게 중개한 공인중개사의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법원은 B씨의 책임범위를 60%로 한정해 A씨에게 1080만원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다.A씨를 대리해 소송을 진행한 공단 소속 나영현 공익법무관은 "전세사기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중개인과 그 협회에 대해 더욱 무거운 책임을 물은 판결"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02 12:39
생활/문화

네이버 인증서, 대한법률구조공단 본인 인증 서비스 개시

네이버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홈페이지 내 본인 인증 절차에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인증서 이용자는 간편하게 본인 인증해 상담 예약, 사이버 상담 신청 등 필요한 법률구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상가건물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에도 네이버 인증서가 도입됐다. 이달 중순에는 혼자하는소송 법률지원센터, 개인회생 및 파산지원센터, 법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 세 곳에도 순차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 오경수 리더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6개 사이트에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 완료되면 이용자는 전체 법률지원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이용자들의 삶에 밀접한 공공서비스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처를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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