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홈페이지 내 본인 인증 절차에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인증서 이용자는 간편하게 본인 인증해 상담 예약, 사이버 상담 신청 등 필요한 법률구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상가건물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에도 네이버 인증서가 도입됐다. 이달 중순에는 혼자하는소송 법률지원센터, 개인회생 및 파산지원센터, 법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 세 곳에도 순차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 오경수 리더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6개 사이트에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 완료되면 이용자는 전체 법률지원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이용자들의 삶에 밀접한 공공서비스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처를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