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김태현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서정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항상 알고 있던 것들도 어딘가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별생각 없이 지나치던 것들이 이제는 마냥 내겐 예뻐 보이고 내 맘을 설레게 해, 항상 어두웠던 것들도 어딘가 빛나고 있는 것 같아”라고 적었다.
이는 멜로망스의 ‘선물’ 가사다. 서정희는 이어 “흥얼거리던 노래 멜로망스의 ‘선물’처럼 나의 일상이 새롭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살아있길 잘한 거 같습니다, 절망의 시간 끝에 만난 존재의 기쁨”이라고 언급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서정희는 연인 김씨와 다정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방송을 통해 김씨와의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