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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원전’ 국제대상 수상...배드보스 “그림으로 사회 도움되는 메시지 던질 것” [IS인터뷰]

“그림이 나를 살렸다. 힘든 시기를 견디게 해준 그림으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음악 프로듀서 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는 그림을 수익 사업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을 당시 배드보스에게 그림은 힐링의 원천이 됐고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소중한 작업으로 다가왔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그림을 통해 자신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배드보스의 이같은 뜻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통했다. 그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도미술관에서 열린 제55회 일본국제미술공모전 ‘신원전’에서 고종 황제의 고명딸 덕혜옹주의 초상화를 팝아트로 해석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The Last Princess in Joseon D.H)를 출품해 ‘국제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열린 제54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신원전 두번째 수상이다.사실 배드보스는 이번 공모전에 한 차례 출품 거절을 당했다. 덕혜옹주 출품 전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를 그린 그림을 내세웠으나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불편함만 샀다. 덕혜옹주는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갔으며 정략결혼의 희생양이 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로서 우리나라엔 슬픔의 기억이다. 반대로 일본에는 굳이 언급하고 싶지 않은 역사일 터. 이 같은 덕혜옹주 작품으로 다시 도전을 한 것은 배드보스의 오기였다. 배드보스는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다. 역사적 의미에 기반했을 때 오히려 작품에 대한 극단적인 현지 반응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을 두고 일본 미술 업계 관계자들이 마음을 열어준 것에 대해 나름의 성과가 있다고 본다. 지난 역사에 대해 사과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의미를 더했다. 그림으로 양국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였고 배드보스도 작가로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생각을 건드리고 싶다. 미술 작가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행위”라고 뿌듯해했다. 배드보스는 음악 업계에 종사해왔으며 전공 역시 해당 분야다. 드라마 OST 제작을 하고 곡을 썼다. ‘쉬즈 곤’(She’s gone)으로 유명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 영국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 폴 포츠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는 등 매니지먼트사도 운영했다. MBC플러스 예능 ‘우리 동네 팻밀리’, YTN라이프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 등을 제작하며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도 업력을 쌓았다.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엔터 사업이 어려움을 겪었고 공교롭게도 아버지까지 세상을 떠나면서 심적으로 크게 흔들렸다. 그때 그를 일으켜 세워준 게 그림이었다. 배드보스는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는데 미술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해서 도전하게 됐다. 생각보다 내게 너무 잘 맞았고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7~8시간 동안 휴대폰도 꺼둔 채 그림을 그린다. 그 순간만큼은 걱정, 근심이 사라진다”며 “앞으로도 그림을 그릴 것이다.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던지며 의미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현재 배드보스는 덕혜옹주에 이어 인물 시리즈로 이방자 여사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이방자 여사는 일본 국왕 메이지의 조카인 나시모토노미야 모리마사 친왕의 딸로서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과 정략적 약혼을 하고 황태자비가 됐다. 1945년 광복으로 일본 왕족에서 제외되어 재산을 몰수 당하는 등 불행을 겪으면서도 1962년 한국국적 취득 후 사회사업에 전념한 인물. 배드보스는 “역사의 깊이를 담아낼 수 있는 인물들을 그리며 많은 이들에게 과거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드리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남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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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에잇, '더 킹' 중국어 버전 OST 'Maze' 가창···오늘(30일) 발매

그룹 세븐틴 디에잇이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중국어 버전 OST 가창에 참여했다. 세븐틴의 디에잇은 오늘(30일) 오전 11시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 중국어 버전 OST 'Maze'를 발매했다. 디에잇이 부른 'Maze'는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가 하모니를 이루고 있으며 화려하지만 쓸쓸한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의 삶을 미로(Maze)에 빗대어 표현, 극 중 이곤의 고독하면서도 슬픈 감정선을 더욱 세밀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자신만의 색깔로 'Maze'를 재탄생 시킨 디에잇은 노래를 듣기만 해도 절로 '더 킹'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명불허전한 곡 해석력을 보여줘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인의 고막을 제대로 녹이고 있다. 이처럼 디에잇은 '더 킹' 중국어 버전 OST 참여라는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서정적인 곡까지 완벽하게 소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그간 중국에서 꾸준히 싱글 곡을 발매해온 디에잇은 지난 5월 발매한 중국 싱글곡 '那幕(Falling Down)'을 통해 작사, 작곡 안무는 물론 앨범 아트까지 참여한 바 있다.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다재다능하게 소화하며 진정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사한 디에잇의깊이 있는음악 길에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디에잇이 속한 세븐틴은 미니 7집 '헹가래'로 밀리언셀러에 등극, 타이틀곡 'Left & Right'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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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스케일도 남다른 한류★의 생일 선물 "감사합니다"

배우 이민호가 생일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호는 22일 자신의 SNS에 "특별할 것 없는 오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everyone, U all made today as a special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실을 가득 채운 각종 선물과 팬 사랑에 행복해하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1987년 6월 22일생인 이민호는 이날(22일) 서른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으로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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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킹과 함께"..김고은X이민호, 바닷가 낭만 투샷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더 킹'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고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 오늘도 '더 킹'과 함께해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바닷가에서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김고은,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민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정태을과 손을 마주 잡아 보았다' '혼자 인생샷을 건져 보았다' 등의 멘트로 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오후 10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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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될 상, 이곤 만세"..이민호, 이정재 커피차 선물에 미소로 화답

배우 이민호가 이정재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이민호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선배 이정재가 SBS '더 킹'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앞에 선 모습. 커피를 들고 귀여운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커피차 플래카드에는 '왕이 될 상, 대한제국 황제 이곤 만세'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왕이 될 상'은 영화 '관상'에 수양대군 역으로 출연했던 이정재의 유행어다. 한편, 이민호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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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 폴킴X선우정아, '더 킹' OST 라인업 합류

가수 폴킴, 선우정아 등 정상급 명품 보컬들이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측은 오는 9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OST인 선우정아의 '꽃이 피는 걸 막을 순 없어요'를, 10일 낮 12시 여덟 번째 OST인 폴킴의 'Dream'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선우정아의 '꽃이 피는 걸 막을 순 없어요'는 평행 세계를 사이에 두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불확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랑을 막을 틈 없이 키워나가는 이곤(이민호 분)과정태을(김고은 분)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지난 6회에서 정태을이 상사화 씨앗을 심는 장면에 삽입돼 따듯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사랑하는 마음을 마치 벽돌을 뚫고도 꽃을 피워내는 들꽃에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을 더욱 감동시킨다. '꽃이 피는 걸 막을 순 없어요'를 가창한 선우정아는 특유의 깊은 감성을 전달하고, 노래 속 작은 숨소리 하나마저도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디테일함으로 진한 쓸쓸함을 그대로 전달했다. 또 단순한 어쿠스틱 장르에서 탈피, 독특한 퍼커션과 신스 사운드가 곡 전반에 어우러진 세련된 팝 느낌의 편곡은 곡에 대한 몰입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최근 컴백과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음원 강자'로서 입지를 굳힌 폴킴은 '더 킹'을 통해 새로운 명품 OST의 탄생을 알렸다. 폴킴이 가창한 'Dream'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위에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스트링을 더해 낭만적인 무드를 극대화하는 노래다. 폴킴은 정태을을 향한 이곤의 마음을 그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담백하고도 부드럽게 표현했다. 또한 다른 공간, 다른 차원의 세계를 초월한 황제 이곤의 진심 어린 고백이 자연스럽게 투영되는 가사로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Dream'은 음악감독 개미와 OST 히트메이커 김세진, 폴킴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더 진정성이 느껴지는 곡으로 완성됐다. 극과 완벽하게 어우러진 OST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BS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는 공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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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민호♥김고은, 초밀착 대나무숲 백허그…떨림 증폭

'더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수채화 빛 아련함이 드리운 대나무숲 백허그 투 샷을 펼친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극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민호(이곤)와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김고은(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공존하는 두 세계를 넘나드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3회에는 '평행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차원의 문의 열쇠가 만파식적이었음을 깨달은 이민호가 다시 대한제국으로 가길 결심, 김고은이 있는 대한민국을 아련하게 돌아봤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가까이 마주한 채 대숲에 함께 있는 초밀착 모먼트가 포착된 것. 극 중 이민호와 김고은의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붙어 앉아있는 장면이다. 이민호가 은은한 미소와 그윽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반면, 김고은은 놀란 듯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다.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 아우라 속 두 사람이 설렘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로맨스를 시작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운명적인 투 샷은 지난 3월 부산에 있는 한 대나무숲에서 촬영됐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휘몰아칠 운명에 맞서 떨림과 설렘을 동시에 전달해야 하는 의미심장한 장면을 준비하며 다소 긴장감을 드러냈던 상태. 두 사람은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꼼꼼하게 되짚어보면서 촬영을 준비했다. 오로지 눈빛과 표정으로만 이곤과 정태을의 감정을 전달해야 했음에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 현장에 마법 같은 로맨스 분위기를 선물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연기하기 위해 의논을 거듭하는 성실파 배우들"이라는 말과 함께 "대한제국 이곤과 대한민국 정태을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신호탄을 터트리게 될 전망이니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 4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화앤담픽쳐스 2020.04.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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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 '더 킹' OST '메이즈' 오늘(25일) 발표···이민호 테마곡

가수 용주(YONGZOO)가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 네 번째 주자로 합류했다. 부드러운 보이스로 사랑받는 용주가 부른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네 번째 OST 'Maze(메이즈)'가 오늘(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Maze'는 지난 17일 방송된 1회에서 비극적으로 아버지를 여읜 주인공 '이곤'(이민호 분)의 슬픔을 표현한 장면에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가 하모니를 이루는 이 곡은 화려하지만 쓸쓸한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의 삶을 미로(Maze)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어 실력파 보컬리스트 용주가 OST 가창자로 합류하여 고독하고 쓸쓸한 '이곤'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남다른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가수 용주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OST를 비롯해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용주는 특유의 따뜻한 보이스로 각종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싱글 앨범 '그게 좋더라구'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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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마마무 화사, '더킹' OST 라인업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에 자이언티, 마마무 화사 등 대세 가수들이 합류했다. 18일 CJ ENM 측은 SBS 새 금토극 ‘더 킹-영원의 군주’ 첫 번째 OST인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가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OST인 화사의 ‘Orbit’이 19일 낮 12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두 곡 모두 지난 17일 뜨거운 관심 속에 방송된 1회에 삽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는 이곤(이민호)와 정태을(김고은)이 마주하는 환상적인 장면에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두 사람의 애절한 ‘평행세계 로맨스’에 힘을 실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원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최근 가장 핫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 DOKO(도코)가 운명과 우연 사이에 놓인 감정선을 직접적이고 아련하게 해석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엔딩 텔럽(스태프 소개 크래딧)에 삽입된 화사의 ‘Orbit’은 ‘더 킹’만의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 차원을 넘나드는 신비함 등을 표현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이를 지켜주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는 곡이다. 또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기타 사운드, 힙합 리듬이 더해진 트랙에 화사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사가 데뷔 후 약 6년 만에 솔로로는 처음 OST 가창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는 공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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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민호, 황제로 돌아온 '로코킹'

'더킹' 이민호가 황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SBS 새 금토극 '더 킹: 영원의 군주'가 지난 17일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방송됐다. 입헌군주제의 ‘대한제국’과 대통령제의 ‘대한민국’이 각각 다른 차원에 공존한다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진 흥미로운 서사와 웅장한 스케일의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0년 대한제국 황제 이곤으로 변신한 이민호는 한층 짙어진 남성미와 설레는 로코 남주의 매력으로 명불허전의 저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긴 기다림과 갈증을 해소시켰다. 1회에서는 이림(이정진)이 일으킨 역모에서 살아남아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된 대한제국 이곤(이민호)의 모습부터, 차원의 문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넘어오게 된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의 운명적인 만남까지 '세상'의 비밀이 담긴 국보 만파식적을 둘러싼 환상적인 평행세계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날 황제 제복을 입고 첫 등장한 이곤은 화려한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조정, 수학, 승마 등에 뛰어나고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군주로 소개되는 인물인 만큼, 이민호는 첫 회부터 다채로운 매력으로 '워너비 황제'의 모습을 완성하며 여심을 홀렸다. 이민호는 진중한 황제의 모습과 다정다감한 황제의 모습을 오가는 과정에서 이곤의 감정선을 고요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18일 오후 10시 '더 킹: 영원의 군주' 2회가 방송되며,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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