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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한국체육학회와 MOU 체결

대한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싱크탱크 두 단체가 손을 잡았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이사장을 맡은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는 5일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가 회장을 맡은 한국체육학회와 대한민국 스포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ISF와 체육학회는 한국의 국제 스포츠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과제 협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ISF는 민간 스포츠외교 전문 기관으로, 국제 협력을 통한 한국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1.02.05 16:29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 한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20일부터 11일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리는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7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개최했다.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의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00개국 4500여명의 비올림픽종목 선수단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이번 대회에 대한한국 선수단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사무처장인 석원웅 단장을 필두로 당구, 댄스스포츠, 볼링,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핀수영, 양궁, 실내조정, 리듬체조, 에어로빅 및 롤러 총 11개 종목으로, 총 58명(선수 42명, 경기임원 11명, 본부임원 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대회를 2주 앞두고 개최된 오늘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석원웅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 출전의 결의를 다짐했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 선수단장 답사, 단기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선수촌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한국 선수단은 오늘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며, 본단은 18일에 브로츠와프로 출발할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 2017.07.07 19:18
축구

[단독] 하석주 아주대 감독, 전남 새 사령탑 확정

전남 드래곤즈의 차기 감독으로 하석주(44) 아주대 감독이 확정됐다. 축구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3일 "정해성 감독이 사임한 자리를 이을 차기 감독으로 하석주 감독이 사실상 확정됐다. 전남이 하석주 아주대 감독에게 감독직을 맡을 의사가 있는지 의사를 타진했고, 하 감독도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남의 수석코치까지 지냈던 하 감독은 지난해부터 아주대를 이끌고 전국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냈다. 이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 감독은 2010년 12월 모교인 아주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이듬해 8월 영광에서 열린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12년 만에 아주대를 전국대회 정상으로 이끌었다. 지난 7월달에도 아주대는 전국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대학무대의 강호로 자리잡았다. 하 감독과 호흡을 맞출 수석코치로는 전남 레전드 출신인 노상래 전 강원FC 코치가 온다. 전남도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 감독의 부임을 발표했다. 김영훈 전남 단장은 12일 "감독 후보로 2~3명을 추렸다. 아직 선정 작업이 진행중이라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K-리그를 잘 아는 젊은 감독이다"고 했다. 그는 "40대 감독 중 선수들이 존경할 만한 경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하 감독은 현역시절 대한한국 국가대표로 뛰며 '왼발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과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1998년 월드컵에 출전했다. K-리그에서는 1990년부터 2003년까지 부산과 포항에서 뛰었고, 통산 258경기에 출전해 45골·25도움을 기록했다. 지도자 수업도 착실하게 받았다. 그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경남FC의 코치를 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하 감독은 지난 2008년에는 박항서 현 상주 상무 감독을 보좌해 수석코치로 전남과 인연을 맺었다. 하 감독은 헌신적인 지도로 전남 구단 관계자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김태영 올림픽팀 코치는 13일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아직 제안 받은 것은 없다. 그러나 제안이 오면 생각해볼 문제다"고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김태영 코치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전남에서만 250경기를 출전한 레전드다.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2012.08.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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