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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뉴진스 데뷔음반 발매 1주 만에 31만장 걸그룹 최고

뉴진스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기록을 갈아치웠다.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가 발매 후 일주일 동안 31만1271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걸그룹의 데뷔 음반 가운데 발매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는 르세라핌의 첫 미니음반 ‘피어리스’(FEARLESS)였다. 지난 5월 발매된 ‘피어리스’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총 30만7450장이 팔렸다. 뉴 진스는 음반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26만2815장을 판매해 걸그룹 데뷔 음반 첫날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1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까지 5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2일 데뷔곡 ‘어텐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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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 가족' 강문수 감독, 숙환으로 별세…향년 99세

'작은별 가족'으로 알려진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강문수가 별세했다. 향년 99세.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강 감독은 이날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 오전 5시 20분이다. 고인은 '분홍 립스틱'으로 유명한 강애리자와 자전거탄풍경 멤버 강인봉의 부친이다. 이들 가족은 밴드 '작은별 가족'으로도 활동했다. 1977년 데뷔음반 '작은별 한가족모음'도 냈다. 영화감독으로는 1991년 영화 '어허 어이 어이 가리'로 대종상 특별작품상을 받았다. 2002년 '매드니스' '하이파이브' 등도 연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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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여자)아이들, 커리어 하이 찍고 글로벌 무대로

그룹 (여자)아이들이 신축년을 화려하게 열었다. 자체 최고 기록들을 써내려가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음반+음원 다 잡았다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 번'(I burn)으로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을 경신했다. 지난해 500%의 성장을 보인 미니 3집 '아이 트러스트'(I turst)를 뛰어 넘어 11만5000장들 돌파했다. 2018년 데뷔음반 '라타타'(LATATA)의 2000장과 비교하면 약 3년만에 57배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해 놀라움을 안긴다. 타이틀곡 '화'(火花)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악방송 9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방송까지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16일 간의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노래는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 소재로 표현한 뭄바톤 장르다.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공동 작업했으며 중독성 있는 훅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차트에서도 고공행진했다. '화'는 발매 직후 지니 뮤직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국내 음원 차트 첫 정상에 올랐다. 멜론에서는 24Hit(24시간 누적 차트) 98위로 진입 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16위까지 상승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의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했다. 이번 앨범의 목표로 '음원 차트 1위'를 꼽았던 (여자)아이들은 "꿈을 꾸는 것 같다. 앨범을 내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고민하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현재의 상황으로 답답하고 공허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악방송 9관왕에 대해선 팬클럽 네버랜드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전혀 예상하지 못한 1위 행진에 "(여자)아이들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믿어주시는 만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국적 맞춤형 프로모션 K팝 인기에 힙입어 (여자)아이들도 해외에서 여러 러브콜을 받고 있다. 멤버 소연과 미연은 리그 오브 레전드 인기 캐릭터 아리,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 K/DA의 목소리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2020년 가온차트가 발표한 걸그룹 결산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린 바, 업계에선 올해 (여자)아이들이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미니 4집은 전 세계 5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중국 왕이뮤직 한국어 차트 2주 연속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 등 성과를 보여줬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화(火花)'의 영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발매하고 인기를 더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DJ 듀오 ‘Dimitri Vegas & Like Mike’(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와의 컬래버레이션 버전도 공개된다. 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는 콜드플레이(Coldplay),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유수의 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세계적인 DJ 듀오로 2019년 DJ MAG TOP100 1위에 랭크된 글로벌 아티스트다.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은 물론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다양한 해외 컬레버레이션을 예고했다. 개인활동도 박차 멤버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개성을 담은 활동을 이어간다. '천재 작곡가'로 불리는 소연은 웹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를 통해 수많은 PPT 목록과 아이디어 노트를 공개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출연한 민니는 "첫 연기도전이라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감독님과 제작진 분들이 믿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최선을 다했다. 동료 배우분들도 너무 잘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드라마 '리플레이'로 첫 연기에 도전한 미연은 "좋은 분들과 좋은 경험을 하며 즐거운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연은 Mnet '엠카운트다운' 새 MC로도 발탁됐다. 우기는 중화권과 한국을 넘나드는 예능활동을 펼쳤다. "예능을 열심히 하며 많이 늘었다. 어떤 걸 잘할 수 있는 게 알게 됐다. 기회를 또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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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만든 일본 걸그룹 ‘니쥬’, 열도를 무지개빛 물들였다

JYP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일본 걸그룹 니쥬(NiziU)가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니쥬의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은 발매 당일(2일)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3일에도 정상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아와(AWA)' '모라(mora)' 등 일본의 34개 음악 플랫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곡은 박진영 JYP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경쾌한 리듬의 곡이다. 데뷔 싱글 선주문 판매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37만장을 넘어섰고, 11월 24일 선공개된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니쥬는 JYP가 일본 소니뮤직과 공동 제작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이다. 팀명 니쥬는 무지개를 뜻하는 일본어 '니지'와 '유'(U)가 합친 단어다. K팝의 육성 시스템으로 외국 아이돌 그룹을 만든 'K팝 인큐베이팅'의 사례다.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등 멤버 9명 전원이 일본인이지만 JYP 본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육성됐다. 일각에선 니쥬를 K팝으로 볼 것이냐, J팝으로 볼 것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지우 가온차트 수석위원은 “이들을 K팝이라고 부르긴 어렵지만, K팝을 이식한 새로운 형태의 한류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니쥬의 돌풍이 가히 폭발적이다보니 '최초' '최단' 이라는 수식어를 줄줄이 달고 있다. 이들이 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 6월에 낸 디지털 미니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는 오리콘 싱글·주간·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입성해 여성 아티스트 최초이자 신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3관왕의 기록을 달성했다. 또 오리콘 차트에서 19주 만에 스트리밍 1억건을 달성해 여성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세웠다. 데뷔 전 전적이 워낙 화려해 데뷔음반 1위도 사실상 떼놓은 당상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니쥬의 정상급 인기는 12월 스케줄로도 확인된다.2일에는 니혼TV ‘슷키리’와 후지TV ‘FNS 가요제’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데 이어 일본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엔딩을 장식했다. 또한 일본에서 정상급 인기 연예인만 출연하는 NHK 연말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도 초대받았다. 정식 데뷔도 전에 확정을 지어 사상 최고속 입성이다. 30일 열리는 일본 TBS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도 특별상 수상이 확정됐다. 특히 대표 연말 축제인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가 됐다. 데뷔 29일 만의 홍백가합전 입성으로, 데뷔 1개월 29일 만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본 그룹 WaT의 기록을 15년 만에 깼다. 2일 일본 마케팅 회사 키린즈(KIRINZ)에 따르면 일본 전국 여대생 500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실시한 '2020년 여대생 트렌드' 설문 조사에선 '2020년 여대생에게 가장 유행했다고 생각하는 아이돌·아티스트'에서 니쥬가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코카콜라, 로손, 롯데제과 등 주요 브랜드 CF 광고를 찍었다. 증권가에서도 니쥬에 대해 긍정적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니쥬가 향후 JYP의 일본 매출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4일 현재 JYP의 주가는 4만650원이다. 이 연구원은 "니쥬의 데뷔 싱글 판매량이 이미 트와이스 전성기를 뛰어넘었다"며 "내년에는 최소 일본 톱5 수준의 팬덤을 확보할 것이며 2년 내 앨범당 판매량이 70만~100만장까지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2020.12.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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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순위조작 피해자 밝혀졌다…이가은 등 4개 시즌 12명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순위조작 피해자가 밝혀졌다.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안 모 PD와 김모 CP 등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재판부는 “안 모 PD, 김 모 CP 투표 조작 결과 시즌1 1차 조작으로 김수현, 서혜인을 탈락시켰다. 시즌2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성현우, 강동호를, 시즌3에선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5위 이가은, 6위 한초은 연습생을 탈락시켰다. 시즌4에선 3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국헌, 이진우가 탈락됐고 4차 투표 조작으로 6위 구정모, 7위 이진혁, 8위 금동현을 탈락시켰다”라고 말했다. 안 PD 등은 2016년부터 4년간 국민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한 ‘프로듀스’ 1~4에서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 PD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로도 기소됐다. 이날 재판부는 “억울하게 탈락시킨 피해 연습생들에게 물질적 배상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명단을 공개하는 게 피해 구제의 시작이고 공정성 회복, 진실을 밝히는 차원에서 최선일 것이라 봤다”라며 이례적으로 피해자 명단을 공개했다. 다만 조작으로 이득을 본 연습생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재판부는 “순위에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연습생들 역시 자신의 순위가 조작된 걸 모르고 있던 것으로 보이고 이들도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며 “만약 밝힐 경우 순위 조작 행위를 한 피고인들을 대신하여 희생양 될 위험이 크다. 이 사건 재판은 순위 조작 피고인들을 단죄하는 재판이지, 젊음을 불태운 연습생들을 단죄하는 재판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가은, 구정모 등 시즌3과 시즌4의 피해자 경우 각각 ‘아이즈원’과 ‘엑스원’으로 데뷔하기 직전에 억울하게 탈락한 만큼 향후 피해보상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즈원은 데뷔와 동시에 해체의혹이 불거지며 해체한 엑스원과 달리 2018년 이후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즈원은 시즌3이었던 ‘프로듀스48’의 최종 순위 12위 연습생까지 포함해 데뷔했기 때문에 순위 조작이 없었다면 이날 피해자로 확인된 이가은(5위), 한초원(6위)은 현재 아이즈원의 멤버로 활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서 어떤 방식의 보상이 이뤄질지 모르겠다”면서도 “2년이 넘는 활동기회를 박탈당한 것에 대해 CJ ENM 측이 확실한 보상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날 판결과 관련해 한초원의 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까지 전화가 연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가은의 전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아직 정리된 입장이 없다. 현재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만 밝혔다. 가요계 일각에선 '프로듀스48'와 긴밀히 협력한 플레디스의 연습생이 억울한 피해자가 된 것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플레디스의 한성수 대표는 아이즈원의 데뷔음반을 비롯해 세 장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이가은은 지난해 7월 높은엔터테인먼트로 기획사를 옮겼다. CJ ENM 측도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재판부가 공개한 명단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 김수현(미스틱), 서혜린(SS)시즌2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 성현우(더바이브레이블)시즌2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 강동호(플레디스)시즌3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 이가은(플레디스), 한초원(큐브엔터테인먼트) ※실제 최종 순위는 이가은 5위, 한초원 6위시즌4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 앙자르디디모데(에스팀)시즌4 3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 김국헌(뮤직웍스), 이진우(마루기획)시즌4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 구정모(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진혁(티오피미디어), 금동현(C9 엔터테인먼트) ※실제 최종 순위는 구정모 6위, 이진혁 7위, 금동현 8위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2020.11.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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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데뷔음반 선주문량 15만장 돌파 '글로벌 팬 주목'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방고 있다. 4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예약판매가 시작된 ENHYPEN의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은 단 이틀 만에 선주문량 총 15만 장을 넘기는 강세를 보였다. 앨범 선주문 중간집계 결과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에서도 높은 판매 실적이 기록되고 있다. 소속사는 "SNS의 팔로워 및 구독자 100만 돌파 등으로 나타났던 ENHYPEN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실체로 확인되고 있다. TikTok(틱톡) 개설 일주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넘어섰고, 10일 만에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 팔로워 100만 명을 달성했다. 개설 12일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 돌파,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 가입자 수는 3일 기준 306만 명"이라고 설명했다. 데뷔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ENHYPEN은 30일 ‘BORDER : DAY ONE’으로 전격 데뷔한다. 데뷔 앨범은 29일까지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구매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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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X피아니스트 임동혁, 제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배우 박보영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화제 측은 "음악영화 출연은 물론 영화 OST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에 큰 재능을 발휘해온 배우 박보영과 클래식계의 글로벌 스타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홍보대사로 선정, 세계적인 음악영화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23일 알렸다. 부조니, 하마마쓰, 롱-티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이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EMII와 손을 잡고 출시한 데뷔음반은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했으며 이어서 발매한 두번째 음반까지 프랑스의 쇼크 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NHK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BBC 심포니 등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연주자의 반열에 올랐다. 배우 박보영은 영화 '울 학교 이티'(2008)로 스크린에 데뷔, 이후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 스캔들'(2009)로 45회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한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등극했다. 2013년에는 영화 '늑대소년'(2012)으로 5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2014년에는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로 3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영화 '너의 결혼식'을 통해 로코퀸의 매력이 스크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박보영과 임동혁의 다음 행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로서 코로나19의 범세계적 고통에 공감, 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영화제의 뜻에 동참한 것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왔지만 올해는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무너진 일상을 다시 그려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홍보대사를 고민해왔다.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 박보영과 연주 때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더 큰 목소리, 국제적인 파급력을 가진 홍보대사를 통해 국제음악영화제로서의 영화제가 전할 수 있는 위로를 전하고 국민의 정상적인 일상복귀를 기원하는 것이다. 박보영과 임동혁은 8월 13일 시작되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을 알리는 임동혁의 피아노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임동혁은 이를 위해 이번 영화제의 취지에 맞는 곡들을 선별하는 등 공연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람객을 만난다. 임동혁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개막식은 브이라이브(V LIVE)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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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세븐틴, 6년차에 달성한 '밀리언셀러 그룹'

그룹 세븐틴이 데뷔 6년차에 '밀리언셀러 그룹' 수식어를 달았다. 2015년 데뷔 이래 꾸준한 결과물로 음악적 성장과 함께 팬덤 확장이라는 꿈의 지도를 그렸다. 세븐틴은 22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헹가래'로 컴백하고 타이틀곡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레프트 앤 라이트'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하여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으로 멤버 우지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버논도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노래는 전날 틱톡을 통해 일부 선공개돼 챌린지 시작과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틴은 "모두 다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안무다. 세븐틴만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보면 웃음이 절로 나고 같이 즐기고 싶은 즐거운 무대일 것"이라고 활동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음반은 컴백 전 선주문 수량으로만 106만장을 쾌속 돌파, 세븐틴에 처음으로 밀리언셀러를 가져다 줬다. 예약판매 5일만에 거둔 성과로 세븐틴의 놀라운 성장세를 수치로 보여준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로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데뷔음반으로 초동 1600장으로 시작해 매 앨범마다 기록들을 깨부수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에선 세븐틴의 글로벌 입소문이 더욱 실감난다. 소셜블레이드 집계에 따르면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30일 동안 16만명의 구독자를 늘려 496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채널 생성 이래 22일 오후 기준 13억4193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으로, 하루 평균 수익은 449달러에서 7200달러(조회수당 0.25달러에서 4달러로 계산)로 추산된다. 들쑥날쑥했던 조회수는 2019년 말부터 꾸준한 상승 그래프로 바뀌어 세븐틴의 안정적 글로벌 확장세를 뒷받침한다. 트위터에서도 한 달간 팔로워가 27.3%로 증가하며 빅히트 레이블로 들어간 이후 첫 컴백에 쏟아지는 관심을 실감 중이다. 팬덤 확장 속에 세븐틴은 '자체제작돌'의 수식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팀 내 작사, 작곡이 가능한 우지를 필두로 자신들만의 청춘을 녹여 노래한다. 신보 '헹가래'는 전작에서 마주했던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청춘의 시기, 수없이 하는 고민 속에서 해답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위로 오르겠다는 의지를 헹가래에 비유해 위트 있게 표현한 음반이다. 에스쿱스는 "제일 길었던 공백기였던 만큼 앨범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래서인지 더 긴장되면서 설레고, 우리 앨범을 듣고 도전하고 고민하는 청춘들이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 전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한과 디에잇은 "세븐틴으로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청춘"이라면서 많은 이들이 노래에 공감하길 바랐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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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데뷔곡 내고 해체 '후폭풍ing'…아이즈원은 활동 재개 [종합]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으로 엑스원은 해체를 결정했고 아이즈원은 1월 중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 6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만장일치 활동 합의에 실패하고 팀 해체로 결론을 냈다. CJ ENM은 "엑스원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8월 데뷔음반 '비상'을 발매하고 초동기간 하프필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프로그램 조작 논란을 이기지 못하고 활동을 중단해오다 결국 해체됐다. 해체 발표 이후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해체를 지지하고 원래의 소속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반응도 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해체를 철회해달라는 움직임도 나왔다.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엑스원이 오르내리며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프로듀스48'의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즈원은 조만간 컴백할 전망이다. CJ ENM은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속한 2년 반 계약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올스톱됐더 첫 정규앨범 발매 일정을 1월 중 다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잠정 연기됐던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개봉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프로듀스' 전 시즌 조작을 시인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다음 재판은 14일 오전 10시 20분에 열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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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D-1' 엑스원, 리얼리티→'한끼줍쇼'·'아이돌룸' 예능 활동

그룹 엑스원(X1)이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친다.26일 엑스원은 JTBC '아이돌룸' 출연을 확정했다. 아직 녹화일정이나 방송날짜는 조율 중에 있으나 '아이돌룸'에서 그룹과 개인의 끼를 발산하기로 했다.엑스원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데뷔 무대를 펼친다. 데뷔음반 '비상: 퀀텀 리프' 발매에 앞서 리얼리티 Mnet '엑스원 플래시(X1 FLASH)'을 비롯한 여러 예능 활동으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앞서 김요한, 한승우, 손동표, 남도현은 Mnet 'TMI NEWS' 녹화를 완료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 JTBC '한끼줍쇼' 등에도 출연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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