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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다했네…도경수, 새 프로필 공개

도경수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20일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도경수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경수는 깊이 있는 눈빛부터 부드러운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해냈다. 또한 우수에 찬 눈빛과 더불어 도경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그림자까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필은 새 소속사 컴퍼니수수와 함께하며 처음으로 공개하는 프로필로 도경수의 새로운 얼굴들을 담아내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한다. 도경수는 지난해 KBS2 드라마 ‘진검승부’부터 올해 개봉한 영화 ‘더 문’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또한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에서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막내의 모습을 진솔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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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수지 남녀주연상 영예 “최민식 선배가 받을 줄” [청룡시리즈어워즈]

배우 하정우와 수지가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맡았다.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몸값’ 진선규, ‘수리남’ 하정우, ‘진검승부’ 도경수, ‘카지노’ 최민식, ‘형사록’ 이성민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글리치’ 전여빈, ‘더 글로리’ 송혜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려원, ‘안나’ 수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김서형이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후보들이 거론된 가운데 하정우와 수지가 남녀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먼저 무대에 오른 하정우는 “최민식 선배님이 받으실 줄 알았다.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 앞에서 상을 받아 부끄럽고 영광”이라며 ‘수리남’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을 언급하며 기쁨을 나눴다.수지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안나’라는 작품은 너무 두려웠고 욕심이 많이 났던 작품이다. (‘안나’를) 선택하는 과정과 촬영하는 순간들이 소중하고 의미 있게 남을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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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도경수, 노래·연기·예능도 다 잘하는 만능캐

올 여름 연예계에서 제일 바쁜 사람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도경수는 단연 이름을 올릴 터다. 그룹 엑소의 멤버로 가요계에서, ‘더 문’으로 영화계에서, 또 고정 예능으로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도경수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도경수는 11년 차 아이돌이다. 엑소 내 메인보컬을 맡고 있으며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매 앨범마다 호평받았다. 수많은 엑소 노래의 도입을 맡았기에 그의 예명 디오를 따서 ‘됴입부’(디오+도입부 줄임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그간 엑소는 일부 멤버들의 군 생활로 완전체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도경수도 2021년 1월 전역 후 드라마 ‘진검승부’로 먼저 팬들에게 인사했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 집중했던 엑소는 올해 초부터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이후 카이의 갑작스러운 입대,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 봉합 등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지난 10일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엑지스트’(EXIST)를 발매하고 팬들과 만났다. 엑소는 약 2년 만의 신보이자 위기를 극복하고 나온 ‘엑지스트’로 역시 ‘엑소는 엑소’라는 평을 듣고 있다. ‘엑지스트’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7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엑소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크림 소다’(Cream Soda) 역시 전 세계 4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엑소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이에 엑소는 1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4일 KBS2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강렬함과 여유로움을 오가는 엑소 표 퍼포먼스는 매 앨범 인기를 얻은 바 있어 이번 ‘크림 소다’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도경수도 엑소의 멤버로 바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다. 도경수는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두각을 드러내 왔다. 영화 ‘카트’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 이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너를 기억해’ 등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백일의 낭군님’, ‘진검승부’ 등을 통해 극을 이끄는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그는 진입 장벽이 높은 영화계에서도 성공을 거둔 ‘연기돌’로 유명하다. ‘카트’를 시작으로 ‘순정’, ‘형’, ‘7호실’, ‘신과함께’ 시리즈, ‘스윙키즈’ 등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관객에게 얼굴을 비췄다. ‘형’으로 지난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부문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올여름 도경수는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의 손을 잡고 달나라로 떠난다. 도경수는 유인 우주선 ‘우리호’ 막내 대원인 황선우 역으로 ’더 문‘ 주인공을 맡아 다음 달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가 표현할 우주에 홀로 고립된 황선우의 두려움, 외로움 등의 감정과 대선배인 설경구, 김희애와 펼칠 시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도경수는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 이어 새로운 고정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5일 SNS에는 도경수가 김우빈과 야외 촬영 중인 목격담 사진이 올라왔으며 같은 날 그가 김우빈, 이광수, 김기방과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부 편성 시기는 미정이지만, 도경수가 절친들과 함께하는 또 한 번의 고정 예능프로그램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도경수는 지난 10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틀 만에 팔로워가 180만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도 엄청나다. 이처럼 노래는 물론 연기, 예능까지 모두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자랑하는 도경수의 열일 행보에 팬들의 즐거움은 한층 커질 것 전망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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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수목극 잠정 중단 아냐… 수시 편성” [공식]

KBS가 수목드라마를 수시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일 K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올해 KBS2 수목드라마를 잠정 중단이 아닌 수시 편성하기로 했다”고 알렸다.앞서 이날 오후 한 연예 매체는 KBS가 2023년 수목드라마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수목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었던 김동욱, 진기주 주연 ‘어쩌다 마주친, 그대’도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변경됐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편성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KBS 측은 일간스포츠에 “수목드라마는 잠정 중단이 아닌 수시 편성”이라며 “향후 작품성, 화제성, 경쟁력을 갖춘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수목드라마로 편성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KBS는 지난해 11월 10일 도경수 주연의 ‘진검승부’ 종영 후 수목드라마를 편성하지 않았다. ‘진검승부’의 후속으로는 단막극 ‘2022 KBS 드라마 스페셜’ 8편, TV시네마 2편이 전파를 탄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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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수상의 연속 ‘KBS 연기대상’…남은 건 이승기 삭발과 근황 [종합]

4시간의 길고도 긴,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던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은 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가 공동 수상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뗀 주상욱은 “25년 전이었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이 나 혼자는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상욱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께 시상식을 찾은 아내 차예련에게 “언제나 내 편이고, 최고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뿐인 아내 차예련 사랑해”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승기는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 공식 석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 한해가 아마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여기에 그분들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이 대상은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든 모든 팀, 배우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회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진검승부’의 도경수, ‘태종 이방원’의 박진희가 차지했다. 하지원은 “‘커튼콜’은 많은 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매 순간 연기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내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고두심 선생님 덕분인데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붉은 단심’을 세 번 거절했다는 이준은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크레이지 러브’의 정수정이 받았다. 감사함을 표하던 이들 중 이세희의 리얼한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까부터 도경수에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내가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이 상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것 아닌가. ‘진검승부’를 위해 고생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상 받았다. 함께해준 배우들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무려 8팀에 돌아갔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승수와 김소은, ‘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와서현,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미남당의 서인국과 오연서,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배다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와 이세영,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가 이름을 올린 것.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한 이세영, 서인국, 오연서를 제외하고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삭발한 채 시상식을 찾아 눈길을 끈 이승기는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래서 깎은 것이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이 짠하게 봐주셔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며 “영화 ‘대가족’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하던 대로 예능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주상욱(‘태종 이방원’) ▲최우수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하지원(‘커튼콜’), 박진희(‘태종 이방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이준(‘붉은 단심’), 강한나(‘붉은 단심’), 이혜리(‘꽃 피면 달 생각하고’)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임주환(‘삼남매가 용감하게’),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베스트커플상=강하늘·하지원(‘커튼콜’), 김승수·김소은(‘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인우·서현(‘징크스의 연인’), 도경수·이세희(‘진검승부’), 서인국·오연서(‘미남당’), 윤시윤·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이승기·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이준·강한나(‘붉은 단심’) ▲인기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이세희(‘진검승부’), 정수정(‘크레이지 러브’)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백성현(‘내 눈에 콩깍지’), 양병열(‘으라차차 내 인생’), 박하나(‘태풍의 신부’), 차예련(‘황금가면’) ▲조연상=성동일(‘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커튼콜’), 허성태(‘붉은 단심’), 박지연(‘붉은 단심’), 예지원(‘태종 이방원’)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차학연(‘얼룩’), 신은수(‘열아홉 해달들’) ▲신인상=변우석(‘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유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채종협(‘너에게 가는 속도 493㎞’), 강미나(‘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현(‘징크스의 연인’), 정지소(‘커튼콜’) ▲청소년연기상=정민준(‘황금가면’), 윤채나(‘사랑의 꽈배기’ ‘내 눈에 콩깍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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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강하늘, 인기상 이어 男 최우수상 공동 수상 [KBS 연기대상]

배우 도경수와 강하늘이 남자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2022 KBS 연기대상’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커튼콜’ 강하늘이 남자 인기상에 이어 남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먼저 도경수는 “진짜 너무 감사하다. ‘진검승부’를 사랑해준 시청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덧붙였다. 이어 “계속 열심히 하겠다. 열심히 해서 좋은 공감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내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을 받았다. 후보에 이름을 같이 올린 분들보다 잘한 게 하나도 없는데 내가 연기한 유재헌에게 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자라는 게 하나밖에 없는 것 같다. 연기할 때 나보다는 그 사람처럼 보이는 게 먼저인 것 같은데, 앞으로도 그렇게 하라고 주는 상인 것 같다. 좋은 연기자가 되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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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인기상’ 강하늘 “도경수 님과 서 있는 게 맞나 싶어” [KBS 연기대상]

배우 강하늘과 도경수가 남자 인기상을 받았다. ‘2022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남자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 도경수에게 돌아갔다. 먼저 강하늘은 “도경수 님과 여기 서있는 게 맞나 싶다. 이렇게 상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시청자가 뽑아준 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인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냐.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행복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건 팬 여러분, 시청자가 준 귀한 상이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겠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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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최대훈부터 장률까지… 시간 순삭 신스틸러 4인방

안방극장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인공만큼 빛나는 매력을 가진 신스틸러는 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드라마가 방영되면 주연 배우가 주목 받기 마련이지만 최근에는 조연 배우들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러블리한 캐릭터부터 여심 스틸러, 코믹 캐릭터와 강렬한 빌런까지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거세다. 배우 최대훈, 문상민, 장률, 이시언이 다채로운 연기와 신선한 캐릭터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최대훈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대훈은 철부지 매력을 품은 금수저 검사 서민혁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민혁은 극 초반 백마리를 짝사랑하는 ‘마리 바라기’ 면모로 천지훈(남궁민 분)을 질투하기도 하고 검사 동기였던 그에게 은근한 반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 빌런 캐릭터로 의심 받았다. 그러나 극이 진행될수록 최대훈의 러블리한 연기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중고차 사기단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가 수사에 진심인 모습으로 극을 휘몰아쳤다.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은 문상민도 새로운 여심 스틸러로 떠올랐다. 회를 거듭할수록 문상민의 거침없는 행보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문상민은 극 중 의성군(강찬희 분)과 대립하며 서늘한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디테일한 눈빛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세자가 되기로 다짐하는 장면에서는 묵직한 감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경합 중 냉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린아이 앞에서는 무장해제가 되는 연기에 여심도 공감을 보냈다. 그는 산학을 가르치고 싶다는 아이에게 산가지함을 건네며 “그 생각 놓지 말거라. 도망가는 건 꿈이 아니라 늘 자기 자신이거든”이라고 용기를 심어줬다. 냉철한 상황 판단 능력과 백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왕세자의 덕목을 갖춘 성남대군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시언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드라마 ‘진검승부’에서 감초로 활약했다. 극 중 꼴통 검사 진정(도경수 분)의 조력자이자 약점을 잡혀 주인과 노비 관계로 얽혀있는 해커 고중도로 분해 찰떡 연기를 선보였다. 고중도는 진정의 수사를 돕는 ‘진정 패밀리’ 중 한 명이다. 특히 고중도의 변장 퍼레이드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양한 인물들로 변장해 잠입 수사를 진행, 망가짐도 불사한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처럼 이시언은 운전기사부터 컴퓨터 수리공, 수의를 입은 채 관 속에 누워 있는 모습까지 코믹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의 독보적인 코믹 연기는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극 중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고중도를 완성한 이시언은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률은 선과 악을 오가는 치밀한 감정 연기로 ‘금수저’ 속 빌런으로 활약했다. 드라마 ‘금수저’에서 황태용(이종원 분)의 삼촌인 서준태로 분해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황태용으로 변한 이승천(육성재 분)에게 상냥한 삼촌의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갑자기 돌변하며 숨겨진 이중성을 드러냈다. 이승천의 목을 조르며 “나 있는 동안만큼은 좀 사이좋게 지내자. 우리, 가족이잖아”라며 섬뜩한 미소를 보였다. 특히 장률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눈빛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젠틀함, 스윗한 미소로 모두에게 호감을 사는 인물이지만, 돈과 명예 앞에서는 비도덕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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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KBS2 ‘진검승부’ 종영 앞두고 시청률 4%대로 ‘뚝’

‘진검승부’가 종영을 하루 앞두고 시청률 4%대로 내려앉았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7%, 수도권 가구 기준 4.5%를 기록했다. 이는 10회 시청률 6.2%에 비해 1.5%P가량 하락한 수치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진검승부’는 10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일당백집사’는 전국 가구 기준 2.1%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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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 인생 캐릭터 만났다! 10회 연속 수목극 1위

도경수가 ‘진검승부’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첫 방송 이후 10회 연속으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수목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증명하고 있다. 극 중 도경수는 ‘진검승부’에서 똘기 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으로 무장한 진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에게 ‘사이다 응징’을 안겨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통쾌함을 제대로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여느 드라마에 등장했던 검사들과는 사뭇 다른,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검사 캐릭터를 완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도경수는 다채로운 표정과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담아내는 눈빛, 역동적인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색깔을 온전히 녹여낸 진정을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액션 연기와 코믹 연기로 ‘꼴통 검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유의 뺀질거리는 말투, 장난기 가득한 익살스러움과 기본적으로 탑재한 유머러스함은 적재적소에서 폭소하게 하며 열광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극악무도한 악의 카르텔을 향한 강력한 분노와 박재경(김상호 분)의 죽음 뒤 깊은 절망감에 쏟아낸 절절한 눈물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총천연색 연기를 폭발시키며 ‘진검승부’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작진은 “‘진검승부’에서 도경수가 아니었다면 ‘꼴통 검사’ 진정이라는 캐릭터의 진정성은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도경수는 장면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고민을 거듭해 진정 캐릭터를 온전하게 만들어내고 있다. 진정이 ‘진검승부’의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11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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