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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간택', TV조선 역대 최고 시청률 6.3% "완벽 해피엔딩"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간택' 마지막 회가 전국 6.3%, 최고 7%를 기록, TV조선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다시 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 극본 최수미, 이하 '간택')은 6.348%(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통합 동 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동 시간대 방송된 JTBC '양식의 양식'은 1.309%,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3.064%, MBN '알토란'은 3.246%를 기록했다. 또한 KBS 2TV '거리의 만찬 스페셜'은 1.6%(이하 전국 기준), MBC '구해줘 홈즈'는 1부 4.9%, 2부 6.2%, SBS 스페셜은 2.7%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은보(진세연 분), 이경(김민규 분), 왈(이시언 분)을 위협하던 이재화(도상우 분), 조영지(이열음 분)의 반란이 진압되며 역모의 불씨가 사그라들었다. 인질로 붙잡혔음에도 기세를 잃지 않은 강은보, 다시 한 번 예지몽을 통해 반란군 기지를 알아낸 이경, 부상 투혼을 발휘한 왈이 합세해 최후의 전투를 치렀고, 이재화는 강은보를 눈에 담으며 절명, 조영지는 아버지 조흥견(이재용 분)의 사약 소식에 오열했다. 하지만 강은보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꿈'으로 '미래'를 바꾼 이경이 혼절하자 기함했다. 더욱이 도무녀로부터 '왕에게서 떨어져야 왕을 살린다'라는 조언을 듣자 결국 아무도 몰래 궁을 떠났고, 민가에 숨어서 어느새 품게 된 이경의 아이를 키우며 살아갔다. 하지만 정보상으로 복귀한 왈이강은보를 찾아냈고, 결국 단숨에 달려온 이경으로 인해 두 사람은 감격의 재회를 이뤘다. 강은보와 이경은 '같이 겪어내자'며 평생을 약속했고, 손을 꼭 잡은 채 아이의 이름을 짓는 두 사람의 미소에서 엔딩, 떨림 가득한 해피엔딩이 완성됐다. 그간 '간택'이 남긴 것들을 정리해봤다. ■ 사극 명장 김정민 감독의 연출 빠르게 뻗어 나가면서도 놓치는 것이 없는 전개력, 무거움과 가벼움이 물 흐르듯 오가며 펼쳐지는 스릴과 재미, 한국적 미가 도드라지는 아름다운 연출까지, 사극 명장 김정민 감독의 명불허전 호흡이 깊은 단맛이 베어나는 사극을 탄생시켰다. ■ 최수미 작가 표 '新 텐션 사극' 쌍둥이가 번갈아 간택에 참여한다는 설정, 예지몽을 꾸는 왕, 보부상 출신 대군이 꾸었던 왕위전복의 꿈, 연심의 명과 암, 정보 거래상 등 최수미 작가가 창조한 기발한 소재와 인물들이 새로운 텐션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매회 놀라움을 선사했다. ■ 진세연-김민규-도상우-이열음-이시언 등 배우들의 열연 진세연은 1인 2역을 맡아 강은보, 강은기 역을 연기하며 감정의 밑바닥부터 절정까지를 표현하는 뜨거운 열연을 펼쳤다. 김민규는 이경 역으로 생애 최초 왕 역할에 도전하며 격랑 속에서 피어나는 뭉클한 로맨스를 그려냈다. 도상우는 뜻을 숨긴 대군 이재화 역을 맡아 순박함과 열망을 동시에 발산했다. 이열음은 조영지 역으로 등장, 사랑에서 파생되는 기쁨, 아픔, 슬픔, 분노를 다각도로 보여줘 긴장감을 끌어냈다. 이시언은 거리의 정보상 왈 역을 장난과 진담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유쾌한 연기로 완성해 폭소와 감동을 자아냈다. 여기에 정애리, 이재용, 손병호, 엄효섭, 조은숙 등 사극 레전드들의 힘이 가해져 '간택 불꽃'을 일으켰다. ■ 순정의 힘 제1세도가의 압박, 제2세도가의 모략, 시대를 바꾸려는 군대에 맞서기 위해 강은보-이경이 선택한 것은 총도 아니고, 칼도 아니고, 독도 아닌 오직 '순정'이었다. 강은보는 오로지 이경의 행복을 위해 다음 행보를 선택했고, 이경 또한 강은보를 향해서만 움직였다. 고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랑, 어떠한 겁박이나 유혹에도 무너지지 않는 인연이 결국 격랑의 '간택'을 잠재웠고 두 사람이 펼친 깨끗하고 순수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을 감격하게 했다. 제작진은 "겨우내 함께 '간택'해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올린다"라며 "여러분들의 마음 한 켠을 따뜻하게 데우는 드라마로 기억되기를 기원해본다"고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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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유영→이화겸 "母가 지어온 이름, 친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간택' 이화겸이 새 이름이 좀 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TV CHOSUN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이화겸은 이번 작품을 기점으로 헬로비너스 유영으로 활동하던 활동명을 내려놓고 이화겸으로 변신을 꾀했다. "이화겸이라는 이름이 낯설 수 있다. 어머니가 지어오신 이름이다. 꽃화에 겸할 겸자를 쓴다. 새 시작인 만큼 이 이름을 익숙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촬영장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예전 작품 때는 혼자 연습을 많이 하고 혼자 대사를 하기 급급했는데 지금은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 결과물까지 좋더라. 배우들의 합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현재 8회까지 방영되며 2막을 예고하고 있다. 9회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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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7% 넘어 포상휴가 목표" '간택' 진세연, 달달 멜로 2막 예고(종합)

'간택'이 2막을 시작한다. 죽은 왕비이자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간택에 뛰어든 진세연(은보)이 왕 김민규(이경)와 재회, 속속들이 밝혀지는 진실로 커다른 감정의 소용돌이를 예고하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TV CHOSUN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1회 2.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시작해 6회 분당 최고 5.2%까지 치솟으며 활약 중이다. 현재 8회까지 방영됐다. 시청률 상승 비결에 대해 묻자 진세연은 "재밌어서 그런 것 같다. 감독님의 화려한 연출, 작가님의 탄탄한 대본, 배우들의 노력이 통한 결과인 것 같다"고 답했다. 김민규 역시 공감을 표하며 "작품이 잘 되려면 좋은 글, 좋은 연출, 좋은 배우들이 화합되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런 부분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열음은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그래서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이 모든 게 스태프들 덕분이다"라고 공을 돌렸다. 도상우는 "전개가 빠른 게 특징이다.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고 했고, 이시언은 "여기 있는 배우들의 도움 덕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인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화겸은 "간택이란 소재가 특이한 것 같다. 왕의 예지몽, 여자주인공이 쌍둥이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온 것 같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도상우(이재화)의 흑화가 예고됐다. "초반엔 실제 성격과 비슷한 모습이 많아 가깝게 접근했는데 말미로 갈수록 점점 흑화가 된다.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눈빛이나 표정이나 말투를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다. 감정선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준비했다. 지금은 내가 생각할 때 70~80%는 동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2020년 연예대상에 대한 욕심을 내비친 바 있다. 연예대상에 이어 연기로서의 목표와 관련, "연예대상은 굉장히 받기 어려운 상이라는 걸 안다. 슬쩍 그냥 던진 것이다.(웃음) 연기로서의 목표는 항상 같은 생각이지만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제일 행복할 것 같다. '못하지 않고 잘하는 구나!' 이 소리를 듣는 게 배우로서 가장 행복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이 듣기 어려운 말인 것도 알고 있어서 내게 의미가 가장 클 것 같다"고 전했다. 후반부 진세연(강은보)의 동업자로서 왕비의 총격 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의금부로 가게 된 이시언. "내가 사건 해결과 관련해 중요한 칼을 쥐고 있다. 기여도는 50% 이상일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진세연은 "최근 SNS 팔로우가 느는 것을 보고 어린 친구들이 시청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흐뭇함을 내비쳤다. 2막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은보도 경이가 사랑했던 사람이 자신이었다는 걸 알게 됐고 점차 오해가 풀리고 있기에 멜로가 무르익을 것이다. 주목해 달라"고 예고했다. 김민규는 "눈에 꿀이 점점 더 가득해질 것이다. 간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간택이 된 후에도 여인들의 전쟁이 계속된다. 왕과 대군의 대립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표 시청률은 7%. 이시언은 "7%가 되면 포상휴가를 보내준다고 들었다. 그래서 개인적인 목표는 7%다.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상우는 "추위와 싸우고 있다. 끝나면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간절하게 바랐다. 김민규는 "정말 잘 되어서 포상휴가 가고 싶다. 그걸 꿈꿀 수 있을 것 같아 욕심을 내고 싶다"고 수줍게 웃었다. 진세연은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 시청률만 넘으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다"고 화답했다. '간택' 9회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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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진세연 "최근 SNS 팔로우수 늘어 흐뭇…2막 멜로 기대"

진세연이 '간택'을 통해 최근 SNS 팔로우 수가 늘었다면서 흐뭇함을 표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TV CHOSUN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진세연은 "SNS 팔로우가 느는 것을 보고 어린 친구들이 시청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흐뭇함을 내비쳤다. 2막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은보도 경이가 사랑했던 사람이 자신이었다는 걸 알게 됐고 점차 오해가 풀리고 있기에 멜로가 무르익을 것이다. 주목해 달라"고 예고했다. 김민규는 "눈에 꿀이 점점 더 가득해질 것이다. 간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간택이 된 후에도 여인들의 전쟁이 계속된다. 왕과 대군의 대립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왈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왈이 돌아다니면서 (사건을) 해결한다"면서 자신의 캐릭터 활약을 강조, "도상우의 흑화가 개인적으로 기대된다"고 꼽았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현재 8회까지 방영되며 2막을 예고하고 있다. 9회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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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이시언 "MBC 연예대상 욕심? 그냥 슬쩍 던진 것…어려운 상"

이시언이 '2020 MBC 연예대상' 대상 욕심에 대해 정정하며 배우로서의 목표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TV CHOSUN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2020년 연예대상에 대한 욕심을 내비친 바 있다. 연예대상에 이어 연기로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연예대상은 굉장히 받기 어려운 상이라는 걸 안다. 슬쩍 그냥 던진 것이다.(웃음) 연기로서의 목표는 항상 같은 생각이지만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제일 행복할 것 같다. '못하지 않고 잘하는 구나!' 이 소리를 듣는 게 배우로서 가장 행복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이 듣기 어려운 말인 것도 알고 있어서 내게 의미가 가장 클 것 같다"고 답했다. 후반부 진세연(강은보)의 동업자로서 왕비의 총격 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의금부로 가게 된 이시언. "내가 사건 해결과 관련해 중요한 칼을 쥐고 있다. 기여도는 50% 이상일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현재 8회까지 방영되며 2막을 예고하고 있다. 9회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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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도상우 "흑화 위해 감정선 꼼꼼하게 체크…70% 정도 동화돼"

'간택' 도상우가 흑화되는 캐릭터에 동화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TV CHOSUN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도상우는 극 중 이재화 캐릭터에 대해 "초반엔 실제 성격과 비슷한 모습이 많아 가깝게 접근했는데 말미로 갈수록 점점 흑화가 된다.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눈빛이나 표정이나 말투를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다. 감정선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준비했다. 지금은 내가 생각할 때 70~80%는 동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감히 동화됐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내공이 부족해서"라고 겸손한 모습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 있던 도상우가 당황, "정정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현재 8회까지 방영되며 2막을 예고하고 있다. 9회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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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시청률↑ 비결? 진세연 "화려한 연출+탄탄한 대본+배우들 좋은 합"

'간택'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상승세를 탄 이유에 대해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TV CHOSUN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1회 2.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시작해 6회 분당 최고 5.2%까지 치솟으며 활약 중이다. 현재 8회까지 방영됐다. 시청률이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그 비결에 대해 묻자 진세연은 "재밌어서 그런 것 같다. 감독님의 화려한 연출, 작가님의 탄탄한 대본, 배우들의 노력이 통한 결과인 것 같다"고 답했다. 김민규 역시 공감을 표하며 "작품이 잘 되려면 좋은 글, 좋은 연출, 좋은 배우들이 화합되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런 부분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열음은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그래서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이 모든 게 스태프들 덕분이다"라고 공을 돌렸다. 도상우는 "전개가 빠른 게 특징이다.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고 했고, 이시언은 "여기 있는 배우들의 도움 덕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인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화겸은 "간택이란 소재가 특이한 것 같다. 왕의 예지몽, 여자주인공이 쌍둥이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온 것 같다"고 했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현재 8회까지 방영되며 2막을 예고하고 있다. 9회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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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간택' 진세연, '대군' PD와 손잡고 과거 영광 재현할까(종합)

진세연과 '대군' 김정민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다. '대군'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는 게 목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회했기에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이번엔 쌍둥이와 간택, 판타지 설정을 가미하며 차별화 전략을 시도한다.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TV CHOSUN 새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민 감독,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이 참석했다.'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지난해 자체 최고 시청률 5.6%를 돌파하며 TV CHOSU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세웠던 '대군' 김정민 감독과 진세연이 1년 7개월 만에 재회했다. 김정민 감독은 "'대군'의 성공이 재회의 가장 큰 이유였다. 좋은 호흡이 있었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배우 본인 입장에선 사극을 계속해야 하니 꺼려지지 않을까 염려했다. 그럼에도 '간택'을 믿고 선택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감독님 때문에 이 작품을 택했다. '대군' 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즐거웠다. 작품의 성과도 좋았기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스태프분들도 그때 함께했던 분들이 많다. 함께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대군'보다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정민 감독은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대군'과 다른 차별 포인트에 대해 "쌍둥이 소재를 한 번 활용하고 싶었다. 조선시대 간택은 흔한 제도였다. 그렇기에 드라마로 만들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간택'은 간택을 전면에 내세워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 점이 다른 작품과 차별화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연출한 사극 중 판타지 설정을 가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작품과 다를 것"이라고 답했다. 진세연은 극 중 강은보 역으로 분한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배짱과 깡, 행동력으로 무장한 당돌한 여장부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아버지와 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이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간택에 나서는 인물이다. 이 작품을 통해 쌍둥이 언니 강은기 역과 강은보 역, 1인 2역을 소화한다. 이와 관련,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감정의 변화가 크다. 그런 점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만큼 깊이 있는 내용도 있어서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 고민하며 연기했다. 든든한 선배님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감독님이 곁에 있기 때문에 믿으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상우는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간택'을 택했다. 도시남의 이미지를 벗고 해맑은 꽃도령 재화로 변신을 꾀한다. 데뷔 첫 사극 도전이다. "첫 사극이라 부담이 컸고 걱정도 많았는데, 현장 분위기가 좋다. 촬영할 때 편안하게 연기했다. 사극 현장이 힘들고 지치는데 세연, 민규 씨가 항상 웃는 얼굴로 현장을 밝게 만든다. 호흡도 좋았다"고 말했다. 가장 신경 썼던 부분에 대해 "캐릭터 분석을 할 때 흥선대원군을 많이 떠올렸다. 살아왔던 환경이나 점점 변화되는 과정이 저한테 있어서 흥선대원군으로 (마음에) 와 닿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아일랜드'에서 멸종위기종인 대왕 조개를 채취해 국제적인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의 무지함으로 이열음까지 논란에 휩싸였던 터. 이열음은 논란을 딛고 연기로 복귀한다. 그 첫 작품이 '간택'이다. "첫 사극이라 부담이 있었지만 좋은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지란 캐릭터가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순수한 아이였다. 이 부분 때문에 사극이라는 부담을 좀 덜어낼 수 있었다. 영지의 성격에 집중해 연기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김민규는 "꿀꿀꿀"이라는 진세연의 주문에 맞춰 꿀이 떨어지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극톤에 맞는 연기를 하기 위해 평상시에도 사극톤으로 말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예쁘게 봐 달라고 했다. 진세연은 "민규 씨 목소리가 너무 좋고 집중력이 너무 좋다"는 칭찬으로 다독였다. 김정민 감독은 "늘 작품을 시작할 때 부담감은 따라온다. 매 작품이 그런데, '대군'이 잘됐었기에 이번에도 잘됐으면 좋겠다. 잘하면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대군'의 기록을 한 번이라도 넘어보고 싶다. '대군'의 5.6%를 넘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초반 4회까지는 주인공 은보가 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간택에 참여하느냐가 중점적인 이야기다. 이후엔 실제 간택 과정이 그려진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은보가 살아남아 최종까지 가고, 중전이 되느냐 마느냐가 관심사다. 이 점을 주목해서 봐 달라"고 끝맺었다. '간택'은 1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12.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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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감독 "전작 '대군' 최고 시청률 5.6% 한번이라도 넘고파"

'간택' 김정민 감독이 '대군'의 시청률 기록을 넘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TV CHOSUN 새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민 감독,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이 참석했다.지난해 자체 최고 시청률 5.6%를 돌파하며 TV CHOSU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세웠던 '대군' 김정민 감독과 진세연이 '간택'으로 재회했다. 김정민 감독은 "늘 부담감은 따라온다. 매 작품이 그런데, '대군'이 잘됐었기에 이번에도 잘됐으면 좋겠다. 잘하면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대군'의 기록을 한 번이라도 넘어보고 싶다. '대군'의 5.6%를 넘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초반 4회까지는 주인공 은보가 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간택에 참여하느냐가 중점적인 이야기다. 이후엔 실제 간택 과정이 그려진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은보가 살아남아 최종까지 가고, 중전이 되느냐 마느냐가 관심사다. 이 점을 주목해서 봐 달라"고 당부했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1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12.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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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감독, 차별화 포인트? "쌍둥이와 간택, 판타지 설정 가미"

'간택' 김정민 감독이 차별 포인트로 '쌍둥이'와 '간택' 그리고 판타지 설정을 꼽았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TV CHOSUN 새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민 감독, 배우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이 참석했다.김정민 감독은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대군'과 다른 차별 포인트에 대해 "쌍둥이 소재를 한 번 활용하고 싶었다. 조선시대 간택은 흔한 제도였다. 그렇기에 드라마로 만들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간택'은 간택을 전면에 내세워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 점이 다른 작품과 차별화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연출한 사극 중 판타지 설정을 가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작품과 다를 것"이라고 답했다. 진세연은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감정의 변화가 크다. 그런 점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만큼 깊이 있는 내용도 있어서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 고민하며 연기했다. 든든한 선배님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감독님이 곁에 있기 때문에 믿으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1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12.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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