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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도시어부3'서 민물의 아이 등극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도시어부 시즌3’에서 생애 첫 낚시 도전으로 목요일 밤을 접수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200회 신년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아는 새해부터 낚시터를 들썩이게 한 극강의 텐션과 예능 선배들까지 휘어잡는 예능감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출연진들의 환영을 한 몸에 받으며 등장한 유아는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생애 첫 낚시 도전에 대한 설렘과 의욕을 내비치며 압도적인 입담으로 토크의 주도권을 잡아 분위기를 장악, 고정 멤버들의 경계를 받아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다음날 새벽, 본격적으로 송어 낚시를 위해 낚시터를 찾은 유아는 전반전에서 얼떨결에 첫 입질을 받았다. 무서워하면서도 착실히 릴링에 열중하며 열정을 불태웠으나 이를 뜰채로 뜨던 이경규의 만행으로 아쉽게 첫 고기를 놓쳤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처음으로 느껴본 손맛에 뿌듯해하며 “처음이니까(괜찮다)”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역대 최강 순수 캐릭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유아는 후반전 첫 입질의 주인공으로 낙점되었고 또 아쉽게 놓쳤으나, 곧바로 다시 입질이 와 결국 생애 첫 송어 포획에 성공했다. 첫 생선임에도 불구하고 ‘59cm’라는 커다란 크기에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민물의 아이’로 등극했다. 이내 또 한 마리 더 포획하며 파죽지세로 후반전 2연속 낚시에 성공하며 다크호스로 맹활약했다. 후반전 라이브 방송에서는 팬들의 요청으로 낚시터에서 즉석 ‘Dun Dun Dance’ 안무를 선보이며 상큼함을 발산했다. 특히 이경규가 입질이 와 뜰채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엉뚱한 프로의식을 불태우며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를 강행해 못 말리는 천적 케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유아는 호통도 무장해제시키는 극강의 해맑음과 발랄한 매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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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시집 보내며 주먹 불끈…초호화 하객라인

이경규가 딸의 결혼식에 기뻐했다.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은 4년간의 열애 끝에 11일 부부가 됐다. 결혼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이경규 씨가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두 사람의 앞 날에 꽃 길만 펼쳐지길 응원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예식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며 축복 가득한 예식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결혼식에는 이경규의 '규라인'을 비롯하여 친분이 두터운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에서 이예림은 청초한 미모를, 김영찬은 훤칠한 키로 남다른 비율을 보였다. 기쁨을 포효하듯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는 이경규도 포착됐다. 주례는 연예계 선배이자 이경규와 채널A '도시어부 3'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덕화가 맡아 훈훈한 덕담을 했다. 1부 예식은 이예림의 어린 시절 생일파티 MC를 담당했던 붐과, 축가를 담당했던 KCM을 결혼식 그대로 섭외해 예식의 흥미를 더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는 개그맨 정범균이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수근&김준현, 박군, 조정민, 조혜련의 축가로 한 층 무르익은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 이예림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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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김준현, 한치 34cm로 개인전 1등 "원없이 한풀이"

도시어부들이 오랜만에 대박 조황으로 활짝 웃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3회에는 도시어부들이 모태범, 김요한, 보라와 함께 경남 통영에서 한치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한치 팀전이 열린 이날 낚시는 이태곤의 가위바위보 전패로 인해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의 '악마와 아이들' 팀과 이태곤, 모태범, 김요한, 보라의 '태곤과 아이들' 팀으로 나누어지면서 시작부터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태곤과 아이들' 팀에 1kg의 베네핏이 주어지며 뜨거운 경쟁이 벌어진 결과, '악마와 아이들' 팀이 총무게 64.46kg을 낚아 올리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날 양 팀이 잡은 한치 총 마릿수는 무려 464마리로, 116kg이 넘는 무게였다. 네 번째 슈퍼배지를 품게 된 이덕화는 '팔로우미' 이수근을 극찬하며 "날씨 100점, 고기 150점, 분위기 200점이었다. 왕포 이후로 처음이다"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수근은 "모두가 행낚(행복한 낚시)을 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승패를 떠나 기억에 남을 행복한 낚시였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치 30cm 이상의 최대어로 가린 개인전은 김준현이 34cm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두 개의 황금배지를 거머쥔 김준현은 "원 없이 한풀이했고, 승리로 이어지게 돼 정말 너무나 기쁘다. 여러분께 큰 고기, 재밌는 손맛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낚시는 베테랑인 이덕화부터 첫 낚시 도전이었던 보라까지 모두가 골고루 입질을 받으며 오랜만에 만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게스트들과 한 팀이 돼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이태곤은 이덕화로부터 '숨도 안 쉬고 잡는다'라는 평을 들었을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감탄을 자아냈다. 만선이었던 만큼 저녁 만찬에서는 한치 초밥부터 튀김, 물회, 볶음까지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여기에 덕담과 무용담이 이어지며 끊임없는 웃음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방송을 이끌 '팔로우미' 배우 김하영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서프라이즈 걔'로 유명한 김하영은 '도시어부' 송어 낚시 대결에서 기적의 황금송어를 낚아 올리며 2020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김하영은 "답사 왔을 때 비가 계속 내렸는데도 고기가 나오더라. 여름 보양식인 민어를 낚으러 저를 믿고 따라와요"라며 심상치 않은 텐션을 폭발한다. 민어 낚시는 68cm 이상의 최대어로만 승부를 가린다. 이경규는 "언제 친했다고 단체전이야. 갈라 서"라고 반색하고, 모태범은 "진흙탕 싸움이 될 것 같다"라며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낸다. '도시어부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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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참돔 낚시의 위기… 엔딩 요정은 누구

안면도 참돔 낚시에 기적 같은 입질이 찾아온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이덕화·이경규·이수근·김준현이 충남 태안의 안면도로 긴급 출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9시간 노참돔'으로 자포자기에 빠져 있던 도시어부들이 막판 기적같은 입질로 들썩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낚시 시작 전 F4를 결성하며 이태곤의 참돔 신기록을 깨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던 이덕화·이경규·이수근·김준현은 예상치 못한 '꽝' 위기에 봉착했다. 모두가 포기를 선언할 무렵, 큰형님 이덕화에게 묵직한 입질이 찾아온다. 깜짝 놀란 이덕화는 "이거 봐"라며 소리를 치고 선상의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고 해 과연 위기를 딛고 기적을 이뤄냈을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이덕화 뿐만 아니라 이수근·김준현에게도 잇따라 입질이 찾아오면서 분위기는 대반전을 맞는다. 위기 속 기회가 한꺼번에 찾아오는 드라마 같은 상황이 연출되자 곳곳에서는 환호성이 터지고 금세 선상은 축제의 분위기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낚시 종료 5분 전 마지막 히트가 찾아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종료 직전 찾아온 히트 소리에 "와, 미쳤다"며 감탄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안면도의 엔딩 요정은 과연 누구였을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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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수근, 51cm 조기 낚으며 최대어 기록 경신

개그맨 이수근이 조기 51cm를 낚으며 '도시어부'의 기록을 다시 썼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7회에는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가 전북 왕포에서 흥미진진한 조기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채널A 콘텐츠 유니버스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의 유쾌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낚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바 있다. 강철부대팀에게 '3kg 베네핏'이 주어진 이번 대결은 조기 총무게, 조기 50cm 이상의 최대어, 그리고 양 팀이 합쳐서 조기 80마리를 달성할 경우 각각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대결 방식으로 열렸다. 단체전부터 개인전까지, 치열한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이덕화와 이경규, 이태곤, 이수근의 도시어부팀과 김준현, 박군, 황충원, 오종혁의 강철부대팀은 출항에 나서자마자 각각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긴장감 넘치는 경쟁을 펼쳤다. '낚시 만렙' 도시어부팀은 한껏 여유를 부리면서도 상대팀에게 주어진 '3kg 베네핏'을 의식하며 초조함을 보였고, '낚시 초보' 강철부대팀은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황충원의 뱃멀미까지 겹치며 위기를 맞았다. 도시어부팀은 이날 막강한 히트 행진을 보이며 단숨에 기선을 제압했다. 텐션이 폭발한 도시어부팀은 간만에 찐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과시했고, 특히 이수근은 조기 51cm를 낚아 올리며 '도시어부'의 조기 최대어 기록을 경신했다. 강철부대팀은 벌어지는 격차 속에서도 전우애로 똘똘 뭉쳤다. 박군과 황충원, 오종혁은 김준현을 '장군님'으로 부르며 충성을 다짐해 웃음을 자아내고, '도시어부3'의 막내였던 김준현은 얼떨결에 강철부대팀의 리더를 맡아 든든한 맏형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에서 환상의 콤비를 자랑한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위원, 가수 KCM이 다시 한번 '도시어부 Grrr' 라이브 중계에 나섰다. 전용준 캐스터는 예상치 못한 뱃멀미에 시달리며 고군분투 속 선상 중계를 펼쳤고, KCM은 변치 않은 입담과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일희일비하는 양 팀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군이 잇따라 히트를 외치며 반격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준현은 박군이 네 번째 조기를 낚아 올리자 "네가 제일 잘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무입질과 황충원의 뱃멀미로 위태로웠던 강철부대팀은 박군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위기를 딛고 일어선 강철부대팀이 도시어부들을 끝까지 맹추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오후 10시 30분 '도시어부3'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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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왕자' 이태곤, 잡어 낚시 중 촬영 중단에 '멘붕' (도시어부3)

'참돔 왕자' 이태곤이 잡어 때문에 초조함을 폭발시킨다. 내일(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시즌3'(이하 '도시어부3') 6회에서는 게스트 박광재와 함께 경남 고성에서 '잡어라도 잡어' 낚시 대결을 벌인다. 어종 불문 총무게 대결로 열린 이날 낚시에서는 잡어에 대한 자신감을 폭발시키는 이들부터 잡어도 잡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하는 이들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각양각색의 분위기가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참돔 7짜를 극적으로 낚아 올리며 명실공히 '참돔 왕자'임을 재증명했던 이태곤은 여전히 어깨에 힘을 준 채 "잡어로 1등 하면 찝찝하겠다"라며 허세 가득한 면모를 드러낸다. "태곤 형 오늘 배지 뺏기면 최악이겠다"는 김준현의 놀림에 이어 여기저기서 히트를 외치자 이태곤은 조금씩 초조한 기색을 보이지만, 강태공의 자존심을 좀처럼 내려놓지 못한다. 김준현 역시 불안한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박광재가 첫 고기에 성공하자 김준현은 부러워하면서도 "방파제 대물을 보여주겠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끝나지 않는 라이벌 대결의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그러나 기상 악화로 인해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점점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카메라와 오디오가 하나둘씩 꺼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촬영 중단 사태까지 빚어진 것. 촬영이 중단되자 이태곤과 김준현은 꼴찌를 기록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에 빠져들었다고 전해져, 과연 최악의 기상 위기 속에 무사히 잡어 사냥에 성공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잡어 때문에 잔뜩 긴장한 '참돔 왕자' 이태곤이 과연 무사히 황금배지를 지킬 수 있을지, 고성에서 펼쳐진 '잡어라도 잡어' 낚시 대결은 내일(10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 '도시어부3'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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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김새론→이홍기, 웃음 케미 폭발한 두번째 붕친대회

'도시어부3'가 지인 특집으로 꿀잼을 폭발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회에는 지인 특집인 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가 포문을 열었다.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은 각각 오종혁, 김새론, 정재환 감독, 윤보미, 이홍기를 지인으로 초대했다. 이덕화와 오종혁의 강철어부팀, 이경규와 김새론의 붕어 아저씨팀, 이수근과 정재환 감독의 민물일기팀, 이태곤과 윤보미의 전설의 태뽐팀, 김준현과 이홍기의 형광돼지팀 등은 팀워크를 과시하며 토종붕어 낚시에 도전했다. 충북 괴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무게 1위 팀에게 황금배지가 4개가 수여되는 만큼 양보없는 뜨거운 접전이 벌어졌다. 낚시 고수 김새론, 윤보미, 정재환 감독과 낚시 초보 오종혁, 이홍기는 각각 유력한 우승 후보와 최약체로 갈렸지만, 막상 낚시가 시작되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웃픈 낚시 여정이 펼쳐졌다. 최근 '강철부대'에서 활약한 오종혁은 해병대 출신다운 카리스마를 폭발하며 이덕화와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이덕화는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자 "오해병 믿고 물에 들어가 볼까?"라며 붕어를 잡기 위해 맨손 낚시를 고민하는 등 변치 않은 열정을 드러냈다. 낚시 초보 이홍기는 예능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하며 낚시터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말없이 낚시만 하는 이상한 광경에 의아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오종혁과 최약체 자리를 놓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등 천진난만한 매력을 아낌없이 내뿜었다. 김새론은 게스트 처음으로 슈퍼배지를 달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전날 답사까지 마친 김새론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며 활약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윤보미는 전날 귀신 꿈을 꿔 이태곤을 들뜨게 했다. 고기 나오는 꿈이라는 이태곤의 믿거나 말거나 해몽으로 시작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4년째 '도시어부' 드론 촬영을 맡고 있는 민물 낚시터집 아들 정재환 감독은 6살 때부터 시작한 낚시 이력으로 모두를 떨게 만들었다. 등장과 함께 단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며 경계의 대상이 된 만큼 어떠한 결과를 빚어낼지 주목된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로 실시한 방송된 생중계였다.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위원, KCM은 이경규를 질색하게 만드는 샤우팅 중계로 웃음을 자아냈다. 꽝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멈출 줄 모르는 하이텐션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김정민 해설위원은 "낚시 용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왔는데 다 필요없다"라는 소감으로 배꼽을 잡았다. 붕친대회는 10인 10색 매력과 중계진의 활약으로 쉼 없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웠다. 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에서 첫 붕어를 낚을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도시어부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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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덕화-이경규-이태곤-이수근, 티저부터 웃음꽃 활짝

'도시어부3'가 티저 촬영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찰떡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의 첫 방송이 5월 6일 오후 10시 30분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어부본색' 티저 메이킹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를 통해 공개됐다. 제작진은 도시어부들의 '어부본색'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영웅본색'을 패러디한 '어부본색' 드라마 버전 티저는 동생들을 배신하고 몰래 떠날 계획을 세우는 이덕화와 이경규, 암살자 이태곤,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이수근의 열연과 깨알 재미를 담아내 낚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2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어부본색'의 촬영 현장이 담겼다. 무거운 촬영 장비들을 건물 옥상에 나르는 스태프들과 총격 장면을 직접 제안한 이덕화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완성한 티저 영상의 탄생 비화였다. 총잡이 역할에 과몰입한 이태곤과 진지한 장면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희극인 모멘트를 보여준 이경규로 인해 촬영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모두를 '빵' 터뜨린 결정적인 NG 발생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그런가 하면 순식간에 감정을 잡으며 열연을 보여준 이덕화의 활약에 잠시 숨을 멎게 만드는 감탄의 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개가수' 이수근이 마지막으로 등장, 애드리브로 순식간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자신을 빼놓고 촬영한 것을 항의하는 김준현의 문자 내용이 공개돼 과연 그가 시즌3의 고정 멤버로 함께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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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지상렬과 깜짝 데이트 "낮부터 달렸다"

배우 김하영이 방송인 지상렬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4일 자신의 SNS에 "상렬오라버니 유튜브에 초대받았어요. 낮부터 신나게 달렸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및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중식당에서 가볍게 낮술을 즐기는 지상렬, 김하영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찍은 셀카에선 친근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김하영은 지상렬과 지난 2019년 MBC 예능 '마리텔V2'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 최근엔 지상렬이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도시어부2'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최장수 배우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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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태곤 "40마리 나올 것…못 잡으면 인간 아냐"

'도시어부' 시즌2의 마지막을 빛낼 주인공이 가려진다. 오늘(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8회에는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격하는 가운데, 시즌2의 마지막 주인공을 가리는 대결이 펼쳐진다. 통영을 찾은 도시어부들은 예상치 못한 강추위가 몰려와 시작부터 난항에 부딪힌다. 이태곤은 "추워서 조황이 걱정이다"라며 우려를 드러내고, 큰형님 이덕화는 "통영에서 영하 10도 날씨는 처음 본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선상은 겨울왕국을 방불케 하는 얼음으로 뒤덮였고 추위 이겨내랴, 낚싯대 녹이랴 도시어부들은 채비부터 진땀을 흘린다. 다행히 선장이 "오늘 조황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참돔 4짜 이상의 빅원과 부시리 6짜 이상의 빅원 그리고 어종불문 총무게 대결로 열린 이날 낚시는 선장의 예상대로 초반부터 입질이 쉴 새 없이 쏟아지며 추위도 잊게 할 뜨거운 경쟁이 시작된다. 이태곤은 허세를 폭발하며 전매특허인 원핸드 낚시를 시도한다. "어설프게 따라하지 마세요"라며 폼생폼사를 따라하는 이들을 향해 썩소를 날리는가 하면, "오늘 40마리 나옵니다. 참돔 못 잡으면 인간이 아니야"라며 호언장담까지 한다. 이태곤뿐 아니라 막내 김준현은 "마이너리그에서 제대로 사고 쳐주겠다"라며 시즌2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고, 이경규는 "추워서 말이 안 나온다"라면서도 주위의 히트에 갖은 견제와 질투를 쏟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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