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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홍현희 "이효리와 합동 무대 후 스타병 걸려 3년 쉬어"

개그우먼 홍현희가 대세가 되기까지 겪은 파란만장 스토리를 공개한다. 제약회사 재직 중 개그맨 공채에 합격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계약직으로 회사에 재입사해 겪은 설움을 고백한다. 이 가운데 이효리와 무대에 선 후 스타병에 걸렸다는 고백이 웃음을 자아낸다. 내일(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과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현희는 제약회사 직원으로 재직하다 남들보다는 조금 늦게 개그우먼의 길에 뛰어들었다. 홍현희는 공채 합격과 동시에 제약회사에 사표를 냈다며 "'꿈을 위해 나간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며 회사에서 플래카드를 걸어줬다"라고 회상한다. 단 번에 SBS 공채 시험에 합격해 개그우먼으로 꽃길을 걷기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고 털어놓는다. 결국 그는 개그맨이 되고 1년 여 만에 다니던 제약회사의 계약직으로 재입사했다며 당시 겪은 설움(?)과 어려움을 토로한다. 한 회사를 두 번 퇴사하고, 오랜 무명 시간을 버티고 버틴 끝에 대세 개그우먼 자리에 오른 파란만장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특히 홍현희는 오랜 무명 시절 뜨기 위해 풍수지리(?)를 적극 활용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던 라디오의 DJ 박소현 옆자리를 사수했다는 것. 홍현희는 "이국주, 박나래에 이어 라인을 탔다"라며 박소현 라인임을 자랑한다. 홍현희는 이효리와 연말 시상식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 후 "치명적인 스타병에 걸렸다"라고 고백한다. 홍현희는 이효리와의 무대 후유증(?)으로 3년 동안 활동을 쉬어야 했다고 털어놔 과연 어떤 이유가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 '전지적 참견 시점', '아내의 맛' 등에 함께 출연하며 유쾌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는 홍현희. 시매부 천뚱을 비롯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시어머니가 도플갱어급으로 닮았다"라며 인공지능도 구별하지 못하는 모자의 신비한 DNA를 자랑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구독자 7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시매부 천뚱을 두고 "남편보다 더 운명 같은 사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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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원더우먼' 날아다닌 이하늬, 김남길·진선규 카메오 '시청률 1위'

제대로 힘줬다.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이 첫 방송부터 쫄깃한 텐션의 전개와 남다른 코믹 바이브를 선사했다. 17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3%까지 치솟아 금토드라마 신작 대전 속 단숨에 시청률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3.5%를 기록하며 모든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원 더 우먼’ 1회는 조폭에게 뒷돈을 받던 비리 검사 조연주(이하늬)가 순간 쳐들어온 삼거리파를 거친 몸싸움으로 단숨에 제압하는, ‘날아차기 공중부양’ 오프닝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현 권력의 핵심인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류승덕(김원해)에게 갖은 아부를 떨며 라인 타기에 몰두하는 조연주와 유민그룹 회장의 혼외자이자 한주그룹에서 악랄한 시집살이를 하는 며느리 강미나(이하늬)의 삶이 차례로 그려졌다. 같은 외모지만 극과 극으로 다른 도플갱어의 등장으로 호기심을 높인 것. 이어 수사를 위해 그림 경매 행사장을 찾은 조연주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강미나를 목격한 후 큰 혼란에 휩싸인 것도 잠시, 이때 나타난 범인을 쫓다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차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같은 시각 강미나 역시 연락 두절이 된 가운데, 한주그룹 가사 도우미 김경신(예수정)이 호텔 CCTV를 통해 강미나와 똑같이 생긴 조연주의 사고 장면을 목격하면서, 조연주가 실려 간 병원을 수소문했다. 그런데 그 사이 강미나의 친정인 유민그룹 일가가 탄 전용기가 추락해 모두 사망하면서 강미나가 유민그룹의 유일한 상속자가 된 것. 그리고 며칠 후 눈을 뜬 조연주는 자신에게 다가와 막말과 함께 손찌검을 하는 강미나의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의 손을 낚아챈 후 “뭐야 이 아줌마”라며 꺾어버리는데 이어 “내가 누구에요?”라고 물었다. 비리 검사가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 되는 ‘짜릿함 폭발 엔딩’으로 앞으로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이와 관련 ‘원 더 우먼’은 청량하고 시원한 전개뿐만 아니라 속사포처럼 뱉어내는 쫄깃한 대사, 캐릭터의 티키타카 호흡, 눈을 즐겁게 하는 풍성한 시각효과 등 환상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조연주가 화려한 네온 조명과 불꽃 아래에서 조폭들을 제압하는 오프닝 액션씬을 시작으로, 새롭고 놀라운 화면 분할, 자연스러우면서 유쾌한 화면 전환, 긴장감과 웃음이 공존하는 추격씬, 시선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 효과 등 ‘원 더 우먼’만의 코믹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쏟아지면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여기에 이하늬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조연주와 강미나를 실감 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조연주 역에서는 그동안의 코미디 내공을 200% 터트린 데 이어, 강미나 역에서는 악랄한 시댁에서 갖은 멸시를 당하는 인물의 내면을 눈빛과 표정으로 촘촘히 드러냈던 터.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가 빛을 발하면서, “이하늬가 이하늬 했다” “역시 믿고 보는 코믹 연기” “이하늬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캐릭터”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공항에서 진상 승객을 만나 참교육을 시전한 한승욱 역 이상윤, 강미나의 시댁살이에 유일하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지만 미스터리함을 가득 풍기는 한성혜 역 진서연, 조연주의 비리 생활을 속속 알고 있는 조력자 안유준 역 이원근 등이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의 연기로 시선을 모으면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SBS ‘열혈사제’ 김해일 역 김남길과 영화 ‘극한직업’ 마형사 역 진선규가 깜짝 출연, 조연주 역 이하늬와 완벽한 케미를 뽐내며 폭소를 유발했다. 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은 조연주가 자신을 천국으로 데려가려는 사제 김해일과 실랑이를 벌이는 순간, 마형사가 치킨 배달을 온 상황. 각자의 드라마, 영화 속 캐릭터들을 그대로 소환하면서 첫 회의 웃음 화룡점정을 찍는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세 사람의 티키타카 호흡이 고스란히 녹아든 비하인드 영상은 24일 유튜브 ‘스브스캐치’를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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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차청화, 도플갱어 엄마와 효도 플렉스

배우 차청화가 도플갱어 어머니와의 단란한 오프를 보낸다. 내일(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온앤오프'에는 드라마 '철인왕후' 최상궁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차청화가 어머니와의 집들이를 공개한다. 도플갱어를 의심할 정도로 똑 닮은 차청화 모녀는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헤어스타일, 웃음소리와 성격까지 쏙 빼닮은 모녀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차청화의 집에 도착해 하나둘씩 짐을 풀기 시작한 어머니는 딸을 위해 가방 가득 챙겨온 음식들과 특별히 챙겨온 사인 종이를 꺼내 웃음과 감동을 부른다. 유명해진 딸 차청화의 얼굴 사진에 사인을 받아가 지인들에게 손수 나눠주려는 것. 사인 공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양의 사인을 요청하자 차청화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뿌듯하게 사인을 하며 케미스트리 넘치는 모녀지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부산행'부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차청화는 최근 첫 단독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를 기념해 차청화는 어머니를 위한 쇼핑 플렉스도 펼친다. 어머니는 쇼핑 중 쉴새없이 딸 자랑을 하며 딸 바보 엄마의 모습을 보여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27개월 딸의 육아 모습을 공개하는 배우 한채아의 일상과 운동 열정 만렙 배우이자 모델인 줄리엔 강의 일상이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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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지현우, 무소유 힐링남 일상 공개..역대급 미니멀리스트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지현우가 무소유 힐링남으로 등극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24회에서는 로코킹 지현우의 순한 맛과 매운맛을 오가는 극과 극 반전 일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현우의 17년 지기 매니저는 “현우가 속세와 담을 쌓고 물욕 없이 살고 있다”라는 놀라운 제보를 해왔다. 이어 매니저는 “현우는 TV, 침대도 없이 살고 있으며 심지어는 스마트폰 톡 메신저도 사용하지 않아 대본을 이메일이나 프린트로 보낸다”라고 밝혀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현우의 집은 극강의 미니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옷장은 텅 비어있었고, 집안 곳곳은 철학책, 인생 지침서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지현우가 사용하는 휴대전화 역시 플립폰이었다. 매니저는 “600만 원짜리 기타가 현우의 인생에서 산 가장 비싼 물건”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지현우의 혹독한 자기 수련이 MC들을 놀라게 했다. 지현우는 책에서 수집한 명언을 노트에 옮겨 적은 뒤, 명언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좌뇌, 우뇌를 모두 발달시키기 위해 대본을 왼손과 오른손으로 번갈아 필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지현우는 매니저와 함께 산속 절을 찾아 명상으로 마음을 다졌다. MC들은 “집에서 지현우 씨 영상만 보고 싶을 정도로 힐링된다”라고 말했다. 지현우는 속세를 벗어난 차분한 매력뿐만 아니라, 거친 운동광의 면모도 뿜어냈다. 아침 한강 조깅과 홈트 등 꾸준한 운동으로 자신만의 수행을 이어갔다. 알고 보니 지현우는 베드신 촬영을 위해 6개월간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해왔던 것. 베드신 촬영 당일. 지현우는 촬영장에서 폭풍 근육 운동에 돌입했다. 아령, 철봉 등 본격적인 운동기구까지 총동원했다. 뒤이어 드러난 지현우의 근육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CG로 빚어낸 듯 완벽한 식스팩이 MC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촬영 직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은 지현우는 김소은과의 베드신 촬영에서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고은아는 도플갱어급 닮은꼴 어머니와의 왁자지껄 한가위 일상을 공개했다. 동생 미르조차 “고은아인 줄 알았다”라고 할 정도로 똑 닮은 어머니의 외모가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고은아 모녀는 외모뿐만 아니라 화통한 성격마저 닮았다. 어머니 말 한마디, 한마디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특히 고은아 어머니의 과거사진 속 예사롭지 않은 스포츠 헤어스타일과 짙은 메이크업이 레전드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 화끈한 방가네 가족의 한가위 모습이 안방을 웃음과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4 07:50
무비위크

'전참시' 고은아, 놀라운 닮은꼴 어머니 등장..동생 미르도 헷갈려

배우 고은아가 엄마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드러낸다. 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4회에서는 인간복제 수준의 놀라운 닮은꼴을 자랑하는 고은아 모녀의 예측불가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 출연해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코믹 일상으로 역대급 반응을 불러일으킨 고은아 가족. 이번 방송에서는 고은아와 도플갱어라 해도 믿을 만큼 똑 닮은 어머니까지 합세해 방가네 시트콤 완전체를 이뤘다. 고은아 특유의 사과머리와 제2의 피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홈웨어까지 맞춰 입은 고은아 어머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은아만의 자유분방한 표정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마저 완벽히 닮아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에 고은아의 친언니인 방효선 매니저는 "엄마는 고은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면서 "은아의 미래를 엄마 얼굴로 강제 스포일러 당했다"라고 해 MC들을 빵 터지게 했다고. 닮아도 너무 닮은 외모에 심지어 미르도 어머니를 보고 "고은아인 줄 알았다"라고 헷갈려해 폭소를 자아낸다는데. 고은아 어머니는 외모뿐만이 아니라 화통한 성격과 텐션마저 고은아와 100% 일치해 경이로운 유전자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어머니의 카리스마 넘치는 과거 사진이 공개된다고 한다. 어머니는 과거사진을 보며 폭풍 오열하다가도, 미르의 "엄마, 그만 울고 이 사진 해명 좀 해봐"라는 말에 일순간 박장대소했다고. 문제(?)의 사진에는 스포츠 헤어스타일을 한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는데. 과연 고은아 어머니의 사진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방가네 시트콤은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1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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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 박나래 "송은이 선배=개그계 JYP…똑똑하고 센스 넘쳐"

148cm의 작은 체구지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상상 그 이상이다. 6개월 섭외 끝에 '케미스트리 퀸' 박나래(32)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지난해 제53회 백상예술대상 TV 여자예능상과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누구와 붙여놔도 최고의 합을 보여주면서도 웃음까지 책임지고 있기에 방송가엔 그를 향한 러브콜이 뜨겁다.TV에선 일주일 중 수요일을 제외하고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정도다. 너무 바빠 1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는 박나래는 "너무 힘들다가도 술 한잔 마시면 괜찮아진다. 재생 능력이 탁월한 것 같다"면서 애주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나래바(BAR)는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지금은 자신을 대신해 어머니가 나래바를 열고 있다고 밝힌 박나래는 "'고 여사님바'가 요즘 핫하다"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2편에 이어...-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로도 활약 중이죠. 여성 토크쇼라 애정이 더 클 것 같아요."'라디오스타' 스핀오프 버전의 프로그램이에요. MC 전체가 여자죠. 여자가 주는 최대 장점인 공감하고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매력이 있어요. '라디오스타'는 A급 스타를 초대해 B급이나 C급으로 깎아서 시원하게 디스한다면, 우린 C급이나 B급 스타들을 A급 또는 S급처럼 특별대우해요. 그래서 '라디오스타'보다 녹화 시간이 길어요. 얘기를 다 들어주거든요." -제작진도 다 여자로 구성되어 있죠."그래서 중간중간 배려가 많아요. 배고프다고 하면 바로 음식을 마련해서 먹으면서 촬영하고, 뭐 필요하다고 하거나 가지고 싶다고 하면 바로바로 준비해줘요. 굉장히 따뜻한 분위기에서 촬영해요." -김숙 씨와 '도플갱어'라고 불려요."닮은 외모 덕분에 더 친해요. 진짜 친해졌어요. 처음엔 '무섭겠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여성스럽고 정도 많고, 의리녀에요. 보고 있으면 든든해요. 선배가 데뷔한 지 거의 20년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TV에서 보던 사람과 함께하고 있다는 게 지금도 신기해요." -박나래 씨도 올해 데뷔 13년 차에요."시간이 정말 빨라요. 무명이 길었는데 반짝스타였으면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바로 떴다면 이렇게 오래가지 못했을 것 같아요." -여성 예능인이 뭉친 셀럽파이브 공연 봤나요."여성 예능인이 설 곳이 없다고 했는데 없는 곳에서도 서지 않았나요. 송은이 선배는 정말 대단해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 알기에 그들의 노력, 재능, 끼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송은이 선배가 앞장서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줬기에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송은이 씨처럼 기획자로서 도전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요."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요. '내가 송은이 선배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그건 재능인 것 같아요. 선배는 정말 부지런하고 똑똑하고 센스가 있거든요. '개그계 JYP'에요. 물론 저도 여건이 된다면 제작 같은 걸 해보고 싶긴 해요. 연출도 좋아하고요. 야무지게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해봐야죠." -신년 목표는 무엇인가요."지금 하고 있는 것 열심히 하면서 건강하고 사고 치지 않는 거요. 그리고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바로 연기에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와이파이가 잘 안 터져서 그런지 연락이 없어요. 영화도 좋고 드라마도 좋아요. 공포영화를 진짜 좋아하는데 해보고 싶어요. 지금 하고 있는 디제잉도 디제잉뿐 아니라 콘텐트로 만들어서 쇼 같은 걸 해보고 싶어요. 디제잉과 결합해서 중간에 볼거리가 있는 짜임새가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거든요. 올해 안에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나래바도 확장 이전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나요."다이어트를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의지박약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이어트를 할 수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회사에 얘기했던 게 '밥 굶기지 마라'였어요. 밥을 안 먹으면 힘이 없어서 일을 못하거든요. 평소 조곤조곤 얘기하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탄수화물이 주는 힘이 대단해요. 살이 안 찌려면 탄수화물을 끊어야 하는데 일하면서는 쉽지 않거든요. 날씬했던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딱 5kg 정도만 빼고 싶어요. 봉사활동도 지금보다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연애는요."싱글이고 종점을 향해 가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제게 연애는 '여의도 환승센터' 같은 거예요. 누가 오든 웰컴이죠. 그렇다고 해서 버스가 떠날 땐 붙잡지 않아요. 이게 싱글의 특권 아닌가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당장 결혼할 마음이 없기도 하고요. 어렸을 때부터 상처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거절당하면 상처는 받죠. 하지만 그 경험이 딱딱하게 굳은살이 되어 단단해진 것 같아요. 감정에 좀 더 유연해진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건 인류의 영원한 숙제가 아닌가요. 숙제를 어떻게 다 풀겠어요." -인간 박나래로서 고민은 뭔가요."밝고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옛날엔 제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이젠 늘 유쾌하게 사는 게 목표에요. 행복 지수가 높은 편이거든요. 감사하게도 하고 싶은 걸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개그우먼이 천직이라고 생각하나요."연극과를 나와서 '개그우먼은 안 되어야지!' 그렇게 생각했어요. 주변 사람들이 '넌 개그우먼이 딱'이라고 하니 더 하기 싫었거든요. 연극과를 간 건 연기를 하고 싶어서였는데 하다 보니 개그우먼이 정말 천직이 맞는 것 같아요."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영상=김진경 기자 [취중토크①] 박나래 "전현무·한혜진 썸 끝이라고? 결말 장담 못해"[취중토크②] 박나래 "나래바 임시휴업, '고 여사님바' 핫해요"[취중토크③] 박나래 "송은이 선배=개그계 JYP…똑똑하고 센스 넘쳐" 2018.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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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급기야 '배트맨' 분장해 과감 외출

김건모·김종민·빽가가 기상천외한 변신에 나선다.김건모는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평소 좋아하던 배트맨으로 분장하고 김종민은 김건모로 빽가는 김건모의 어머니로 분장하기로 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분장 후 나타난 세 사람의 도플갱어 수준 고퀄리티 분장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MC들은 '정말 닮았다' '누가 진짜 김건모 어머니인지 모르겠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나머지 세 어머니들도 '진짜 대박'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세 사람은 분장한 모습으로 과감하게 외출을 감행했다. 김건모는 자신을 애타게 찾는 누군가의 편지를 읽으며 의문의 목적지를 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샀다. 김건모가 찾아간 편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방송은 12일 오후 9시 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1.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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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기태영-로희, 유진 위한 러블리 응원단

기태영이 딸 로희와 아내 유진 응원단을 결성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2회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기태영과 로희가 슈퍼우먼 엄마 유진의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했다. 이날 기태영과 로희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유진을 응원하기 위해 몰래 촬영장을 찾았다. 특히 기태영은 직접 만든 수제 샌드위치와 커피를 들고 나타나 유진을 감동시켰다. 기태영은 극 중 유진의 시댁 식구들에게 잘 부탁한다며 커피 대령까지 하는 등 유진 기를 팍팍 살려줘 외조의 왕임을 입증했다. 로희 또한 엄마 외조에 동참해 훈훈한 미소를 터트렸다. 로희가 유진의 극 중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역을 맡은 김영옥, 김미숙에게만 방긋 웃어주며 깜찍한 재롱을 펼친 것. 평소 웃음이 많지 않았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깜찍한 표정으로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희는 촬영장 사랑둥이에 등극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기태영이 극 중 유진의 남편 도플갱어 이상우와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22회는 오는 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3.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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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적, “엄마도 날 못 찾았다” 녹화 후일담 공개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한 원조가수들의 방송 후일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편에서는 원조 가수들의 맹훈련 영상과 출연 가수들이 후일담을 털어놓는 내용이 공개된다. 방송 후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가수 이적은 화제가 됐던 4라운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야길 꺼낸다. 자신의 어머니가 “나를 못 찾았다”고 말하며 준 우승자를 ‘진짜 이적’으로 찍었다는 다소 울분 섞인 고백을 했다.또한, god 김태우는 같이 방송에 출연했던 손호영이 “최종 우승 상금이 2000 만 원일 줄 알았다면 내가 김태우 편에 지원을 해볼걸 그랬다”며 아쉬워했다고 밝혔다. 목소리는 물론, 외모 도플갱어까지 화제가 됐던 이재훈은 강호동 등 예체능 팀 동료들과 함께 본방사수를 했는데, 동료들은 물론 본인도 본인을 못 찾았다는 고백을 했다. 불가능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가 됐던 태진아는 후일담으로 16년을 같이 일 한 직원 중 8명을 제외, 무려 16명이 방송을 보고 틀렸다고 밝혔다. 심지어 26년 동안 운전을 해주는 직원마저 틀려 보너스도 안 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왕중왕전 맛보기와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원조가수들의 방송 후일담은 8일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편에서 공개된다. J엔터팀 2014.11.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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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김준현-서준이의 특급만남…도플갱어 인증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준과 개그맨 김준현의 완벽 도플갱어 투샷이 공개돼 화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1회에서는 다섯 가족들 각각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친해지길 바라’편이 방송된다. 이 중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이서준이 김준현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서준과 김준현은 이미 한 차례 ‘닮은꼴 외모’로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바 있다. 이에 이휘재의 초대로 김준현이 서준을 만나게 된 것.이휘재는 김준현을 보자마자 “서준이 왔어?”라며 자신의 아들과 똑같이 생긴 김준현을 애 다루듯이 다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준현이 집으로 들어서자 서준이는 마치 자석에 끌린 듯 그를 향해 아장아장 걸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김준현은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어머니가 저 어릴 때랑 똑같다고 했다”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이후 김준현은 자신의 어머니가 꼽은 ‘서준 싱크로율 100%’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통통한 볼살과 앙증맞은 눈썹까지 서준이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김준현의 어린 시절 사진에 스태프들마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김준현-이서준 도플갱어의 특급만남 소식에 누리꾼은 “이번 주 슈퍼맨에서 김준현이랑 서준이 만나는 거임? 완전 기대 만발!”, “도플갱어 투샷 빨리 본방으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슈퍼맨이 돌아왔다’ 31회는 오는 15일 일요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 사진='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2014.06.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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