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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제훈, 독립영화 살리기 동참…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 후원

이제훈이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17일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는 배우 이제훈이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I6석에 ‘배우 이제훈’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고 알렸다.이제훈은 독립영화, 특히 인디스페이스와 인연이 깊다. 독립영화계에서 끝없이 회자되는 작품 ‘파수꾼’(2011, 윤성현)에서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가 되었고, 같은 해 인디스페이스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독립영화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나서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당시 “‘파수꾼’을 통해 독립영화는 만들어지는 과정도 힘들지만,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관객들이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민간의 힘으로 재개관 되어 기쁘다.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이제훈의 극장과 독립영화를 향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시작된 유튜브 ‘제훈씨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국의 독립영화관과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채널로, 최근 에피소드 6화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소개되었다. 직접 극장에 방문한 이제훈은 공간을 살펴보며 원승환 관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철학과 소신으로 지켜온 독립영화의 아지트,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애쓰는 인디스페이스가 있었기에 지금의 독립영화가 반짝이며 빛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이제훈 배우 단편 상영회를 기획 중이다. 이제훈 배우의 데뷔 초기 단편영화들을 여러 편 모아 8월 중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 특별 상영은 과거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이제훈 배우의 과거와 첫만남을 가질 예비 관객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이제훈 배우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이제훈은 영화 ‘탈주’에서 군사분계선 인근 최전방 부대에서 10년 만기 전역을 앞둔 채 탈주를 시도하는 규남 역으로 열연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7 12:16
연예일반

배두나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임순례 감독 공로상

임순례 감독과, 배우 배두나,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이 ‘2023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3 여성영화인축제’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배우 배두나를, 공로상 수상자로 임순례 감독을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강수연상 수상자에는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이 이름을 올렸다.임순례 감독은 한국 영화계 여성감독 최다 장편영화 연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세 친구’를 시작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 여러 작품을 연출했다.배두나는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선정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의 기록을 안은 ‘다음 소희’에 출연했다. 또 이와이 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세계적인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원승환 관장은 국내 최초 독립영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척박한 한국 립영화계 역사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 마련에 대해 성실한 고민과 실천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개관 63년된 문화재급 영화관 원주 아카데미의 불법철거를 규탄하며 운동을 이끌어 많은 영화인들에게 귀감이 됐다.올해로 24주년을 맞은 ‘2023 여성영화인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사회는 배우 문소리가 맡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20:41
영화

서인국 팬덤, 생일 맞아 독립영화계 응원…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팬덤이 그의 생일을 맞아 독립영화 응원에 나섰다.서인국의 팬덤은 최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좌석을 후원했다.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이다.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 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이번 후원은 오는 23일인 서인국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서인국의 팬들은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K12, K13에 서인국의 이름과 서인국의 글로벌 팬(Seoinguk's Global fans)이라는 명패를 새겼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6 10:47
영화

신하균 팬덤, 생일 맞아 독립영화 후원…선한 영향력

신하균의 팬덤이 배우의 생일을 맞아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지난 30일 신하균의 생일을 기념하며 '신하균을 지켜라'에서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H5석에 '배우 신하균'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 신하균은 '공동경비구역 JSA', '킬러들의 수다', '복수는 나의 것', '지구를 지켜라!',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박쥐', '페스티발', '7호실', '나의 특별한 형제'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6월 1일 오후 1시 '지구를 지켜라!'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 신하균은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고 그들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믿는 이병구 역으로 출연했으며, 평론가와 시네필들 사이에서 여전히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특별 상영은 2003년 4월 개봉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배우를 마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신하균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배우와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30 08:16
무비위크

김고은 팬, ★데뷔 10주년 기념 '독립영화 후원'

화끈한 후원이다. 배우 김고은의 팬이 김고은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25일 김고은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한 팬은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6석에 '배우 김고은'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2012년 '은교'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고은은 이후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계춘할망' '변산' '유열의 음악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더 킹 : 영원의 군주' '유미의 세포들' '작은 아씨들'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김고은 팬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5 08:22
무비위크

유지태 '독립영화 보기' 16번째 상영회…'역할들' 100명 초대

꾸준한 영화 사랑이 빛난다. 오는 25일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6번째 상영회가 열린다.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를 앞두고 있는 유지태는 평소 독립영화와 독립예술영화관의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인디스페이스 좌석 구매 및 관객 초대로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영화는 '역할들(연송하 감독)'이다. '역할들'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한 ‘자립영화’로 현재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 중이다. 네 배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배우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살면서 하게 되는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영화로 모든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유지태는 영화와 동료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인디스페이스에서 또 한번 특별한 응원 상영회를 연다. '역할들' 티켓 100장을 구매, 관객들을 초대하여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영 전 유지태 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인디토크(GV)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립영화를 응원하기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태는 배우들이 독립영화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16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주인공 '역할들' 응원 상영회 또한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상영회 초대 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 SNS 계정을 통해 진행 중이며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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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함께 독립영화 보기' 16번째 상영회 개최

유지태와 관객들의 뜻 깊은 동행이 이어진다. 오는 25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6번째 상영회가 열린다.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배우 유지태는 평소 독립영화와 독립예술영화관의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에 참여하였으며, 2012년부터 인디스페이스 좌석 구매 및 관객 초대로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영화는 '역할들(연송하 감독)'이다. '역할들'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한 ‘자립영화’로 현재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 중이다. 네 배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배우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살면서 하게 되는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영화로 모든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유지태 배우는 영화와 동료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인디스페이스에서 또 한번 특별한 응원 상영회를 연다. 25일 오후 7시 '역할들' 티켓 100장을 구매, 관객들을 초대하여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영 전, 유지태 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인디토크(GV)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립영화를 응원하기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태는 배우들이 독립영화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16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의 '역할들' 응원 상영회 또한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상영회 초대 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 SNS 계정을 통해 진행 중이며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5 08:42
연예

김정현 팬카페 ‘프리마베라’, 독립영화 후원 참여

배우 김정현의 팬들이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김정현의 생일을 기념하여 5일 김정현 공식 팬카페 ‘프리마베라’에서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H9석에 ‘배우 김정현 with 프리마베라’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부터 관객, 감독, 배우 등의 꾸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정현은 인디스페이스 개봉작인 영화 ‘초인’으로 얼굴을 알리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으라차차 와이키키’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김정현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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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팬덤" 김정현 생일기념 독립영화 후원

배우 김정현의 팬들이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5일 김정현의 생일을 기념해 배우 김정현 공식 팬카페 '프리마베라PRIMAVERA'에서는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H9석에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인디스페이스 개봉작인 영화 '초인'(2015)으로 얼굴을 알린 김정현은 드라마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높였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김정현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배우와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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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유해진→오정세까지, '역할들' 향한 응원 릴레이

'역할들'을 향한 응원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연극배우들이 만든 자립영화 '역할들(연송하 감독)'이 VIP 시사회를 마쳤다. 지난 25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DAUM 스토리펀딩 ‘나는, 무명배우’의 후원자들과 영화를 만든 배우들의 동료들이 찾아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연송하 감독의 남편이자, 영화의 주제곡을 부른 이상곤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 노을의 멤버 전원이 시사회에 참석해 의리를 뽐내기도 했다. 강균성은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며 현실과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 평했고, 나성호는 “배우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생생하게 다가오는 영화였고, 꿈과 현실 사이에 고민하는 사람에게 공감이 되는 작품”이라 평했다. 이어 배우 윤병희가 “많이 공감되고, 위로 받았다, 많은 분들이 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배우 이승연도 “연극, 배우들의 진짜 인생, 그리고 영화가 잘 어우러져서 묘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추천했다. 또한 “각자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들을 하고 있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박희순)”, “다시 한번 그들이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이선균)”, “조금은 소박하고 또 서툰 영화일지 모르겠지만, 어떤 대작 영화보다 가치있고 의미있는 귀한 영화(오정세)” 등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의 응원 릴레이도 화제다. 특히 배우 유해진의 “뜨고 싶어서 연기하는 게 아니라, 계속 하고 싶어서 연기하는 거라고 하던데, 그래도 조금씩은 좀... 떴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진심어린 응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이정은, 이봉련, 김주헌, 정해균, 이승준 등 동료 배우들의 응원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역할들'은 오는 31일부터 전국 독립영화전용관과 예술영화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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