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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오징어게임2’ 탑 이어 오달수도 품는다… “분량 비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이 마약 전과가 있는 탑에 이어 지난 2018년 미투 폭로를 당한 뒤 활동을 오래 중단했던 오달수까지 품기로 했다.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2일 오달수의 ‘오징어 게임2’ 출연을 공식 확인했다. 다만 맡은 배역과 분량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오달수는 지난 2018년 동료 배우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후 그는 사과 입장문을 냈고, 2019년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후 2021년 독립영화 ‘요시찰’을 시작으로 ‘이웃사촌’,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에 출연했으나 작품이 크게 흥행하지 못 하면서 오달수에 대한 주목도 역시 높지 않았다.‘오징어 게임2’는 상황이 다르다. 이미 시즌1이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상황이기 때문. 게다가 앞서 마약 혐의를 받은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까지 했던 탑의 출연 사실이 알려진 이후 한 차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터라 이번 오달수의 출연이 대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모인다.‘오징어게임2’는 시즌1에서 456억원의 상금을 두고 목숨을 건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해 최후의 승자가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시즌1에 출연했던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에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등 새얼굴도 만날 수 있다.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12:20
연예

[피플IS] "새 차기작 결정" 오달수, 열일의 씨앗

복귀는 이미 마쳤다. 새로운 차기작이 생겼다는 의미가 더 크다. 배우 오달수가 이미 찍어둔 영화가 아닌, 새 촬영에 돌입하는 작품으로 관객과 인사한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으로 공식적인 컴백을 알린 이후 예상보다 빠르게 결정된 행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달수는 영화 '와일드(가제·김봉한 감독)'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이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출연을 결정지을 예정. 미투 논란에 휩싸인 후 약 3년의 공백기를 가졌던 오달수는 그 사이 독립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 촬영을 마쳤고, 상업영화 주인공으로 완벽한 연기 재개를 알리게 됐다. '와일드'는 과거 잘나가던 권투 선수였지만 불법도박판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상대를 죽게 한 탓에 감옥에 갔던 한 남자가 출감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소개된다. '보통사람' '국제수사'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각도의 시선을 끈다. 2021년 2월 연예계가 학폭 논란으로 뒤덮였다면, 2018년 2월은 미투 논란으로 사회 전반이 뒤집어졌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민심 재판에 의해 활동 중단과 은퇴를 반복했고, 당시 분위기로는 평생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들끓었던 이야기들도 시간이 지나니 잔잔한 파동 정도만 일으킬 뿐이다. 뜨거웠던 관심도 사그라들었다. 한 관계자는 "추락한 이미지를 되찾는건 불가능하겠지만 활동에 법적 제약이 걸리는건 아니다. 수요있는 자리가 있다면 꿰차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오달수를 과감하게 택한, 그리고 오달수가 택한 '와일드'는 미투 이후 오달수가 출연하는 첫 영화로 한가지 이슈는 적립해둔 채 닻을 올리게 됐다. 약발은 떨어졌다. '이웃사촌'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일반 대중보다는 영화계 반응과 관심이 더 높았다. 대외적 화제성은 잠시일 뿐 결국 작품과 연기가 흥해야 산다. 미투 논란 직전 오달수는 충무로에서 제작되는 웬만한 대형 프로젝트에는 모두 이름을 올리며 명품 조연이자 천만 요정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웃사촌'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김지훈 감독)'로 주연 신고식을 치르려는 찰나 미투에 휩싸여 모든 것을 내려놨다. 오달수는 제 상황을 받아들이면서도 꾸준히 억울함을 피력했고, 복귀 무대에서는 연기에 대한 열정도 내비쳤다. "단 한번도 은퇴를 생각하지 않았고, 현장과 연기에 대한 끈을 내려놓지 않았다"고 단언한 오달수는 "다만 향후 계획은 앞으로 나를 불러주는 작품과 감독의 존재 여부에 달려있지 않을까 싶다"고 한 발 물러섰다. 그러한 오달수에게 손을 내민 첫 작품이 '와일드'다. 상업영화의 첫번째 목적과 목표는 단연 흥행이다. '와일드' 측은 모든 것을 감안하고 오달수를 캐스팅했을 터. 큰 예산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부터 실패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영화는 없다. 기회의 발판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예측하기는 힘들다. 오달수와 함께 박성웅·오대환 등 굵직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와일드'는 권투·도박 등 소재만 봐도 짙은 감성의 남성 영화로 탄생할 전망. 열일의 씨앗을 품게 된 오달수가 이 악문 연기로 '와일드'의 와일드 카드가 될 수 있을지, 관객들과 다시 소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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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오달수 "'이웃사촌' 큰 피해, 책임감 크다"

오달수가 약 3년만의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을 통해 공식 복귀하는 오달수는 1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2018년 미투 사건 후 약 3년의 시간이 지나는데, 상황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개인적인 변화와 어떤 영향이 있었던 것이냐"는 질문에 "이 자리가 완벽한 복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운을 뗐다. 오달수는 "언뜻 보기에는 복귀를 한 것처럼 보인다. 간담회도, 인터뷰도 하고 대중 분들과 다시 만나 인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웃사촌'이라는, 당시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작품과 관계자 분들에게 개봉에 앞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원하신다면 적극적으로 해드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 아닐까 싶어 나오게 됐다 그 마음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정한 복귀라 하면 지금 이 시간 이후 다음 캐스팅이 된다면, 그것이 흔히 생각하는 복귀의 개념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영화를 제작하고 감독하는 분들이 '좀 더 지켜보자'고 하신다면 그 뜻에 따라야 마땅하다.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니다. 다만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다"고 강조했다. 사건 후 촬영을 진행했던 독립영화 '요시찰'에 대해서는 "그 작품을 할 땐 두 가지 마음이 있었다. '복귀 시동을 건다'는 표현이 쓰여지기기도 했고, 그것이 복귀로 받아 들여진다면 나로서는 반갑다. 아직 개봉을 해야 하는 작품들도 남아있고 새로운 작품 출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결정된 작품은 없다"고 전했다. "2018년 두 번의 입장문을 냈는데 그 심경에도 변화가 없냐"고 묻자 "그 때 생각과 지금 생각은 변함없다. 기억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2018년 두 명의 여성에게 미투(성추행) 고발을 당했던 오달수는 자숙과 칩거 후 '이웃사촌' 개봉과 함께 약 3년만에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청은 지난해 초 오달수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내사 종결 처리했다. '이웃사촌'은 오달수가 사생활 이슈에 휩싸였을 당시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이었던 작품. '천만 요정'으로 호감도의 정점을 찍었을 시기였던 만큼, 캐릭터의 존재감도 막강하다. 오달수는 극중 자택에 강제 연금된 차기 대선 주자로 분해 민주주의를 꽃피우려는 의로운 인물로 열연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8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긴 '7번방의 선물'(2017)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이 7년만에 재회해서 선보이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개봉한다. >>[인터뷰④]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오달수 "3년만 공식석상, 무섭고 떨리는 마음"[인터뷰②] 오달수 "덤프트럭에 치인 느낌…정신 못차리고 살았다" [인터뷰③] 오달수 "'이웃사촌' 큰 피해, 책임감 크다"[인터뷰④] 오달수 "'이웃사촌' 개봉 믿기지 않아…욕보일까 걱정" [인터뷰⑤] 오달수 "'미투 억울하다' 감히 말 못해, 회유 없었다"[인터뷰⑥] 오달수 "연기가 내 자리…'천만요정' 별칭 죄스럽다" 2020.11.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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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마음의 짐 덜었다" 위로·응원 쏟아진 오달수 복귀 무대

동료, 동지들의 응원과 위로 속 스크린으로 복귀한 오달수다. 지난 2018년 미투(Me Too) 논란에 휩싸인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자취를 감췄던 오달수가 11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 약 2년만에 공식석상에서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느 때모다 많은 취재진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입증시켰다. 이날 "반갑습니다. 오달수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넨 오달수는 "날씨도 추운데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조금 전에 영화를 봤는데 누구보다 마음이 무거웠다. 영화를 보고 나니 3년 전 고생하셨던 배우 분들, 감독님, 스태프 분들에게 다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오달수는 2018년 두 명의 여성에게 당시의 미투, 즉 성추행 고발을 당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두 번의 온라인 댓글을 통해 '1990년대 부산 소극장에서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연극배우 엄지영 씨는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2003년 서울의 한 모텔에서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실명과 얼굴을 드러낸 채 직접 인터뷰해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다. 오달수는 두 번의 공식입장으로 자신의 뜻을 전했다. 처음엔 "억울하다. 사실무근이다"는 전면 부인의 내용이 가득했지만, 두번째 사과문에서는 "난 이미 덫에 걸린 짐승처럼 팔도 잘렸고, 다리고 잘렸고, 정신도 많이 피폐해졌다. 어떻게 말하든 변명이 되고 아무도 안 믿어 주시겠지만 준엄한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 책임과 처벌 피하지 않겠다"고 '무조건 잘못'을 시사했다. 물론 "성추행, 성폭행은 없었다"는 입장만큼은 변함 없었다. 경찰청은 지난해 초 오달수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내사 종결 처리했다. 오달수가 출연했다는 이유로 개봉이 보류됐던 '이웃사촌'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이후 여러 번의 개봉 타이밍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오랜 눈치싸움 끝 가장 마지막에 촬영을 마친 '이웃사촌'이 먼저 공개되게 된 상황. '이웃사촌'은 미투 논란을 버티면서 막바지 촬영을 동시에 진행했던 작품이다. 공개된 영화는 오달수 없이는 개봉이 당연히 불가했을만큼 오달수에 의한, 오달수를 위한 영화로 완성됐다. 극중 오달수는 자택에 강제 연금된 차기 대선 주자로 분해 민주주의를 꽃피우려는 의로운 인물로 어느 작품보다 깊이있는 정극 연기를 펼친다. 배우 오달수의 최대 강점으로 꼽혔던 코믹 색깔은 최대한 배제한 채, 작품을 선택했을 당시 '천만 요정'의 이미지 변신을 꾀했음을 확인케 한다. 영화에서도 오프닝부터 등장, 컴백하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오달수는 "서먹해 할까봐 걱정이다"고 말하는 등 의도치 않았겠지만 몇몇 대사들과 인물이 처한 현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실제 오달수의 상황과도 연관지어 생각하게 만든다. 오달수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이웃사촌'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온전히 다가갈지 주목도를 높인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서게 된 심경을 묻는 질문에 오달수는 "솔직히 영화가 개봉이 되지 못했다면 평생 마음의 짐을 덜기 힘들었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나에게는 (칩거한) 지난 3년이 우리 영화에서 보여지듯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제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거제도에서 가족들과 농사를 지으며 살았는데, 그 분들이 항상 내 옆에 늘 붙어 있었다. 생각을 많이 할까봐, 단순한 생각들을 하기 위해 농사를 지었던 것 같다. 언젠가는 영화가 개봉 될 날만 기도하면서 지냈다"고 토로했다. 또 "'행운이 있고 불행이 있고 다행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너무 다행스럽게 개봉 날짜가 정해져 내 소회는 그렇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짊어지고 갈 짐을 그래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달수가 운을 떼기 전 이환경 감독은 먼저 배우 오달수에 대한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환경 감독은 "'7번방의 선물' 이후 7년만에 내놓는 작품이라 너무 떨리더라. 옆에 계신 오달수 선배님께 '내 옆에 꼭 계셔 달라'고 몇 번씩이나 부탁 드렸다. 달수 선배님도 많은 힘을 갖고 나와 주셨다"고 말했다. 이환경 감독은 "나는 오달수 선배님을 늘 '라면'이라고 표현한다. 라면같은 분이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언제 먹든 그때 그맛 그대로 나오고, 살찔 것 같아서 안 먹다 보면 다시 또 땡기는 그런 느낌이다"며 "연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딱 그 맛 그대로가 담긴 것 같다. 늘 사랑한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정우는 "그간 오달수 선배님이 한국 영화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시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관객 입장에서 스크린에 나오는 선배님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면서 반가웠고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달수는 정의롭고 인간적인 '큰 인물'로 설정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큰 일을 하기 전 과정에서 아버지이고, 일반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이웃의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본의 아니게 가택연금을 당하면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 보낼 수 있는, 평범한, 다르지 않은 그런 인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존 인물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로 분한 것에는 "나는 현대 정치를 이렇게 생각해봤다. 우리 현대사는 1950년 6.25부터 60년, 70년, 80년 광주까지 10년마다 한번씩 '하혈한다' 생각했다. 많이 듣고 배우고 이해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되려 조금도 편견없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연기할 수 있었다. 감독님도 그런 지점을 주문하셨다"고 밝혔다. 이날 오달수는 다양한 질문에 조근조근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도 긴장된 표정을 쉽게 풀지 못했다. 감독과 동료 배우들의 응원 속 호탕한 미소를 한번씩 짓기도 했지만 목소리는 작았고, 연신 죄송함과 감사한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고 싶었던 말, 준비했던 말을 100% 완벽하게 꺼내지는 못했다고. 남은 이야기는 추후 진행되는 인터뷰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웃사촌'은 개봉을 하게 됐지만 확정된 오달수의 차기 계획은 없다. 공식 복귀 전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독립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과 '이웃사촌' 보다 앞서 마무리 지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김지훈 감독)' 개봉은 '이웃사촌' 상영 레이스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오달수는 미투 사건 이후 처음으로 촬영에 임했던 '요시찰' 현장을 떠올리며 "오전 9시에 나가 새벽 1시까지 촬영을 했다. 하루도 안 쉬고 일주일 정도 찍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너무 재미있었다. 힘든 줄 모르게 재미있게 잘 찍었다"며 "추후 계획은 아직 없다"고 단언했다. 평생 연기를 위해 살았던, 현장에서 연기를 하며 다시금 살아있음을 느꼈을 오달수의 진정한 한 마디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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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다시 인사하는 오달수, 영화계 응원 움직임

딱 2년만. 다시금 영화계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될 배우 오달수다. 코로나19로 뒤덮인 2020년 영화계 키워드에 오달수, 그리고 오달수 복귀가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미투(Me Too)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취를 감췄던 오달수는 11월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을 들고 컴백한다. '이웃사촌'은 오달수의 미투 논란이 촉구된 당시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었던 작품. 크랭크업은 겨우 마쳤지만 개봉까지는 2년의 기다림이 필요했다. 오달수 때문에 개봉이 미뤄진 것은 사실이지만, 오달수 외 감독과 타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을 비롯해 영화와 얽혀있는 모든 관계자들은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던 만큼 언제가됐든 영화를 개봉시키는 것 자체를 마냥 배척하기엔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다만 '이웃사촌'은 단순한 영화 공개에 의의를 두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오달수 복귀 프로젝트'가 될 전망. 오달수는 '이웃사촌' 공식 언론배급시사회 참석을 결정했고, 추후 매체 인터뷰까지 논의 중이다. '이웃사촌'이라는 작품보다 '오달수 컴백'에 초점이 맞춰지는건 당연지사다. 오달수 입장에서는 본인이 민폐를 끼친 결과를 낳았으니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힘을 실어주고 싶었을 터. 홍보 전면에 나서는 것이 노이즈마케팅일지언정 화제성은 분명 성공적이다. '이웃사촌' 입장에서는 오달수가 움직여 준다면 코로나19 시국 오달수를 앞세워서라도 관심을 끌고 싶은 마음을 배제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와 관련 영화 관계자는 "영화는 영화, 오달수 이슈는 오달수 이슈 투 트랙으로 나뉘지 않을까 예측한다. 눈 가리고 아웅 할 수도 없고, 오달수는 오달수대로 대중과 다시 인사하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 편집이 불가능한 주연 배우로서 할 수 있는 몫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영화계 내부적으로는 오달수에 대한 믿음, 복귀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여러 영화인들은 일찍부터 "오달수가 복귀를 하게 된다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일부 대중들도 미투가 터졌던 다른 이들에 비해 오달수에게만큼은 신뢰의 뜻을 꾸준히 내비쳤다. 2년 전 미투, 즉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후 부인과 해명, 사과를 번복한 오달수는 "제 부덕의 소치"라는 표현과 함께 "어떠한 이유로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한 책임이 있다"며 즉시 활동을 중단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초 오달수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내사 종결 처리했다. 미투에 연루됐던 해에는 오달수의 근황이 조금씩 전해지기도 했다. 서울을 떠나 부산 고향으로 내려가 칩거만 하던 오달수는 술에 의지한 채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몇몇 영화인들은 조심스레 병문안도 다녀왔다. 그로부터 다시 약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고, 독립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 촬영도 마쳤다. 대학로에 출몰하며 연극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조금씩 준비했던 복귀이기에 마냥 갑작스럽지는 않다. 어떤 이야기를 꺼내들지 오달수의 입에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이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달수는 가택연금 중인 예비대선주자 정치인으로 분했다. '이웃사촌'은 이제 시작이다. '이웃사촌' 보다 더 먼저 촬영을 끝내놨던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컨트롤'도 대기 중이다.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복귀라기엔 일단 찍어둔 작품을 개봉하는 것이기에 추후 행보는 미지수다. '요시찰'이 있긴 하지만 오달수를 캐스팅하는 첫번째 상업 영화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 같다"며 "한번은 지나야 할 관문이다. 호감도 높았던 배우 이미지를 어디까지 다시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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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오달수, 독립영화 '요시찰' 크랭크업 "동기부여 된 작품"[공식]

오달수가 독립영화 촬영을 마쳤다. 배우 오달수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독립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이 최근 크랭크업 후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요시찰'은 모든 것이 통제되고, 정해진 규정 안에서 살아야하는 감옥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오달수는 극 중 신 역으로 자신이 진짜 신이라고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로 분한다. 제 발로 들어간 감옥에서 목사, 스님, 사형수 등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과 어우러지며 블랙코미디 장르의 특성을 온전히 살릴 예정이다. 오달수는 “오랜만에 독립영화에 참여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선후배 및 스텝들과의 호흡이 좋았고 나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어준 작품이다. 우수한 독립영화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달수는 그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바탕으로 강렬한 씬스틸러부터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주연까지 어떠한 캐릭터를 만나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도둑들'에서는 주연 앤드류 역을, '7번방의 선물'에서는 교도소 안 무소불위의 권력자이지만 기역자도 읽을 줄 모르는 무식한 조폭 소양호 역을, '국제시장'에서는 덕수(황정민)의 죽마고우이자 매번 새로운 소식을 가져다주는 극의 흐름을 이끄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변호인' '조성명탐정' 시리즈, '대배우' '암살' '베테랑'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났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패턴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 받았다. 오달수의 참여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 '요시찰'은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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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겠다" 돌아온 오달수, 대중의 맘 돌릴까[종합]

미투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오달수가 돌아온다. 경찰 조사 끝에 혐의 없음으로 미투 사건을 마무리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까지 밝혔다. 오달수는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인 독립영화 '요시찰(김성한 감독)'에 출연한다. 지난해 2월 미투 폭로의 가해자로 지목된 후 1년 반 만이며, 지난 2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이다. 오달수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복귀를 앞두고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복귀에 관한 보도가 나오자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며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 하기로 했다.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달수의 경우 "일방적인 질타"라는 말로 그간의 고난을 표현하기도 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많이 떨린다.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린다"는 그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했다. 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난 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 됐다. 지난 해 있었던 일로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또, "제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 왔다"며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오달수. 돌아온 오달수는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미투 파문 이후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은 채 1년 반이라는 기간을 자숙했고, 경찰 조사 결과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기에 그의 복귀를 응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여전히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 또한 존재한다. 누적관객수 1억 배우로 불리며 활발히 활동해온 그가 이번 사건을 딪고 다시 명품 신스틸러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오달수의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오달수입니다.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많이 떨립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립니다.저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하였습니다.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지난 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 되었습니다.지난 해 있었던 일로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 왔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배우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저희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습니다.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 하기로 했습니다.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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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오달수 "일방적 질타 받아..초심 잃지 않겠다"[공식]

활동을 재개한 배우 오달수가 복귀 심경을 밝혔다. 오달수는 13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린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저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했다. 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며 "저는 지난 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난 해 있었던 일로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제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 왔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하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복귀에 대해서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 하기로 했다"며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한다. 2017년 단편영화 '똑같다' 김성한 감독의 연출작이다.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하 오달수의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오달수입니다.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많이 떨립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립니다.저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하였습니다.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지난 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 되었습니다.지난 해 있었던 일로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 왔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배우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저희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습니다.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 하기로 했습니다.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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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측 "고심 끝 독립영화로 복귀.따뜻한 시선 부탁"

배우 오달수가 돌아온다. 오달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복귀에 대해서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며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달수는 지난해 미투 논란이 사회 전체를 뒤흔들었을 당시 함께 연극 무대에 섰던 2명의 배우로부터 폭로를 당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복귀를 타진한 바 있다.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한다. 2017년 단편영화 '똑같다' 김성한 감독의 연출작이다. 오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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