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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톡파원 25시’ 전현무-김숙-양세찬-이찬원 새 포스터 공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순항 중인 JTBC ‘톡파원 25시’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외 여행의 문이 열리며 ‘톡파원 25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줄리안은 벨기에를, 다니엘은 독일을 방문해 해외 톡파원들과 함께 랜선여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지난 달 27일 방송에는 백은하 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이 스페셜 톡파원으로 출연, 프랑스 톡파원과 함께 칸 영화제 현장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출연자들도 화상 앱으로만 만나던 호주와 일본의 톡파원들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새로운 포맷을 시도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톡파원 25시’가 다시 한번 변화의 시작을 알리며 프로그램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4명의 MC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과 알베르토, 줄리안, 다니엘, 타일러, 타쿠야의 모습이 담겼다. 믿고 보는 4명의 MC들의 유쾌한 모습 뒤로는 외국인 출연자들이 자신의 나라를 상징하는 건축물의 실루엣과 함께 위치해 시선을 끈다. 해외 톡파원들의 생생한 영상만큼이나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토크도 ‘톡파원 25시’의 또 다른 재미다. 톡파원들이 보내온 직구 물품을 탐내는 ‘나 줘 브라더스’의 전현무와 양세찬, 그 때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숙이 이모’ 김숙,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으로 무장한 ‘찬또위키’ 이찬원, 이탈리아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알선대원군’ 알베르토 등이 대표적.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출연자들의 케미와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는 출연자들의 전문가적인 포스를 엿볼 수 있다. ‘톡파원 25시’는 해외에서 거주, 체류 중인 교민 또는 유학생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랜선여행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만족하며 흔들리지 않는 시청층을 확보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지난 달 20일 방송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 세계의 간식 직구’편은 평균 시청률 3.9%, 분당 최고 시청률 5.6%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0 13:42
축구

마인츠 이재성, 자비로 ‘유니폼 추가 구매’하는 까닭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 이재성(30)은 올 시즌 자기팀 유니폼을 추가로 구매하고 있다. 거의 매번, 홈 경기가 끝나면 유니폼을 벗어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들에게 선물로 주기 때문이다. 마인츠 교민들과 마인츠 대학교 유학생들이 경기장을 찾아 이재성을 응원해준다.이재성은 최근 전화 인터뷰에서 “시간을 내서 경기장에 와주신 소중한 팬들이다. 유니폼을 벗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유니폼 한 벌이 10만원 대인데, 몇 장이나 추가 구매했나’라고 묻자 이재성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난다”며 웃었다. 이어 “제가 계속 경기에 나가고, 팬들이 찾아 주신다면, 제 유니폼을 기꺼이 드릴 의향이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 팬들은 원동력”이라고 했다.이재성은 작년 10월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도 넘는 악플을 받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란전을 기점으로 이재성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독일로 돌아가 도르트문트전에서 어시스트를 했고, 빌레펠트전에서 골을 터트렸다. 11월 대표팀 이라크전에서는 선제골을 뽑아냈다.이재성은 “이란전이 터닝 포인트가 됐다. 살면서 그렇게 많은 욕을 먹은 건 처음이었다. 반대로 응원해주시는 팬들도 있었다.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경기장에서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이재성은 독일 키커지가 선정한 2021년 겨울 ‘랑리스테’ 내셔널 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파워 랭킹과 비슷한데,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명성을 거두절미하고 퍼포먼스만으로 뽑는다. 분데스리가 선수들도 평생 한번 들어가기 어렵다는 랭킹이다.공격형 미드필더 기준으로, 월드클래스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인터내셔널 클래스에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등 5명, 내셔널클래스에 이재성과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 율리안 브란트(도르트문트), 마크 우스(쾰른) 4명이 뽑혔다.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톱10에 든 셈이다.이재성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초반에 팀에 적응 못하고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좋은 평가를 해줘서 감사하다. 후반기에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고 했다.이재성은 시즌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을 떠나 마인츠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발목도 안 좋았다. 그런데 마인츠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터져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후 벤치를 지키기도 했는데, K리그1 전북 현대와 홀슈타인 킬에서 주전으로 뛰던 이재성이 처음 겪는 일이었다. 이후 이재성은 다시 주전을 꿰찼고 19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인츠 홈팬들은 “리”, “리”라고 응원해준다.이재성은 “전북 시절 볼을 소유하는 축구를 하다 보니, 경기 중에 호흡할 시간도 많았고 리듬을 충분히 탈 수 있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는 경기가 타이트하고 공수전환이 빠르며, 감독님이 모든 걸 쏟아붓길 원한다.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으면 템포와 리듬을 따라가기 힘들다. 초반에 포워드로 뛰며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다행히 미드필더로 내려와 적응했다. 새로운 축구였고 배움의 연속이었다”고 했다.토탈사커를 추구하는 마인츠의 보 스벤손(덴마크) 감독은 5-3-2, 3-3-2-2 포메이션을 쓴다. 이재성은 “투톱 공격수 아래의 역삼각형에 서서 공격과 수비를 왔다 갔다 한다. 공격할 때는 컴팩트하게 하고, 최대한 페널티 박스에 넣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시즌 분데스리가2에서 뛰었던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1부리그는 피지컬 차이가 느껴진다.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든다”며 “특히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은 기술과 스피드가 대단하고, 레버쿠젠 미드필더 비어츠(19)는 어린데도 플레이가 여유롭고 볼 처리가 간결해 놀라웠다”고 했다.분데스리가에서 9시즌간 뛰었던 구자철의 격려도 이재성에게 도움이 됐다. 이재성은 “경기에 나가지 못하고 훈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을 때 자철이 형이 전화 와서 ‘이재성이란 걸 믿고 기죽지 말고 뛰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 (지)동원 형은 독일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 집 구하는 걸 도와주고 쇼파, 침대, 식탁, TV를 다 주고 갔다”고 고마워했다.이재성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뒤 중동팀의 거액 오퍼를 거절하고 독일 2부리그로 떠났다. 이재성은 “안정적인 삶보다 도전하는 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1부리그에 왔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 후배들도 절 통해서 이런 길이 있다는걸 알고, 용기를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재성은 27일 레바논에서 열릴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차출이 불투명해서 이재성의 어깨가 무겁다. 이재성은 “이번 월드컵은 겨울에 열리다 보니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먼 미래보다는 다가오는 한 경기 한 경기를 준비하겠다. 월드컵에 갈 수도, 못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2.01.19 17:01
축구

바르셀로나 유학생 클래스…백승호 추석연휴에 2연속 골

‘바르셀로나 유학생 클래스.’ 한 축구 팬은 프로축구 전북 현대 미드필더 백승호(24)의 최근 활약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백승호는 추석 연휴에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백승호는 지난 21일 광주FC와 K리그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려 2-1 승리에 기여했다. 오른쪽으로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 벼락 같은 오른발슛을 쐈다. 슈팅 각도가 굉장히 좁은 상황에서 과감한 슈팅을 때렸는데, 공은 수비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백승호는 지난 18일 수원 삼성과 30라운드 홈경기에서는 후반 4분 결승 골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 공격수 일류첸코가 ‘백승호의 이적 스토리’를 알고 키커를 양보했다. 백승호는 오른발로 차 넣은 뒤 유니폼의 전북 엠블럼에 ‘키스 세리머니’를 했다. 백승호는 올해 3월 전북 입단 과정에서 수원 삼성과 마찰을 빚었다. 2010년 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중 재학 시절에 스페인 유학을 가며 수원 구단으로부터 3억원 지원금을 받았다. K리그 복귀 시 수원에 입단하지 않으면 이를 반환한다는 합의서 이행을 두고 수원 구단 측과 갈등을 빚었다. 수원 구단과 합의 끝에 전북 유니폼을 입은 백승호는 지난 5월 수원 삼성과 ‘백승호 더비’를 치렀다. 그는 이 경기에서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4개월 만에 리턴매치에서 결승 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백승호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팀, 지로나(스페인), 다름슈타트(독일) 시절 자신의 주 포지션을 찾지 못했다. 공격형 및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를 옮겨 다니며 전전했다. 여기에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어 꾸준히 출전하지 못해 경기 감각도 떨어졌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도 초반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팀 성적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김상식 전북 감독은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백승호도 감독 믿음에 보답했다. 후반기에는 확실한 주 포지션을 찾았다. 백승호는 전북에서 4-2-3-1 포메이션 중 3선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백승호는 주전이며 그의 파트너로 류재문, 김보경, 이승기 등이 나온다. 백승호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자기 팀 페널티 박스부터 상대 팀 페널티 박스까지 폭넓은 활동폭을 보여준다. 공격에서는 빌드업(공격전개)과 탈압박이 좋다. 태클과 가로채기 등으로 수비에도 기여한다. 전북에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 김두현 코치, K리그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 김상식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백승호는 “김두현 코치님이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도록 돌려놓는 논스톱 패스를 주문한다. 김상식 감독님은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포지셔닝을 조언해준다”고 말했다. 다만 백승호에게 좀 더 빠른 판단, 좀 더 적극적인 수비, 좀 더 정확한 킥이 요구된다. 본인이 풀어가야 할 숙제다. 백승호가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하는 가운데 전북은 리그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16승 9무 5패(승점 57)를 기록, 선두 울산 현대와 승점 1점 차다. 박린 기자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9.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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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발언에 오역까지?"..'윤식당2', 뒤늦은 논란

3년 전 방송된 tvN '윤식당'이 인종차별, 오역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식당, 왜곡 주작 방송"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2018년 3월 2일 tvN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윤식당2'의 장면과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캡처되어있다. 누리꾼들은 서빙하는 이서진을 본 외국인들의 반응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 커플의 주문 장면을 본 한 누리꾼은 "방송에서는 '여기 잘생긴 한국 남자들이 있네'라고 나왔지만 '여기 게이 한국 남자들이 있네'라고 한 것이다. 어떻게 '게이'가 '잘생긴'으로 번역될 수 있나?"라고 지탄했다. 이어 "독일 유학 생활 중인데 흔하게 겪는 인종차별들을 이런 식으로 보니까 더 화가 난다. 제 눈에는 그냥 비아냥거리는 거로밖에 안 보인다. 저거 유머 아니다. 해도 되겠다 싶으니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제가 독일에서 유학하고 있는데요. 이분 이서진 씨보고 게이라고 한 거예요. 잘생겼다고 안 했는데", "잘생겼다고 하지 않고 게이 한국인 두 명이라고 욕했네요"라고 동조했다. 독일-스위스 커플이 이서진에게 주문을 마친 뒤 "저 남자 혼혈일 거야"라고 추측한 발언도 문제로 지적됐다. 인종 차별성 발언이라는 것. 한 누리꾼은 "유럽인들은 무의식중에 아시아인은 못생겼다고 생각해서, 잘생긴 이서진을 보고 혼혈일 거라고 단정한 것이다. 방송 중인 걸 알면서도 저러니 평소엔 얼마나 아시아인들에 대해 차별이 심한지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유학생들의 지적과 발언에 수많은 누리꾼은 "제작진에게 책임이 있다" "오역하지 않고 편집, 삭제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 "대중을 만만하게 생각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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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vs 김용호, '고소'까지 치달은 폭로전...김용호 "녹취록 더 있다" 생방송 중 경고!

전직 연예기자 겸 유튜버 김용호 씨가 '트바로티' 김호중을 향한 날선 경고를 또한번 날려,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이 장기화할 전망이다.김용호 씨는 18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김용호의 군대 기피 의혹, 독일 유학 논란, 조폭 활동 미화 등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김용호 씨는 "최근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가 (절) 고소했다고 한다. 김호중은 제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사과를 끝까지 안하고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일침을 놨다.이어 그는 "오랜 경험에 비춰 볼 때, 김호중은 지금이라도 군대 문제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빨리 군대에 가는 게 상황을 수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김용호 씨는 김호중의 음성 녹취 파일 하나를 공개했다. 작년 11월 군 입대 직전에 응급실에 간 상황에 대해 김호중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이었다. 김용호 씨는 "더 많은 녹취가 있다. 유명 연예인이 (김호중의 병역 기피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녹취도 있다"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이외에도 김용호 씨는 과거 조폭 활동을 미화하거나 현재도 그들과 친분을 쌓고 있다는 것에 대해 문제 삼았으며, "독일어를 못하는 독일 유학생이 있다는 게 말이 되냐? 정확히 몇년을 어느 학교에서 공부했는지 자료를 제시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한편 김호중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유튜브나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김호중과 김호중 팬 분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는 기자와 유튜버 등을 대상으로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수차례 매체 관계자 분들에게 정정 요청을 해왔으나, 특정 한쪽의 이야기만을 듣고 계속해 김호중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여기서 김호중과 김호중의 팬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다고 언급한 기자, 유튜버는 SBS FunE 강경윤 기자와,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이다.최주원 기자 2020.07.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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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호중, 치킨과 싸우는 '치팅데이'로 최고의 1분 장식

김호중이 '미운 우리 새끼'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9% 15.9% 16.4% 2049 타깃 시청률 5.7%로 가구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치팅데이를 맞은 김호중의 치킨 영접에서는 18.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김호중은 이날 헬스 트레이너에게 '치팅데이'를 허락받고 본격적인 먹방에 들어갔다. 군만두와 함께 참치캔을 넣은 쫄면을 파김치에 싸서 입안 한가득 넣고 행복해 하자 어머니들은 "저렇게 행복해하는데, 아무도 말리지 말아야한다"며 편을 들었다. 함께 사는 형들이 집에 오자 오랜만에 셋이서 집앞 단골 치킨집을 찾았다. '치킨 나왔다'는 말에 벌떡 일어나 치킨을 마주하는 김호중의 모습은 이날 18.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인 김호중은 "양심적으로 치킨은 못 먹는다"며 치킨무와 강냉이만 흡입했다. 이때 형들은 "치킨 무 하나당 15칼로리다. 치킨 무 10개 먹으면 150칼로리, 160칼로리인 밥 한 공기와 다를 게 없다”고 말해줬다. 김호중은 "그럼, 차라리 밥을 시키자. 맨날 치킨 시키면 치킨 무 두 개씩 먹었는데 살찌는 이유가 있었다"며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또 영기는 "오늘 녹화를 했는데, 사람 몸에는 '뚱보균'이 있다더라. 뚱보균이 많은 사람이 살이 찌는 거다"고 언급했다. 김호중은 "어쩌다 그런 균들이 내 몸에 왔지?"라면서 "오늘 '미우새'를 봤는데 비만 유전자가 있다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호중은 독일 유학생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고등학교 시절 대회에 나가서 받은 상금·장학금 등을 모두 모아주셔서 그 돈으로 독일 유학을 갈 수 있었다며 다시 그 시절 선생님의 고마움을 언급했다. 또 유학시절 성적에 대해서 묻자 "거기서도 잘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는 것 만큼 한국에서 내 음악을 너무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호중은 "최종 목표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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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앞 무대를 잊게한 무대"..'팬텀싱어3' 실력자 대거 등장

'팬텀싱어3'에 실력자가 대거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는 소리꾼부터 뮤지컬 배우, 카운터테너 등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이 속출했다. 이날 팝페라 가수 박현수, 카운터테너 윤진태, 최진호 등이 3조에서 합격한 데 이어 강렬한 4조의 경연 펼쳐졌다. 김이나는 4조의 무대가 끝난 후 "죽음의 조다. 신계의 조"라면서 4조 참가자들의 실력에 놀라워했다. 미국 유학생 존 노는 절제된 소리와 긴 호흡, 자유자재로 소리를 쓰는 것으로 극찬을 받았다.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사랑가'를 열창한 소리꾼 고영열의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최진호 역시 강한 임팩트를 남겼고 이 세 사람은 쟁쟁한 4조 경연에서 합격했다. 해외 유학파 출신이 많이 포진된 5조 역시 실력자의 연속이었다. 5조에 속한 11명의 참가자 중 독일 유학생 구본수, 카운터테너 최성훈, 이탈리아 유학생 장의현, 독일 유학생 정민성 등 4명이 합격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무대에 호평했고 옥주현은 "앞 무대를 잊게한 무대"라는 말을 반복하며 매번 무대 때마다 참가자이 자신만의 공기와 분위기로 좋은 공연을 만들었다고 평했다. 김이나도 옥주현의 말에 공감했다. 김문정은 최성훈의 무대에선 "눈물이 날 뻔 했다"는 평을 하며 크게 감동한 모습이었다. 6조 첫 무대는 뮤지컬 배우 신재범이 꾸몄다. 옥주현과 뮤지컬 '스위니 토드'에서 호흡을 맞춘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등장부터 기대를 모았다. 김문정은 이름을 많이 들었다면서 어려운 곡을 잘 소화했다며 칭찬했다. '팬텀싱어3'는 처음 해외 오디션을 개최했고 장르의 폭도 넓혔다. 경연을 통해 K-크로스오버 그룹을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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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구본수, 김문정 "너무나 섹시하다" 호평 속 본선行

'팬텀싱어3' 구본수가 섹시하다는 호평 속 본선행을 확정했다. 17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는 본선 무대에 진출할 참가자를 선발하는 프로듀서 오디션이 진행됐다. 독일의 바이마르라는 곳에 사는 유학생 구본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칙칙한 날씨 탓 우울증까지 올 정도지만 음악에 심취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년이었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겠다"는 생각으로 '팬텀싱어3'에 도전했다는 참가자. 구본수의 목표는 프로듀서를 자신의 관객으로 만드는 것.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됐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뮤직 오브 더 나이트'를 선곡했다. 남성미 넘치는 목소리와 안정적인 톤, 쥐락펴락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그대로 담겨 '역시'라는 감탄을 불러왔다. "브라보"를 부르는 무대였다. 프로듀서 김이나는 "내 취향은 베이스인 것 같다. 너무 신기하다. 엄청나게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새싹부터 자라는 걸 고속으로 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문정은 "구본수가 그 어떤 참가자보다 너무나 섹시했다. 절제된 호흡으로 시작하더니 굉장히 긴 호흡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클라이맥스 부분에 정말 노련하고 숙달된 모습으로 매혹시켜줬다"고 평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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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히트상품] 16개국 언어 양방향 동시통역, 비젼케이 센스톡

800만 문장이라는 엄청난 데이터베이스를 장착한 센스톡 통역칩은 오프라인 기반이기에 데이터 네트워크가 없는 아프리카 오지에서도 스마트폰만 켜지면 16개국 언어를 손쉽게 음성으로 양방향 동시통역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예를 들어 미국인과 대화할 때 한국어로 이야기하면 영어 음성과 문자로 통역해 주며 영어로 이야기하면 한국어 음성과 문자로 통역이 된다. 한국어-외국어·외국어-한국어·외국어-외국어 양방향 음성인식 동시통역이 되고 자판 인식이 모두 가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편하다.통역이 되는 언어는 한국·미국·중국·일본·베트남·독일·아랍에미리트(아랍어)·인도네시아·이탈리아·네덜란드·태국·스페인·터키·러시아·프랑스·포르투갈 등 16개국 언어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부모님 선물, 해외 출장을 자주 가는 직장인, 외국에 거주하는 유학생, 외국 관광가이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등에게 요긴하다. 센스톡 통역칩은 통역 부분 발명특허(특허 번호 제10-1421621호)를 취득했으며 장영실 과학기술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제품 구입 및 문의는 비젼케이로 하면 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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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나온 외국인, 누군지 봤더니 ‘보쳉과 브루노’ 브루노

‘근황의 아이콘’ 브루노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파란 눈을 가진 외국인이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바로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였다. 1997년 당시 독일 유학생이었던 브루노는 중국 유학생 보쳉과 함께 방송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각종 예능과 CF, 드라마까지 활약을 한 브루노 앳된 미소년에서 미중년으로 돌아왔다. 1978년생 브루노는 ‘불타는 청춘’의 새로운 막내가 됐다. 이날 브루노는 제 2의 고향인 한국을 16년 만에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에서 좀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배신도 당하고 그랬다”며 “소속사를 나가게 됐는데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어려서 다 믿었던 거다. 계약서가 한국말이었는데 읽기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브루노는 이어 “비자 문제까지 생겼다. 그래서 기분이 안 좋게 갔다”고 덧붙였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다시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때는 없었다. 가끔씩 (힘들었던) 생각이 올라왔다”던 그는 그래도 한국에 대한 정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결국 1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브루노는 “보쳉이랑 같이 여행했던 느낌이 든다. 경치 정말 아름답다.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걱정 없었던, 그 젊었던 때가 생각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해진다”고도 털어놨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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