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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대명, UAA 전속계약…송혜교·유아인·안은진 한솥밥[공식]

배우 김대명이 UAA(United Artists Agency)에 새 둥지를 틀었다. 6일 UAA는 “대체 불가 배우 김대명과 함께하게 됐다. 김대명이 더욱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명은 자타공인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이다. 어떤 작품을 만나든,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극의 깊이와 몰입도를 더하는 것. 김대명은 선과 악을 모두 그릴 수 있는 배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로 데뷔한 김대명은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테러범 박신우 목소리 역을 맡아 관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얼굴 한 번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극의 김장감을 쥐락펴락한 것. 이어 tvN 드라마 ‘미생’ 김동식 캐릭터를 통해 대중에게 ‘배우 김대명’의 이름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두 작품을 시작으로 김대명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표적’, ‘역린’,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판도라’, ‘해빙’, ‘골든슬럼버’, ‘마약왕’, ‘돌멩이’ 등 영화와 KBS 2TV ‘마음의 소리’를 통해 장르 불문 연기력과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시즌2가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통해서는 로맨스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UAA 2021.12.06 09:31
연예

장동민 돌멩이 테러범, 합의안해줬는데…징역 8개월+당일 항소

개그맨 장동민 집에 '돌멩이 테러'를 했던 40대 남성에게 8개월의 징역형이 내려졌다. 하지만 이 남성은 선고 당일 바로 항소했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6일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손모(42)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2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와 정신적인 고통을 줬다. 반성을 하고 있는 점과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 제반사정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손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당시 손 씨는 "장동민 씨에게 정말 지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개그맨 장동민의 집 안으로 26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창문과 고급 외제 승용차 등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손 씨는 사전답사를 하고 우회도주로를 확인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7 10:33
경제

"장동민이 날 도청해서 그랬다" 돌멩이 테러범의 황당 주장

개그맨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상습적으로 ‘돌멩이 테러’를 해 피해을 입힌 40대 남성이 다소 황당한 범행동기를 털어놨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구속한 40대 남성 A씨를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동민이 도청과 해킹을 해 나를 감시한 탓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장동민과 A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로 도청과 해킹 주장은 A씨의 과도한 피해망상으로 보인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다. 장동민과 그의 마을 사람들 앞에서 장동민에게 욕설을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달 30일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주택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있지 않은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고, CCTV가 설치된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숨어서 계속 범행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12.10 14:54
연예

장동민, 집+차량 돌멩이 테러했던 용의자 경찰 체포

개그맨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수차례 돌멩이를 던진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강원 원주경찰서 측은 장동민의 집 주변 CCTV를 분석하고 범행에 쓰인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하는 등 수사 끝에 지난달 30일 A씨를 붙잡았다.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장동민의 주택과 차량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 재물손쇠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장동민은 피해 사실을 알리며 일명 '돌멩이 테러범'을 선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3 14:28
무비위크

'돌멩이' 어른아이 김대명, 깊이 기억될 얼굴

'천의 얼굴' 김대명이 역대급 캐릭터를 만났다.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 측은 4일 어른아이 석구 역의 김대명 스틸을 공개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연극, 영화무대에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대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테러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독특한 미성을 영화 팬들에게 강렬히 각인시켰다. 이후 드라마 '미생'의 김동식 대리 역으로 이상적인 직장상사의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조준 역을 맡아 놀라운 싱크로율로 뜻밖의 ‘만찢남’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양석형 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따뜻한 반전매력의 인물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브라운관에서는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대명은 스크린에서는 극과 극을 달리는 다양한 얼굴을 선보이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특종: 량첸살인기'에서는 제보자로 등장해 광기어린 열연을, '내부자들'에서는 정치부의 고기자 역을 맡아 비열한 모습을, '해빙'에서는 친근함 뒤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정육식당 주인 역을 맡아 섬뜩한 얼굴을 선보인 것. 이처럼 무한계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매 작품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해 낸 김대명은 '돌멩이'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서 김대명은 8세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마을사람들의 보살핌 속에 정미소를 운영하며 주민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살아가던 석구는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게 된다. 이후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자신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경험을 한다. 배우로서 쉽지 않았을 도전에 대해 김대명은 “어린 친구의 지능을 가진 캐릭터 설정에 대해 어릴 적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연기했다. 친구들과 있을 때와 어른들과 있을 때, 혼자 놀 때를 많이 생각했다. 힘들었지만 행복했다"고 밝혔다. 김대명의 진정성 넘치는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돌멩이'는 9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4 09:15
무비위크

김대명,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배우 김대명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5일 프레인TPC는 이같이 밝혔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평범한 듯 광기를 품고 있는 테러범을 연기한 김대명은 드라마 ‘미생’의 공감요정 김대리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대명은 최근 ‘내부자들’, ‘판도라’, ‘해빙’, ‘골든 슬럼버’, ‘마약왕’ 등 굵직한 기대작들에 출연했다. 영화 ‘해빙’에서 그 친근함을 바탕으로 섬뜩한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김대명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이 쏟아진 ‘돌멩이’에서는 시골의 지적장애인을, 정우와 호흡을 맞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서는 위험한 돈에 손을 대는 강력계 형사를, ‘패키지’에서는 사기꾼을 각각 맡아 교집합이 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문정희,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재무,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05 13:30
축구

리버풀 팬, 맨시티 팬 향해 벽돌 테러 논란

리버풀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팬들에게 벽돌을 던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구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 직전 맨시티 팬들이 리버풀 팬들로부터 테러를 당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맨시티 팬들이 리버풀 팬들로부터 벽돌과 돌멩이로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맨시티 팬들은 미니버스를 빌려 단체로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로 향했다. 그런데 버스가 경기장 근처에 다가갔을 때 갑자기 벽돌이 날아와 버스 창문이 깨졌다. 다행히 큰 피해를 입은 맨시티 팬들은 없지만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일부가 버스 근처에 있었다는 증언에 따라 현지 경찰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리버풀은 맨시티를 3-2로 누르며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승점 77로 리그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이현아 기자 hihyuna39@joongang.co.kr 2014.04.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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