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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보영·안재홍,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공식]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6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영화 ‘과속스캔들’(2008)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했다. 이후 ‘늑대소년’(2012),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너의 결혼식’(2018)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2023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스타상,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또한 박보영은 지난 2015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픈 시네마 초청작 ‘돌연변이’(2015)와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초청작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로 참석해 다양한 작품 속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영화 ‘족구왕’(2014)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로 주목받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 ‘쌈, 마이웨이’(2017), ‘멜로가 체질’(2019) 등에서 놀라울 정도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마스크걸’(2023)을 통해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2024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조연상, 2024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영화 ‘1999, 면회’(2013)로 일찍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고 지난해 ‘온 스크린’ 초청작 ‘LTNS’(2024)로도 부산을 찾았던 배우 안재홍은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연을 이어갈 예정이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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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비밀 '뉴뮤턴트' 미공개 스틸 공개

새로운 돌여변이에게는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을까. 영화 '뉴 뮤턴트'가 긴장감 가득한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품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비밀 시설에 수용된 다섯 명의 십대 돌연변이 모습이 차례로 담겨 있다. 홀로 창 밖을 응시하고 있는 레인을 비롯해 벽에 기대어 앉아 고민에 빠진 일리야나, 어둠 속에 있는 로베르토, 스산한 공간에서 누군가를 노려보는 대니,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샘까지 깊은 고뇌에 잠긴 듯한 돌연변이들의 모습은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다. 돌연변이들의 고뇌와 두려움은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기인한 것으로, 자신의 존재와 능력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된다. 이들은 평범한 십대 청소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는 동시에 돌연변이의 의미 또한 찾으려 애쓰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가 풀어낼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는 일리야나 그리고 레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리야나는 기존에 보여줬던 화려한 모습이 아닌 수수한 차림을 하고 있는데,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인형 록히드를 품에 꼭 안은 채 경계하는 듯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어질러진 바닥에는 색을 칠하다 만 그림들이 널려 있어 일리야나라는 캐릭터를 궁금케 한다. 시계탑에서 손을 뻗고 있는 레인은 걱정 가득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녀가 손을 뻗고 있는 대상은 누구인지 또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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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테넷' 19일째 1위…신작 '뉴뮤턴트' 4위 하락

여전히 '테넷' 천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테넷'은 12일과 13일 주말동안 12만997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33만3803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달 26일 개봉한 '테넷'은 19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 문희' '뉴 뮤턴트' 등 신작 개봉도 이뤄졌지만 '테넷'의 명성을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 측은 '테넷' 상영 레이스에 대해 "단거리 뛰기가 아닌 마라톤이다"며 코로나19 시국 개봉작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실제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테넷'은 국내 성적 자체는 예상보다 저조하지만 의미있는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을지 주목된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10일 개봉한 디즈니 최신작 '뉴 뮤턴트'는 이렇다 할 힘도 써보지 못한 채 매일 순위가 하락했다. 개봉 당일인 10일과 11일 오프닝 스코어 2위를 찍으며 주목 받았지만, 주말에 들어서면서 뚝뚝 떨어진 것. '뉴 뮤턴트'는 12일 1만5137명으로 3위, 13일에는 9722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그 사이 '오! 문희'가 다시 2위로 올라섰고, 또 다른 신작 '기기괴괴 성형수'의 깜짝 역주행도 눈에 띄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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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뉴 뮤턴트', 새로운 마블 돌연변이 관람포인트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 탄생을 알린 '뉴 뮤턴트'가 오늘(10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1. 어릴수록 독 분출을 통제하지 못하는 새끼 방울뱀 돌연변이를 통해 그려지는 불완전한 십대들의 공포와 트라우마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뉴 뮤턴트'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새끼 방울뱀 이론’(흔히 방울뱀은 어릴수록 독 분출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체보다 어린 방울뱀이 더 무섭다는 이론)과도 맞닿아 있는 불완전한 십대들의 두려움과 트라우마가 돌연변이 캐릭터들을 통해 그려진다는 점이다. 레인(메이지 윌리암스)을 비롯해 일리야나(안야 테일러 조이), 샘(찰리 히튼), 로베르토(헨리 자가), 대니(블루 헌트) 등 다섯 명의 십대 돌연변이들은 자신의 돌연변이 능력에서 기인한 사건들 때문에 오히려 두려움을 갖게 된다. 억압적인 환경에서 수치심을 느끼면서 자라거나, 자신의 능력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게 만든 경험으로 인해 통제할 수 없는 능력의 공포를 가지게 된 것. 특히 '뉴 뮤턴트'는 이미 원작 코믹북 연재 당시에도 사회의 경계에 놓인 십대들의 고뇌, 고통을 사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각본가 네이트 리는 “'뉴 뮤턴트'는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 놓인 십대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히어로도, 빌런도 아닌 완벽하지 않으며, 상처로 어딘가 고장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의 십대 돌연변이 다섯명을 통해 그 시절 누구나 겪었던 두려움과 트라우마가 그려질 것으로 더욱 관심을 높인다. #2. 비밀 시설 & 지하 세계 등 공간이 주는 스릴감 그 곳에서 돌연변이 능력의 공포와 맞서 펼쳐지는 액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공간들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그 곳에서 벌어지는 돌연변이들의 액션이다. 다섯 명의 돌연변이들이 모두 모이는 곳인 비밀 시설은 뉴잉글랜드에 버려진 병원 폐건물을 사용하여 완성된 세트다. 또한 지하 세계 역시 대니의 꿈 속 세계이자 삶과 죽음의 경계를 담아낸 곳으로, '뉴 뮤턴트'만의 독보적이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 펼쳐지는 돌연변이들의 액션 또한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울프스베인이라고 불리는 레인은 늑대로 변하는 돌연변이며, 일리야나는 림보라는 가상의 공간 속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매직이다. 또 빠르게 날 수 있는 캐논볼인 샘을 비롯해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녀 선스팟으로 불리는 로베르토, 미스터리한 능력을 지닌 대니까지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액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앞서 예고편을 통해 데몬 베어를 자신의 검으로 통제하려는 일리야나의 액션 장면 등이 공개된 만큼 스크린 너머로 그려질 그들의 액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3. 캐릭터 싱크로율 높인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 탄생 일등공신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열연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먼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메이지 윌리암스가 레인 역을 맡아 독보적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3 아이덴티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야 테일러 조이,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찰리 히튼,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헨리 자가, '오리지널스'의 블루 헌트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은 작품 속 배우들이 '뉴 뮤턴트'를 빛낸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우리 배우들도 극 중 캐릭터들과 똑같이 한 자리에 모인 다섯 명의 낯선 아이들이었다. 서로 가족처럼 의지하며 매일 하루하루를 헤쳐나갔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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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뮤턴트' 할리우드 블루칩, 돌연변이 변신 전과 후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이 뭉쳤다. 영화 '뉴 뮤턴트' 주역들이 이전 작품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파격 변신을 꾀한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왕좌의 게임' '기묘한 이야기' '루머의 루머의 루머' '23 아이덴티티' 등 전 세계를 휩쓴 작품들 속에서 활약한 블루칩들이 '뉴 뮤턴트'를 통해 완벽히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이지 윌리암스는 2011년부터 방영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아리아 스타크에서 '뉴 뮤턴트'의 레인으로 변신한다. 메이지 윌리암스는 사내아이 같은 기질로 춤보단 검술을 좋아하는 소녀 아리아 스타크 역을 맡아 '왕좌의 게임' 전 시리즈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천진하고 용감한 아이의 모습에서, 사람을 죽이는 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내며 두 차례 에미상 TV 드라마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번 '뉴 뮤턴트'에서는 억압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레인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한다. 늑대로 변하는 돌연변이 울프스베인인 만큼 강렬하고도 독보적 액션이 강점이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23 아이덴티티' 속 케이시에서 '뉴 뮤턴트' 일리야나로 활약한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23 아이덴티티'에서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에게 납치당한 여자 케이시로 분해 극한의 두려움을 마주한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 '뉴 뮤턴트' 일리야나는 자신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몰아넣는 등 기존과 전혀 다른 모습을 자랑한다. 그녀는 매력적이지만 고집스럽고, 또 위협적이기도 한 새로운 돌연변이로 다채로운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전 시리즈에서 조나단 역을 맡아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찰리 히튼은 '뉴 뮤턴트'에서 샘으로 활약한다. 미스터리한 일이 끊기지 않는 호킨스 마을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며 감수성이 예민하고, 겁에 질려 있던 조나단과 달리 샘은 겸손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자신의 능력이 모두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유일하게 인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처럼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로 변신하는 찰리 히튼은 새로운 돌연변이의 모습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이외에도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브래드 역을 맡아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던 헨리 자가는 '뉴 뮤턴트'에서 매력 넘치는 미남 로베르토를 연기한다. 로베르토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인 만큼,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보다 더욱 깊어진 내면을 드러낼 전망이다. 또 미 대륙에 가장 처음 정착한 뱀파이어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오리지널스'에서 ‘The Hollow’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블루 헌트가는 미스터리한 능력을 가진 대니로 분해 신비로운 매력을 뽐낸다. '뉴 뮤턴트'는 1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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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없다"…'뉴뮤턴트' 10일·'뮬란' 17일 개봉 직행[공식]

'뉴 뮤턴트'와 '뮬란'이 사전 시사회 없이 개봉 당일 첫 상영을 결정했다.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뉴 뮤턴트'와 17일 개봉하는 '뮬란' 측에 따르면 두 영화는 개봉 전 진행되는 언론배급시사회를 열지 않고 개봉을 진행한다. 공식적인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안전 예방을 위한 조치로 전해지지만, 혹평과 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의견도 상당하다. '뉴 뮤턴트'와 '뮬란'은 장고 끝 개봉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다. 먼저 2018년 상반기 개봉을 논의했던 '뉴 뮤턴트'는 완성도 문제로 재촬영 등 추가 계획이 발생하면서 2019년으로 한 차례 개봉을 미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봉이 연기되다 2020년 선보여지게 됐다. 2015년 제작 발표 후 무려 5년 만이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엑스맨' 유니버스 작품이다. '뮬란'은 지난 3월 대대적인 글로벌 개봉을 알렸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포기,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차근차근 밀리다 9월 17일 국내 개봉이 결정됐다. 북미 등 디즈니 플러스가 입성한 국가에서는 OTT를 통해 이미 공개됐다. 1998년 공개된 동명의 애니매이션을 실사화 한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뉴 뮤턴트'와 '뮬란'에 대한 외신 반응은 극명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 자의든 타의든 개봉이 미뤄지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고, 이는 늘 결과로 보여지기 마련이다. 정식 개봉 후 관객들에게는 사랑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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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능력 각성"…'뉴뮤턴트' 미공개 아트포스터 공개

보기만해도 강렬하다. 영화 '뉴 뮤턴트'가 십대 돌연변이들의 강렬한 등장을 기대케 하는 미공개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아트 포스터는 비밀 시설에 갇히게 된 레인과 일리야나, 샘, 로베르토, 대니 등 다섯 명의 십대 돌연변이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어둠이 짙게 깔린 비밀 시설 한 가운데 자리한 날개 달린 악마, 그리고 검은 구름과 번개는 돌연변이들에게 닥칠 불길한 기운을 예고한다. 또 다른 아트 포스터는 결연한 눈빛을 드러낸 돌연변이들의 얼굴과 능력을 각성시킨 듯 각기 다른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 모습이 함께 엿보여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붉은색과 검은색의 대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아트 포스터에서는 공포에 한발 다가서는 아이들 아래로 돌연변이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왼쪽부터 하늘을 나는 추진력을 뿜어내고 있는 샘, 악마와 싸우는 검을 쥔 일리야나, 머리 주위로 파동을 일으키는 대니, 태양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는 로베르토, 늑대로 변한 레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아트 포스터는 온전히 능력을 드러내고 있는 돌연변이들 뒤로 데몬 베어의 형상이 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IT’S TIME TO FACE YOUR DEMONS(악마와 맞설 시간)'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극 중 돌연변이들이 맞서게 될 어둠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새로운 돌연변이의 등장을 알리는 '뉴 뮤턴트'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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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코로나19 침울"…'뉴뮤턴트·뮬란' 美대작도 줄줄이 개봉연기(종합)

대작도 움직인다. 상반기내내 학습된 결과일까. 아니다 싶은건 빠르게 포기하는 분위기다. 27일 영화 '뉴 뮤턴트'와 '뮬란'이 개봉 연기 소식을 전했다. 각각 예정된 개봉일에서 한 주씩 미루겠다는 입장이다. '뉴 뮤턴트' 측은 "9월 3일 개봉일을 10일로 변경한다"고 안내했고, '뮬란' 측은 "10일 개봉일이 17일로 변경됐다"고 고지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다. 당초 26일 개봉한 '테넷'을 시작으로 '뉴 뮤턴트' '뮬란' 등 할리우드 대작들이 한 주 차 스크린 점령을 예고했지만, 줄줄이 개봉이 아닌 줄줄이 연기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2단계를 유지, 각 극장들은 가용좌석을 50% 이하로 줄이며 관객 방문에 제한을 두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영화관 피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안전 예방과 방역에 아무리 힘쓰더라도 불러 들이는 관객수에 한계가 있다는 점, 정책적으로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는 점 등 개봉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뉴 뮤턴트'와 '뮬란'은 이미 여러차례 개봉 연기를 경험한 작품. 처음이 어렵지 두 세번은 이슈도 아니다. 일단 한 주의 시간을 또 벌어놨지만 이후 분위는기는 장담할 수는 없다. 당분간 스크린은 '테넷' 천하가 될 전망이지만 그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크다. 특히 '뉴 뮤턴트'와 '뮬란'이 개봉을 연기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기다리며 10일에 몰아 넣어둔 한국영화 개봉 일정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에는 추석시즌이 버티고 있어 빠른 계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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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뉴뮤턴트' 코로나19 여파 '9월3일→10일' 개봉변경[공식]

'뉴 뮤턴트'가 개봉을 한 주 미룬다. 영화 '뉴 뮤턴트'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9월 3일 예정이었던 '뉴 뮤턴트' 개봉이 9월 10일로 변경되었음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현 상황을 고려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며 "'뉴 뮤턴트'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테넷' 개봉에 이어 '뉴 뮤턴트' '뮬란'으로 줄줄이 이어지는 할리우드 라인업을 기대케 했지만 '뉴 뮤턴트'가 개봉을 한 주 늦추면서 당분간은 '테넷' 천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극장 전체 라인업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기다리며 10일에 다소 몰려있는 한국영화 개봉 일정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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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뮤턴트', 마블의 새 돌연변이 드디어 각성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 탄생을 알린 '뉴 뮤턴트'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뉴 뮤턴트'가 드디어 각성하기 시작한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26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에는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 로베르토, 일리야나, 대니, 레인, 샘 등 새로운 다섯 명의 돌연변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다섯 명의 돌연변이들은 자신들의 통제할 수 없는 능력과 마주한 듯한 기운을 내뿜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왼쪽에 자리를 잡은 로베르토는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의 ‘선스팟’으로, 빨간 태양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림보’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고, 또 마법 능력도 사용할 수 있는 ‘매직’인 일리야나는 푸른빛이 감돌고 있다. 이어 ‘미라지’인 대니는 흰 눈이 내리는 듯 미스터리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울프스베인’인 레인은 늑대처럼 변한 손톱을 드러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 샘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몸을 추진해 날 수 있는 ‘캐논볼’인 만큼, 한쪽 팔에 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통제할 수 없는 능력의 공포’라는 카피는 이들이 보여줄 능력이 어떤 공포를 불러올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뉴 뮤턴트'는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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