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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윤세아, 매니저에게 빌린 300만원→3000만 원으로 갚아… 그 이유는? (‘솔로라서’)

배우 윤세아가 절친들과 ‘촌캉스’를 가장한 ‘브라이덜 샤워’를 한다.12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3회에서는 윤세아가 20년 지기 친구인 자신의 매니저와, 보컬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은 절친한 동생과 함께 ‘촌캉스’를 떠난다. 이날 윤세아는 두 절친과의 인연을 소개한 뒤, “한 달 뒤에 동생(보컬 선생님)이 결혼을 한다. 그래서 우리끼리 마지막 솔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밝힌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윤세아는 절친 매니저를 향해 “벌써 우리가 20년이나 됐네”라며 추억에 젖는다. 그러면서 2005년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20년간 동고동락한 ‘동갑내기’ 매니저에 대해 감동적인 일화를 소환한다. “데뷔 초, 내가 사회 초년생이라 너무 힘들었던 때”라고 입을 연 윤세아는 “(프리랜서여서) 은행 대출도 안 됐는데, 300만 원이 필요했다. 돈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자 네가 선뜻 300만 원을 빌려줬다. 그때 정말로 고마웠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매니저는 “세아가 갚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랬다”라고 덤덤히 말한다. 또한 원금의 10배 이상으로 갚은 윤세아가, 이후 매니저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줬다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에서는 놀라움과 감탄이 쏟아진다. 과연 윤세아는 매니저에게 어떻게 은혜를 갚았을지 이목이 쏠린다.300만 원을 열 배 이상으로 갚아준 윤세아와 매니저의 오랜 우정과, 그 구체적인 전말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세 사람은 드디어 북한산 강줄기 주변에 위치한 한옥 숙소에 도착한다. 나무향이 물씬 나는 서까래와 툇마루, 아궁이 등 정겨운 시골집 정취에 대만족한 이들은 “너무 예쁘다!”며 ‘촌캉스 패션’으로 갈아입는다. 이후, 뒤뜰에 있는 그네를 발견한 윤세아는 갑자기 ‘춘향이’에 빙의해 그네를 탄다. 하지만 춘향이보다는 이도령에 가까운 파워 스윙을 가동해 웃음을 자아내고, 급기야 넘치는 텐션을 주체하지 못해 돌발 행동을 감행한다. 그런가 하면, 윤세아는 장작 패기에도 나서는데, 도끼질 한 번에 장작을 두동강이 내는 괴력을 발휘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황정음은 “세아 언니의 텐션은 완전 MZ급”이라며 칭찬한다.잠시 후, 윤세아와 절친들은 식사 준비에 돌입한다. 그런데 윤세아는 조용히 매니저를 불러내더니, “곧 결혼하는 동생을 위해서 ‘브라이덜 샤워’를 해주자”며 비밀 이벤트를 꾸민다. 눈치 빠른 동생에게 행여 발각될까 봐 윤세아와 매니저는 조심히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는데, 연신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윤세아가 ‘촌캉스’를 가장한 ‘브라이덜 샤워’를 들키지 않고 성공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한편, ‘솔로라서’ 3회는 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2 09:07
연예일반

[IS신작] 비주얼부터 성공…임시완X정해인의 ‘배우는 여행중’

배우 임시완과 정해인. 상상만해도 설레는 비주얼 조합이 스코틀랜드로 떠난다.오는 23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배우는 여행중’이 첫 방송된다. ‘배우는 여행중’은 88년생 동갑내기 임시완, 정해인이 위스키와 함께 스코틀랜드 곳곳을 여행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올리브 ‘치킨로드’, tvN ‘택시’ 등을 연출한 오청 PD의 신작이다.아직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는 정해인과 임시완이지만, 두 사람은 ‘배우는 여행중’ 촬영 전부터 이미 절친한 관계다. 최근 넷플릭스 ‘D.P.2’ 공개 기념 언론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임시완과 행사장에서 몇 번 마주치며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함께 술을 마시다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절친 여행이 콘셉트인 ‘배우는 여행중’. 그렇다면 임시완과 정해인이 많고 많은 나라 중 스코틀랜드로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두 사람이 ‘위스키 애호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는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과 함께 세계적인 위스키를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다. 두 사람은 스카치위스키 증료수 투어 등 위스키와 함께하는 특별한 테마의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배우는 여행중’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바로 무해하게 잘생긴 비주얼의 소유자 두 사람이 떠나는 ‘힐링 여행’이라는 점이다. 얼굴 조합만으로 이미 설레는데, 작품 속 연기하는 모습이 아닌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을 공개하며 제대로 여심저격에 나선다. 민낯으로 카메라에 찍히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상에서만 볼 수 있는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한다.사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임시완은 정해인의 사진만 찍었다 하면 비율이 엉망으로 나오는 ‘똥손’을 인증한다. 정해인의 완벽한 피지컬이 무색해질 정도다. 또 시간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축지법’을 쓰는 등 은근한 예능캐의 모습을 뿜어낸다. 그러면서도 영어 능력자답게 현지인과 거침없이 프리토킹을 하며 여행 총무로 활약한다. 반면 정해인은 차가 오는 도로에서 임시완을 안쪽으로 오게 하거나 “너 원하는 대로 해. 난 다 좋아”라며 배려를 해주는 등 다정한 매너남의 모습을 보인다. 여행 중에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한다. 달라보이면서도 닮은 두 사람의 여행 케미에 절로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연예계 절친들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은 타 방송사에서도 여러 번 시도한 바 있는 흔한 포맷이다. ‘배우는 여행중’만의 신선한 차별점을 찾아볼 수 없지만, 정해인과 임시완이라는 조합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힘은 분명하다. 어느덧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로 성장한 두 사람의 진짜 모습은 어떨지, 또 두 사람만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여기에 도시 곳곳 역사의 발자취가 가득하고 광활한 자연이 두드러진 스코틀랜드의 풍경이 함께 따라오며 제대로된 힐링을 선사해줄 예정이다.‘배우는 여행중’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JTBC에서 첫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0 08:30
프로야구

[IS 인터뷰] 팔 낮추고 에이스된 곽빈 “저도 우진이처럼 GG 받아볼게요”

"팬들께서 '빈이 나왔네. 오늘은 이기겠다'고 얘기하실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곽빈(23·두산 베어스)은 올 시즌 팀 선발진의 기둥 중 하나였다. 27경기에 등판해 8승 9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고, 147과 3분의 2이닝을 던져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시간이 흐를수록 안정감을 찾고 잠재력을 터뜨렸다. 마지막 경기에서 5실점(10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8월 7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10월 1일 삼성전까지 9경기에서는 KBO리그를 압도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2.48로 리그에서 가장 낮았다. 제구력이 괄목상대했다. 그는 지난해 9이닝당 볼넷 7.21개를 기록했다. 규정이닝 50% 이상 던진 투수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올해는 지난해의 절반에 가까운 3.66개를 기록했다. 후반기로 한정하면 2.04개로 더 줄었다. 곽빈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팔 각도가 달라졌다. 지난해 포크볼과 커브를 효과적으로 구사하기 위해 팔 각도를 올려서 던졌는데, 잘 맞지 않았다. 올해는 편하게 던져보자 생각하고 팔을 내려봤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제구력이 향상됐다. 변화구뿐만 아니라 직구조차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던 지난해와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곽빈은 "원래 변화구를 던지는 감각은 조금 있는 편이었다. 몇 번 던져보고 피드백을 받아 조정하면 새 구종을 금방 익히곤 했다"며 "직구가 아무리 빨라도 이닝을 길게 던지려면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아야 한다. 최대한 직구와 비슷한 폼으로 던져 타자의 방망이를 이끌고자 했다. 변화구 스트라이크가 늘어나니 자신감이 생겨서 제구도 좋아진 듯하다"고 전했다. 동갑내기 절친들의 존재도 곽빈에게 큰 도움이 됐다. 올 시즌 신인왕이자 입단 동기인 정철원과는 서로 '최고의 투수'라며 치켜세우는 사이다. 곽빈은 “(정)철원이처럼 잘하는 투수는 쉽게 나오지 않는다”며 “첫 시즌인데도 많이 던졌다. 이럴 때 잘 관리해야 한다. 철원이는 부상만 없다면 앞으로 더 발전할 선수다. 철원이가 우리 팀에서 오래 던져줘야 팀도 좋고 (뒷문이 든든하면) 나도 좋다”고 했다. 또 다른 친구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은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했다. 안우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224개) 2관왕에 오른 뒤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곽빈은 “(안)우진이와는 비시즌에도 자주 연락한다. 내가 투수를 고등학교 때 다시 시작했는데, 우진이가 그때 정말 많이 도와줬다”고 돌아봤다. 그는 “항상 '우진이를 따라가자'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곤 했다. 우리 나이에 골든글러브를 받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친구가 받으니 더 뿌듯하다. 나도 (타이틀을 따서) 우진이와 함께 시상식을 다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이전까지는 우진이보다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없었다. 그런데 올 시즌을 보내 보니 나도 우진이처럼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나도 골든글러브를 받을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곽빈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관심 명단에도 포함됐다. 구위만 놓고 보면 후보 중 으뜸이다. 하지만 곽빈은 국가대표에 승선하는 걸 넘어 더 안정감 있는 투수가 되고 싶어했다. 그는 "뽑아주신다면 당연히 가고 싶다.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다. 하지만 아직 내가 나라를 대표할 수준의 투수는 아닌 것 같다. 1년 동안 꾸준히 잘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만 보여드린 정도"라며 "내가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에서는 팬분들께서 '(곽)빈이 나왔네. 오늘은 이기겠다'고 얘기하실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2.30 09:12
연예일반

'신랑수업' 박태환, "대화 잘 통하고 코드가 맞는 분" 이상형 공개

“살림 좀 하는 남자, 3학년 4반 박태환입니다!” ‘신랑수업’ 새로운 신입생 박태환이 수준급 살림 실력이 돋보이는 일상을 전격 공개, 첫 등장부터 ‘신랑수업’ 반장으로 임명됐다. 27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회는 2.3%의 시청률을 기록,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마린보이’ 박태환의 합류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갑내기 친구 모태범을 따라 ‘신랑수업’에 참여하게 된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의 모범적인 일상을 비롯해, 고향 친구들과 함께한 영탁의 추억 여행, ‘신랑수업’ 새 완전체 4인방의 여행 프롤로그가 펼쳐지며 시간을 ‘순삭’시켰다. 먼저 “살림 좀 하는 남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박태환은 등장부터 남다른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이며 ‘희자매’ 김원희-홍현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이 34세에 키 184cm, ‘자가’ 아파트와, 최대치의 연금을 매달 수령하는 특장점으로 단번에 ‘국민 신랑감’에 등극한 박태환은 “여자친구가 없는 지 오래 됐다, 마흔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평가하는 신랑점수에 대해 “89년생이니 89점을 주겠다”라며, “(다른 멤버인) 김준수-영탁-모태범에 비해 요리를 잘하고, 정리도 잘하는 편”이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곧이어 공개된 박태환의 집은 깔끔한 분위기에 컬러풀한 인테리어가 더해져 ‘호텔급’ 감성을 자아냈다. 기상하자마자 청소기를 돌린 박태환은 아침부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이며 프렌치 토스트를 뚝딱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랑수업’ 멘토 이승철은 “다들 긴장하라, 반장이 왔다”며 폭풍 칭찬을 퍼부었다. 잠시 후 박태환은 ‘빵돌이’답게 각 빵집을 돌며 빵을 구매한 후, 자신이 운영하는 수영센터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 박태환은 직원 회의를 통해 수업 진행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는 등 CEO로서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달라 보인다”는 출연진들의 반응에 박태환은 “평생 운동만 하다, 사람과 부딪치는 일을 시작하니 초반에는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집에 돌아온 박태환은 자신만의 ‘킥’인 흑맥주를 넣어 수육을 만들고, 특제 양념장을 직접 만들어 비빔국수를 완성했다. 선수 시절 5년 동안 동고동락한 전담 트레이너이자 동갑내기 절친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기로 한 것. 오랜만에 박태환의 요리를 맛본 절친들은 “호주 전지훈련 때보다 더 맛있어졌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친구들은 “태환이는 (연애할 때) 순애보 스타일”이라며 “같이 합숙하던 당시,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 부리는 목소리를 듣는 게 가장 괴로웠다”고 폭로해 박태환의 말문을 막았다. 이어 이들은 “너만 여자친구가 없다”며 “원하는 이상형이 있느냐”고 물었다. 박태환은 “요즘은 성향을 많이 본다, 대화가 잘 되고 개그 코드가 잘 맞는 여성이 좋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3인방은 호주에서 훈련하던 시절 숙소에서 빅뱅 노래를 틀고 클럽처럼 춤을 췄던 추억을 소환하며, 행복한 식사를 마쳤다. 지난 방송에서 23년 지기 절친 ‘농띠즈’와 모교인 안동고등학교를 찾은 영탁은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인 정진홍 교사와 해후했다. 반 친구들과 함께 야유회를 떠났던 추억을 떠올리며 아련해진 것도 잠시, 선생님은 영탁의 과거 사진과 생활기록부를 공개해 영탁을 당황케 했다. 당시에도 ‘센터 본능’이 있었던 영탁은 “별명이 ‘최양락’이었다”고 수줍게 고백해 폭소를 안기는 한편, 학년이 올라갈수록 삐딱해지는 행동발달사항과 ‘수’와 ‘가’를 오가는 성적표를 보자 “태워버리겠다”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마지막으로 영탁은 선생님께 결혼식 주례를 부탁했고, 선생님은 “‘신랑수업’을 2년제로 마치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 이들은 레트로 감성의 노래방으로 향했다. 무알콜 상태에서도 ‘고해’와 ‘쉬즈 곤’, ‘다짐’ 등 90년대 노래들로 ‘폭주’를 이어나간 뒤,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단골 찜닭집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던 도중 영탁은 “옛날에도 같이 미팅을 가면 노래는 내가 부르고 짝꿍은 너희만 됐다”고 한탄했고, 이어 유부남 선배들에게 경제권 관리에 관해 은밀하게 물어봤다. 현직 기자인 친구 전종훈 씨는 그동안 취재 수당으로 비자금을 마련해 왔다는 사실을 실수로 고백해 현장을 대폭소로 물들였다. 종훈 씨의 ‘비상금 게이트’와 함께, 결혼에 관한 친구들의 현실 조언이 오가며 ‘추억여행’이 마무리됐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신랑수업’의 새로운 ‘미혼반’ 완전체인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의 봄맞이 여행 현장이 공개됐다. “이제부터 ‘신랑수업’ 제목을 ‘연애수업’으로 바꾸자”는 YB들의 은밀한 반란이 도모된 가운데, 목적지에서는 신랑수업 공식 멘토인 이승철이 준비한 ‘풀코스’ 수업이 예고돼 흥미를 자아냈다. 하체 단련-요리-진솔한 토크로 이어지는 이들의 제대로 된 신랑수업은 오는 5월 4일(수)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4.28 07:15
연예

'찐한친구' 하하→김종민, 첫 방송부터 거침없는 폭로전

79년생 스타들의 찐우정 버라이어티 '찐한친구'가 첫 방송부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간다. 티캐스트 E채널의 신규 예능 '찐한친구'는 6일 1회 예고편을 추가로 공개하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엔 풀빌라에서의 '위험한 만찬'이다.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멤버들은 작은 주제 하나만 주어져도 통제 불가의 토크를 펼친다. 이미지 게임 도중 '여동생이 있다면 절대 소개해주기 싫은 친구'라는 질문이 나오자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서로를 물어뜯는다. 하하는 "얘 만큼은 절대 안 된다. 과거 어떻게 놀았는지 너무 잘 안다"며 한 멤버를 겨냥한다. 이어 송재희와 김종민은 장동민을 향해 "항상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하는데 분명 있을 것 같다. 집에…", "음흉해 보인다", "진짜 여자를 외롭게 할 것 같다" 등으로 맹공을 퍼붓는다. 이에 질세라 장동민도 김종민을 지목하며 "저 친구는 그냥 XXX"라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찐한친구'는 배우, 래퍼, 개그맨 등 여러 방면에서 입지를 굳힌 1979년생 스타들을 한데 모았다. 하하와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까지 42세 동갑내기 절친들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8일(수) 오후 8시 30분 E채널에서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6 15:05
연예

하하 "공유·다니엘만 합류하면 완벽"···'찐한친구' 향한 기대감

'찐한친구' 하하가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오는 7월 8일 첫방송을 앞둔 티캐스트 E채널의 신규 예능 '찐한친구' 제작진을 통해 "'무한도전'을 함께한 이병혁 PD와 인연으로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고 합류한 사연부터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할 멤버들을 훑어보니 뭔가 많이 비어있다. 다들 마흔 두살인데 모르는 게 많은 느낌이랄까. 빠짐없이 모두 무식할 것 같아서 스트레스 안 받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묘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찐한친구'에는 하하를 비롯해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1979년생, 42세 동갑내기 스타들이 한데 모인다. 절친들의 날 것 그대로를 담는 찐우정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하하는 "교집합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며 "김종민은 인생의 동반자이자 사회복무요원을 함께 하며 부부처럼 지냈다. 그 때 기획한 프로그램만 해도 70편이 넘는다"고 김종민과의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동시에 프로 예능인답게 어떠한 순간에도 아이디어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는 열정도 보여줬다. 다른 멤버들에 대해선 "장동민은 캐릭터가 강해서 그렇지 착하고 배려심 깊은 친구, 양동근은 옛날부터 내가 워낙 광팬이라서 친구이지만 스승이자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또 "송재희와 최필립은 웃기고 매력적이다. 외모적으로도 나와 1, 2위를 다툴 듯하다"며 "이제 멤버에 공유와 다니엘 헤니만 합류하면 완벽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그동안 '무한도전', '런닝맨'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 유치한 장난으로 '하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우정, 의리에는 누구보다 앞장서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찐한친구' 촬영을 앞두고 "햇살과 바람, 그리고 서로만 있으면 충분하다. 바나나 우유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라던 하하는 "연예계 79년생들이 굉장히 많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친구들이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79년생 부흥기가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설렘과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찐한친구'는 출연진뿐 아니라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혁 PD, 전세계 PD가 티캐스트 이적 후 처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방송이 전파를 타기도 전에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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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X조이X오하영, 동갑내기 절친들의 훈훈 우정 "사랑해 내 친구들"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절친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조이는 20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 내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이는 그룹 여자친구 예린, 에이핑크 오하영과 함께한 모습.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6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세 사람의 상큼 발랄한 미모와 훈훈한 우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조이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를 발매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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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장성규까지"..온주완, 83라인 절친 커피차 선물 인증

배우 온주완이 절친들의 간식차 선물을 인증했다.온주완은 18일 자신의 SNS에 "긴말 안함. 고마운 친구들 덕분에 '모두의 거짓말' 스태프 배우들 자알~먹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온주완은 김동욱, 김호영, 이상엽, 장성규, 최성준이 선물한 간식차 앞에 선 모습. 배너 속 자신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간식차 플래카드 및 배너엔 '모두의 거짓말 대박 나세요!', '우리 주완이 홧팅!' 등의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이들은 모두 83년생 동갑내기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던 온주완이 장성규와 친분을 쌓으며 다함께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온주완은 OCN 주말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에 출연 중이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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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예쁘장한 구오즈' 본방사수 독려

육성재가 '예쁘장한 구오즈' 본방사수를 독려했다.28일 큐브TV를 통해 공개된 '예쁘장한 구오즈' 티저에는 N행시 게임에 도전하는 육성재·조영민·조광민·노민우·리키·백경도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들은 프로그램명을 이용해 7행시를 지으며 "예사롭지 않다! 쁘띠 쁘띠하고 장난기 가득한! 95년생 친구들의 오합지졸 리얼 버라이어티! 즈발 봐 주세요~"라며 한껏 애교를 부리며 팬심을 공략했다.'예쁘장한 구오즈'는 1995년생 동갑내기 절친들의 일상과 고민을 날 것 그대로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7월 12일 큐브TV·코미디TV·K STAR에서 첫방송된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 올레 tv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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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장한 구오즈' 육성재, 동갑내기와 우정여행

육성재가 구오즈 절친들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25일 큐브TV SNS를 통해 공개된 '예쁘장한 구오즈' 티저에는 95년생 동갑내기 절친들과 여행을 떠난 육성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 보이프렌드 멤버 조영민-조광민-노민우, 틴탑의 리키, 모델 백경도와 함께 2인용 자전거를 나눠 타고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육성재는 터널을 지나며 설렘 가득한 명대사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터널은 끝이 있지만 우리 (우정은) 끝이 없다”라며 친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육성재는 구오즈 멤버들의 변치 않는 우정을 외쳐 훈훈함을 더했다.95년생 돼지띠 절친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예쁘장한 구오즈'는 7월 12일에 큐브TV, 코미디TV, K STAR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10시에 올레TV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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