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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난 한 많은 남자”…유해진 대신 캐스팅 된 사연 (‘배우반상회’)

배우 최영준이 다채로운 무대 뒤 모습을 전한다.오는 6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배우반상회’는 최영준의 에피소드가 담긴다. 최영준은 배우 이희준, 양경원, 오의식, 박은석과 케미를 뽐내는 것은 물론 출연 중인 연극 ‘그때도 오늘’ 연습 현장도 공개한다.먼저 최영준은 아무도 없는 방문에 노크하고 허공에 대고 먼지를 부는 듯한 소리를 내는 기괴한 모닝 루틴으로 보는 이를 의문에 빠뜨린다. 그러한 모닝 루틴을 갖게 된 충격적인 과거 고백 또한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복층에 있는 최영준의 비밀 작업실도 공개된다. 그는 각종 도료와 기계가 있는 프라모델 작업실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진지한 포스와 프라모델 사랑을 자랑하다가 예상치 못한 팩트 폭격을 당해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그런가 하면 극단 연습실에서는 이희준, 양경원, 오의식, 박은석이 한자리에 모인다. 최영준이 동료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에 패널 조한철은 “솔직히 혼자 사는 거 아니지?”라고 동거 의혹을 제시,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동료들도 궁금해하는 최영준의 연극 합류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최영준은 자신을 “한이 많은 남자”라고 소개하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유해진으로 내정돼 있던 방호식 역을 맡게 된 사연을 비롯한 뒷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배우반상회’는 오는 6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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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김옥빈, 韓 여성 배우 중 액션 1인자” (‘아라문의 검’)

‘아라문의 검’이 짝꿍 능력 시험 영상을 독점 공개한 가운데, 김옥빈이 “신세경은 천사”라고 밝혀 관심을 높인다.25일 디즈니+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동건(타곤), 이준기(은섬, 사야), 신세경(탄야), 김옥빈(태알하)이 ‘아라문의 검 : 짝꿍 능력 시험’ 문제지를 풀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흥미를 자극한다. ‘아라문의 검’은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은 본격적인 문제 풀이 전 70~90점의 고득점을 예상하며 남다른 자신감과 승부욕을 드러낸다. 그도 잠시 시험이 시작되자마자 배우들의 탄식과 원성이 쏟아져 웃음을 유발하고, 급기야 장동건은 제작진을 향해 끊임없이 ‘점수 흥정’을 벌여 폭소를 자아낸다.무엇보다 네 배우는 작품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쏟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라문의 검’을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신세경은 “작가님들과 함께했던 대부분의 작품에서 거의 짚신을 신었다. 이번에 가장 높은 신분을 연기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라면서 ‘아라문의 검’을 통해 처음으로 신발을 신었다'는 사연을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배우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서로에 대해 증언하기도 하는데 김옥빈은 “신세경은 촬영 현장에서 천사다. 행동거지뿐만 아니라 등장할 때도 늘 하얀 옷을 입고 있어서 멀리서 보면 진짜 천사 같다. 자체 발광하면서 다닌다”라며 ‘신세경 천사설’을 대두시키고,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입을 틀어막는 신세경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또한 신세경은 이준기를 향해 “정말 엄청난 분이시다. 에너자이저 같은 배우”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고, 이준기는 장동건에게 “여전히 보석 같은 배우이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팬심을 전하고, 장동건은 김옥빈을 향해 “우리나라 여배우 중 액션 1인자”라고 엄지를 치켜들며 서로 릴레이 덕담을 주고받아 보는 이에 훈훈함을 선사한다. 나아가 네 배우는 꼴등 벌칙을 자발적으로 함께 하며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해 ‘아라문의 검’ 본편 속 이들의 케미스트리와 연기 호흡에도 기대를 끌어올린다.‘아라문의 검’​은​​ 오는 10월 7일, 디즈니+를 통해 7화를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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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 스틸만으로 가슴 뛰는 팀워크

‘가슴이 뛴다’가 배우들의 웃음꽃 핀 촬영 현장이 담긴 1-8회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KBS2 월화 드라마 ‘가슴이 뛴다’의 스틸이 22일 공개됐다.‘가슴이 뛴다’는 100년에서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와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얽히고설킨 네 남녀 선우혈(옥택연), 주인해(원지안), 신도식(박강현), 나해원(윤소희)의 운명의 소용돌이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휘몰아치게 하고 여기에 현실과 동떨어진 뱀파이어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적인 뱀파이어들의 생존기라는 주제가 여타의 다른 작품과는 큰 차별을 주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어느새 극이 중반부를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 등 촬영 현장 속 주역들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담겨 있다.먼저 옥택연과 원지안은 카메라 밖에서도 빼어난 케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만든다. 두 사람은 와이어 장비를 착용한 고난이도 촬영임에도 높은 곳도 무서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듯 강인한 면모를 보이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사전에 합을 맞춰보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옥택연은 극에서 보건교사 역인 원지안 자리에 앉아 장난스럽게 청진기를 대고 있어 유쾌한 에너지를 가득 전달한다.그런가 하면 박강현은 카메라 밖에서도 극에 몰두해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든 듯하다. 조선시대 윤해선과 현대 나해원 캐릭터까지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윤소희는 추운 날씨에도 핫팩을 쥐고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대기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날씨와 상황 등 아랑곳 않고 오직 ‘가슴이 뛴다’ 촬영에만 열심히 임하는 이들의 연기 열정이 남다르다. 이처럼 ‘가슴이 뛴다’ 촬영 현장은 휴식 시간에도 뛰어난 호흡을 자랑,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호흡이 빛나고 있다. 배우들의 이런 진정성 담긴 노력들은 매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가슴이 뛴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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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사이' 한승연, 로코 요정 등극

배우 한승연이 로코 요정다운 매력을 뽐냈다.한승연은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서 피규어 아티스트 라니 역을 맡아 찰떡 연기를 선보였다.‘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한승연은 이웃 간의 소음 고통에 시달리는 라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소화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승진과의 살벌한 ‘쌈’에서 달콤한 ‘썸’으로 변주하는 라니의 감정선을 유연하게 그려냈다. 또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라니의 눈빛과 호흡, 말투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표현해 캐릭터가 지닌 내면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드라마 ‘청춘시대’,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열두 밤’, ‘학교 기담-응보’, 웹드라마 ‘인생덤 그녀’, 영화 ‘쇼미더고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한승연. 그는 ‘빈틈없는 사이’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과 열연으로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한승연의 빈틈없는 매력이 넘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승연은 비대면 데이트 신 촬영에서 진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미소와 눈빛을 장착, ‘로코 요정’ 면모를 뽐냈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모니터링을 하거나 대본을 보다 웃음이 터진 한승연의 모습에서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빈틈없는 사이’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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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 "양성애자인데 레즈비언이라고..박쥐 취급받아" 커밍아웃 고충 토로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김지애)가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후폭풍을 털어놨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와썹 해체 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지애가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이날 지애는 "저는 여자와 남자를 모두 사랑하고 있어요"라고 고백했고, '진격의 언니들'인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는 지애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다."와썹이라고, 걸그룹. 트월킹. 아시나요?"라며 자신이 속한 걸그룹을 소개한 지애는 같은 그룹 멤버였던 나다가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그 그룹(와썹)에서 활동을 했었다. 그러다 SNS로 커밍아웃을 하게 됐다. 양성애자라고. 그런 것들 때문에 기사가 엄청 많이 났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그는 2021년 양성애자임을 SNS에 고백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당시 '커밍아웃'을 한 이유에 대해 지애는 "(제가) 스물다섯 살 때, 남자를 여러 명을 만났었는데, 3개월을 못갔다. 뭔가 채워지지 않았다. '이게 사랑이 맞나, 아닌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급기야 '나는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했을 때, '여자를 만나보자. 꼭 남자를 만날 필요는 없지 않을까'라고 해서, 여자를 만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첫 (여자)애인 만난 지 얼마 안되서 퀴어 영화가 보고 싶어서, 퀴어 영화를 검색창에 쳤는데, 댓글이 너무 안 좋은 말들이 많았다. '왜 여자는 남자만 좋아해야 되고, 남자는 여자만 좋아해야 되고, 그런게 있을까 하는 생각에 (SNS에) 홧김에 올린 것"이라고 비하인드를 고백했다.양성애자 고백 후 그는 "(DM을) 너무 많이 받았다. 하루에 3000개도 받았다. '나라가 망해간다', 성적인 드립, 욕도 많았던 것 같다. 또, 전에 만났던 애인이랑 있었던 일인데, '그냥 레즈비언이라고 하면 안 되나. 남자한테 여지 주려고 양성애자라고 하는 거냐'라고 하더라. 저는 사실 남녀 구분하지 않고. 마음이 가면, 그 사람이 좋으면. 머리가 길든 짧든, 남자든 여자든 상관이 없다. (애인이) 그렇게 말을 해버려서, '나는 양성애자인데, 왜 레즈비언이라고 얘기해야 하나'란 생각에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토로했다.특히 레즈비언 사이에서는 '양성애자=언제든 결혼할 수 있는 애'라는 시선이 있다면서 "저는 사실, 여자랑 같이 동거하면서 살 생각도 있어요. 여자, 여자는 결혼을 못하니까. 우리나라에서는..사실 어딘가에 낀 기분이다. 박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속상해했다.'혹시 (커밍아웃을) 후회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가끔 들긴 한다. 내가 그냥 평범했다면, 일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웠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지애는 "양성애자 커밍아웃 소식이 외국에는 돌았을 때, 회사에서 좋은 제안이 와서, 기획사에 다시 들어가볼까 했다. 솔로 가수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잘 되기 직전에 '우리는 크리스찬 마인드로 하는 곳'이라고 했다. 저를 모르고 한 얘기셨다. '우리는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의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저는 '여기 들어가면 속이는 거다'라고 생각했다. 제가 (양성애자라고) 말을 안 했거든요. 계약이 안 될까봐. 그러다 그 얘기 듣고 잠수를 타서, 계약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마지막으로 그는 일과 성적 취향이 연결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지애는 "방송사 미팅이 들어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거길 나가면, 더 그렇게 비춰질까 봐, 방송을 정말 나가고 싶었는데 계속 피했다"고 밝혔다.'진격의 언니들' 출연 후, 더는 주눅들지 않고 싶다는 그는 "양성애에 관한 노래를 냈다. 저에 대한 노래다. 'Love Is Love', 사랑은 사랑이다"라며 환히 웃었다.지애의 속깊은 이야기에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은 "자신의 성적 취향을 인정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도 인정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앞으로 쭉쭉 걸어갑시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해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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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변혜진 “‘처음부터 김민건이었다’고 엄마가 연락”

변혜진이 방송을 지켜본 엄마의 ‘원 픽’을 밝히며 끝나지 않는 삼각관계로 유현철과 김민건의 진땀을 뺀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과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회에서는 돌싱남녀 8인과 4 MC가 함께한 방송이 전파를 탄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시즌3의 유일한 최종 커플이었던 한정민, 조예영을 비롯해 아쉽게 커플이 되지 못한 유현철, 변혜진, 최동환, 이소라가 촬영 종료 후 3개월 만에 얼굴을 비친다. 특히 최커(최종 커플)를 뛰어넘어, 이들의 현커(현재 커플) 상황까지 공개될 예정. 우선 변혜진은 이날 4MC로부터 유현철을 선택하지 않았던 최종 선택 비하인드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변혜진은 “엄마가 동거 생활을 방송으로 지켜봤는데 (김)민건 오빠의 사진을 보내면서 ‘처음부터 김민건이었다’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4 MC는 “현철의 얼굴을 클로즈업해달라”며 장난기를 발동한다. 잠시 후 4 MC는 변혜진에게 “다시 케이블카로 돌아간다면 여전히 유현철을 선택할 것인지”라고 묻는다. 그런가 하면 변혜진은 “동거 촬영이 끝난 후 유현철에게 다시 연락했다”며 폭탄 발언을 거듭한다. “동거가 끝난 후에도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두 사람의 말에 유세윤, 이지혜는 “여기서 질문이 더 들어가도 되느냐”며 조심스럽게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관해 묻는다. 제작진은 “모든 촬영이 끝난 후 3개월간의 공백기 동안 돌싱남녀 사이에 수많은 일이 있었고 해당 비하인드가 스페셜 녹화에서 속속들이 공개돼 4 MC를 거듭 놀라게 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유현철, 변혜진의 관계를 비롯해 한정만, 조예영의 현재 상황, 김민건, 전다빈, 최동환, 이소라의 근황과 방송 후일담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3의 막을 내릴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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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최동환, 대구서 고기 데이트? 이소라와 열애설 모락모락~

'돌싱글즈3' 최동환이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려 한정민이 언급한 '새로운 썸'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동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늦여름을 즐기는 근황샷을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누군가와 커피숍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 커피를 마시며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어 "오랜만에 아이스바닐라라뗴 냠냠, 여름 끝났넹. 이젠 내가 젤 좋아하는 가을"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또한 고깃집에서 갈매기살을 시켜 고기 굽는 사진을 올려놨는데, 이때 누군가의 휴대폰이 사진에서 포착됐다. 화이트 케이스 휴대폰을 본 네티즌들은 '돌싱글즈3'에 함께 출연했던 이소라의 휴대폰과 비슷하다고 지적해, "두 사람이 대구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긴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최동환이 간 카페가 대구에 있는 특정 카페라고 언급해, 두 사람의 썸에 힘을 실어줬다. 이소라가 대구에 살고 있는 필라테스 강사기 떄문. 이외에도 '돌싱글즈3' 촬영 종료 후에도 이소라가 최동환과 김민건, 한정민을 만나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됐는데, 여기서도 최동환-이소라가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착용하고 있어 '커플설'을 불지폈다. 한편 조예영과 동거에 들어간 한정민은 최근 '돌싱글즈3' 방송에서 "멤버들 간의 단톡방이 있다면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안 됐어도 나중에 다시 잘 될 수 있지 않나?"는 지인의 질문에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스포가 될 수 있어 말해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썸을 언급한 그의 발언에 이혜영 등 4mc도 "진짜? 뭐야? 우리도 궁금해!"라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돌싱글즈3'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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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아내와 살려고 정신병원 입원, 마약 후유증 치료 아니였다"

현진영이 "아내와 살기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출연해, “아내와 살기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현진영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어릴 때 악동으로 유명했다. 음악만 열심히 해야지 다시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다는 강박에 살았다. 그러다 보니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굉장히 심해서, 생활하기가 불편할 정도였다. 그래도 그걸 이겨내고 음반 준비를 했다”고 데뷔 초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4집 앨범을 발매하려는데 전날 와이프가 '오빠 정신병원 가자'고 그러는 거다. 너무 불안해 보인다고 했다. 내일 음반 나오는데 정신병원이라니? 안 그래도 과거에 실수해서 꼬리표가 있는데 또 꼬리표를 하는 건 싫었다. '약 좀 먹고 하겠다'고 했더니 아내가 단호하게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신병원 가서 치료 받든지, 나와 헤어지든지'라고 했다"며 당시 연인이던 아내의 굳은 결단을 언급했다. 결국 현진영은 “내가 여기에서 병원 끌려가는 건 보기 안 좋으니까 다음 날 기자회견하고 내 발로 들어가는 걸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끌려갈 뻔 했다. 다음 날 기자회견을 하는데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심해서 치료 받는다고 하니까 어떤 기자분이 OO후유증 아니냐고 하더라. 질문 같지 않아서 대답을 회피했다. 그날 밤에 9시 뉴스에 현진영 OO후유증 공개치료라고 나왔다”고 마약 후유증을 언급했다. 현진영은 “이게 아닌데 싶었지만, 저는 가야 하는 입장이라 어쩔 수 없었다. 또한 이미 기사가 났으니까 그게 뭐가 중요해 하고 갔다. 가서 치료받으면서 있는데 갑자기 음반이 많이 나가는 거다. 후유증 공개 치료라고 해서 음반이 많이 나갔나 싶어서 다음에 기자 분들이 물어보면 맞다고 했다. 음반이 나가니까 기뻤다"며 웃었다. 하지만 아내와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고. 현진영은 "다음 앨범으로 ‘소리쳐봐’를 쓰면서 가사를 경험해 보기 위해 아내와 동거 중이던 집을 나갔다. 6개월 만에 돌아오니까 아내가 집을 팔고 이사를 했더라. '집을 왜 팔아? 내 악기는 어디 갔어?'라고 물으니까, 500에 40 원룸 얻어 놨으니까 가서 음악하고 혼자 잘 살라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현진영은 마지막으로 반려견들을 보여 달라고 애원하며, 눈물로 아내를 다시 붙잡았다고. 이에 아내는 상담치료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현진영의 집 근처에 집을 얻었고 다시 합치게 됐다. 현진영은 “의사 선생님이 저한테 조금 내려놓고 집착하지 말고, 부인도 있으니까 둥글둥글하게 살라고 그랬다. 우리 와이프에게는 예술하는 분들이 집착하고 그런 걸 이해해줘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 의사 선생님 덕분에 화해가 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7.24 07:57
예능

전화 도청까지 있었다... SBS ‘꼬꼬무’, 91년 팀코리아 비하인드 공개

분단 46년만 첫 남북 탁구 단일팀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남북 단일팀 ‘코리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다. 1991년 3월 25일, 남한과 북한의 선수들이 만났다. 어제까지 전쟁을 치르던 적과 동침이 시작된 것이다.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한 팀이 되는 것이다. 장트리오를 통해 그날을 들어본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까지 남은 시간은 단 44일. 이들을 감시하는 수많은 눈동자가 존재한다. 그 정체는 북한의 보위부와 남한의 안기부다. “그 방에 절대 가선 안 된다! 도청될 수 있으니 통화도 하면 안 된다!”는 말까지 듣는다. 하지만 어느 날 밤, 감시의 눈을 피해 금지된 방을 넘나들게 되는데 남북한 선수들의 위험한 동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회 당일, 하나가 된 그들의 이름은 ‘코리아’(KOREA)다. 분단 46년만의 첫 남북 단일팀이다. 22명의 남북 탁구 선수가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하자 경기장에 한반도기가 휘날렸다. 이들의 목소리가 경기장을 울린다. “파이팅!”, “이기자!” 과연 경기의 향방은 어느 쪽으로 흐를 것인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기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팀 코리아의 주인공 현정화, 이철승 선수와 당시 이유성 코치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30년이 넘은 일을 어제 일어난 일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시간이 흐를수록 남북 선수들의 만남과 이별, 뜨거웠던 그들의 우정 스토리가 공개된다.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는 ‘빙상 레전드’ 전 국가대표 박승희가 등장한다. ‘자칭 눈물 요정’ 개그맨 김진수는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두 달 만에 찾아온다. ‘여심 스틸러’ 더보이즈 주학년은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2 11:31
영화

신예 최우성, 첫 주연작 '룸쉐어링' 전주국제영화제 간다

배우 최우성이 첫 주연 영화로 전주국제영화제에 간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우성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룸쉐어링(이순성 감독)'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영화제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동시대 영화 예술의 대안적 흐름, 독립, 예술영화의 최전선에 놓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로 오는 28일 개막한다. ‘룸쉐어링’은 괴팍하고 심보 꼬인 할머니 금분(나문희)과 순수하고 소탈한 성격의 대학생 지웅(최우성)이 월세를 아끼기 위해 하우스메이트를 시작,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최우성은 밝고 풋풋한 성격에 속까지 깊은 지웅을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지난 6일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최우성은 지웅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살짝 보여줬다. 대학생 답게 통통 튀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금분을 생각하는 기특함까지 장착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영상 말미에는 “같이 살아볼래? 가족으로”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서로 꼭 껴안는 장면이 담겨있어 영화 속 최우성과 나문희의 신선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데뷔한 최우성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대박 부동산’, ‘간 떨어지는 동거’, ‘경찰수업’, ‘멜랑꼴리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에는 첫 영화 출연인 데다 첫 주연까지 맡은 그가 또 한 번 새롭게 선보일 연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우성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부터 얼굴을 비춘다. 처음으로 참석하는 영화제인 만큼 관객들을 마주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최우성은 행사 중 관객과의 대화(GV) 일정 역시 참석할 예정으로 배우가 직접 전할 작품에 관한 비하인드와 이야기에 관심이 높다. 한편, ‘룸쉐어링’은 오는 29일과 30일, 6일 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상영되며 추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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