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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5년 생활·학교체육 프로그램, 지역맞춤형으로 본격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5년 생활·학교체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3개 사업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먼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은 인구구조, 시설 현황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차등 배분(59억 원)’과 ‘공모 선정(81억 원)’으로 구분해 국고보조금을 교부한다.▶‘차등 배분’은 시도에서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예: 유아·어르신·취약계층 대상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거나 신규 설계한 사업에 대해 시도당 3억 5000만원 내외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공모 선정’은 새로운 생활체육 기획사업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15개 시도가 제출한 기획서 총 68건(국비 요구액 122억 원)을 심사해, 15개 시도 59개 기획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선정된 기획사업을 살펴보면 경남 거창군의 ‘빈집 활용 시니어 친화형 생활체육 나누미 사업’, 전남 신안군의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 운영 사업’ 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 특화사업이자 다른 시도로의 확산 가능성이 큰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자체가 특화하려는 종목들도 주목받았다. 서울 동대문구는 수상스포츠, 대구 군위군은 플래그풋볼, 울산광역시는 궁도, 강원도 양양군은 서핑, 경북 칠곡군은 레슬링을 지역 특성에 맞춰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 시 가산점을 부여했던 인구감소지역에서도 23개 지자체의 27개 사업이 선정됐다.‘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은 동네 학교 체육시설을 방과 후와 주말, 방학 동안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13개 시도에 총 42억4600만 원을 지원한다. 국비는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학교 체육시설 개방 운영을 담당하는 관리자 인건비를 비롯해 임차료, 공공요금, 손해배상 보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방체육회, 스포츠클럽, 교육지원청(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개방하는 학교 체육시설이 298개소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 이를 통해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소통 기회가 커지고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주말까지 빈틈없이 체육활동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등 배분(87억 원)’과 ‘공모 선정(54억 원)’으로 구분해 국고보조금을 교부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7개 시도의 주말 체육 프로그램 사업을 선정해 시도당 평균 2억2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빙상, 골프, 배구, 사이클, 스키 등 올림픽 종목이지만 그간 주말 체육 프로그램 운영 비중이 작았던 종목들도 포함돼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종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체부는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2월 중에 지자체별 국고보조금을 교부하고, 사업 평가 지침을 마련해 현장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 등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여름방학과 2학기 운영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체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주말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공모에서는 확보한 국비 대비 지자체의 신청이 많아 선정되지 못한 사업들도 있었는데 내년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2.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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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이어온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나눔·지역 발전 행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1년째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서울 용두동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바자회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구강청결용품(가그린, 칫솔, 치약), 생활용품(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과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을 판매한다.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07.18 09:00
연예

루이까또즈, 소외계층 위한 김장행사 진행...1850kg 김치 전달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를 전개하는 태진인터내셔날(회장 전용준)이 "28일 서울 성북구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성북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태진인터내셔날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태진인터내셔날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소속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185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태진인터내셔날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소외계층 185세대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태진인터내셔날은 김치 외에도 절편떡 60kg을 준비해 지역주민 85세대에 전달했다. 전용준 태진인터내셔날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겨울 밥상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채워주기 위해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체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누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진인터내셔날은 서울 동대문구청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2013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11.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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